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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쇼핑가이드]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계절

  함께 모여 사랑과 정을 나누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바빠서, 또는 당연하게 여겨서, 혹은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입니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지만 함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이번 연휴를 통해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추수감사절은 감사와 나눔의 정신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단순히 한 해의 수확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에서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선물은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은 받는 이에게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에 주고받는 선물은 물질적 가치보다는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존재와 마음을 확인하는 작은 선물이 이 특별한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소중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쇼핑 가이드가 여러분의 감사와 사랑을 소중한 분들께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련기사 [추수감사절 유래와 의미] 한 해에 감사하며 가족의 소중함 되새겨 [어머니 선물] 마사지기·와인 오프너에서 핸드크림까지 [아버지 선물] 활기찬 노년 위한 운동용품·여행상품 인기 [친구·동료 선물] 잘 고른 선물로 우정, 동료애를 더 두텁게 [자녀 선물] 센스 있는 부모는 취향과 선호 고려해 선택 [온라인 쇼핑] 핫딜 잡아라…온라인 사전 블프<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네이쳐메딕] 연말 맞아 특별 감사 이벤트 실시 [딘스 안경] 이번 달 블랙프라이데이 프리뷰 세일 [NHS 내추럴헬스시스템]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선물 제공 [김용석 한의원] 위장 건강을 지키는 ‘닥터 발란스’ 출시 [SR윈도우] 단열·내구성 높은 이중창…주택 가치 보호 [대관령 흑염소농축] 면역력 강화에 도움…건강 농축액 인기 진성철 기자추수감사절 쇼핑가이드 사랑 감사 연휴 기간 물질적 가치 이번 연휴

2024-11-17

차량<트레이드인 차> 4대 중 1대 깡통차…전년비 증가

오토론 부채가 차량 가치보다 높은 ‘깡통차’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정보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지난 15일 발표한 3분기 통계에 따르면 신차 구매시 깡통차로 트레이드인한 비율이 24.2%로 지난해 동기 18.5%보다 5.7%p 증가했다. 올해 2분기 23.9%에 비해서도 0.3%p 늘었다.   차량 가치와 오토론 액수의 차이도 평균 6458달러에 달해 2분기 6255달러보다 3.3%, 지난해 동기 5808달러보다는 11.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5300달러보다는 21.9%나 급등한 셈이다.     5대 중 1대 이상인 22%의 자동차 소유주가 차량 가치보다 1만 달러 이상 많은 오토론 밸런스를 가지고 있었으며 1만5000달러 이상 차이가 나는 소유주도 7.5%에 달했다.   에드먼즈 인사이트 책임자 제시카 콜드웰은 “1만 달러, 1만 5000달러 수준에 달하는 소비자가 이렇게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통제할 수 없는 시장 요인과 잘못된 소비자들의 재정 관련 결정이 맞물려 이같은 심각한 오토론 부채 역전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깡통차 현상의 원인에 대해 콜드웰은 “시장 요인 측면에서는 2021~2022년 인벤토리 부족 사태 당시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업체권장소매가격(MSRP)보다 비싼 값을 지불함에 따라 예전과 달리 오토론 융자액 규모가 커졌다. 게다가 최근 업체들의 공격적인 인센티브 탓에 트레이드인 가치도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 행동 측면에서는 대다수의 신차 구매자들이 월할부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기간을 60개월, 72개월 등 점점 더 장기간으로 선택하고 있으며 재정적으로 유리한 시기인지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일찍 차량을 트레이드인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에드먼즈의 자동차 재정 데이터에서 나타난 또 다른 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오토론 부채 역전 현상이 차량 유형과 관계없이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3분기 깡통차로 트레이드된 세그먼트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중형 SUV, 소형 SUV, 대형 트럭이 각각 19.5%, 17.3%, 10.3%를 차지하는 등 모든 세그먼트가 깡통차로 거래됐다.   에드먼즈 인사이트 이반 드러리 디렉터는 “고가의 럭서리 차량을 구매하는 특정 소비자들만 깡통차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신차 구매가 급한 경우 인센티브와 낮은 이자율을 찾아보고 중고차 가치 및 연비가 높고 보험료가 낮아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깡통차 전락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소유 차량 가치 하락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를 받으며 가능한 차량을 오래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트레이드 깡통차 차량 가치 깡통차 현상 자동차정보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

2024-10-16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입 시 필요한 융자보험

요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과 대출 이자가 떨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높은 이자율 때문에 예비 바이어들이 주택을 구입하기에 만만치 않다. 그러나 아파트 렌트보다는 집을 사고 난 후에 매달 내야 하는 비용이 더 많지만 그만큼 주택소유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많다.   보통 주택을 구입하려면 20% 정도를 다운해야 하는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미쳐 안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돈을 빌려주는 은행에서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모기지 보험(PMI: Private Mortgage Insurance)이라고 부르는 이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돼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수입이 많은 젊은 바이어가 목돈이 없어서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사야 할 때를 가정해보자.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3.5%나 5%의 다운페이먼트만 하여도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 기관 입장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PMI에 가입하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서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홈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를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므로, 주택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융자 기관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금의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하여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그러나 본인이 사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이나 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런데 혹시 융자 은행에 PMI 신청을 해서 은행에서 실시한 감정가격이 낮게 나오는 경우에는 감정비만 버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융자 기관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부족할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불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FHA를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 기관을 찾아서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 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하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2년 정도 안에 상환하면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문의: (818) 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구입 주택 가치 보통 주택

