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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학기 주요대학 입시 결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4년 가을학기 주요 대학 신입생 입시 결과 발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올해 입시 결과는 어떤가?     ▶답= UC의 경우 버클리를 제외하고 모든 캠퍼스가 올가을학기 신입생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버클리는 3월 28일 지원자들에게 합격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UC의 경우 올해도 입시 결과가 들쭉날쭉했다. 가장 입학 경쟁이 치열한 UCLA에 지원한 우수학생 중 상당수는 불합격 또는 대기자 명단(waitlist) 통보를 받고 고개를 떨궜다. 고등학교 언웨이티드 GPA가 4.0 만점이어도 UCLA 입학문을 뚫지 못한 학생이 적지 않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 컴사 등 STEM 분야 전공이나 프리메드(Pre-Med) 학생들이 많이 택하는 생물학 전공으로 지원한 경우 UC 진학이 훨씬 더 어려워진 게 현실이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퍼스트 티어 (1st tier)로 불리는 UCLA, UC 버클리는 물론이고, 세컨 티어 (2nd tier)로 알려진 UC 샌디에고, UC 샌타바바라, UC 어바인, UC 데이비스도 합격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다.   일부 명문 사립대들도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MIT는 2024년 가을학기에 총 2만 8232명이 지원해 4.5%에 불과한 127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격생 출신 주는 50개 주가 모두 포함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합격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58개국 출신으로 조사됐다. 총 1000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존스 홉킨스대 정시 지원 (RD)의 경우 총 49개 주, 52개국에서 1749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얼리 디시전 (ED)으로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은 모두 809명으로 집계됐다. 노터데임대 RD에는 모두 1만 8445명이 지원해 8.7%에 해당하는 1600명이 합격했다.   전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 랭킹 1위 윌리엄스 칼리지에는 총 1만 5411명이 지원해 7.5%인 1161명이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아직 합격생 관련 구체적인 통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USC, 카네기 멜론대, 윌리엄스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 앰허스트 칼리지, 스와 스모어 칼리지,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 하비머드 칼리지, 콜비 칼리지, 보든 칼리지 등도 지난 주말까지 일제히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앰허스트 칼리지는 올해 FAFSA와 관련된 혼란으로 인해 합격생들의 등록 의사 표명 데드라인을 5월 15일로 늦추는 조치를 취했으며, FAFSA 제출 마감일은 7월 1일로 연기했다.     드림스쿨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제 큰 짐을 내려놓고 하이스쿨 마지막 학기를 잘 마무리할 준비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다. 대학 합격은 어디까지나 ‘조건부’이기 때문이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가을학기 윌리엄스 칼리지 올가을학기 신입생 스모어 칼리지

2024-03-27

예일대의 '테스트 플렉시블' 정책 집중 분석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예일대가 최근 발표한 '테스트 플렉시블' 정책은 무엇인가?     ▶답= MIT, 조지 타운대, 다트머스대에 이어 예일대가 입시 과정에서SAT, ACT 등 표준시험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하기로 최근에 결정했다. 그러면서 해당 정책을 '테스트 플렉시블' 이라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독특한 면이 있다. SAT, ACT, AP, IB 중 4가지 유형의 시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점수를 내는 방식이다.     예일대는 2020년 학생이 원할 경우 SAT 또는 ACT 중 하나를 제출하는 '테스트 옵셔널'(test-optional) 정책을 도입한 후 일 년에 한 번씩 해당 정책을 연장해왔다. 이번에 들고나온 테스트 플렉시블 정책으로 2025년 가을학기 지원자들은 5년 만에 의무적으로 시험 점수를 제출하게 됐다.   제레미아 퀸런 예일대 입학사무처장은 예일대가 텍스트 플렉시블 정책에 SAT, ACT 외에 AP, IB 시험점수까지 포함시킨 이유는 AP와 IB도 SAT, ACT 못지 않게 학생이 대학에서 학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학이 자체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2025년 가을학기 예일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원서를 작성할 때 새로운 3파트 섹션을 접하게 된다. 섹션 1에서는 학생이 4가지 시험 중 어떤 것의 점수를 제출할지 선택해야 한다. 최소 한 개, 최대 4개 시험의 점수를 제출할 수 있다.     섹션 2에서는 학생이 직접 해당 시험 점수를 입력해야 한다. 섹션 3는 옵셔널로 해당 시험 점수와 관련된 특이사항 또는 시험과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대학에 알리고 싶은 정보 등에 대해 쓸 수 있다. 만약 지원자가 4개 시험 중 AP를 선택하면 지금까지 치른 모든 AP 테스트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테스트 플렉시블 제도를 악용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예를 들어 이탈리아어가 모국어인 학생이 AP 과목을 제공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AP 이탈리아어 시험을 치르고 만점인 5점을 받았다고 치자. 이 학생은 AP 이탈리아어 시험 점수 하나만 제출하면 예일대의 테스트 플렉시블 요구사항은 충족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경우 경쟁력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만약 지원자가 아무런 시험점수를 원서에 기입하지 않을 경우 원서는 ‘불완전’(incomplete) 판정을 받는다. 이 경우 예일대는 지원자에게 연락을 취해 원서를 업데이트 하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문의:(855)466-2783 지나김 대표미국 플렉시블 테스트 플렉시블 테스트 점수 가을학기 예일대

