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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안과, 미 의학계 최첨단 시력교정 수술 시작

“안경을 벗을 수 있는 옵션이 더 늘었습니다!”   뉴욕·뉴저지 최고의 안과 전문병원 중 하나인 성모안과 수술센터(St. Mary’s Eye & Surgery Center: 원장 다니엘 김 박사·이하 성모안과)가 최근 미국 의학계에서 본격 시작한 최첨단 시력교정술을 시작해 안과 질환자 또는 시력이 좋지 않은 일반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와 뉴욕시 플러싱과 맨해튼에 진료실과 수술실 등을 두고 있는 성모안과는 다니엘 김 원장을 비롯해 7명의 안과 전문의들이 최신의 전문 의료기구들(Allegretto Ex500, LenSx Femto, StaarICL, Centurion AlconPhaco, Ellex Ultra Q, Vitra 2 Argon Laser, Ellex Solo)로 ▶눈 정기검진 ▶콘택트렌즈 상담 ▶라식 ▶라섹 ▶녹내장 치료 ▶다초점 백내장 노안교정술 등 토탈 아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클리닉(백내장 시력교정 수술 2만 건 이상)이다.   특히 성모안과의 의료진들은 전 세계적인 의료 자선단체인 비전케어 USA 활동에 적극 참여해 매년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서 건강보험이 없거나 또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존경을 받고 있다.     성모안과는 의료를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뿐 아니라 안과 수술 분야에서도 미국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맞춤형 렌즈LAL(Light Adjustable Lens)’와 ‘EVOICL 렌즈 삽입술’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갔다.   성모안과는 “요즘은 전자기기 사용량 때문에 시력이 빨리 떨어지고 있는데 특히 백내장의 경우 노화의 질병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는데, 백내장이 있으면 안경을 바꿔도 시력이 나오지 않고, 밤에 운전할 때 눈부시고, 책 읽기도 어려워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며 “백내장 수술은 뿌옇게 된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여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인데 맞춤형 렌즈LAL(Light Adjustable Lens)는 렌즈를 빼지 않고도 약 3분 소요되는 ‘light treatment’로 환자가 원하는 대로 3번까지 인공수정체의 도수조절 가능 스페셜 렌즈(Light Adjustable Lens)를 삽입하는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환자의 시력을 회복하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성모안과는 “도수가 있는 수정체는 영구적이지만, LAL 렌즈는 빛 번짐이 없고, UV 차단도 되는 렌즈이며 따라서 눈 뒤에 신경도 보호하기에 안경 의존을 덜 하고 싶고, 안경을 다시 써야 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며 “맞춤형 렌즈LAL(Light Adjustable Lens)는 FDA 공인된 지 1년, 보편적으로 사용된 지 6개월 된 미국 안과 분야의 최첨단 수술 방법인데, 수술 전 백내장 정밀검사와 담당 의사와의 자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렌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성모안과가 최근 본격적인 시술을 시작한 ‘EVOICL 렌즈 삽입술’은 여러 가지 이유로 라식을 못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어 두꺼운 안경을 끼고 불편하게 지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고 있다.   성모안과는 “눈이 너무 건조하면 라식 수술이 좋지 않은 옵션일 수 있는데, 도수가 너무 높거나, 각막이 너무 얇아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EVOICL 렌즈 삽입술’은 ▶재질이 콜라겐(collagen)으로 홍채 뒤, 수정체 앞에 들어가고 ▶각막을 깎아낼 필요가 없고 ▶근시 -4부터 -20 디옵터까지 교정가능하며 ▶회복이 빨라 렌즈 때문에 쉽게 충혈되고 건조한 분들께 적합한 수술이고 좋은 옵션”이라며 “특히 EVOICL 렌즈 삽입술은 안구건조증 유발이 거의 없어 FDA로부터 안전한 렌즈로 공인받았고, 미국 등 전 세계 75개국에서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모안과 뉴욕·뉴저지 오피스와 업무시간, 진찰 및 수술 내용, 건강보험 등 각종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stmaryseye.com)참조. ◇뉴저지 ▶주소: 540 Bergen Blvd, Palisades Park, NJ 07650 ▶전화: 201-461-3970 ◇플러싱 ▶주소: 136-33 37th Ave, #4C, Flushing, NY 11354  ▶전화: 718-661-3800 ◇맨해튼 ▶주소: 370 Lexington Ave, Suite 1102, New York, NY 10017   ▶전화: 888-792-202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성모안과 성모안과 수술센터 뉴욕 성모안과 뉴저지 성모안과 다니엘 김 원장 LAL(Light Adjustable Lens) 맞춤형 렌즈LAL(Light Adjustable Lens) EVO ICL 렌즈 삽입술 비전케어 USA

