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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가디언스 개점 2주년 팝업 세일

K 가디언스는 지난 14일 개점 2주년을 맞아 뉴저지주 고객들을 위한 팝업 세일을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진행했다.   K 가디언스는 원가에 가까운 가격과 푸짐한 사은품,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어프레미어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까지 걸고 파격적인 세일을 실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K 가디언스 최미경 회장은 이번 파격적인 행사 취지에 대해 “원래 계획은 개점 2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모셔서 인기가수를 초대하는 디너를 계획했는데, 불경기를 감안해 그 예산으로 상품 가격을 낮추고 푸짐한 사은품과 경품 등으로 고객들에게 연말선물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이 가는 것 같아 팝업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서 K 뷰티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예상치 않게 타민족들의 방문과 호응이 높아 놀랐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K 가디언스가 미주내  K뷰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힘을 받았으며, 뉴저지 행사에 뉴욕에서도 고객들이 찾는 등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팬덤이 구축되고 있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미주 내에 확산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원 기자K 가디언스 K 가디언스 개점 2주년 팝업 세일 최미경 회장 K 가디언스 개점 2주년

2024-09-17

개점 18주년 맞은 아씨프라자, 인기상품 특가세일

2006년 스와니에 오픈한 아씨프라자 슈가로프 지점이 올해 개점 18주년을 맞아 7~20일까지 2주간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아씨프라자는 스와니와 둘루스 한인 밀집 지역에 자리잡고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며 한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아왔다. 또 최근에는 아씨를 중심으로 몰이 활성화하여 지역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경섭 지점장은 "주민들의 사랑과 호응에 감사하는 뜻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하고 고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여러분들의 '최애' 상품을 준비했으며, 이밖에도 1000여가지의 스페셜 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상품으로는 이천쌀부터 LA갈비 패밀리팩, 한국 고구마 등까지 다양하다.     아울러 주말에는 고객들에게 '스타 망고 드링크 1.5L'를 사은품으로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아씨는 2년 전부터 고객 포인트 카드제를 시행하고 있다. 아씨에 따르면 꾸준히 다양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팬데믹 기간 약 100 가정에 나눔박스를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푸드뱅크와 연계해 사회 환원을 실행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아씨 개점 아씨 개점 아씨프라자 슈가로프 올해 개점

2023-04-04

H마트, 17일 아메리칸드림몰 매장 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사진)가 뉴저지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10일 H마트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아메리칸드림몰(1 아메리칸드림웨이)에 신규 매장을 공식 개점한다”고 밝혔다.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은 3만6280스퀘어피트 규모로 운영된다. 아메리칸드림몰은 메트라이프스타디움과 백화점도 인근에 자리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평가된다.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은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H마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매장이다. 로컬 농장과 뉴저지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신선한 식품과 수산물을 직송 받게 되며, 삶의 질을 향상해주는 다양한 생활 잡화도 갖췄다. 다양한 아시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홀도 운영돼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메가 쇼핑몰의 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H마트의 시그니처 푸드홀에는▶Don Don Curry(일식) ▶The Bao Express(딤섬) ▶Wok Bar(중식) ▶Sang‘s Tofu&Grill(한식) ▶K-Town Hero(분식) ▶비비큐 치킨(치킨) ▶정현영 짬뽕(중식) ▶공차(밀크티 전문점) ▶Let Them Talk(바) ▶골드미스(도넛, 핫도그 전문점) ▶뚜레쥬르(베이커리) 등이 입점한다.   오프닝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에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와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H마트 스마트세이빙카드 신규가입 또는 기존고객 이메일 업데이트시 H마트 보온 머그잔과 H마트 2023년도 달력도 무료 증정한다. 30달러 이상 구매 시 핸드크림, 슬리퍼, 혹은 페이퍼 타월을 증정한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H마트를 사랑해 주신 뉴저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 오픈을 기다려주신 만큼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께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H마트 아메리칸드림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H마트 아메리칸드림몰 뉴저지 개점 매장 Hmart

