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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가주 건축물 안전 신규 법

캘리포니아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SB 326와 SB 721)인 일명 발코니 인스펙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SB 326과 SB 721은 캘리포니아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특히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외부 구조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의무화한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두 법 모두 2015년 버클리에서 발생한 발코니 붕괴 사고 이후 입법되었으며,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되었습니다. 각 법의 세부 내용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SB 326은 주로 콘도미니엄과 같은 공동주택에 적용됩니다. 주거용 부동산의 발코니, 데크, 외부 계단, 통로 등 인원이 자주 사용하는 외부 구조물의 안전 점검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B 721은 3유닛 이상 주거용 임대 건물에 적용되며, 특히 임차인이 거주하는 건물의 외부 구조물 안전 점검을 의무화한 법입니다. 이 법은 다세대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 임대 건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건물의 외부 구조물은 면허가 있는 건축 전문가(General contractor license B2 or C5 holder)나 구조 공학자(Civil or Structural engineer license holder)에 의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외부 구조물의 주요 부분이 목재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특히 부식, 파손, 구조적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SB 326은 6년마다 한 번씩 점검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점검을 통해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이를 즉시 수리하거나 보수해야 합니다. SB 721은 SB 326보다 긴 9년마다 점검을 의무화합니다. 건물주는 이 주기에 맞추어 외부 구조물의 상태를 검사해야 합니다. 두 법 모두 발코니, 데크, 외부 통로, 다리 등 인원이 사용하거나 통행하는 구조물들이 주된 점검 대상입니다. 콘도미니엄 주택 관리 협회(HOA)와 아파트 건물주는 2번에 해당하는 정기 점검 리포트를 보관할 의무를 지게 됩니다.   검사 결과는 해당 HOA에 보고되어야 하며, 발견된 문제점과 수리 계획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 법은 공동주택의 외부 구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버클리 사고에서처럼 발코니와 같은 외부 구조물의 유지보수 부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고, 건물 내 거주자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취지입니다.   검사 중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주는 120일 이내에 이를 수리해야 합니다. 만약 즉각적인 위험이 발견될 경우, 건물주는 즉시 조처를 해야 하며, 추가로 더 짧은 기간 내에 수리를 완료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발코니 인스펙션을 시작하지 못한 건물주나 HOA는 법이 시행되기 전에 신속하게 계획을 잡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많은 건물의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 연말 전에 인스펙션을 진행하려면 최대한 빨리 계획을 잡고 시작하여야 하며 점검 가격은 발코니당 300~400달러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SB 326과 SB 721은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의 외부 구조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법입니다. 두 법은 각각 공동주택과 임대 주택에 적용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주거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거주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건축물 안전 외부 구조물 안전 점검 구조적 안전성

2024-10-09

100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핫플, 패서디나(Pasadena)

