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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지원 확대” LA보건국·퍼스트5 프로그램

발달장애 어린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됐다. 보건당국은 어린 자녀의 발달장애가 의심될 때는 최대한 빠른 시기에 전문가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와 발달장애 지원단체 퍼스트5는 발달장애 지원 프로그램 ‘헬프미그로우LA(Help Me Grow LA)’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A카운티 부모에게 발달장애 진단 및 치료 방법, 지역별 지원 프로그램 및 센터 등을 안내한다.     특히 공공보건국과 퍼스트5 측은 발달장애 어린이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3~17세 연령대 6명 중 1명은 자폐증와지체장애 등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 하지만 UCLA 공공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유색인종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부모가 1~2세 자녀의 주의력과 행동을 잘 관찰한 뒤, 이상징후를 발견할 때는 곧바로 지원센터 등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헬프미그로우LA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방법은 웹사이트(helpmegrowla.org)로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발달장애 la보건국 발달장애 지원단체 지원 프로그램 프로그램 안내

2022-05-25

LA보건국 "추수감사절 모임 괜찮다"

다음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LA카운티 보건국이 가족, 친지들과 모임을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은 접종을 서두르고, 되도록 여행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지난 핼러윈으로 인한 큰 확산은 없었다"며 좋은 소식이라고 전하면서 "추수감사절도 이와 같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올 추수감사절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과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백신 미접종 주민들에게는 "집에 머물고, 이 지역에 머물라"고 강조하면서 "여행에는 많은 감염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주민들에게만 여행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페러 보건국장은 연휴가 오기 전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을, 접종자는 18세 이상인 경우 부스터샷 접종을 서두르라고 촉구했다.   이날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백신 접종자보다 감염 가능성이 9배 높고, 입원 가능성은 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LA국제공항(LAX)을 찾는 여행객들이 팬데믹 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국은 재확산 위험을 우려하기도 했다.     LAX 측은 오는 30일까지 200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연휴가 끝나는 28일에는 17만5000명이 공항을 통과하면서 상당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하루 190만~220만 명이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며 추수감사절 연휴인 24~28일까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팬데믹 전인 2019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바이러스는 겨울에도 쉬지 않는다"며 (방역) 시스템에 과부하가 온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확산 가능성이 있지만, 주민들 다수가 백신 접종을 했다는 점에서 확산 규모는 심각한 수준이었던 지난해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낙관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주민 70%, LA카운티 주민 72%가 최소 1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장수아 기자추수감사절 la보건국 la보건국 추수감사절 백신 접종자 추수감사절 연휴

2021-11-19

"다른 사람과 일하면 부스터샷 맞아라"

추수감사절 연휴와 이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보건 관리들이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 치명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경우도 가능한 빨리 맞으라고 요구했다.   바버러 페러 LA보건국장은 “최근 들어 주민들의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불행히도 감염되면 다른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결국 매우 심각한 질병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계자들은 특히 우려하는 상황은 ▶일하러 가면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접종할 수 없는 영유아나 감염 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는 시니어, 과체중자, 임신부인 경우 ▶흡연 경력자,  고혈압, 당뇨, 천식, 우울증. 알코올/약물 사용 장애 경우▶코로나19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았거나 확진자가 많은 커뮤니티 내에 있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보건 관리들은 특히 화이자나 모더나의 2번째 접종이 6개월 이상 지났거나 얀센 접종 후 2개월경과한 18세 이상의 주민은 부스터샷을 맞을 때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부스터샷을 맞으려면, 우선 마이턴(MyTurn.com)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되는데 대개 약국, 클리닉 및 카운티 운영 예방 접종 센터에서 맞을 수 있다.       장병희 기자부스터샷 la보건국 백신 부스터샷 접종 센터 얀센 접종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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