2024-10-02

[건강 칼럼] 노년기 행동 발달 중요성

노년층 환자들에게 많이 보여지는 것은 뭔가 깊이 흥미있게 몰두할 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노년기는 마치 모래 한 줌 퍼든 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얼마 남지 않은 모래를 바라보는 듯한 허탈감, 상실감이 많을 때다. 그래서 불안증, 우울증에 빠질 여지가 많다. 마음 바탕이 편치 않아 잠도 약해진다. 이럴 때 뭔가 정말 흥미진진한 주제를 찾아 매일 재미있게, 의미있게, 보람있게 생활할 수 있다면, 남은 여생의 길이에 상관없이 시간을 초월하여 몰두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겠다.     인간 발달단계를 이야기하는 여러 모형 중 챠크라를 이용한 체계가 있다. 시각적이라 이해가 간편한데 전부 일곱 단계로 나눈다. 첫 번째 기본 챠크라는 꼬리뼈에 해당하는 부위로, 생존에 연관된 센터로 많은 에너지가 이 챠크라와 연관된다.     두 번째 챠크라는 성기 부위로, 성적/감각적 쾌락에 연관된 센터다. 성뿐만 아니라 여러 감각적 삶의 쾌락을 추구하는 에너지와 연관된다.     세 번째는 단전에 해당하는 부위는, ‘배짱’으로 상징되어 힘, 권력과 성공을 추구하는 에너지 센터다. 이 세 챠크라에 해당하는 가치, 에너지에 거의 모든 에너지가 쏟아져 살아 가는 게 일반적인 삶의 모습니다.   그리고 돈은 이 세 센터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상징이다. 그래서 삶의 대부분은 ‘돈’을 추구하며 이끌려 다니는 삶으로 된다.     일부는 거기서 성취감을 맛보겠지만, 은퇴할 즈음에는 대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실패감, 신기루를 좇았던 것 같은 허탈감을 느낀다. 이전의 삶에서 상위가치에 대한 탐구나 인식이 거의 없었던 삶이었다면 노년기에는 모든 게 시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네 번째 챠크라 센터는 가슴 부위, 사랑과 나눔, 소속에 대한 센터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여러 수준의 집단, 인간관계에서 인정, 사랑을 받으려는 에너지가 여기에 관련한다. 모든 고등종교는 네 번째 챠크라 이상으로 인간 에너지를 승화시켜 주는 가르침이라고 비교종교학 대가인 휴스턴 스미스가 지적했다.     다섯 번째 챠크라는 목 부분에 해당, 발성 표현이 상징하듯 표현, 창조적인 것에 대한 에너지 센터다.     여섯 번째는 제 삼의 눈, 이마 속에 해당하는 부위, 지혜, 깨달음, 직관 등, 삶의 깊은 이해에 연관된 에너지다.     일곱 번째 챠크라는 정수리 부분, 우주정신과의 합일, 영적인 차원, 모든 인간적 하위가치를 넘어서는 도약대이다.     은퇴 후 노년기는, 첫 세 챠크라에 습관적으로 이끌려 살아오던 시기를 벗어나 더 상위의 가치, 또 여러 다른 세계관에 대한 전반적 조망, 보다 높은 차원에 대한 탐색에 우리의 시간, 에너지를 쏟을 절호의 기회이다. 엄청난 양의 재미있는 공부거리가 있지만 이런 보물은 이전의 삶을 통해 꾸준히 삶을 탐구하는 사람의 레이더에만 잡히게 되어 있다. 제자가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난다는 가르침과 같다.     한 해가 저무는 가을, 시월부터 필자가 이끄는 명상, 북클럽에서는 캔 윌버의 〈미래의 종교〉를 무료 줌 강의한다. 특히 인생의 가을에 있는 분들에게, 이생에서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공부를 같이할 기회를 드리고 싶다.     ▶문의:(213)797-5953   jasungkim@hotmail.com 김자성 / 정신과 전문의건강 칼럼 노년기 중요성 챠크라 센터 가치 에너지 시간 에너지

2024-10-01

상속세와 초상권 가치: 마이클 잭슨 사례로 본 법적 쟁점 [ASK미국 재산/상속/트러스트-크리스 정 변호사]

▶문= 상속세와 초상권 가치에 대해 궁금합니다.       ▶답= 2021년 미국 법원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사망 당시(2009년) 초상권 및 성명권 가치를 46억원(한화 약 345만 달러)으로 평가하며, 그에 따른 상속세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상속세를 둘러싼 법적 다툼에서 초상권과 성명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유산 관리에 있어 이러한 비재산적 권리가 어떻게 평가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미국 국세청(IRS)은 잭슨 측 재산관리인을 상대로 상속세를 더 많이 부과하려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잭슨의 유산에 대한 평가액이 논쟁의 핵심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7년 이상의 소송 끝에 마무리되었으며, 가장 큰 쟁점은 초상권 및 성명권의 가치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잭슨 측은 그의 사망 당시 초상권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주장한 반면, 국세청은 그 가치가 훨씬 높다고 평가하여 수백만 달러의 상속세를 청구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법원은 잭슨 측의 손을 들어주며, 잭슨의 이름값을 약 46억원으로 평가하여 국세청이 주장한 금액보다 훨씬 낮은 평가액을 인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속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초상권(Right of Publicity)은 유명인의 이름, 이미지, 목소리 등 개인적 요소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때 발생하는 권리입니다. 이는 사망 후에도 계속해서 가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연예인과 같은 대중적 인물에게는 중요한 재산적 자산으로 간주됩니다. 또한, 초상권은 사망 후 유산의 일환으로 상속될 수 있으며, 상속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성명권(Name and Likeness) 또한 개인의 이름과 그와 관련된 이미지나 특성에 대한 권리로, 초상권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유명인의 경우 성명권 역시 상업적 가치를 가지며, 이러한 가치는 사망 후에도 유지되거나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 사례에서 논쟁이 된 것은 바로 이 초상권과 성명권의 사망 당시 가치 평가였습니다. 잭슨은 생전에도 막대한 상업적 가치를 지닌 인물로, 그의 초상권은 사후에도 상당한 가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잭슨의 사망 당시 여러 논란과 법적 문제들, 그리고 개인적 이미지 하락으로 인해 그 가치가 과대평가되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미국에서 상속세는 고인의 사망 시점에 소유한 자산의 가치를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상속세 산정 시 재산적 자산뿐만 아니라 비재산적 자산, 즉 초상권, 성명권과 같은 무형 자산도 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명인의 경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 무형 자산의 가치는 주관적인 평가 요소가 많아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습니다.   국세청은 마이클 잭슨의 사망 당시 초상권과 성명권을 고액으로 평가하여 상속세를 더 많이 부과하려 했으나, 법원은 이 가치를 크게 낮게 산정함으로써 잭슨의 유족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는 상속세 소송에서 무형 자산 평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번 마이클 잭슨 사례는 상속세 부과 및 재산 관리에 있어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1. 유산 관리 및 평가의 중요성 상속세를 부과하는 데 있어 자산의 평가가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유명인의 경우, 초상권과 같은 무형 자산의 가치를 사전에 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에 따른 상속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유족의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데 필수적입니다. 2. 초상권 및 성명권의 상속 초상권과 성명권은 물리적 자산이 아니지만, 상속세의 주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유명인의 경우 생전에 자신의 무형 자산에 대한 관리와 보호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망 후에도 자산이 적절하게 분배되고 관리될 수 있습니다. 3. 법적 대응 및 전략 수립 초상권과 같은 무형 자산에 대한 상속세 분쟁은 장기간의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상속전문 변호사를 통한 적절한 법적 대응이 중요합니다. 무형 자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그에 따른 상속세 전략을 세우는 것은 유산 관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마이클 잭슨의 상속세 소송은 초상권 및 성명권과 같은 무형 자산의 가치 평가가 상속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상속변호사로서 이러한 사례는 상속 계획과 유산 관리에서 무형 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전 계획을 통해 상속세 부담을 줄이고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문의:(833)256-8810 크리스 정 변호사미국 트러스트 초상권 가치 비재산적 자산 상속세 부과