2024-03-06

종이마을 가을학기 종강식 열려

    종이마을 한국학교 (워싱턴 제일 장로 교회 소재, 교장 김명희)가 14주 동안 진행한 가을 학기를 마무리 하며 종강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열린 종강식은 이상복 담임 목사의 개회 기도와 김명희 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번 학사 일정 동안 종이마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달성한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격려와 응원의 시간도 함께 나눴다. 2부 순서로는 종이마을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고, 각자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 선생님들이 준비한 깜짝 줌바 댄스공연을 감상하면서,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이마을 한국학교 제 2회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내가 사랑하는 계절”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재하, 김미나, 아이재아, 김소피아 양, WAKS 10월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김수현(유치부), 조해인, 안찰스(초등부) 군과 짧은 글짓기 및 글짓기 부문 수상자 한아린, 조예진, 조서연, 여아린 양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종이마을 한국학교의  봄학기는 오는 1월4일(목) 부터 1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5~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종이마을 가을학기 종이마을 가을학기 종이마을 한국학교 종이마을 베스트

2023-12-21

사물놀이·김밥 즐기며 학기 마쳐…어바인 세종학당 종강식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이 지난 3일 하버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가을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어바인 두드림 사물놀이패(지도 김동석 전 UCLA 교수) 단원 30여 명을 초청해 사물놀이 공연을 감상했다. 두드림 사물놀이패는 화려한 상모 놀이로 수강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종강식의 하이라이트인 김밥 경연 대회가 열렸다. 여러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은 모둠의 주제와 이름을 정하고, 원하는 재료를 이용해 만든 김밥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각 모둠별 발표를 듣고 시식하며 김밥의 맛과 모양, 창의성을 평가했다.   학당 측은 종강식 참가자 모두에게 김밥 조리 세트와 한국 문화 관련 서적, 문화 상품을 선물로 나눠줬다. 또 용띠 해를 맞아 신혜정 민화 강사가 준비한 민화 도안으로 송년, 새해 카드를 만들며 종강식을 마무리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특강으로 ’문법이랑 놀자‘와 ’자연스러운 한글 읽기‘, ’토픽 준비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겨울학기는 내년 1월 8일 개강한다. 학당 측은 한글 기초반부터 회화반까지 단계별 한국어 수업 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49-535-3338)로 하면 된다.사물놀이 김밥 사물놀이 김밥 사물놀이 공연 가을학기 종강식

