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지원 확대” LA보건국·퍼스트5 프로그램
조기진단·치료에 각종 지원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와 발달장애 지원단체 퍼스트5는 발달장애 지원 프로그램 ‘헬프미그로우LA(Help Me Grow LA)’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LA카운티 부모에게 발달장애 진단 및 치료 방법, 지역별 지원 프로그램 및 센터 등을 안내한다.
특히 공공보건국과 퍼스트5 측은 발달장애 어린이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3~17세 연령대 6명 중 1명은 자폐증와지체장애 등 발달장애를 겪고 있다. 하지만 UCLA 공공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유색인종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부모가 1~2세 자녀의 주의력과 행동을 잘 관찰한 뒤, 이상징후를 발견할 때는 곧바로 지원센터 등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헬프미그로우LA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방법은 웹사이트(helpmegrowla.org)로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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