2024-09-24

LA 부동산 가치 첫 2조달러 돌파…지난 해 대비 4.85% 상승

LA카운티 부동산 순가치가 사상 최초로 2조 달러를 돌파했다.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이 16일 발표한 ‘2024 LA카운티 부동산 가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 시가 합계액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한 2조99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프 프랑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 국장은 “부동산 총 순자산 가치가 14년 연속 성장하며 올해 공교육, 응급구조대, 의료 등 공공 서비스와 기타 카운티 서비스에 재산세로 걷어들인 2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부동산 순자산 가치는 1월 1일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산정국은 가주법에 따라 해마다 LA카운티 모든 과세 대상 재산에 대한 가치를 산정한다. 최근 주택 시장은 몇 년 전보다 냉각됐지만, 주택 중간 판매가격(MSP)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90만 달러를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매매는 2024년 산정 평가에 530억 달러 추가해 2조 달러 돌파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평가 목록에는 부동산 239만5924개, 상업용 부동산 16만3565개, 보트 3만2685대, 항공기 3033대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건설로 90억 달러가 추가됐다. 소파이스태디움, 유튜브씨어터, 인튜이트 돔 포함 주요 건축 프로젝트는 4억 달러에 이른다.   이은영 기자 eunyoung6@koreadaily.com부동산 가치 부동산 가치 la카운티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2024-09-17

주택 총가치 '1조 클럽'에 애틀랜타 올랐다

1위 뉴욕 2조4797억·2위 LA 2조1885억 워싱턴DC 등 8곳 1조달러 클럽에 올라   주택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트로지역의 주택 총 가치도 1조달러를 넘기며 전국 3위에 랭크됐다.   부동산 서비스업체 레드핀이 지난 8일 내놓은 ‘미국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9500만 채의 주거용 주택 총 가치는 49.6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간 3.1조 달러(6.6%) 늘어났으며 10년 전인 2014년 6월 22조 7000억 달러에서 120% 증가했다. 첸 자오 레드핀 경제연구책임자는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 총 가치 50조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주택 총 가치가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한 도시는 전국 8곳으로 지난해 4곳에 비해 두 배가 늘었다. 워싱턴 D.C.를 비롯,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일리노이주 시카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이 새로 ‘1조 달러 클럽’에 포함됐다. 애틀랜타의 주택 총 가치는 전년 대비 623억 달러(5.1%) 증가해 1조 2878억 달러를 기록, 뉴욕(2조 4797억)과 로스앤젤레스(2조 1885억)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1조 클럽’ 대도시가 늘어난 것과 함께 농촌 시골 지역 주택 가격 상승폭이 7%를 기록한 점도 눈에 띈다. 보고서는 농촌 주택 총 가치가 7조 8000억 달러에 달한 것에 주목했다. 도시 지역은 연간 6% 오른 10조 3000억 달러이며 교외 지역은 6.8% 증가한 30조 1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국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가격 상승 여력이 있는 농촌 주택 2100만 채의 집값이 함께 뛴 것이다.   한편 주택 소유주 특징을 살펴보면, 최근 주택 구매 시장을 주도하는 45세 미만의 밀레니얼 세대와 아시아계 매입자의 집값 상승폭이 컸다. 보고서는 “주택 시장이 활황인 시기에 본격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에 진입하며 이들 소유 주택의 총 가치는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8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라며 “이는 X세대나 베이비 부머 세대 등 이전 연령대가 집값을 불린 속도보다 4배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계 집주인의 주택 가치 상승은 이들이 집값이 비싼 서부 해안 지역에 주로 거주하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등 서부 주요 해안도시의 주택 총 가치는 2조 5000억원에 달한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애틀랜타 총가치 주택 가치 주택 시장 농촌 주택

2024-08-09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의 가치와 크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서 투자가들이 고려해야 할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같은 가격(500만 달러)의 두 건물이 각 1만 스퀘어피트와 5만 스퀘어피트인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바른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봅니다.   ▶건물의 크기와 입주자 수   1만 스퀘어피트의 건물은 입주자가 10명으로 각 입주자당 평균 1000스퀘어 피트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고, 5만 스퀘어피트 건물은 입주자 40명으로 각 입주자당 평균 1250스퀘어 피트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입주자의 수와 건물의 규모는 건물 관리와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입주자 1명이 나갈 때 작은 건물과 큰 건물의 수입 타격은 다릅니다. 작은 건물의 투자자는 수입의 10%가, 큰 건물의 투자자는 2.5%의 수입이 감소하는 셈입니다.     ▶위치 프리미엄   작은 건물이 사거리 신호등이 있는 코너에 위치하며 높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특징이라고 가정합시다. 큰 건물은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좋은 상업지구 안에 있을 경우, 건물의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향후 발전 가능성은 건물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있는 건물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수입 분석   건물의 가격이 동일하고 렌트 수입도 같다고 전제를 두면, 작은 건물은 스퀘어 피트당 렌트비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큰 건물은 스퀘어 피트당 렌트비가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렌트 수입이 동일하면 작은 건물은 스퀘어 피트당 더 높은 렌트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큰 건물은 더 많은 공간을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셈입니다.     ▶투자 위험성 평가   건물의 공실 위험 및  비용 증가도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공실 위험의 경우 작은 건물은 한 입주자가 나갈 경우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합니다. 큰 건물은 한 입주자가 나갈 경우 전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작은 건물은 큰 건물에 비해 관리비용과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결론적으로 작은 건물은 큰 건물 대비 스퀘어 피트당 높은 렌트비로 인한 수익성을 제공하지만, 공실 발생 시 큰 리스크가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목적에 따른 결정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공실 발생 시 리스크가 적은 큰 건물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높은 수익률을 원하고 리스크를 감수할 의향이 있다면, 작은 건물에 대한 투자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투자가들은 위의 분석 포인트를 고려하여 자신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는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각 투자 부동산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선의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213)613-3137  렉스 유 / CBRE Korean Desk 대표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가치 스퀘어피트 건물 스퀘어 피트당 입주자당 평균

