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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최고 단풍 명소는 Starved Rock

일리노이 주립공원 3곳이 미국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100곳에 포함됐다.     사진을 공유하는 플랫폼 ‘믹스북’(Mixbook)은 최근 미국서 단풍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선정, 발표했다.     믹스북은 모두 3000명을 대상으로 150곳 이상의 후보지를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중부 라셀 카운티에 위치한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Starved Rock State Park)이 전체 24위로 일리노이 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믹스북측은 “스타브드 락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보호구역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로를 탐험하면서 변화하는 계절의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한다”며 “아름다운 가을의 색채 속에서 고요하고 매혹적인 휴양지를 찾는 자연 애호가들에겐 매우 이상적인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브드 락 이외에 일리노이 주에서는 북부 오글 카운티 소재 캐슬락 주립공원(Castle Rock State Park)과 남서부 저지 카운티에 위치한 피어 마켓 주립공원(Pere Marquette State Park)이 각각 전체 66위와 98위에 선정됐다.     미국 내 최고의 단풍 명소는 뉴욕의 스털링 포레스트 주립공원이 차지했고, 이어 포큐파인 마운틴 윌더네스 주립공원(미시간), 베어 크릭 레이크 주립공원(버지니아), 마운트 그레이락 주립 보호구역(매사추세츠), 성크헤이즈 메도우즈 국립공원(메인) 등이 차례로 2위부터 5위에 올랐다.     한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일대 단풍은 내달 16일부터 23일 사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Kevin Rho 기자단풍 명소 단풍 명소 일리노이 주립공원 rock state

2023-09-20

[신호철의 시가 있는 풍경]당신이라는 나라

시카고는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어서 동쪽 끝으로만 차를 달리면 바다 같은 호수를 만나게 된다. 날씨가 더워지는 7월부터 9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호숫가를 찿아 더위를 식히곤 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마천루가 등지고 바다 같은 넓고 푸른 호수가 시야에 펼쳐지는 이곳은 어느 휴양지와 비교해보아도 부족함이 없는 퍼펙트한 장소임에 틀림이 없다.     미시간호수는 동쪽으로는 Michigan State를 북쪽으로는 Wisconsin State, 남쪽으로는 Indiana State를 걸치고 있어 어느 방향으로 걸음을 옮겨도 바다 같은 호수를 만나게 된다.     비가 조금씩 뿌리는 호수를 바라보다 보면 호수와 하늘이 맞닿은 경계가 지워지기 시작한다. 어다가 호수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색깔마저 구분할 수 없게 된다.   호수는 서러워 서러워 경계를 지운다. 하나를 더 할 이유도 하나를 뺄 이유도 없어질 때, 호수는 하늘을 업고 잔잔한 물결 위로 내려온다. 내 곁에 있어도 늘 그리운 건 하늘이었고 호수였다. 어둠이 내리고 있다.(시인, 화가)   당신이라는 나라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비가 부리네요 / 출렁일 때 마다 등이 간지러워요 / 며칠째 말라 갔던 내 몸은 쏟아지는 빗물에 더 말라가고 말았어요 / 이해 못 할 거예요 / 출렁이는 나를 보며 말라 간다니요 / 내 발은 한없이 깊은 허공을 휘젓고 있어요 / 늘 닫지 못하는 하늘을 향해 오늘도 두 손을 높이 들어요 / 하늘로부터 오는 꽃 바람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 그대는 별일 없나요 / 내 몸은 옥색으로 바꿔지고 있어요 / 빗물이 꽃물처럼 내 몸에 구르고 / 네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의 기억도 고르지 않은 내 파장 위에 놓여있어요 / 오늘도 뭍으로 내달려지만 / 하얀 거품만 물고 돌아 오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 발끝은 지쳐있는데 당신에게 닫기가 이렇게 어려운가요 / 비가 그치고 햇빛이 고개를 들 때면 하늘과 맞닿은 곳은 윤슬이 되어가요 / 나는 가장 따뜻한 푸른빛으로 변해 가고 있어요 / 잔 주름이 생겨난 곳은 하얗게 반짝이기도 해요 / 무료한 걸음은 간혹 하늘길을 만들어 당신에게 가려하네요 / 멀리 가로등 불빛이 켜지고 / 하늘엔 반짝이는 별빛이 내게로 와요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니 내 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그보다 훨훨 더 까마득한 시절 / 한밤을 되돌아가도 만날 수 없는 태고의 시간으로 되돌아가야 해요 / 그 별빛과 마주치는 순간 나는 티끌이었어요 / 나는 없답니다 / 이름도 생소한 먼 나라로 가야 해요 / 지구를 수천 번, 수만 번 돌아도 갈 수 없는 나라 / 당신이라는 나라 / 별빛 쏟아지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 그리운 것들은 늘 먼 곳에 있기에         신호철신호철의 시가 있는 풍경 아버지 할아버지 wisconsin state 미시간 호수