2024-08-06

[부동산 가이드] 공업용 조닝 코드

각 시는 그 지역 내의 토지를 특정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정한 조례, 즉 조닝(Zoning) 또는 조닝 코드(Zoning Code)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닝 코드는 각 시가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그 시의 특성과 목표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시의 조닝 분포를 살펴보면 해당 시의 환경, 구조,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목표를 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크게 주거용(R, Residential), 상업용(C, Commercial), 공업용(M, Manufacturing), 그리고 농업용(A, Agricultural)으로 구분되는 4가지 조닝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물류창고와 공장 등이 들어설 수 있는 공업용(M) 조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 조닝은 사용 용도에 따라 몇 가지 세부 코드로 나뉩니다. 시에 따라 형태가 다소 다르지만, LA시의 경우 M-1(Light manufacturing), M-2(Heavy manufacturing), 그리고 M-3 (Unclassified)로 구분됩니다. 각각의 코드에 따라 사용 용도가 한정되며, 숫자가 높아질수록 허용되는 사용 용도가 확대됩니다. 공업용(M) 조닝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거나 학교 등의 용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M-1은 Light Manufacturing 지역으로 일반적으로 물류 창고(Warehousing), 유통(Distribution), 인쇄(Printing), 경량 제조업(Light Manufacturing) 등 비교적 가벼운 공업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류를 위한 컨테이너 트럭들이 다니기 때문에 고속도로 근처에 지정되는 지역들도 많이 있고, 이로 인해 일반 상업지역과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M-2는 Heavy Manufacturing(중공업)을 위해 지정해 놓은 지역입니다. M-1 용도는 대부분은 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공업, 화학공업, 소음, 재활용 등의 공해를 유발하거나유발시킬 가능성이 있는 업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지역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M-3는 가장 관대한 M 조닝 코드로 위에서 언급한 M-1과 M-2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업종이 대부분 가능한 조닝입니다. 중요한 점은 조닝 코드에 맞는 용도라 할지라도 해당 용지의 Use Code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Use Code는 특정 용지에 허용된 사용 용도를 지정하는데, 조닝이 구역을 결정하는 반면, Use Code는 용지의 사용 용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M조닝에 해당한다 해도 원하는 용도와 일치하지 않는 Use Code일 경우, 해당 시에 Use Code 변경을 요청해야 합니다. 변경 요청이 허가되면, 시는 일시적으로 CUP(Conditional Use Permit)를 발행하여 해당 용도를 허용할 수 있습니다. 시에 따라 조례가 다르므로 건물 입주 또는 구입 전에 해당 시의 도시개발국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가 허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각 지역의 조닝 규정을 주의 깊게 검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신중한 분석을 통해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문의:(213)613-3137 렉스 유/CBRE Korea Desk 대표부동산 가이드 공업용 코드 light manufacturing 사용 용도 heavy manufacturing