2024-07-31

텍사스주 싱코 랜치 2위, 코펠 5위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

 텍사스 주내 싱코 랜치, 코펠 등 2개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으로 꼽혔다.   ‘여행+레저’(Travel+Leisure)는 최근 전문 부동산 중개인들의 피드백과 거주 적합성(주택 가격, 학군 수준, 취업 기회 등) 자료 등을 토대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10 Best U.S. Suburbs to Live)에 따르면, 싱코 랜치(Cinco Ranch)는 전국 2위, 코펠(Coppell)은 전국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휴스턴 서쪽에 위치한 서버브 타운인 싱코 랜치는 편의시설만으로도 휴스턴 일원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며 지역내 리조트 스타일 시설에는 호수 3개, 수영장 11개를 포함해 70개가 넘는 놀이터, 231마일에 달하는 하이킹 및 자전거 트레일이 갖춰져 있다. 또한 A+ 등급 고등학교가 있어 10대 자녀를 둔 가족들이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대유행후 부동산 붐을 겪었던 다른 도시들이 부동산 재설정과 가격 하락을 처리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싱코 랜치는 주택 가치와 자산이 건전하게 계속 상승하는 바람직한 동네라고 ‘여행+레저’는 설명했다.   현재 중간 주택 가치는 54만3,996달러며 주택은 매물로 나온 후 단 6일 만에 보류 상태로 전환될 정도로 셀러스 마켓이 형성돼 있다. ‘여행+레저’는 아름다운 공원, 최고 등급의 공립 학교, 레스토랑, 독립 부티크, 커피샵이 있는 텍사스 북부 지역 서버브인 코펠은 많은 가족과 달라스-포트워스 메트로 지역 인근에서 조용하고 여유로운 생활 방식을 원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타운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비즈니스와 휴가를 위한 여행에 최적인 달라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텍사스에서 세 번째로 우수한 공립학교가 있다.   코펠의 주택 중간 가치는 64만3,116달러로 다소 높지만 다양한 주택 옵션과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여행+레저’는 전했다. ‘여행+레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서버브 타운 톱 10 명단은 다음과 같다. ▲1위 조지아주 존스 타운 ▲2위 텍사스주 싱코 랜치 ▲3위 미시간주 오케모스 ▲4위 매릴랜드주 노스 베데스다 ▲5위 텍사스주 코펠 ▲6위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 ▲7위 미조리주 브렌트우드 ▲8위 인디애나주 카멜 ▲9위 버지니아주 쇼트 펌프 ▲펜실베니아주 체스터브룩.   손혜성 기자미국 텍사스주 주택 가치 대유행후 부동산 부동산 재설정