2023-08-14

[알림] 축하합니다! 2023년 킴보장학생 발표

전국서 215명 선발 2000불씩 8월 1일 본사 회의실 수여식   2023년 제36회 킴보장학생을 아래와 같이 선발, 발표합니다.   킴보장학금은 미주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법인 해피빌리지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주 최대 한인 대상 장학제도입니다.   올해도 전국에서 모두 215명을 선발, 1인당 2000달러씩 총 43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애틀랜타중앙일보에선 조지아를 비롯한 미 동남부 전역(텍사스 포함)에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복수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25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 1일 오후 5시이며 장소는 추후 개별 연락드립니다.   ▶문의: (770)242-0099 (Ext.2002 경영지원실)   □ 2023 애틀랜타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명단 (무순)   ▶Jacob Yacob Park (UGA) ▶SoreeBeechuree Kim (Princeton University) ▶Dana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Hayeon Lee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HyeSeoSeok (Chapman University) ▶Samuel Yoon Lee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Soohyun Lee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Namju Kim (Vanderbilt University) ▶Yeeun Kim (Kennesaw State University) ▶Jueun Park (Georgia State University) ▶John Cho (Baylor University) ▶Victoria YooriChoi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Rebekah Hayoung Kim (UGA) ▶Esther Haun Kim (University of North Georgia) ▶Jacob Sung (Brown University) ▶James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Rebekah Won (UGA) ▶Ju Won Choi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Nathan Sungmin Kim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Joy Gippeum Yun (Yale University) ▶KoEun Lee (Vanderbilt University) ▶Hyunsub Kim (Southeastern University) ▶Joon Han Kim (Emory University) ▶Hyesuk Park (Southern Union State Community College) ▶Siyoung Lee (UGA)알림 발표 조지아 vanderbilt university state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2023-07-20

[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남가주의 꽃은 지지 않는다

올해 남가주는 온통 꽃밭이다. 지난 겨울폭풍에 내린 비는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는 남가주의 땅을 충분히 적셨다. 물을 흠뻑 머금은 땅 위로 주황색 파피꽃, 노란색 겨자꽃, 라벤더색 레이시 파셀리아, 노란색 사막 민들레, 블루 딕스, 야생 파슬리, 붉은 채송화 등 야생화란 야생화는 모조리 얼굴을 내밀고 있다. LA타임스는 야생화 군락지 7곳을 추천한다.     치노 힐스 주립공원(Chino Hills State Park), 앤텔롭 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보호구(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 이스턴 컨 카운티 오닉스 랜치 주 자동차 레크레이션 단지(Eastern Kern County Onyx Ranch State Vehicular Recreation Area), 레드 록 캐년 주립공원(Red Rock Canyon State Park), 툴 엘크 주립 자연 보호구(Tule Elk State Natural Reserve), 앤자보레고 데저트 주립 공원(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코로널 알렌스워스 스테이트 히스토릭 파크(Colonel Allensworth State Historic Park). 그런데 이 장소들은 큰 맘 먹고 몇시간씩 차로 달려야 가볼 수 있다.     가까운 곳에도 꽃천국이 있다. LA다저스타디움을 둘러싼 엘리시언 파크(Elysian Park)가 온통 노란 겨자꽃으로 뒤덮였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기에도 좋다. 차를 두고 걷기에도 좋다. 오늘(13일)은 꽃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다.     주소 및 주차 안내는 공원 웹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웹사이트 : www.laparks.org/park/elysian 김상진 사진부장 [email protected]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남가주 지지 state park state historic desert state

