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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당선인’ 10년<2014~2024> 새 80% 급증

  비영리재단인 코리안 아메리칸 인스티튜트(KAI·회장 마크 김)가 최근 발표한 미주한인정치연감〈본지 10월 21일자 A-1면〉을 분석한 결과, 한인 선출직 정치인의 수는 2000년대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0년대 초와 2020년대 초를 비교하면, 약 10년 새 한인 선출직 정치인은 80% 가까이 늘어났다.     먼저, 한인 선출직 정치인의 역사는 필립 민(하와이주 하원의원), 로버트 원배 장(하와이주 하원의원) 등이 배출되었던 1950년대부터 시작됐다. 이어 1960년대와 70년대, 80년대에 각 한 명씩 당선됐다.   한인 선출직 정치인은 1990년대 21명, 2000년대에는 38명으로 수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때 한인 정치력의 비약이 상당 부문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2010년대에는 96명이 선출됐다. 이를 5년 주기로 나눠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9명,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7명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한인 사회의 정치력이 신장된 시기로 평가된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총 71명이 선출됐다. 현재 한인 1.5세, 2세들의 정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10년대의 수를 쉽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뉴저지 지역(110명)에서 가장 많은 한인 정치인이 배출됐고 캘리포니아(54명)가 뒤를 이었다. 워싱턴·오리건(21명) 등에서도 많은 한인 선출직 정치인이 배출됐다.지난 70년간 선출된 한인 정치인(총 231명) 중 약 70%가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인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등에서 나온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비교적 한인 인구가 적은 위스콘신(프란체스카 홍·주 하원의원), 미시간(훈영 호프굿·주 상원의원), 노스캐롤라이나(마리오 베너벤트·시의원), 코네티컷(킴벌리 피오레요·주 하원의원), 몬태나(이호 포메로이·커미셔너), 네바다(프란시스 앨런-팔렌스키·시의원), 오클라호마(대니얼 배·주 하원의원) 등에서도 한인 정치인이 한 명씩 선출됐다는 점이다. 미주리주(존 패터슨·에밀리 수 웨버·주 하원의원)에서도 두 명의 한인이 선출된 바 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남성 128명, 여성 103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최근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로 내정된 스티브 강은 “한인 이민 역사가 늘어가며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5세와 2세가 정치에 참여하는 나이가 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당선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클라호마를 비롯한 비교적 시골인 지역에서도 한인들이 당선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인의 수는 적어도 백인이 많은 지역에서 한인들이 당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로컬 정부뿐만 아니라 시정부, 주정부, 연방의회 등 다양한 위치에 한인들이 선출되고 있고, 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KAI 자료에 따르면, 첫 한인 연방 하원의원은 김창준 의원(1993-1999)이다. 약 20년 후인 2019년에는 앤디 김 하원의원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여성인 미셸 스틸, 영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역시 2021년부터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앤디 김 의원은 올해 11월 선거에서 한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여성으로 처음 선출된 한인 정치인은 엘레노어 김 차우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몬테벨로 교육위원회에서 1970년부터 1993년까지 위원으로 활동했다. 하와이의 도나 메르카도 김은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주 하원의원, 1986년부터 2000년까지 호놀룰루 시의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 상원의원을 지냈다.   한인 최초로 주정부 고위직에 오른 인물은 2022년 하와이 부지사직을 시작한 실비아 정 루크다. 가장 처음 시장직에 오른 사람은 1992년부터 2000년까지 뉴욕주 사라토가 스프링스 시장을 지낸 로널드 김이다.   관련기사 한인 주류정치 진출 70년…231명 선출 김영남 기자 [kim.youngnam@koreadaily.com]선출직 가주가 한인 선출직 가주가 압도적 한인 정치인