2024-07-25

[전문가 칼럼] ‘워라밸’의 균형이 아닌 ‘워라인’을 추구하는 삶의 가치창출

우리는 현재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에 따르면, 2021년도에는 4780만명, 2022년 5060만명, 2023년에는 4450만명이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팬데믹 이후 많은 이들이 몰입도와 방향성을 잃어 무기력해지고, 정신적 및 육체적인 번아웃을 느껴 삶의 의미를 고민하고 되찾기 위해 결국 퇴사를 결심했기 때문이다. 대퇴사 시대(The Great Resignation)와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 현상은 일의 만족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일과 삶의 깊은 연관성을 보여줬다.   만족하며 일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는지만 고민할 게 아니라, 지금 하고있는 일의 의미를 느끼는지 되새겨 보고, 진로에 대한 열정과 확신을 갖고 매일 발전·성장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글로벌 서치 및 헤드헌팅 전문기업인 HRCap에서는 매주 2000여명의 글로벌 후보자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코칭해 고객 기업에 추천해 이들의 이직을 돕고있다. 10명 중 4명의 후보자들은 직장과 업무에 만족하지 않아 퇴사를 결심하고, 더 큰 비중의 6명은 현직에서 만족하더라도 가치를 추구하며 이직을 고민한다. 이들이 찾는 가치는 성장 기회와 새로운 도전·미래지향적 기업 비전·사회적 책임과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조직 문화 등이다.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은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아닌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을 중요시한다. 일과 삶을 같은 관점에서 보며, 경계 없이 조화로운 생활을 만들려고 노력해 결국 일을 통해 삶의 에너지와 활력을 얻는다. 일과 삶을 시간적으로만 50대 50으로 나누려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단순한 노동이 아닌, 자아실현과 자기성장기회로 다룰 수 있는 것이다.   HRCap은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을 통해 커리어코칭을 제공하고 있다:     Vocalize Priorities-집중시간에 우선순위 업무를 선정하고 공유한다. 본인이 하루에 제일 집중하며 효율적으로 일할 수 시간에 중요한 업무부터 처리하면 업무 해결과 에너지 및 시간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다.     Act with Ownership-책임감을 가지고 일한다. 일을 단순한 노동으로 처리하지 않고 주인의식과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야 번아웃을 방지하고 사명감을 가질수 있다.   Learn to Adapt-그 어느 환경에도 융통성있게 적응한다. 본인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 삶과 일에 시너지를 낼 줄 알아야 한다.   Upskill for Growth-매순간 도전하며 학습과 배움을 추구한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 발전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성장발전 기회로 여긴다면 경쟁력 갖춘 인재가 되며 가치로운 일을 할 수 있다.   Establish Boundaries-합리적이고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디지털 세계와 재택근무 환경에서는 목표 달성 및 삶과 일의 조화를 위해 반드시 개인 바운더리(Personal Boundary)를 규정하며 지켜야한다.       만약 HRCap 워라인 VALUE를 적용해봐도 워라인을 여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면, 오히려 스스로 워라밸만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이 하는 일에 만족도와 적합성을 다시 살펴 보고 더 의미있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는 진로를 재고민 해보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유해 본다.   스텔라 김  HRCap, Inc. 전무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   [Expert Column] Creating Value By Pursuing Work-Life Integration, Not Work-Life Balance   On Achieving Harmony between Work and Life through Work-Life Integration   HRCap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Are we all truly satisfied with our work?   According to the U.S. Chamber of Commerce, 47.8 million employees quit their jobs in 2021, 50.6 million in 2022, and 44.5 million in 2023.   With the onset of the pandemic, many quit their jobs to recalibrate and seek purpose in life after suffering from disengagement and both mental and physical burnout. The Great Resignation and Quiet Quitting not only highlighted the direct impact of job satisfaction on life satisfaction but also demonstrated the deep connection between work and life.     What does it mean to work with fulfillment and satisfaction? Rather than only asking if we are content at our current organization, we must also deeply reflect on whether we find true meaning in our work, feel passionate about our career path, and experience both personal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HRCap, a Top 10 Global Executive Search & HR Consulting firm, coaches and advises more than 2,000 global candidates weekly and strategically recommends them to our VIP clients for better-fitted career opportunities. We found that 4 out of 10 candidates leave their current jobs because they are unhappy with the organization and the work they do, while the greater 6 out of 10 still remain open to new opportunities to pursue greater value even though they are content with their current jobs. The values that these candidates seek include new challenging growth opportunities, a future-proofed corporate vision, and a diverse, yet socially conscious, corporate culture.   Those who focus on ‘value’ pursue Work-Life Integration, not Work-Life Balance. They see work and life from the same perspective and strive to create a harmonious blend between work and life, ultimately gaining greater energy and vitality from the work they do. By not focusing on ‘time’ to strike a perfect 50:50 balance between work and life, they are able to see work not as labor but as a means for self-actualization and personal growth.   HRCap has effectively offered career coaching with our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Vocalize Priorities – Tackle important tasks during the most productive hours. We can better manage our time and conserve our energy by completing priority tasks when we can best focus.   Act with Ownership – Take responsibility and maintain a proactive attitude. Instead of treating work as labor, we must take greater ownership with a sense of calling to prevent future burnout.   Learn to Adapt – Find unique rhythm and create synergy with flexibility. We must be willing to adjust to any environment.     Upskill for Growth – Remain intellectually curious and develop a growth mindset. We must challenge ourselves and seek continuous learning each day to gain a competitive edge in the ever-evolving market today.     Establish Boundaries – Set expectations and honor personal boundaries. With the current digital world and hybrid work environment, we must learn to say no firmly yet respectfully to remain on task and achieve our goals through work-life integration.   If we are still unable to achieve Work-Life Integration even with HRCap’s Work-Life Integration VALUE Tips, we are most likely focused on seeking Work-Life Balance instead. If so, I invite us to re-examine the work we do, reflect on our passion and purpose in life, and revitalize by considering a different career where we ideally pursue that Work-Life Integration.   Stella H. Kim, SPHR HRCap – SVP, Head of Americas & Chief Marketing Officer    전문가 칼럼 HRCap 에이치알캡 StellaKim 스텔라김 워라밸 워라인 조화 가치 HR 인사 컨설팅

2024-07-17

달라스 시의회, 주택 재산세 감면 확대 적용한다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달라스 주택 소유자는 올 가을 재산세에서 면제받을 수 있는 금액이 10% 인상된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 시의회는 지난 26일, 10월 1일부터 주택 소유자에 대한 주택 공제(homestead exemption)를 13만9,400달러에서 15만3,400달러로 늘리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가치가 43만5,922달러(단독 주택에 대한 시의 평균 시장 가치)인 노인 및 장애인 주택 소유자는 시 재산세로 약 100달러가 낮아진 1,437달러를 납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집계에는 달라스 시내 모든 주택 소유자의 주(primary) 거주지에 적용될 수 있는 표준 20% 주택 공제가 포함된다. 달라스 시는 이번 재산세 감면으로 740만달러의 재산세 세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채드 웨스트 시의원은 “내년에 시당국이 현재 기준인 평균 주택 시장 가치 대신 중간 주택 시장 가치의 연간 변화를 고려하기 위해 증가된 면제 계산을 재검토할 수 있다. 이것이 달라스의 중간 주택 가격을 추적하는데 더 적절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스 시내 7만2,500채 이상의 주택에 적용될 수 있는 이번 증가된 주택 공제는 부동산 가치 상승과 고급 주택화에 직면한 주민들(일반적으로 고정 수입을 갖고 있는)에게 더 많은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승인은 시의회가 2017년이후 6번째 승인한 추가 주택 공제 증가다. 달라스는 평가 부동산 가치 100달러당 73.57센트로 텍사스 주내 주요 도시 중 재산세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다. 휴스턴(51.91센트), 샌안토니오(54.15센트), 오스틴(44.58센트), 포트워스(67.25센트), 알링턴(58.98센트), 코퍼스크리스티(59.97센트) 등은 모두 달라스 보다 낮다. 텍사스 주내 10개 대도시 중 엘 파소만이 평가 부동산 가치 100달러당 81.88센트로 재산세율이 달라스 보다 더 높다.    손혜성 기자달라스 시의회 달라스 주택 달라스 시의회 주택 가치

2024-07-05

“공정성 최우선 가치로 두는 유언검증판사 되겠다”