2023-05-12

[2022 중간선거 기획③] 선거구 재조정, 한인사회 영향은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 한인·아시안커뮤니티 영향은     "민주당이 장악한 뉴욕주의회의 주도로 그려진 연방하원·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은 주법을 위반한 게리멘더링이 맞다. 중립적인 '특별 전문가'(Special Master)가 선거구를 다시 그려야 한다."   지난 4월 27일. 뉴욕주 항소법원은 뉴욕주의 연방하원·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올해 뉴욕주 중간선거가 유난히 복잡하게 치러진 발단이었다. 10년 만에 진행된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을 놓고 올 초부터 민주당에 유리하게 그려졌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소송 공방 끝에 일부 선거구는 다시 그려졌다. 결국 게리멘더링 소송이 없었던 주하원 예비선거는 6월 28일, 연방하원과 주상원 예비선거는 8월 23일로 나눠 치러지기도 했다. 예비선거를 두 차례 치를 정도로 복잡했던 선거구 재조정은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미쳤다. 선거구별 희비가 갈렸고, 일부 의원은 선거구를 변경해 출마하게 됐다.     ◆'한인 밀집' 플러싱 일대 주상원 선거구 오락가락= 지난 2월, 뉴욕주의회 주도로 그려져 통과된 첫 선거구 지도에선 플러싱과 머레이힐 일대 대부분이 주상원 11선거구로 편입될 예정이었다. 이렇게 되면 주상원 11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42.4%에서 58.0%까지 늘어나는 반면, 주상원 16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가 42.2%로 줄어들 전망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 계획은 뒤집혔다. 주항소법원 판결에 따라 특별 전문가가 그린 새 지도에선 다운타운 플러싱·머레이힐 일대 대부분이 기존 16선거구에 머물게 됐다. 한인 밀집지역이 기존 선거구에 그대로 머물렀지만, 지도가 다시 그려지면서 아시안 유권자 비율은 크게 변화했다. 선거구 재조정으로 주상원 11선거구의 아시안 유권자는 기존 42.4%에서 36.4%로 줄어들게 됐고, 16선거구의 경우 아시안 유권자가 59.2%에서 60.1%로 증가해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을 유지하게 됐다. 존 리우(민주·11선거구) 주상원의원이 맡고 있던 선거구의 아시안 비율은 줄었고,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6선거구) 주상원의원 선거구 아시안 비율은 60%를 넘어선 것이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 선거구 변경해 16선거구로 출마= 최종 채택된 선거구 재조정으로 한인들에게 친근한 리우 주상원의원은 결국 선거구를 바꿔 출마하게 됐다. 리우 주상원의원실은 30년간 거주했던 플러싱 주택이 그가 출마해왔던 11선거구에서 16선거구로 편입됐다는 점을 선거구를 변경하게 된 이유로 들었다. 선거구 재조정이 이뤄진 해에는 모든 후보자들이 어느 지역이든 출마할 수 있지만, 당선시 1년 내에 출마한 선거구로 이사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고심 끝에 거주지역이 속한 주상원 16선거구로 바꿔 출마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리우 주상원의원의 결정에 아쉬움이 남았던 의원은 론 김(민주·40선거구) 주하원의원이다. 그는 이번에 주상원(16선거구)에 도전할 생각이 있었지만, 리우 주상원의원이 16선거구로 출마하기로 하면서 결국 출마를 접었다.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것은 좋지 않은 모양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한인사회에선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는 "김 의원이 출마했다면, 주상원 11·16선거구 모두 아시안 정치인이 갖게 돼 힘이 더 실릴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주하원의원의 상원 도전시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6선거구) 주상원의원이 후임 양성을 위해 물러날 의사도 있었던 만큼, 아시안 주상원의원을 늘릴 기회였다고 해석하는 시각이다. 그러나 김 주하원의원이 출마하지 않게 되면서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은 11선거구로 바꿔 출마하기로 했다. 그는 "주상원 11선거구에서도 많은 역사를 갖고 있고, 이 지역은 제가 가족을 키웠고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커뮤니티"라고 말했다. 스타비스키 주상원의원은 11, 16선거구 둘 다 주소지를 갖고 있다.     