2023-12-10

2024년 가을학기 원서접수 현황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4년 가을학기 주요 대학들의 원서접수 현황은 어떤가?     ▶답= 대부분 명문대들은 내년 가을학기 원서접수 통계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예일대만 예외로 최근 조기전형 통계를 공개했는데 이 대학에 모두 7866명이 2024년 가을학기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SCEA)으로 지원, 제도를 시행한 이래 두 번째로 많았다. 2023년 가을학기에는 7744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1% 증가했다. 가장 SCEA 지원자가 많았던 해는 2021년 가을학기로 총 7939명이 지원한 바 있다.   올해 11월 현재까지 조기전형을 포함해 주요 대학들의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대학 당국이 반색하고 있다.     커먼 앱(Common App)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일 이전에 주요 대학들이 접수한 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보다 41%나 증가했다. 특히 소수계 학생들의 지원이 67%나 늘어난 것에 대해 많은 대학들이 놀라고 있다. 내년 가을학기 입시는 지난여름 연방 대법원이 대입 사정에서 지원자의 인종을 고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을 금지한 이후 실시되는 첫 입시다.     가구 소득이 대체로 낮은 집코드(zip code)에 위치한 고등학교들로부터 접수한 원서는 2019년보다 52% 증가했으며, 부유한 집코드에 있는 고등학교들로부터 접수된 원서는 4년 전보다 32% 늘었다.     커먼 앱을 통해 대학에 지원한 학생 수는 2022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커먼 앱 고위 관계자는 커먼 앱을 채택하는 대학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지원자 증가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년 동안 28개 플래그십 공립대와 소수계 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대학들이 커먼 앱에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얼리 액션(EA), 얼리 디시전(ED) 등 조기전형 방식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지원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A와 ED 원서는 2019년 이래 38% 증가했다.     이제 ED1, EA, SCEA 등 2024년 가을학기 1차 조기전형 원서 마감은 모두 끝났다. ED2의 경우 원서 마감일이 정시 지원(RD)과 거의 같기 때문에 이 방식으로 지원을 고려 중인 학생들은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이미 조기전형으로 최소 한 곳의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12월 중순쯤 결과를 통보받을 것이다.     지난 4년간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12학년생들은 입시철을 맞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이다.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도 아랑곳 않고 끝까지 입시에 최선을 다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문의: (855) 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가을학기 원서접수 현황 내년 가을학기 가을학기 싱글

2023-11-27

LAUSD, 인종학 필수과목 지정…가을학기 고교 1학년부터

LA통합교육구(LAUSD)가 인종학 수업(ethnic studies course)을 필수 교과목으로 도입한다.   31일 폭스11 뉴스는 LAUSD를 인용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고등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인종학 수업을 의무화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재 LAUSD 고등학생 1학년은 2027년 졸업 전까지 인종학 수업을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LAUSD에 따르면 인종학 수업은 한 학기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학생들에게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해 다민족·다문화 사회 가치를 함양하기 위함이다. 특히 LAUSD는 다양한 민족 배경으로 구성된 학생들에게 ‘뿌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AUSD 교육위원회의 재키 골드버그 위원장은 “인종학 수업 의무화는 캘리포니아에 다양한 커뮤니티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인종학 수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서로 다른 커뮤니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게 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미국사회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알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AUSD는 지난 2020년 8월 인종학 수업 도입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다. 당시 결의안이 통과된 뒤 LAUSD 학생 중 인종학 수업을 선택한 학생은 80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300% 가까이 급증했다.   현재 LAUSD 170개 학교는 최소 11가지 인종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인종학 수업은 아프리카계 문학, AP 아프리카계 수업, 멕시코계 문학, 아시아.태평양계 수업 등이다. 이번 인종학 수업 의무화로 한인 이민사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국 최대 규모인 LAUSD 재학생은 53만8295명(2022~2023학년도 기준)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필수과목 가을학기 인종학 필수과목 인종학 수업 가을학기 고교