2023-02-10

'웨이페어'(Wayfair) 윌멧에 1호 매장 개점

가구업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온라인 가구 플랫폼 '웨이페어'(Wayfair)가 내년 봄 시카고에 제1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17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웨이페어는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윌멧의 쇼핑몰 '이든스 플라자'(Edens Plaza) 내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 중이다.   연면적 1만4천㎡ 규모의 이 공간은 1956년부터 2018년까지 유명 백화점 '카슨 파이리 스콧 앤드 컴퍼니'(Carson Pirie Scott&Co.)가 있던 자리다.   매사추세츠 뉴포트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업체 'WS 디벨롭먼트'와 보스턴에 본사를 둔 '웨이페어'가 작년 초 이 건물을 사들여 웨이페어 1호 매장으로 재개발을 추진했으며 최근 윌멧 시의회로부터 승인을 얻었다.   트리뷴은 "애초 목표는 금년 중반기 개점이었으나 시의회와 의견 조율을 하다 일정이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웨이페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 본사 소재지 보스턴 인근인 매사추세츠주 나틱의 '나틱 몰'에 전시장을 열었다가 15개월 만에 문닫은 바 있다.   윌멧 시 측은 "웨이페어는 윌멧 이든스 플라자에서 새로운 개념의 소매 상점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과 영감, 만족스러운 매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윌멧은 시카고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22km 떨어진 미시간호변 마을로 중위소득이 2021년 기준 17만3967달러인 부촌이다.   웨이페어는 지난해 별도 브랜드 '조스앤드메인'(Joss&Main)과 올모던(Allmodern)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매사추세츠에 개설했으나 대표 브랜드 웨이페어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   웨이페어는 2002년 'CSN 스토어스'로 설립돼 2007년부터 급성장했으며 2011년 웨이페어닷컴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2014년 기업공개(IPO)를 단행했다.   2021년 기준 활성 사용자 수는 약 3천만 명, 직원 수는 1만6600여 명, 연간 매출은 137억 달러에 달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웨이페어 매장 플랫폼 웨이페어 매장 개점 오프라인 매장

2023-01-18

H마트 어바인 3호점 11일 개점…다문화 원스톱쇼핑 콘셉트

H마트가 어바인의 세 번째 매장인 노스파크점을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공식 개점한다.     어바인 불러바드와 컬버 드라이브에 위치한 노스파크점(3931어바인 불러바드)은 5만3341스퀘어피트 면적에 한국 식품 외에도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아시안 식재료와 산지 직송의 신선한 농작물을 갖추었으며, 매장 입구에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배치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한, 무봉리 순대(한식), 초당 순두부(한식), 홍콩반점(중식), 창화당(중식), K-POP 스트릿 푸드(분식), 뚜레쥬르(베이커리) 등 다양한 아시안 푸드코트가 조성돼 운영된다.     H마트는 “1년 365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식품과 다양한 생활 잡화가 가득하다”며 “아시안 푸드코트가 운영됨으로 다문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개점 축하를 위한 대대적인 사은 이벤트도 열린다. 스마트카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과 이메일 주소를 새로 업데이트하는 고객에게 보온 머그잔과 달력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3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멜라민 쟁반, 마미손 고무장갑, 원형 다용도 채반, 대나무 젓가락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60달러 이상은 사은품 2개,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사은품 3개를 증정한다.   노스파크점은 앨튼 파크웨이점과 웨스트파크점에 이은 어바인 3호 매장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양재영 기자원스톱쇼핑 어바인 다문화 원스톱쇼핑 h마트 어바인 개점 축하

2023-01-05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 개점 임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뉴욕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점 공식 개점을 앞두고 있다.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은 6만3000여 스퀘어피트 넓이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48스트리트(34-51 48th street)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중무휴다.   롱아일랜드시티점 오프닝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점은 ‘원스톱 쇼핑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H마트는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은 기본,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야 한다’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롱아일랜드시티점 개점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를 사랑해 주신 뉴욕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롱아일랜드시티점의 오픈을 기다려주신 만큼 매장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매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롱아일랜드시티점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분들의 생활에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H마트는 이번에 롱아일랜드시티점 개점에 맞춰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매장 전 부서(정육, 수산, 그로서리, 청과, C/S, 캐셔, 카트, RTC 등)로, 지원 방법은 e메일(northeast.hr@hmart.com)로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전화(201-314-3156, 201-554-52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롱아일랜드시티점 마트 h마트 롱아일랜드시티점 롱아일랜드시티점 개점 롱아일랜드시티점 오프닝

2022-11-10

LA시의회는 '개점 휴업'…의장대행 '회기 못 여는 상황'

13일 LA 시의회는 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미치 오페럴(13지구) 시의회 의장 대행은 회기를 열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 3명 중 누리 마르티네즈는 의장직과 의원직을 내려놓았지만, 아직 길 세디요(1지구), 케빈 드레온(14지구) 의원이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시의회 안팎으로 시위와 압력이 높아 회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의원들 중 마이크 보닌, 마르키스 해리스-도슨과 유니시스 헤르난데스 당선인이 두 의원의 사퇴 전에는 회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은 회기가 취소됐으며 17일까지 일정도 모두 연기된 상태다.     그렇지만 세디요, 드레온 두 의원의 해고는 불가능하다. 오페럴 대행은 두 의원에 대한 ‘해임권’은 시의회가 갖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     유권자들의 주권 행사를 시의원이 뒤집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시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시의회는 표결로 해당 시의원들의 불법적인 행위나 발언을 문제 삼아 그들의 권한, 표결권, 회의 참석을 제한할 수 있는 ‘처벌’은 할 수 있다”고 회견에서 밝혔다.     만약 다음 주 화요일인 18일까지 두 의원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남는 선택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핵(recall)’ 캠페인과 투표가 될 수 있다. 주권자들이 이들을 강제로 ‘해고’하는 것이다.     한편 마르티네즈가 떠난 6지구의 ‘관리자’에는 중국계가 임명됐다.   오페럴 대행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회견을 갖고 6지구에 임시관리자(care taker)로 샤론 소(Sharon Tso) 최고 입법분석가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시관리자는 표결권을 갖지 못한다.     오페럴 대행은 이와 관련해 “특별 선거를 치를지는 전적으로 6지구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결정할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시의회 내부에서는 3~4명의 의원이 6지구 특별선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다면 이르면 내년 봄에나 가능하다.   샤론 소 관리자는 시의회 내 좌석은 없지만, 시의원 사무실과 현장 사무소 등에서 대민 서비스를 관리하고 통제한다.   최인성 기자중국 la시의회 의장대행 회기 개점 휴업 회기 진행