130년이 넘는 도시 역사를 지닌 패서디나는 주말 한나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정원과 고풍스런 건축물, 멋진 쇼핑 거리와 맛집들이 몰려 있다. 웨스트LA처럼 새로운 도전과 힙한 트렌드가 넘쳐나진 않지만 최근 패션계를 강타한 '올드 머니 룩'을 연상시키는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바이브로 주말 한나절을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핫플이다.   ▶뭘하며 놀까   오전부터 이곳에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헌팅턴 라이브러리 앤 가든'(huntington.org)에서 일정을 시작하자. 테마 정원이 16곳이나 있는 이곳은 그저 정원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테마 정원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장미 정원, 일본 정원, 중국 정원 등이다. 또 유명 장서를 갖추고 있는 도서관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 회화를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도 둘러볼 만하다. 식당과 카페도 갖추고 있어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커피도 즐길 수 있다.     패서디나 핫플 중 노턴 사이먼 미술관(Norton Simon Museum)도 빼놓을 수 없다. 건축학적으로는 그 어떤 연관성도 찾아볼 수 없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시 컬렉션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회는 늘 미술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또 프랑스 지베르니 지방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미술관 뒤뜰에서 차 한 잔은 주말 오후를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만약 보다 더 활동적인 일정을 원한다면 이튼 캐년(Eaton Canyon Natural Area)이 제격이다. 로컬 하이커들이 사랑하는 하이킹 코스인 이곳은 왕복 3.5마일, 고도 500피트 트레일은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하이킹 초심자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트레일 정상에는 40피트 길이의 폭포가 있고 봄에는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다. 팬데믹 동안 예약제로 운영됐지만 이제는 예약을 하지 않고도 언제든 입장할 수 있다.     ▶건축 투어   건축 애호가라면 패서디나에서 건축 투어를 해볼 만하다. 유명 건축물에는 대부분 도슨트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있어 유익하다. 패서디나에서 건축 팬에게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시청. 1927년 완공된 이 건물은  20세기 초 '도시 미화 운동(City Beautiful movement)'을 반영한 건축물로 지중해 부흥(Mediterranean revival)과 스페인 식민지풍 양식을 그 특징으로 한다. 할리우드 영화 및 각종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해 우리에게도 친숙하다. 갬블 하우스(Gamble House)도 빼놓을 수 없다. 유명 건축가 찰스 그린과 헨리 그린이 1908년 디자인한 갬블 하우스는 패서디나 랜드마크이기도 한데 멋진 건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투어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며 목~일요일만 오픈한다. 만약 보다 더 많은 건축물을 둘러보고 싶다면 패서디나 역사 지구로 지정된 애로요 테라스(Arroyo Terrace) 지역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그린이 건축한 주택 9곳과 다른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이 몰려있는 이 지역 투어는 2마일가량을 걸으며 90분 동안 진행된다.   예약은 관광청 웹사이트(visitpasadena.com)에서 할 수 있다.     ▶쇼핑 & 식당   유명 부티크와 식당, 카페들이 몰려있는 올드 패서디나는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다. 명품 브랜드 티파니를 비롯해 자라(Zara), 메이드웰(Madewell),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바나나리퍼블릭, 프리 피플, J크루, 파타고니아 등 유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크레이트앤배럴(Crate and Barrel), 포터리반 등 인테리어 전문점, 이솝(Aesop), 세포라, 프레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있다. 또 블루보틀, 알프레드(Alfred), 코파디바(Copa Vida), 인텔리젠시아 등 다양한 커피숍도 몰려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올드 패서디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원 콜로라도(One Colorado)'는 19세기 벽돌 건물과 작은 광장을 끼고 있는 쇼핑가로 광장에서는 영화제,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광장 주변으로 나이키와 스시 로쿠(Sushi Roku), 세이지(Sage Vegan Bistro and Brewery), 이태리 식당 일포나이오(Il Fornaio) 및 아이스크림 전문점 솔트 & 스트로(Salt & Straw)가 있다. 또 일부 식당은 광장 패티오를 사용해 이곳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글=이주현 객원기자·사진= 패서디나 관광청 제공패서디나 pasadena 유명 건축물 건축 투어 테마 정원

2024-05-09

부에나파크 스미스 머피 공원에 한국식 건축물 건립 추진

부에나파크 시가 스미스 머피 공원의 이름을 ‘우정의 공원(Friendship Park)’으로 변경하고, 공원 내 한국 전통 문화를 상징하는 건축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에나파크 시 측은 최근 회의에서 스미스 머피 공원 명칭 변경안이 통과됐으며, 프렌드십 파크란 새 이름은 부에나파크의 자매 도시인 성북구와 새롭게 우정의 도시 결연을 체결할 안산 시와의 우호 관계를 염두에 두고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비티 중학교 바로 옆에 있는 스미스 머피 공원(5290 Cameron Dr)은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이며 조이스 안 부시장의 선거구인 1지구에 속한다. 규모는 6.9에이커이며, 현재 어린이 놀이터와 피크닉 공간, 핸드볼 코트를 갖추고 있다. 한남체인, H마트, 시온마켓,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 주택 단지와도 가깝다.   안 부시장은 “현재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 축소판을 공원에 건립하는 안을 검토 중이며, 수전 소네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우정의 종각 답사도 다녀왔다”라며 “시 관계자들이 우정의 종각을 직접 보고 나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아직은 기획 단계이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 주민이 쉴 수 있는 한국 전통 양식 정자를 건립하는 것을 포함해 무엇을 지을지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산 시와 성북구 방문을 위해 오늘(13일) 한국으로 떠나는 소네 시장과 안 부시장은 방한 중 안산 시, 성북구 관계자와 만나 우정의 공원에 한국을 상징하는 건축물 건립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네 시장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이민근 안산 시장과 우정의 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부에나파크 시의 해외 자매 도시는 성북구 외엔 없다. 우정의 도시 결연을 맺는 곳도 안산 시가 처음이다.   부에나파크 시가 스미스 머피 공원을 우정의 공원으로 개명하고 한국 지자체와의 우정을 공원의 테마로 삼은 것은 비치 불러바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 명소 개발 전략의 일환이다.   시 커뮤니티서비스국이 주도한 공원 개명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지구의 찰스 린드버그 공원은 여성 비행사인 베시 콜먼을 기리는 베시 콜먼 공원으로, 4지구의 샌마리노 공원은 부에나파크의 여성 영웅들의 공적을 기리는 ‘영웅들의 공원’으로 각각 개명된다.   안 부시장은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방문하는 이가 늘어나길 기대한다. 예를 들어 베시 콜먼 공원의 테마는 비행기가 될 것이다. 프렌드십 파크는 한국과의 우호를 상징하는 공원이 될 것이니, 많은 한인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측은 이름이 바뀔 3개 공원 디자인을 마련하면서 오렌지카운티, 가주 정부 그랜트를 포함한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건축물 한국식 건축물 건립 성북구 관계자 스미스 머피