“28세에 미국으로 이민 온 1세대 아시안 여성으로서, 숱한 차별과 편견에 시달렸습니다. 편견을 깨고 퀸즈지역 한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공평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뉴욕주 최초의 아시안 여성 유언검증법원(Surrogate’s Court) 판사가 되겠습니다.”     뉴욕주법원퀸즈 유언검증법원 판사에 도전하는 웬디 리(Wendy Li) 맨해튼 민사법원 판사가 17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 선출되면 ‘공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공약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오는 25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카산드라 존슨 후보(뉴욕주 퀸즈법원 판사)와 맞붙는다.   리 판사는 “저는 2018년부터 선출직 판사로 일했고, 미디어 등에서 다룬 제 판결만 71건으로 많은 경험이 있다”며 “로펌 파트너 경험과 금융, 국제관계학 등의 지식을 유언검증판사로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언검증법원은 유산과 유언장을 다루며, 유언이 없는 케이스도 맡아 주로 거액의 자산을 다룬다. 입양과 가디언(후견인) 제도 역시 유언검증법원이 다룬다.     그는 이번에 선출되면 ▶공평한 접근성을 위해 야간법원 운영 ▶통역사 확대 ▶정치적 이슈가 아닌, 능력에 기반한 자산 관리인과 가디언 지명 ▶법원 판결속도 제고 등을 약속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그는 베이징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금융법을 전공했고, 하버드대 로스쿨에 진학하며 미국으로 이민했다. 아시안 여성이라는 장벽을 딛고 로펌 파트너가 됐고, 2018년부터 선출직 판사로 일하는 등 미국에서만 법조 경력 25년을 쌓았다.     퀸즈 유언검증법원은 뉴욕타임스(NYT),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으로부터 민주당 정치자금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곳이기도 하다. 유언검증판사가 유언장 없이 사망한 퀸즈 거주자의 재산을 처리할 때 고액의 수수료를 받는 변호사를 임명하고, 임명되는 이들은 대부분 정치권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 내에서 특정 후보를 미는 경우도 많았다. 리 판사는 “지금까지의 관행을 타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쓰이는 곳인 만큼, 정치적인 영향력과 관계없이 후견인 등을 선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유언검증판사 공정성 최우선 가치 뉴욕주법원퀸즈 유언검증법원 선출직 판사

2024-06-17

[투자의 경제학] 부동산 투자신탁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2022년 초부터 증권가에서 지속해서 거론되는 우려 중 하나는 높아진 금리가 상업용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전체 자산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은행들은 금리가 낮을 때 투자한 정부채권과 더불어 지역은행들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 평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극단적으로는 뱅크런을 초래하기도 한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재융자 기간에 다다른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액수는 1조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융자 연기나 조정을 통해 문제 타결을 볼 수도 있겠으나 높아진 이자와 낮아진 부동산 가치가 겹치게 되면 은행이 부동산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실제로 캐나다의 대형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계열사 브룩필드 프로퍼티스가 LA다운타운의 오피스 타워 777 S. Figueroa 빌딩의 부채 상환에 실패했으며 또 다른 유명 오피스 타워 Aon Center 도 2014년 매매가 2억6000만 달러에 훨씬 못 미친 1억4800만 달러에 사모펀드에 의해 인수되었다.     대형 자산운용사의 부동산 투자 실패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지만, 부동산 투자신탁(리츠·Reits)은 주식의 형태로 상장되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거래되는 리츠는 투자자의 선호에 따라 부동산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아파트, 데이터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의 용도별로 투자자가 리츠를 선택할 수 있고 복합적인 리츠도 존재한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리츠는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이 된다고 추정되는 상장되어 있는 리츠가 아니고 비상장 리츠들이다.     뉴욕타임스는 초대형 리츠 블랙스톤의 BREIT의 논란과 관련해 기사로 다루었다. 타 리츠의 성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어떻게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사의 자산 가치 평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비상장 리츠는 투자자가 환금할 때 분기별 최대 액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체 환금 액수가 정해진 액수를 초과할 경우 환금 안된 투자금은 다음 분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실제로 100억 달러 규모의 스타우드 리츠는 1분기 동안 투자자들이 요청한 환금 액수 13억 달러 중 5억 달러만 환금해 주었다. 분기당 환금액이 5%를 넘지 못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리츠에 직접 투자를 하지 않았다 해도 이처럼 부동산 투자 신탁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큰 트렌드인지는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다.     ▶문의:(213)434-7787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투자의 경제학 투자신탁 부동산 부동산 투자신탁 상업용 부동산 부동산 가치

2024-05-22

[부동산 가이드] 가치 상승률과 투자 수익률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구매 가격입니다. 영원히 건물을 소유하지 않는 한 투자자는 어느 기간 동안 건물을 소유한 후에 그 건물을 처분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수익률은 투자 기간 벌어들인 임대수익과 건물 매각가격과 구매가격의 차이인 매각수익을 함께 계산합니다. 투자자들은 투자한 건물을 장기간 보유한 후 어떤 가치로 매각할 수 있을지를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고려합니다. 이는 투자 기간의 가치 상승률 계산을 통한 투자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결정할 때, 투자자는 미래의 매각가격을 역산하여 현재의 투자 가치를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래 예상 매매가격입니다. 이 가격은 시장의 역사적 성장률, 경제 전망, 지역 발전 계획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400만 달러에 부동산을 구매하고, 10년 후에 이를 1000만 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연평균 복리 상승률을 계산하여 현재의 구매 결정이 경제적으로 타당한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 기간 예상되는 가치 상승률은 복리로 계산하는 공식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위의 경우, 복리계산 공식을 적용하면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약 8.4%씩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납니다. 즉, 투자한 부동산이 10년 동안 연평균 약 8.4%씩 증가할 경우 투자자의 목표인 1000만 달러에 부동산을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 투자 결정 과정에서는 가치 상승률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건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 침체기에는 부동산 가치의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으며, 이는 투자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동산 시장은 다양한 경제 및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투자자는 이러한 요인들을 분석하여 미래 시장 상황을 예측해야 합니다. 또 투자자는 시장 변동성, 재산의 위치와 상태, 경제적 변화를 고려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리스크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 투자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임대 수익, 운영 비용, 재개발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최종 목표입니다.   앞선 예시의 투자자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과 이자율의 변동, 리스크 관리, 그리고 10년 동안 운영 임대 수익 등을 고려하여 가치상승률 8.4%를 통한 목표수익이 실현 가능하다면 이 건물을 400만 달러에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상승률이 5%로 나오면, 현재 가치가 600만 달러를 초과해야 합니다. 즉, 현재 시장가격보다 200만 달러는 높아야 10년 후 1000만 달러에 매매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 밖에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을 이어질 것입니다.     ▶문의:(213)613-3137  렉스 유/ CBRE Korea Desk 대표부동산 가이드 상승률 수익률 투자 수익률 투자 가치 가치 상승률