2023-10-31

올 가을학기 학부생 등록 2.1% 증가

이번 가을학기 학부생 등록이 2.1% 증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이중 아시안 학생 수는 4% 증가하는 등 전체 증가율을 상회했으며, 흑인은 2.2%, 라틴계 학생 수는 4% 증가했다. 특히 커뮤니티칼리지에 등록한 재학생 수는 4.4% 증가하며 전체 학부 등록 증가의 58.9%를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 등록 증가율(1.2%)은 남학생 등록 증가율(2.2%)의 약 절반에 불과했다. 그런 반면 신입생 수는 감소했다.     전국학생정보연구센터(NSCR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학기 신입생은 전년 대비 3.6% 줄었다. 백인 학생(-9.4%)들 사이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인종 중 아시안 학생의 신입생 수(+2%)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백인 학생 등록자 수는 대학원(-1.9%)과 학부(-0.9%)에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원인으로 “백인 학생들이 입시에서 인종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인의 인종 정체성을 신고할 가능성이 적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학교별로 보면, 4년제 공립 교육기관의 신입생 감소폭(-6.1%)이 가장 컸고, 4년제 사립 영리 교육기관의 신입생 수는 10.8%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일반적인 대학 진학 연령대인 18~20세의 신입생 수는 이번 학년도에 5.2% 감소했으며, 그 외 연령대에서는 모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학부에 등록한 학생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은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미국 고등교육 시스템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신입생 수 감소는 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더그 샤피로 NSCRC 연구 책임자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선택에 여전히 팬데믹이 영향을 주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 상태로의 회복이 한동안 더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가을학기 학부생 전체 증가율 신입생 감소폭 이번 가을학기

2023-10-26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뉴욕가정상담소가 가을학기 경제자립프로그램 개강 소식을 알렸다. 영어·컴퓨터 수업은 지난 11일 개강했고, 재봉 수업은 13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영어 수업은 초·중·고급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영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수업을 맡았다. 학생들이 생활영어 및 취업영어를 자연스레 습득하고, 자신감 있게 대화할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다.   컴퓨터와 재봉은 신청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반을 개설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통합반과 재봉 초급반 수업을 제공한다.   컴퓨터 통합반에선 퀵북과 엑셀, 웹사이트 제작 방법을 가르친다. 재봉 수업은 패턴과 옷 디자인, 기성복 리폼 방법 등을 다룬다. FIT 출신 디자이너 선생님이 수업을 맡았다.   가을학기는 내년 1월 말 종강할 예정이다.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은 취업하고 싶은 뉴욕 거주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다.   현재 가을학기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대일 직업·진로 상담과 이력서 작성, 모의 인터뷰 훈련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Helen Jin(전화 917-887-9173·이메일 helen.jin@kafsc.org)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경제자립프로그램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가정상담소 경제자립프로그램 가을학기 경제자립프로그램 컴퓨터 수업

2023-09-12

맥클린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가 지난 2일, 16주 동안 진행하는 가을학기 개강식 및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은애 교장은 "노동절 연휴임에도 개강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이 시대에 자녀들에게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해주고, 주류사회의 정상을 향해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매 주 자녀들을 믿고 맡기시는 학부모님들과 최고의 수업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숙 교감의 사회로 시작해 고현권 목사가 개회기도를 한 후, 교사 소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조교사로 봉사한 조영권, 고아로 학생에게 대통령 봉사상이 수여되었으며 김주안 학생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차세대 리더상을 수상했다.   맥클린 한국학교 가을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반편성은 유치부 (만3-5세), 초등부 (만6-8세), 중고급반 (만9세-12세), 성인반으로 구분 돼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특별활동으로 미술, 국악, 음악, 종이접기 전통놀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편성해, 언어와 문화를 함께 교육하는 언어문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매 학기가 끝나면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재능발표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성취감 고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571)235-8997, 웹사이트 www.Koreanschool.online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국학교 가을학기 맥클린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식 언어문화 통합교육

2023-09-06

“말씀과 교제로 풍성한 은혜 나눠요”

    워싱턴 지역 한인 여성들의 영적 성장을 이끌며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 더 블레싱 목요여성예배가 지난 31일,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시편 27장4절 말씀으로 설교를 전한 류 목사는 “여러분 가슴에 예배가 깊이 스며들어 예배때 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감격과 체험하는 기쁨이 가장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그 힘으로 가정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며, 영혼이 일어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가을학기 더 블레싱 목요소그룹에는 양육(마더와이즈, 복음에 견고한 자녀 양육), 회복(내면세계 질서 및 영적성장, 자녀기도, 성경적 성교육, 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 말씀(리딩지저스, 성경통독,커피브레이크), 훈련(2.7제자 훈련, 묵상), 온라인 과정 등이 개설된다.     목요여성예배 담당 배명훈 목사는 “소그룹과 아기학교, 영.유아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더블레싱목요여성예배에 참여하셔서 말씀과 교제로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교제로 말씀 영적성장 자녀기도 리딩지저스 성경통독커피브레이크 가을학기 개강예배