2024-03-12

라스베이거스 새 명소, 세계 최대 구형 공연장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공연장 ‘스피어(Sphere)’가 공식 개장해 호평받고 있다.   AP통신과 CNN 방송 등은 스피어 내 첫 공연인 록 밴드 U2의 콘서트가 지난 주말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구형으로 설계된 이 공연장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시각적 효과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구형 건축물로 알려진 이 공연장은 내부 완공 전인 지난 7월 4일 독립기념일 기념으로 건물 외벽 LED 스크린에 처음으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해 큰 관심을 받았다.   건물 규모는 높이 366피트, 바닥 지름 561피트이고 외벽에 설치된 스크린 면적은 5만3884㎡에 달해 조명을 밝히면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이 됐다.   이 건물은 약 7년 전부터 기획돼 코로나19 전에 착공했으나, 팬데믹 기간에 공사가 지연되면서 비용이 늘어 총 23억달러가 투입됐다.   건물 내부 공연장 역시 돔형으로, 고해상도 LED 스크린이 1만7500석 규모의 객석 천장 절반을 감싸고 있어 영상이 재생되면 관객이 깊이 몰입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투자회사 맥쿼리의 애널리스트 폴 골딩은 “스피어 경영진은 라이브 공연 부문에서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었으며,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 건물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인 MSG(Madison Square Garden) 그룹이 기획해 건립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팔라조 리조트 타워의 소유주였던 카지노 회사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MSG의 합작 사업으로 시작됐다고 AP는 전했다.   제임스 돌런 MSG 그룹 회장은 “성공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사람들이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MSG 그룹은 NBA 뉴욕 닉스와 NHL 뉴욕 레인저스 등 스포츠구단을 거느리고 있으며,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라디오 시티 뮤직홀 등 여러 경기장·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 공연장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라스베이거스 시내 구형 건축물

2023-10-02

글렌데일 건축 현장서 지붕 무너져, 6명 구조

    건물 신축 현장에서 지붕이 무너지며 건설 노동자 6명이 건축물 잔해 속에 있다 구출되는 일이 3일 글렌데일에서 발생했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탈출하지 못했던 건설 노동자들도 모두 경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글렌데일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경 1200블록 글렌데일 애비뉴 건축 현장에서 일어났다.   사고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들은 갑자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굉음이 들렸고 소방서 밖으로 뛰쳐나가 사태를 파악한 뒤 긴급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지붕의 뼈대에 해당하는 철제 트러스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철제 트러스가 왜 무너졌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모두 6명이 건축물 잔해에 갇혀 있었고 순차적으로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약 40피트 높이 공중에 떠 있는 리프트에 갇혀 있다 소방대원들이 공중 사다리를 이용해 구조했고 나머지 3명은 지붕 붕괴 당시 지상에서 작업을 하다 잔해에 깔려 있는 상황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6명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안정된 상태이고 나머지 1명은 병원 치료를 거부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현장서 건축 건축 현장서 건축물 잔해 지붕 붕괴

2023-05-03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건축물 불가사의' 페스티벌 내달 개최 외