2024-10-21

신차 보유비용, 가주가 가장 비싸다

  가주가 전국에서 신차 구매 시 연간 자동차 보유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매체 고뱅킹레이트가 최근 공개한 신차 연간 보유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가 총 2만7293달러로 연간 보유비가 2만5000달러 이상인 18개 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이번 조사는 신차(평균 가격 4만7401달러)를 다운페이먼트 20%(9480달러), 60개월 오토론(월 693달러/연 8316달러)으로 구매했을 때 각 주의 판매세, 보험료, 개스비, 수리비 등을 합산한 첫 1년간 보유비 현황이다.   가주는 주 판매세가 전국서 가장 높아 3437달러로 1위, 연간 평균 개스비도 3529달러로 2위인 네바다보다 565달러, 20% 가까이 더 드는 것으로 집계돼 총보유비 1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는 2115달러로 플로리다, 미시간에 이어 3위, 수리비는 416달러로 코네티컷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AAA의 지난 18일 기준 갤런당 평균 개스값을 살펴보면 가주가 4.907달러로 전국 평균 3.467달러보다 42% 상회하며 가장 비쌌다.   항목별로 톱 20개 주의 평균치를 살펴보면 주판매세 2943달러, 보험료 1687달러, 개스비 2352달러, 수리비 387달러로 총 보유비 평균은 2만5256달러로 나타났다.   결국 가주는 톱 20개 주 평균치보다 주판매세 16.8%, 보험료 25.4%, 개스비 50.0%, 수리비 7.5%씩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신차 구매 시 1회 지불하는 판매세를 제외하고 연간 보험료, 개스비, 수리비 등 순수 유지비만을 비교해 봐도 가주는 연간 6060달러로 톱 20개 주 평균 유지비인 4426달러보다 37%가 더 높았다.   전국서 신차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주는 뉴햄프셔로 2만1753달러에 불과해 가주보다 20% 이상 저렴했다. 이어 알래스카(2만2172달러), 오리건(2만2246달러), 몬태나(2만2282달러), 델라웨어(2만2678달러) 순이었는데 이들 5개 주는 판매세가 없다.   판매세가 있는 주 가운데서는 앨라배마가 2만2918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역시 가주보다 16%가 저렴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보유비용 가주가 신차 보유비용 신차 연간 가주가 전국

2024-03-18

LA 차량 20만대 주행거리 조작…'롤백' 장비 300달러 불과

LA에서 운행 중인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주행거리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CBS뉴스는 중고차 매매 업체 카팩스(Carfax) 통계를 근거로 가주가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롤백’ 된 차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그 규모는 43만7000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그 중 절반가량인 20만대 이상이 LA지역에 있는 차로 밝혀졌다. 카팩스의 에밀리 보스 대변인은 “디지털 주행 기록계는 조작할 수 없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거리 조작에 필요한 장비의 가격은 과거엔 1만 달러나 됐지만, 지금은 온라인에서 300달러면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스 대변인은 “전문가도 필요하지 않다. 단지 글만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주행기록을 조작할 수 있다”며 “안타깝게도 주행 기록계를 조작할 때 흔적도 남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롤백된 차량을 산 소비자는 유지보수 비용으로 큰돈을 지출할 수 있는데 이를 피하려면 주행거리가 차량의 마모와 일치하는지 독립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카팩스는 조언했다. 또 개인 거래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식 면허를 가진 전문업체를 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수아 기자주행거리 차량 주행거리 조작 가주가 주행거리 la 차량

2023-01-19

가주, 아파트 1유닛에 2.73명 산다…거주 밀집도 전국 최악

#한인 A씨는 학교 근처 아파트가 룸메이트를 구하기 쉽다는 말에 직장에서 좀 더 가까운 아파트를 포기했다. 1베드룸 가격이 3000달러로 3명이 살아도 1000달러씩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립의 꿈을 품고 나왔지만, 생활비가 만만치 않아서 룸메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인 B씨는 교회를 통해서 룸메이트를 구하는 중이다. 같이 살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렌트비 부담이 커졌다. 처음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할까 하다가 교회가 낫다 싶어서 신자들 사이에서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가주가 유닛당 테넌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OC레지스터가 2016년부터 2021년 센서스국의 50개주 렌트비 통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가주의 유닛당 세입자 수는 2.73명이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며 가장 낮은 메인주의 1.88명과 비교하면 약 1명 정도가 더 많은 것이다. 하와이와 유타가 각각 2.67명과 2.51명으로 그뒤를 따랐다. 네바다(2.49명), 미시시피(2.45)주 등의 순으로 상위 5위 권에 들었다. 〈표 참조〉     이외 한인 밀집 거주 지역 중에서는 텍사스가 2.38명으로 11위를 차지했으며, 뉴저지(2.36명), 뉴욕(2.31명), 워싱턴(2.25명) 순으로 높았다.     가주의 아파트 거주 밀집도가 높은 이유로 자녀를 둔 젊은 세대가 다른 주보다 많은 데다 비싼 렌트비를 감당하려면 지인이나 친인척 등 룸메이트와 함께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타주의 경우, 가주보다는 집값이 싼 편이어서 젊은 부부가 내집 마련을 하기가 쉽다”며 “대체로 자녀가 생기면 내 집을 장만하는데 가주의 젊은 부부는 그렇지 못한 것도 이런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주 렌트비 1750불   렌트비 역시 가주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가주의 2021년 중간 렌트비는 1750달러로 하와이(1774달러) 다음으로 비쌌다. 워싱턴 DC(1668달러), 콜로라도(1491달러), 매사추세츠(1487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저지는 1457달러였으며, 뉴욕은 1409달러로 가주에 비해 300~350달러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의 월간 중간 렌트비는 1167달러로 전국에서 20번째 수준이었다.     지난 5년간 가주의 렌트비 상승률은 27%로 전국에서 6번째로 가팔랐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는 아이다호와 워싱턴, 네바다주로 모두 31% 상승했으며, 애리조나(28%)와 콜로라도(27%)가 그 뒤를 이었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년간 렌트비가 20%가량 오르면서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렌트비 상승 가속은 올해부터 수그러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트비 부담’도 가주 1위   렌트비가 소득의 30% 이상을 차지해 ‘경제적 부담(burdened)’이 높은 가구 수 역시 가주가 320만 세대로 가장 높았으며, 텍사스(200만), 뉴욕(180만), 플로리다(160만), 일리노이(74만5000) 등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이 상위권을 이루고 있었다.     ‘주거비 부담에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세입자 비율 역시 가주가 56%로 전국 평균 51%를 훌쩍 넘어서고 있었다.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주는 플로리다(59%)였으며, 하와이(58%), 루이지애나와 네바다(56%)가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가주 등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의 렌트비 상승이 지속하여 가구 소득에서 렌트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재영 기자아파트 밀집도 가주의 렌트비 가주의 아파트 가주가 전국