2023-09-06

'한인 인종학' 수업, 소수계에 모범…애너하임교육구 가을학기 시작

미국내 고등학교 교육 과정 최초로 올해 가을 OC 고등학교 교육구에서 시작된 ‘한인 인종학(Korean American Studies)’ 과목이 소수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안목을 열어주며 자부심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영리 교육단체인 에드소스는 지난 31일 애너하임통합교육구에서 민족학 수업의 일환으로 한인 인종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프 김(사진.역사) 교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다른 소수계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알렸다.     어바인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교사는 지난해 최초로 만들어진 K-12용 한인 인종학 커리큘럼으로 애너하임통합교육구 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8월 9일 처음 시작된 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34명이다.     김 교사는 “팬데믹 직후 한 학생으로부터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해 우려한다는 질문을 받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실제 혐오범죄는 늘어났고 아태계 주민과 학생들을 크게 위축시켰다”며 “한인들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일은 모든 소수계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수업에는 UC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의 저서인 ‘한인사’ 교재가 핵심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캘스테이트 풀러턴의 그레이스 조 교수도 힘을 보탰다. 커리큘럼에는 19세기 초기 이민 선열들과 전쟁 영웅 김영옥 대령,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새미 리 박사, 1992년 LA폭동의 피해, 지구촌을 휩쓴 K팝의 열풍까지 모두 담겼다.     에드소스는 게시글에서 한인과 일본계, 중동계 수강학생의 이야기를 차례로 담고 학생들이 과제물로 자신의 부모와 선열을 인터뷰하며 평소 몰랐던 사실들을 접했다고 소개했다.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셀린 박 학생은 “사실 따로 찾아보기 전까지는 한인 선조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 알기 힘들다”며 “수업을 통해 부모 세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큰 자긍심을 얻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 교사는 “2년 후에 가주에서 의무화되는 민족학 수업에 발맞추기 위해 학생들과 교사진의 피드백을 근거로 더 나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은 물론 가정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한인 인종학 수업은 애너하임통합교육구 내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애너하임교육구 가을학기 애너하임교육구 가을학기 한인 인종학 소수계 학생들

2023-08-31

황혼에 누리는 ‘배움의 기쁨’

    긴 여름을 뒤로하고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부설 상록대학이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가을 학기는 다음달 5일(화)일 개강해 15주간 락빌에 소재한 세계로 교회(담임목사 이병완)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이광운 회장은 “상록회는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시니어들의 긍정적 사고를 촉진하고, 시니어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행복권을 추구하는데 가치를 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니어들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후배시민’에게 모범을 보이고, 시니어들이 존중과 존엄을 받으며 최상의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록회의 이번 가을학기 수업은 주 4일(월,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5개의 다양한 클래스(등산, 영어회화, 컴퓨터 초급, 중급, 근육운동, 영어초급, 스마트폰, 미술, 동영상, 시사, 문예, 통기타, 종이접기, 라인댄스, 시민권, 합창, 스페니쉬, 수지침, 탁구)와 더불어 성경과 과학, 세계경제, 정치, 문화, 건강, 문학, 법률 등의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301-438-7304, 240-429-8575  주소: 4401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황혼 누리 이번 가을학기 메릴랜드 상록회 영어초급 스마트폰

2023-08-30

WAKS,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성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WAKS)의 2023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가 지난 18일부터 5박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주미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워싱턴한국교육원의 후원으로 300여명의 교사 및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광미 회장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구 교육관은 한국 정부에서도 재외한국학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영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는 자녀들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 이라며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박미영(워싱턴 통합MD), 이은경(휄로쉽 MD), 이다복(중앙), 전효정(베다니), 홍은정(성 김 안드레아) 교사 등 워싱턴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역사, 문화, 단계별 수준에 따른 분반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워싱턴지역의 각 한국학교는 약 14-16주 과정으로 오는 20일(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교사연수회 가을학기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재외동포청 워싱턴한국교육원