2024-05-15

[삶의 뜨락에서] 호수 온천에 있는데 “쿵” 하고 지진이

아이슬란드에는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많다. 수도 레이캬비크 지역은 개발이 잘 돼 있어 겨울에도 활발하나 대륙은 여름에만 문을 열고 모험심이 강한 사람에게만 얼굴을 보여 준다. 섬나라를 일주하는 순환도로(Ring Road-Loop)가 잘 닦여져 있어 렌터카로 3~4일이면 돌 수 있다. 이곳들은 대개 어촌이다. 수산업은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이 나라의 주류 산업이었다. 아이슬란드는 고기잡이에 모든 것을 걸고 작은 나라가 영국과 어업전쟁(Cod War)에 뛰어들고 스칸디나비아 여러 나라와 마찰을 빚었다. 심지어는 고래 사냥을 금지하는 국제협약까지 어겨 비난을 자초했다. 이 모두 먹고살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여기에 2007년 한국과 마찬가지로 외환위기까지 덮쳐 IMF 신세를 졌다. 여기서 탈출한 것이 관광산업 개발. 저가 항공사를 설립, ‘미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에 아이슬란드에서 쉬어 가세요’ 하고 선전했다. 그리고 수도를 중심으로 관광자원 개발을 서둘렀다. 1996년 수도 바닷가 작은 집에서 열린 레이건-고르바초프 회담은 이 작은 섬나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호텔 근처에서 해변을 따라 걸었다. 붐비는 호텔, 식당, 오페라 하우스, 박물관이 있는 곳은 몇십년 전만해도 고기를 잡아 저장하는 창고들이었다. 머지않은 곳에 무지개 스트리트(Rainbow Street)가 있다. 이곳은 겨울에도 젊은이들과 관광객이 넘치는 곳이다. 여기에 베트남 식당과 그로서리가 있다. 밖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종가집 김치와 꼬꼬 라면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닷가에서 어드벤처 투어가 떠난다. 요즘은 Whale Watch, Puffin Watch, 12월부터 3월 말까지 Northern Light(Aurora) 배가 다닌다. 고래 뛰는 것을 보는 투어와 유명한 Aurora 구경은 4시간 코스인데 일 인당 120달러 정도다. 나가서 허탕 치고 돌아오면 다음 날 그냥 승선이 가능하다. 내가 아는 한 분은 Northern Light를 보기 위해 4번이나 시도했다가 신비를 경험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 돌아왔다고 한다.     아이슬란드를 소개하는 책자에 빠지지 않는 것이 Blue Lagoon. 늘씬한 젊은 여자가 뿌연 온천에서 머리를 드는 모습이다. 이곳은 저수지만 한 호수 전체가 야외 온천이다. 이 중 반 정도를 막아 Blue-White Spa를 만들었는데 한꺼번에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연중 오픈하는데 겨울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는 온천에 몸을 담근다. 5월 중순 이곳을 찾았다. 한참 목욕하는데 “퉁” 하고 땅이 흔들렸다. 4.1도 지진이었다. 사람들은 놀란 기색도 없이 물속에서 독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스파 측은 셀리카라는 얼굴에 바르는 미용 크림을 주는데 이는 화산 바위에 붙어 있는 이끼에서 채취한 것이라고 한다.     수도 근처에 빙하에서 흘러내리는 폭포가 여러 군데 있다. 나이아가라나 이구아수 규모는 아니지만 제법 낙차가 크다. 한군데는 폭포 뒤를 걷게 돼 있는데 미끄럽지만 물안개에 젖는 느낌은 상쾌했다. 다른 한 폭포에는 산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있는데 길지는 않으나 몹시 가팔라 숨이 찼다.     빙하나 대륙투어에는 특수 차량이 필요하다. 폭포 근처 주차장에서 큰 타이어에 체인을 감은 버스와 스노모빌을 보았다. 1인승 스노모빌은 3시간 대여에 300달러를 요구한다. 대륙투어 버스는 깊지 않은 물을 건너 얼어붙은 고요를 깨운다. 혼자 소형차를 타고 동토에 뛰어드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거친 자연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최복림 / 시인삶의 뜨락에서 지진 호수 관광산업 개발 northern light 호수 전체

2022-06-01

[오늘의 생활영어] go out like a light; 금방 잠들다

 (Roger is visiting his sister Diana in New York City…)   (라저가 뉴욕에 사는 누나 다이애나를 방문해서…)   Diana: How did you sleep last night?   다이애나: 지난 밤에는 잘 잤니?     Roger: I went out like a light.   라저: 금새 잠들었어.   Diana: Good. You look rested.   다이애나: 잘 했다. 푹 쉰 것 같다.   Roger: I went to sleep the second my head hit the pillow.   라저: 머리가 베개에 닿자마자 잠들었어.   Diana: Good. So what do you want to do today?   다이애나: 잘 했어. 오늘 뭐 하고 싶니?   Roger: I'd like to go to different stores.   라저: 다른 가게들을 가볼까 해.     Diana: Which store first?   다이애나: 어떤 가게 먼저 갈까?   Roger: A bookstore.   라저: 책방부터.   Diana: There's a great bookstore just a hop skip and a jump from here.   다이애나: 여기서 누우면 닿을 곳에 좋은 책방이 있어.   Roger: Great. And I want to treat you to breakfast first.   라저: 잘 됐네. 그런데 먼저 누나 아침 사주고 싶은데.   "My bank is a hop skip and a jump away." (내가 가는 은행은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어.)   기억할만한 표현   *(one) looks rested: 푹 쉰 것 같다.   “She looks rested. Did she just get back from vacation?” (그녀 말야, 좋아 보이는데. 휴가에서 막 돌아온 거야?)   *(a place is) a hop, skip, and a jump from here (or away):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깝다.   “My bank is a hop, skip, and a jump away.” (내가 가는 은행은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있어.)   *treat (one) to (something): (누구를) 대접하다.   “I want to treat you to these concert tickets. I’ll pay for them.” (음악회 표는 내가 해주고 싶어. 내가 살게.)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light 누나 다이애나 great bookstore jump away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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