2024-05-01

[부동산 가이드] 마스터 리스 투자

부동산 사업을 한다는 것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동산을 가지고 테넌트 관리와 건물 관리 등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함으로써 부동산 통제권을 갖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업자는 매매를 통하지 않고, 마스터 리스 방식이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이용해 건물에 대한 컨트롤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기적으로 건물을 개선하고 소유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리스는 투자자가 건물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건물의 운영을 통제하고 나중에 매입할 옵션을 갖는 전략입니다.   이 접근 방식의 핵심은 투자자가 건물의 운영과 관리를 맡아 개선함으로써 건물 가치를 상승시키고, 이러한 가치 상승을 통해 투자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마스터 리스 계약을 통해, 투자자는 현 건물주에게 정기적인 수익을 보장해 주는 동시에, 필요한 개량 및 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임대료를 증가시킬 기회를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최종적으로는 건물의 시장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되어 있는 부동산을 보유한 자금 형편이 안되는 건물주 입장에서도 매우 좋은 대안입니다.     마스터 리스의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비용으로 건물 관리 시작   투자자는 큰 초기 투자 없이 건물 운영에 참여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2. 수익성 개선   건물 개선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임대료를 상승시키고, 장기 임대 계약을 유치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구매 옵션   리스 계약에는 대개 나중에 건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는 개선된 건물을 매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4. 융자 승인 용이성   건물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인해 매입 시 융자 승인을 받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일반적인 마스터 리스 계약 기간은 5년에서 15년 사이가 보편적이고, 리스 계약 종료 시에 리스 초기에 약정된 가격으로 건물을 살 수 있는 옵션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파트 투자에서 테넌트 관리가 힘든 건물주가 고려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스터 리스 전략을 사용할 때는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계약 조건, 건물 상태, 시장 동향, 법적 요건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건물 개선에 필요한 자본과 리스 기간 건물 운영에 관련된 위험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스터 리스는 건물 개량을 할 수 있는 초기 자본과 테넌트 관리 능력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부동산 시장에서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분석, 계약 조건 파악, 그리고 재정적 계획이 철저히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특히 건물 상태가 허술하거나 관리가 소홀한 경우, 그리고 초기 자본이 제한적인 투자자에게 특히 유익할 수 있습니다.   ▶문의:(213)613-3137 브랜트 구 / CBRE KOREA DESK부동산 가이드 마스터 투자 건물 개선 건물주 입장 건물 가치

2024-04-03

"미래 한미동맹 주역 찾는다"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이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후원으로 PIP학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PIP학생대회는 미국 전역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예선,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원 5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일상 생활 속에서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의 의미, 한국전 정전 71주년의 의의 등을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최대 500달러의 예산안과 함께 신청서를 온라인 링크를 통해 4월14일 오후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태은 회장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의 공식후원으로 치러지는 PIP학생대회는 단순히 아이디어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이나 프로젝트를 계획(Plan)하고 실제로 실행(Implement)한 후, 결과까지 발표(Present)하는 전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와이부터 워싱턴까지 미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지난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한국,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 및 한반도 평화의 의의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목도할 수 있었다”며 “대회가 우리 아이들을 미래 한미동맹의 주역이 되기 위한 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애 이사(M&T Bank 부사장)는 “본선은 5월 4일 오후 2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본선 20개 팀 중 상위 10개 팀에게는 팀 당 500달러의 캠페인 및 프로젝트 실행비가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본선 상위 3개 팀 중 고등학생 팀원들에게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사 생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역사의식도 고취하는 ‘해사 서머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부연했다.   한편 PIP학생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류태호 부회장은 “PIP학생대회는 미래세대 스스로 한미관계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해 가는 차세대 한미동맹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고 자평하고 “PIP학생대회를 통해 미 전역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한미양국의 지속적이고발전적인 유대 강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전 참가신청 온라인 링크: https://forms.gle/Tdzco1V8WdrGPNDt7 PIP 학생대회 관련 상세 정보: https://bit.ly/USKAF-PIP 참가 문의: contact@uskusaf.org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미동맹 미래 미래 한미동맹 가치 한미동맹 참가 학생들

2024-03-18

"미래 한미동맹 주역 찾는다"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이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후원으로 PIP학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PIP학생대회는 미국 전역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예선,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원 5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일상 생활 속에서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의 의미, 한국전 정전 71주년의 의의 등을 미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최대 500달러의 예산안과 함께 신청서를 온라인 링크를 통해 4월14일 오후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태은 회장은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의 공식후원으로 치러지는 PIP학생대회는 단순히 아이디어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이나 프로젝트를 계획(Plan)하고 실제로 실행(Implement)한 후, 결과까지 발표(Present)하는 전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와이부터 워싱턴까지 미 전역에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지난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한국,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 및 한반도 평화의 의의에 대한 생각이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목도할 수 있었다”며 “대회가 우리 아이들을 미래 한미동맹의 주역이 되기 위한 초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애 이사(M&T Bank 부사장)는 “본선은 5월 4일 오후 2시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본선 20개 팀 중 상위 10개 팀에게는 팀 당 500달러의 캠페인 및 프로젝트 실행비가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본선 상위 3개 팀 중 고등학생 팀원들에게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사 생도들과 함께 생활하며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역사의식도 고취하는 ‘해사 서머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부연했다.   한편 PIP학생대회를 총괄하고 있는 류태호 부회장은 “PIP학생대회는 미래세대 스스로 한미관계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해 가는 차세대 한미동맹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고 자평하고 “PIP학생대회를 통해 미 전역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한미양국의 지속적이고발전적인 유대 강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전 참가신청 온라인 링크: https://forms.gle/Tdzco1V8WdrGPNDt7 PIP 학생대회 관련 상세 정보: https://bit.ly/USKAF-PIP 참가 문의: contact@uskusaf.org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미동맹 미래 미래 한미동맹 가치 한미동맹 참가 학생들