2022-10-13

오프라인 매장 되살아나고 있다…4년만에 개점이 폐점 추월

그간 온라인 쇼핑에 밀려나던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과 결합, ‘업그레이드’ 되면서 최근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수가 문을 닫는 매장 수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5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자문회사인 IHL그룹이 유통 체인 900여개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폐점 수를 뺀 개장 예정 점포 수가 436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문을 연 매장 수가 폐점 수보다 많아진 것이다. 개점 매장 수에서 폐점 매장 수를 뺀 순개점 수는 2017년 6390개에서 2018년 -1139개, 2019년 -649개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작년에는 폐점 수가 개점 수보다 6573개나 더 많았으나, 올해 그런 추세가 뒤집어진 것이다.   유통체인 가운데 저가상품 체인 ‘달러 제너럴’과 ‘달러 트리’의 매장 수가 가장 많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달리 백화점과 특화 유통 체인은 폐점 수가 469개 더 많았다. 단, 지난해 이들 업종의 순개점 수가 -6787개였던 것과 비교해 폐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엔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바라보는 달라진 시선이 자리 잡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았다.   업계 임원들은 고객들이 물건을 사기 전 실물을 보려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고 챗봇 대신 인간의 도움을 받길 원한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친구들과 함께 쇼핑한다는 오프라인 매장의 사교적 측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전자상거래 주문을 처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된 측면도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매장이 물류 허브로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 가거나 반품하는 장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으로 고객을 유치하는 비용이 천정부지로 급등한 점도 오프라인 매장의 매력을 높이는 점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으로 건물주가 임대 계약 요건을 완화한 점도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오프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 폐점 매장 개점 매장

2021-11-28

중부시장 서버브 진출

시카고 한인 마켓을 대표하는 중부시장(대표 홍기표·Chicago Food Property, LLC)이 ‘JB마켓 글렌뷰’라는 이름으로 북부 서버브 진출을 공식화했다. 중부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개발이 중단된 뒤 5/3은행이 관리하던 밀워키와 센트럴 길 교차 지점에 위치한 구 센트럴 플라자를 지난 2012년 12월 인수, ‘JB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바꿔 개발 중이다. 총 대지 면적 6에이커 규모의 ‘JB 플라자’는 2015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JB 플라자의 임성순 관리소장, 한기홍 설계·감리 소장(K.H.Han 건축 대표), 지승호 임대소장(지오프라퍼티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3명은 2일 낮 12시 링컨우드의 대북경 중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 계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해 밝혔다. 임성순 관리소장은 이날 “시카고 한인사회의 순수자본으로 플라자와 마트가 개발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지역 한인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서버브 진출을 망설여 왔다. JB플라자는 뿌리가 시카고에 있는 만큼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마켓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공사허가의 최종단계인 설계도면 검토(퍼밋 리뷰) 단계로 곧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JB 플라자는 개발 초기 4개 동으로 이뤄졌으나 중부시장 인수 후 고객들의 편의와 조경을 위해 1개 동을 철거해 현재 메인 건물로 1·2층 약 5만s.f. 넓이의 A·B동과 1·2층 2만s.f. 넓이의 D동, 1층 약 1만s.f. 넓이의 E동으로 구성됐다. JB마켓은 A·B동에 입점하며 D동과 E동은 1천200여s.f. 넓이의 총 18개의 리테일 상가가 임대되며 D동 2층에는 전문직종의 사무실로 개발된다. 또 주차공간이 초기보다 100여대가 늘어난 350여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규모가 된다. A·B동에는 9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 공간도 확보됐다. 한기홍 설계·감리 소장은 “건물구조 안전진단을 받는 등 2015년 초 완공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며 “센트럴 길 뿐만 아니라 밀워키 길에서도 진입할 수 있는 등 고객들의 입·출입을 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린공간’을 더 많이 확보하는 등 건물 내외관을 친환경,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고 소개했다. 지승호 임대소장은 “원스톱 쇼핑몰로 임대가 진행된다”며 “JB 플라자는 글린생활시설을 갖추고 있어 쇼핑뿐만 아니라 생활의 편의성까지 높인 신개념 플라자로 개발된다”고 소개했다. 임대 문의=773-653-4989. 임명환 기자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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