2023-01-10

가주 비즈니스 친화력 ‘29위’

가주가 비즈니스 하기 쉽지 않은 주로 조사됐다.     경제전문매체 CNBC가 지난 13일 전국 50개 주의 비즈니스 친화도를 조사해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가주는 50개 주 중 29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주의 경우, 기술·혁신과 자본 조달은 1위를 차지했지만 비즈니스 친화도(48위), 사업비용(48위), 주거비용(48위)이 거의 꼴찌를 기록해 비즈니스 하기가 어려운 주로 평가됐다. 가주는 2021년 33위에서 랭킹 4개를 점프했는데 지난해 교육 항목이 36위에서 올해 11위로 향상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07년도부터 매년 이어져 오는 이 조사로 각 주에 88가지 지표를 점수화하고 이를 다시 10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전체 스코어로 1~50위까지의 순위가 매겨진다. 10개 항목은 ▶노동력 ▶사회 인프라 ▶사업비용 ▶지역경제 ▶삶의 질 ▶기술·혁신 ▶비즈니스 친화도 ▶교육 ▶자본 조달 ▶거주비용 등이다. 각 주가 각 항목을 마케팅 자료에 사용하는 빈도수에 따라 그 통계가 결정됐기 때문에 랭킹은 각 주가 홍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집계방식은 다양한 비즈니스와 정책 전문가들과의 컨설테이션을 통해 만들어졌다.     한편, 노스캐롤라이나주가 비즈니스 가장 하기 좋은 주로 꼽혔으며, 50위는 미시시피로 나타났다. 1위인 노스캐롤라이나는 주거비용(22위)이 낮은 편인 데다 비즈니스 친화도(22위)도 가주를 앞섰다. 김수연 기자비즈니스 친화력 비즈니스 친화력 가주가 비즈니스 주의 비즈니스

2022-07-13

심각한 범죄·노숙자 문제 가주 정치구도 뒤흔든다

예비·중간선거를 앞두고 강력 범죄 급증과 노숙자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UC버클리 정부기관연구소(IGS)가 14일 발표한 가주 유권자 주요 이슈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6명(57%)이 ‘가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지역별로 보면 LA카운티(55%), 오렌지카운티(59%), 샌디에이고카운티(60%), 인랜드엠파이어(60%)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가주의 잘못된 방향성을 우려했다. 심지어 새크라멘토밸리(63%), 노스코스트시에라(58%) 등 북가주 지역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으로 가주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USA투데이는 “가주 지역 주민들은 범죄와 노숙자가 급증하자 불안함을 느끼며 변화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민주당 지지주(bluest state) 중 하나인 가주가 범죄와 노숙자 문제를 통해 전환점에 서있다”고 14일 보도했다. 가주 정치 지형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아계(52%)를 비롯한 백인(58%), 흑인(51%), 라티노(56%), 인디언 원주민(69%) 등 가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모두 절반 이상을 넘겼다.   유권자들이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슈는 범죄·공공안전과 노숙자 문제다.   가주 전체 유권자 2명 중 1명(52%)이 ‘범죄와 노숙자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주요 과제로 내세우는 기본소득 정책(9%), 기후 변화 관련 산불 위험(7%),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4%), 인종 관계(2%) 등이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극히 낮았다.   LA카운티 유권자 역시 범죄와 노숙자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5명 중 3명이 범죄, 노숙자 급증을 우려하고 있는 셈이다.   강력 범죄가 급증하자 대중교통 이용자도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LA카운티 유권자의 42%가 ‘대중교통은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대중 교통 이용시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다(20%)’고 답한 비율보다 높다.   한편, UC버클리 정부기관연구소는 지난 3월29일~4월5일까지 가주 유권자 8676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신뢰도는 95%, 표본오차는 ±2%다. 장열 기자정치구도 노숙자 범죄 노숙자 노숙자 문제 가주가 범죄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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