한편 김 주하원의원의 재선은 무난해 보인다. 새론 리아오 공화당 후보가 중국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삼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뉴욕주가 민주당 성향이 강한 데다 지금까지 입지를 공고히 해 왔기 때문이다. 김 주하원의원은 "유권자들과 신뢰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자신감을 갖고 가겠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최초 아시안 주상원의원 배출 기대감= 플러싱 일대에서 아시안 주상원의원을 추가하긴 어려워졌지만, 선거구 재조정으로 브루클린 지역 최초 아시안 주상원의원 배출 가능성은 생겼다. 기존 주상원 17·21·22선거구로 나뉘었던 브루클린 선셋파크·벤슨허스트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 주상원 17선거구로 묶였기 때문이다. 32만명 인구가 거주하는 이 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48.6%에 달하게 됐다. 기존 주상원 17선거구(24.3%), 21선거구(7.6%), 22선거구(30.1%) 대비 아시안 비율이 확연히 높아졌다.     따라서 이곳에 출마하는 이웬 추(IwenChu) 후보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만에서 27살에 미국으로 온 그는 브루클린 커뮤니티보드, 피터 어베이트(민주·49선거구) 주하원의원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추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의사를 밝힌 리우 주상원의원은 "뉴요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는 이민자, 어머니로서 삶의 경험이 주상원에 중요한 관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공화당 비토 라벨라 후보와 함께 범죄 해결과 지역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꼽고 대결한다. 김 대표는 "주상원 17선거구의 아시안 후보 배출 여부는 당장 한인 커뮤니티에서 영향을 못 느낄 수는 있지만, 아시안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낼 사람이 한 명 더 생겼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전했다.     ◆"아시안 유권자 비율 높은 선거구 생겨도, 구슬 꿸 사람 필요"= 이외에 선거구 재조정으로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높아진 지역은 우드사이드와 엘름허스트를 아우르는 주하원 30선거구다. 아시안 유권자가 49.6%에 달하게 돼 새로운 아시안 의원 배출 기대를 높였지만, 정작 이 지역에 아시안 후보가 출마하진 않았다. 김 대표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결국 꿸 사람(후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안 인구가 뉴욕주에서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목소리를 낼 사람은 부족하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연방하원의원 선거구에선 한인 커뮤니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맡고 있는 플러싱 일대 6선거구는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됐다. 아시안 유권자 비율은 기존 43.8%에서 45.8%로 늘어 재선이 더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베이사이드 일대와 더글라스턴, 리틀넥, 그레잇넥 등이 포함된 연방하원 3선거구 역시 아시안 유권자 비율이 18.7%에서 22.6%로 높아졌다. 다만 브루클린 선셋파크 일대와 맨해튼 차이나타운을 아우르던 연방하원의원 7선거구에선 맨해튼 차이나타운이 빠졌다. 차이나타운이 빠지면서 아시안 결집력을 낮춘다는 반발이 있었지만, 결국 분리됐다.     ☝뉴욕시립대(CUNY) 저널리즘스쿨 커뮤니티미디어센터(CCM)는 2022 뉴욕주 중간선거 보도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뉴욕중앙일보를 포함, 커뮤니티 미디어 30개를 선정했습니다. 한국과 중국·인도·네팔·라틴계·캐리비안 등 이민자 커뮤니티 미디어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중간선거에 대해 보도합니다. 뉴욕중앙일보는 ▶한인들의 선거 관심도 ▶한인들의 정치적 성향 ▶뉴욕주 선거구 재조정안 영향 ▶아시안 대상 범죄를 다루는 정치인들에 대한 한인들의 시각 등에 대해 다룹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중간선거 midtermelection election newyork state 주지사 주상원 선거 뉴욕주지사 선거구재조정 선거구 주하원 의원