2023-08-22

2023년 가을학기 UCLA 합격자 통계의 특징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2023년 가을학기 UCLA 신입생 및 편입생 합격자 통계가 최근 발표됐다. 주목할 내용은 무엇인가?     ▶답= UCLA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이다. 우선 올가을학기 캘리포니아주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은 430명이 신입생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총 3147명의 가주 내 한인 학생이 신입생으로 지원했고, 한인끼리 경쟁에서 합격률은 13.7%를 기록했다. UCLA 가주 출신 한인 학생 합격자 수는 UC 9개 캠퍼스 중 가장 적은 수치이다. 버클리는 556명, 샌디에이고는 860명, 어바인은 897명, 샌타 바바라는 935명, 데이비스는 958명을 각각 기록했다.    올가을학기 UCLA가 받아들인 가주 출신 신입생은 2022년 가을학기보다 4.7% 증가했다. 신입생 합격자는 163명,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CC) 편입생 합격자는 475명 각각 늘었다. 가주 포함 전국에서 신입생 합격자는 총 1만 2800명, 편입생 합격자는 총 6180명에 달했다.    가주 내 라티노 신입생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96명(8.3%) 증가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반면에 흑인 신입생 합격자는 전체의 8%를 기록해 2022년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라티노, 흑인, 아메리칸 인디언 등 불충분하게 대표되는 소수계(URM) 신입생 합격자는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한 가지 눈 여겨볼 만한 것은 가족 중 처음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퍼스트 제네레이션(FG) 신입생 합격자 수가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점이다.     CC 편입생 합격자 중 FG 비율은 46%에 이른다. 또한 가주 출신 신입생 합격자 중 39%, 편입생 합격자 중 52%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었다. UCLA는 지난 수년간 가주 출신 신입생뿐만 아니라 편입생 합격자도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가주 CC로부터 편입에 성공한 학생은 총 5665명으로 지난해의 5190명보다 400명 가까이 늘었다. CC 편입생 합격자 중 URM 비율은 35%로 나타났다. CC에서 편입생으로 지원한 한인 학생은 537명이었고, 이 중 185명이 합격했다. 한인끼리 경쟁에서 합격률은 34.5%로 버클리(33.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2024년 가을학기 UC 원서는 지난 8월 1일 온라인으로 오픈했다. 학생들은 지금 당장 원서를 작성할 수 있으나 10월 1일~11월 30일 사이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큰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마지막 순간까지 원서 작성을 미루지 말고,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처리할 것을 권한다. 특히 에세이는 공을 들여 작성해야 하며, 완성 후 제3자에게 교정을 부탁하는 것이 현명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가을학기 표준시험 점수 합격자 통계 편입생 합격자

