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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한국 관련 고서 전시회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전시 리셉션
서양권 출판 한국 관련 고서 120여권 공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준비

15일 전시 ‘The Wonder Unbound’ 리셉션에 참가한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왼쪽부터), 뉴욕공공도서관 큐레이터 케빈 팍스, 살바토레 스칼라토 뉴욕주한국전참전용사총연합회장, 동덕여대 이승철 교수, 조희성 큐레이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15일 전시 ‘The Wonder Unbound’ 리셉션에 참가한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왼쪽부터), 뉴욕공공도서관 큐레이터 케빈 팍스, 살바토레 스칼라토 뉴욕주한국전참전용사총연합회장, 동덕여대 이승철 교수, 조희성 큐레이터.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이하 문화원)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 리셉션 'The Wonder Unbound'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선 1700년대부터 1960년대, 한국과 일본이 아닌 제3의 서양권 나라에서 기록되고 출판된 한국 관련 고서 120여권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리셉션에는 한미동맹과 우호관계를 상징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뉴욕공공도서관 큐레이터, 그리고 소장가인 동덕여대 이승철 교수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우선 문화원은 다음달 비디오 아트계의 거장 백남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Nam June Paik: Moon is the Oldest TV'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2023년 선댄스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 진출한 한인 아만다 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백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가 망라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3월부터 7월까지는 링컨센터와 공통으로 한국 공연예술의 정수를 뉴요커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전통음악, 퓨전창작음악, K팝,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문화원은 또한 올해 처음으로 뉴욕대 소속 전문 공연장 스커볼 센터와 첫 파트너십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전은 5~7월 열리며, 9월 중엔 한국영화 특별전을 기획 중이다. 주요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보팀 윤보라 실무관(b.yoon@koreanculture. org)에게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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