#. 시카고 '건축물 불가사의' 페스티벌 내달 개최     “시카고 지역 다양한 '건축 불가사의'(Architectural Wonders)를 확인해보세요.”     시카고 건축 센터(Chicago Architecture Center)는 내달 15일, 16일 양일간 '오픈 하우스 시카고'(Open House Chicago) 페스티벌을 주최한다.     참가자들은 20여 곳의 시카고 커뮤니티에 위치한 모두 150개 이상의 건축물들을 직접 방문, 건축학·역사·문화적 의미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건물은 시카고 무역센터(CBTB)를 비롯 바하이 성전, 윌리스 타워, 아발론 리걸 극장,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 등이 있고, 입장료는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는 이상 무료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 건축물 명단은 웹사이트(openhousechicag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         #. 시카고 FBI, 노인 대상 온라인 사기 주의보     최근 시카고 일원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기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카고 연방수사국(FBI)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FBI에 따르면 사기 수법은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노인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컴퓨터에 갑자기 팝업 윈도우가 나타나면서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팝업 윈도우에 적힌 사이버 시큐리티 업체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이 번호가 사기범들과 연결되는 방식이다.     전화를 걸면 은행이나 소셜시큐리티 오피스를 사칭하는 사기범들과 연결되는데 이들은 피해자들의 은행에 입금돼 있는 돈이 위험하다며 다른 계좌로 이체할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FBI는 최근 이런 수법으로 피해를 입은 일리노이 주민들이 많다며 사기범들은 능숙하게 노인들을 속일 수 있도록 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BI는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팝업창이 뜨고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아 사기로 의심될 경우 와이파이나 인터넷과 연결된 선을 즉시 뽑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문가로 하여금 컴퓨터 내에 있을 수 있는 malware를 검색할 것을 조언했다. @NP        #. 네이비피어 인근 미시간호수에 3세 어린이 빠져       시카고 명소 네이비피어 인근 미시간 호수에 빠진 3세 어린이가 구조됐지만 위독한 상태다.     지난 19일 오후 1시경 700 이스트 그랜드 애비뉴 인근 미시간 호수에서 이모로 알려진 보호자와 함께 보트를 타고 있던 3세 어린이가 빠졌다. 이 어린이는 얼마 후 다이버들에 의해 구조돼 루리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불가사의 페스티벌 시카고 건축물 페스티벌 내달 시카고 무역센터

2022-09-20

多 갖춘 똘똘한 상가 ‘e편한세상’ 근린생활시설 이달 선보여

 부동산업계는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수요자 관심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76만2371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5만8679건으로 전체의 2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1~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단독·다가구·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의 거래 비중이 72.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업계 전문가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에도 주거용 부동산은 여전히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발길을 돌린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업·업무용에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도 ‘똘똘한 한채’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도 성남과 광주에서 ▲풍부한 고정수요 ▲우수한 입지환경 ▲시공 안정성 등을 다 갖춘 똘똘한 단지내상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서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이 이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내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조성되며, 총 78호실 가운데 일반분양 48호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신구대사거리 코너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도 뛰어나다. 도로와 바로 접해있어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점포가 배치돼 보행자 유입도 수월하다. 이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도보로 방문하는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가 공급 중이다. 단지 내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도 탁월하며, 단지내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는 3개 블록 21호실로 선보이며,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매각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입찰을 진행했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9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단 1회의 입찰보증금 납부로 총 3회의 입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근린생활시설 상가 경기도 성남시 업무용 부동산 건축물 거래량

2022-09-07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내일(30일) 단지내상가 공개경쟁입찰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각종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거래가 줄어들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상대적으로 투자가 자유롭고 소유 여부에 따라 세금이 인상되지 않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건축물 거래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은 64만2150건으로, 그중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체의 20.9%에 해당하는 13만4117건에 이른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례로, 올해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 등 주거용 건축물 거래비중이 역대 최저치인 72.4%를 기록한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거래량은 증가한 데 반해 공실률은 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도심권역 기준 공실율은 전분기 대비 약 1.72%포인트 하락했고, 여의도 권역은 1분기 대비 절반 가량 떨어진 3.7%의 공실율을 보였다.   관계자들은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주택시장의 침체에 따라 부동산 투자 수요가 상가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집중되고 있다”며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과 코로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히 단지 내 상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단지 내 상가 공개 경쟁 입찰 소식을 발표한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아파트 역시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다.     1~3단지로 조성되는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25층, 29개동이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총 2,983가구를 제공하며 오는 9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 내 신남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서는 초품아로, 대형종교시설 및 축구경기장 4배 규모의 중앙공원을 포함해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지역의 유동인구까지 꾸준히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탄탄한 고정수요가 예측되는 단지 내 상가는 총 38호실 규모로 1단지 9호실, 2단지 1상가 18호실, 2단지 2상가 4호실, 3단지 7호실로 구성된다. 2,983세대 독점 상가인 만큼 78.5세대 당 1점포 구성으로 볼 수 있다.     상가 권장업종으로는 학원, 미용실, 세탁소, 병원, 제과점,음식점, 카페, 치킨, 호프 등이 있다. 또한 편의점과 마트, 부동산, 핸드폰, 약국의 경우 지정업종 프리미엄 혜택이 주어진다.   공개 경쟁 입찰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진다. 국내 거주자 가운데 만19세 이상은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자 1명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개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이 동일 호실에 중복 입찰할 수 없다. 입찰 전 사전청약시, 내정가를 사전에 안내받거나 지정업종 선착순 분양, 추가 지정업종 등 혜택이 주어진다.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단지 내 상가에 관련된 세부사항은 매입주관사 디티에스알파(주)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공개경쟁입찰 화성시청역 기준금리 인상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한국부동산원 건축물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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