2023-08-16

AP Pre-Calculus 가을학기부터 도입…스템 전공 40%가 문과 전과 보완 목적

AP Pre-Calculus는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미국의 Advanced Placement (AP) 프로그램에 추가된 수학과목이 이번 2023년 가을 학기에 처음으로 개설된다.  기존에 Pre calculus가 있고 AP Calculus가 있는데 갑자기 왜 AP Pre-Calculus가 추가되었을까?     칼리지보드는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수학 실력에 문제가 있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추가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스템계열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수학지식이 부족해 수업과정을 수행하기 어려워 다시 문과로 전공을 바꾸는 학생들이 40%에 달한다고 한다. 즉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대학을 진학한 학생들이 많아 방과 후 보충 수업을 들어야지만 수업을 이해할 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의 수학 교과 과정 중 Algebra, Geometry, Algebra2 과정 혹은 통합수학을 수강한 학생들이 Pre-calculus만 수강하고 AP 수학을 수강하지 않은 상태로 대학에 진학을 해서는 수업을 듣기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 학생들과 대학 측의 말이다. 그래서 스템계열을 전공할 학생이 꼭 알아야할 과정을 추가했다.     AP Pre-Calculus는 기존의 Pre-Calculus 과목보다 다음과 같은 추가 내용을 포함한다.     ◇더 깊은 미적분: AP Pre-Calculus에서는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함수와 그래프에 대한 미적분을 다룬다. 정적분, 부정적분, 면적 계산, 기울기, 최대/최소값 등을 포함하여 미적분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복잡한 함수와 방정식: 삼각 함수, 지수 함수, 로그 함수와 같은 복잡한 함수와 방정식의 그래프를 분석하고 해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극한과 무한급수: 함수의 극한과 무한급수를 이해하고 계산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수열과 급수에 대한 개념을 다룬다.   ◇미분 방정식: 미분 방정식을 사용하여 자연현상이나 현실 세계의 문제를 모델링하고 해를 구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주의할 점   ◇강조되는 수리적 사고: AP Pre-Calculus는 단순한 계산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과정을 수강할 학생들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수리적 사고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므로 자신이 잘 맞는지 고려해야 한다.     ◇시간 관리: 과목 내용이 더 깊고 포괄적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 많은 시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일정을 따라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노력과 투자: AP Pre-Calculus는 어려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노력과 열정을 투자해야 합니다. 꾸준하면서도 충분한 연습과 복습이 필수적이다.   ◇선수과목 확인: AP Pre-Calculus는 일반적으로 Pre-Calculus 이수 후에 이수하는 것이 권장된다. 소수의 한인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Pre-calculus를 수강하고 AP Calculus를 수강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수학 실력을 약화시키는 시급한 결정이 된 경우들이 많았다.  만일 여름방학에 Pre-calculus를 수강했다면 다음 학기에는 AP Pre-calculus를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AP Pre-Calculus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깊고 도전적인 수학 과목이 생겨났고 따라서  고급 과정의 미적분, 함수, 방정식 등의 내용을 다루며,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단순히 AP과목이 하나 더 생겼고 조금 쉬워 보인다고 준비없이 시작하기보다는 대학 진학 후의 학업을 생각하여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기울여 학습할 수 있는 학생들이 수강할 것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수학 지식과 능력을 갖추어 대학 진학과 미래의 성공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calculus 가을학기 pre calculus calculus 과목 calculus 이수

2023-08-13

4세 아동 조기교육 올 가을학기 시행…LAUSD, 온라인 등록 가능

LA통합교육구(LAUSD)가 올 가을학기부터 4세 아동을 위한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가동하고 등록을 시작했다.   LAUSD는 1일 “오는 9월 1일 이전에 4살이 되는 아동은 ‘보편적 킨더가튼 준비반(Universal Transitional Kindergarten·UTK)’에 등록할 수 있다”고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2025년부터 UTK 프로그램 시행을 의무화했으나 LAUSD는 이보다 2년 앞당겨 시행하는 것으로, 산하 488개 초등학교는 4세 아동들의 입학 등록을 받는다. LAUSD는 올가을 학기에만 UTK 등록 학생 수가 2만50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     LAUSD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300여개 초등학교에 UTK 프로그램을 도입, 1만3800명의 학생을 등록받았으며,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자 올해부터 이를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했다.   LAUSD의 UTK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종일 프로그램으로 아침과 점심을 제공한다. 각 학급당 학생 수는 24명이며 학생당 교사 수는 12대 1로 알려진다.     LAUSD 측은 “사립 어린이학교에 보낼 경우 연간 1만3000달러 정도 비용이 들지만, 교육구의 UTK 프로그램은 무료라 경제적인 부담이 없다”며 “팬데믹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도록 교사들이 잘 가르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록을 원하는 학부모는 웹사이트(https://enroll.lausd.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등록 마감일은 없으나 LA지역 거주자임을 증명해야 한다.   한편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교사들이 부족한 상황에 조기교육 프로그램을 앞당겨 시행할 경우 학생들이 부실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비영리재단 학습정책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공립 및 사립학교의 3분의 1 이상이 주 정부가 요구한 시행일 전에 UTK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3분의 2는 시설 공간은 충분하나 인력이 없다고 보고한 상태다. 이 보고서는 조기교육 효과가 나타나려면 가주 전역에서 1만2000명~1만6000명의 자격증을 가진 교사가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조기교육 가을학기 아동 조기교육 조기교육 프로그램 가을학기 시행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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