2024-03-13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마일리지 가치 논란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들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언제·어떻게 변환해줄 것인지를 놓고서다. 두 회사의 합병은 미국 정부의 승인과 유럽행 여객·화물 노선 매각 작업이 끝나는 올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논란에 불을 붙인 건 윤석열 대통령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소비자들과 항공업계에선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대1의 비율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통합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지난 2020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 초반에 나온 방안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온전히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뀐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마일리지 1대1 전환은 기존 대한항공 고객의 불만 가능성, 대한항공의 비용 부담 등의 난관을 통과해야 한다. 시장에선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다.     두 항공사간 노선별 요금이 비슷하기 때문에 탑승으로 얻는 마일리지엔 논란의 여지가 크지않다. 문제는 크레딧카드, 렌터카, 호텔 등을 이용해 적립하는 ‘제휴 마일리지’다. 일반적으로 제휴 마일리지 적립은 대한항공이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양사 합병시 1대1 비율로 마일리지를 전환하면 대한항공 입장에선 마일리지 제공 비용이 더 드는 셈이다. 아시아나는 고개들이 적립한 마일리지의 가치를 7억2500여만 달러(지난해 3분기 기준)로 보고 있다.     인수 당사자인 대한항공은 말을 아끼고 있다.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를 부과한 정부 기조에 적극 협력한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문제는 1마일리지 적립 가치를 얼마의 현금으로 계산할 것이냐에 대한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데 있다. 항공사들은 미사용 마일리지의 합계 가치만 부채로 공시할 뿐 구체적 계산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마일리지를 소진할 때는 노선별, 좌석별로 1마일리지의 가치를 차등 적용할 뿐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고객이 원해서 이뤄지는 합병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산으로 생각하는 마일리지에 대한 불이익이 생기면 정부와 기업에 불만을 적극 표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불이익 불가’ 방침을 선언함에 따라 향후 마일리지 개편에 대한 여론 부담의 상당 부분은 대한항공이 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선욱 기자대한항공 마일리지 대한항공 마일리지 마일리지 가치 1마일리지 적립

2024-03-11

“다른 관점 차이가 주는 가치 조명”

샤토갤러리(관장 수 박)가 3월 봄을 맞아 두 개의 의미 있는 기획전을 동시 진행한다.   갤러리 A관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4인의 작품을 모은 ‘컬러풀 심포니’ 전시회를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이나경, 정인옥, 이양미, 션 양이다.     샤토갤러리는 “작가들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구상과 추상이라는 시각 언어의 경계를 탐구하고, 새로운 재료를 실험하며, 둘러싼 환경부터 내면세계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측면을 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 B관에서는 베니스 비엔날레 및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전시한 사진작가 프랭크 디투리를 비롯, 에도아르도 시알피, 마우로 마네티, 마시밀리아노 포기오니 등 이탈리안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콰르텟’ 전시가 열린다. 이탈리아 시각 예술의 중요한 주제인 ‘풍경’과 ‘상징’을 드로잉, 회화, 사진, 혼합 매체 등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샤토갤러리는 “각기 다른 고유의 작업 스타일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작가들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다른 관점의 차이가 가져오는 가치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예술 분야와 문화를 넘어 소통하고자 하는 샤토 갤러리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오프닝 리셉션은 3월 2일 오후 4~6시다.     ▶주소:3130 Wilshire Blvd. #104   ▶문의:(213)277-1960 이은영 기자관점 가치 가치 조명 관점 차이 샤토 갤러리

2024-02-25

[부동산 이야기] 주택 구입시 필요한 융자보험

현재의 주택 시장은 높은 가격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올해 중으로 이자율이 떨어지면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주택구매를 잠시 망설였던 일부 바이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집을 사려면 보통 20% 정도를 다운페이먼트를 하는 데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안 된 바이어들은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도 주택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보통 20% 미만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때 은행에서는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기를 요구한다. 오늘은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라고 부르는 모기지 융자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와 집값 상승 등으로 PMI가 면제되어 필요 없는 지출을 중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문직 젊은이들은 연 수입은 높아도 목돈이 마련되지 않아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집을 사야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이런 바이어들을 위하여 5%의 다운페이먼트 등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는 융자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융자은행에서는 20% 미만의 다운페이먼트를 한 경우 그만큼 위험 부담률이 높기 때문에 강제로 모기지 보험을 들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 적은 다운페이먼트를 가지고 주택을 구입한 홈 오너들은 그동안 지불해 오던 PMI 지불을 면제받기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러면 PMI 지불을 면제받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제 조건과 신청과정을 알아보자.   먼저 PMI는 다운페이먼트가 집값의 20% 미만일 때 들어야 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주택 가격을 감정하여 현재 남아 있는 융자액이 주택 가치의 80% 이하로 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융자 은행은 주택의 가격이 상승했거나 그동안 상환된 융자액이 모여 융자 잔액이 80% 이하로 떨어졌다면, 심사 후 PMI를 면제해 준다. 물론 증축이나 개축으로 집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우에도 해당한다. 그러나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이 아니고 투자용으로 렌트 수입이 들어오는 경우는 주택 가격보다 융자금이 70~75% 이하로 낮아져야만 PMI를 면제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은행에 신청하기 전에 감정사나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현 주택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감정가가 조금 모자랄 때, 가지고 있던 여윳돈이 있다면 몇만 달러 정도를 더 갚고 PMI를 면제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연방 주택국(FHA)론을 비롯한 몇 렌더들은 주택의 가치가 올라갔어도 PMI를 면제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용이 좀 들어도 다른 융자은행을 찾아 재융자를 하는 것도 좋다. 재융자를 할 때 혹시 현재 융자은행에 일정 기간을 채우지 않고 융자금을 상환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벌금(Prepayment Penalty)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시작해야 한다. 보통 융자를 받은 후 1년 안에 상환해야 될 경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융자보험 주택 주택 가치 주택 시장 현재 융자은행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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