2022-10-20

[오늘의 생활영어] state of the art; 최신형

 (A physical trainer is giving Julie and Erica a tour of a new health club … )   (트레이너가 줄리와 에리카에게 새 헬스클럽을 구경시켜주고 있다…)   Trainer: This is our weight room.   트레이너: 여기가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곳입니다.   Julie: Wow! It's so big!   줄리: 어머나! 정말 크네요!   Erica: And the equipment looks all new.   에리카: 기구들이 모두 새 것같아 보이는데요.   Trainer: It is. All our equipment is state of the art. We have the very best.   트레이너: 맞아요. 저희 기구들은 모두 최신형이에요. 최고로만 갖춰놓았어요.   Julie: Could you show us the swimming pool?   줄리: 수영장좀 보여주실래요?   Trainer: Sure. It's right this way.   트레이너: 물론이죠. 이쪽입니다.   Julie: (looking at the pool) Oh my God!   줄리: (수영장을 보며) 원 세상에!   Trainer: This is an Olympic size pool; second to none.   트레이너: 이건 올림픽 사이즈 수영장이에요 아주 최고죠.   Erica: I feel like I've died and gone to heaven.   에리카: 마치 천국에 와있는 것 같아.   Julie: Sign us up!   줄리: 저희 둘 다 가입해주세요.   기억할만한 표현   * (someone or something) is second to none: ~가 최고다 최상이다     "He's a great baseball manager. He's second to none." (그 사람은 훌륭한 야구팀 매니접니다. 최고죠.)   * I feel like I've died and gone to heaven: 정말 기분이 좋아요     "This dinner is fantastic. I feel like I've died and gone to heaven." (저녁 식사 정말 훌륭한데요. 정말 기분 최고에요.)   * sign (one) up: 회원 가입하다 참여하다     "The company is going to pay for English classes for the workers? Sign me up now!" (회사에서 직원들 영어 수강료를 내어준다고요? 저 당장 할래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최신형 state physical trainer giving julie workers sign

2022-03-27

왜 조텍이나 버텍이라고 부르지 않나

 미국의 대학들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일부 학부모 조차도 낯설기도 해서 발음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대학 이름 정도는 아는 것이 좋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은 연구 중심의 UC와 캘스테이트 계열로 나뉜다. UC(유씨)는 University of California의 약자이고 캘스테이트는 Cal State University를 줄여서 이렇게 부른다. 캘스테이트에는 또한 이공계 특화 캠퍼스인 캘폴리가 있다. 캘폴리의 원어는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로 폴리테크의 의미는 특별히 기술이나 직업과 관련된 고등교육을 한다는 의미다. 캘폴리 샌루이스 오비스포 캘폴리 포모나 캘폴리 험볼트가 있다. USC는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로 그냥 줄여서 USC(유에쓰씨)나 SC(에쓰씨)라고 부른다.     캘텍은 Caltech을 그대로 부르는 것으로 패사디나에 있는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줄임말이다. 비슷한 학교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와 Virginia Institute of Technology가 있는데 이들은 단순히 각각 조지아텍 버지니아텍이라고 부른다.     UC대학들의 이름도 줄여서 사용한다. UC의 맏형 UC는 원래 북가주 버클리에 소재한 메인 캠퍼스를 말하는 것인데 영어로는 UC나 California University라고 부른다. 버클리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한국 신문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확실하게 UC버클리라고 부르고 이하 UCLA를 비롯한 UC캠퍼스는 UC 뒤에 공식 캠퍼스 이름을 부른다. UC어바인 UC데이비스 UC샌타바버러 UC리버사이드 UC샌타크루즈 UC샌디에이고 UC머시드가 된다.     장병희 기자미국 대학 california university california institute state university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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