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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D 한류관광 홍보 성황리 개최

타인종들에게 한류 관광을 홍보하는 대형 이벤트가 LA와 샌디에이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CON LA 2024’에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미주지역 한류 팬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된 K팝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하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공사 홍보 부스에서는 광고 영상 감상 후 스탬프 카드 미션 및 퀴즈, 게임 참여뿐만 아니라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운영과 인공지능(AI) 프로필 한복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한국 관광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장유현)는 지난 25일에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델마 호텔에서 주류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류 관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프로야구팀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샌디에이고에서 진행한 첫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는 주류 여행업계 및 대한항공, 델타 등 항공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류 테마 신규 방한상품 판촉을 위한 네트워킹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MZ세대 K-놀이 문화로 자리 잡은 셀프 포토부스, 인기 K-뷰티 체험 중 하나인 퍼스널컬러 진단, 세종학당과의 협업으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한류 콘텐츠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관광공사는 한류에 정통하고 영향력 있는 한류 테마로 30여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2024-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인 어머니를 둔 켄지는 이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가 추천하는 K-Wave 관광 코스 소개와 함께 방한 관광 토크쇼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미서부에서 최초로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한류 관광 로드쇼 및 한류 축제 KCON은 한류를 통한 한국 관광 매력 확산의 기회였다. 한류를 기반으로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올해 외국인 방한유치 목표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한류관광 한국관광 홍보영상 관광공사 홍보 명예홍보대사 한류 KCON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로드쇼 한류축제 켄지 K-Wave K팝 아이돌

2024-07-28

한국 방문 미국인<한인 포함> 전년대비 34% 급증

한인을 포함해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미국인은 24만4316명으로 전년 동기 18만1754명보다 34.4% 증가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20만4744명에 비해서는 19.3%가 늘어난 수치로 연간 방한 미국인 통계도 지난해 108만6415명으로 2019년 104만4038명을 4.1% 추월한 바 있다.   연간 방한 미국인 수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 22만417명, 2021년 20만4025명으로 급감했다가 2022년 54만3648명으로 반등한 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이 방한 미국인이 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장유현 관광공사 LA지사장은 “팬데믹 기간 넷플릭스 등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한국의 매력이 크게 어필한 것이 직접적인 영향”이라면서 “K푸드, K뷰티 등 한류의 폭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면서 단순 관심을 넘어 ‘가보고 싶은 나라’로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말 미국도매여행사총회에서 2024년 주요 방문 국가로 한국이 선정되고 시그니처여행컨소시엄총회에서 발표된 여행업계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한국이 가장 유망한 여행지 중 하나로 집중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 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B2B 커넥션을 30% 확대함으로써 연간 125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국적 3사를 비롯해 하와이안항공, 에어캐나다와도 협력해 한국행 루트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인들 모국방문도 크게 늘고 있다. LA지역 한인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보다 한국행 수요가 30~40% 증가했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본격적인 모국방문은 3월부터 시작되는데 지난해보다 30%, 팬데믹 전보다는 20% 정도 증가했다. 자녀들이 한국방문을 원하면서 여름방학에 이어 가을 시즌까지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지난해 대비 30%, 2019년보다는 20% 늘었다. 특히 동남아 연계 모방 투어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김 팀장은 “지난해보다는 40%, 2019년보다는 100% 정도 급증했다. 모국 방문길에 일본 관광에 나서려는 한인들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여행 경비 절감, 알뜰 쇼핑을 하려는 한인들이 몰리고 있어 성수기 시즌은 물론 비수기까지 한국 방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미국 한국 방문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모방 모국 방문 여행 관광 한류 방한 여행사 로스앤젤레스 가주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4-29

문화원 도서축제 참가…20~21일 USC 캠퍼스

LA한국문화원은 오는 20∼21일 양일간 USC 캠퍼스에서 열리는 LA타임스 북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곳의 출판사·도서관·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관람객 15만여 명이 다녀가는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문화 축제 중 하나다.   LA한국문화원은 행사장인 USC 캠퍼스 내 파운더스 파크에 부스를 마련해 한국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도서와 부커상, 펜 아메리카 문학상 등 국제 문학상 후보에 오른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미국 거점 세종학당과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 한글 서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 관광 기념품과 소개 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도서 축제에는 ‘저주토끼’로 유명한 한국의 정보라 작가도 초청됐다. 정 작가는 오는 20일 테이퍼 홀(Taper Hall 201)에서는 SF 장르 주제의 토론 행사에 참석하고, 도서 사인회도 연다.   정 작가는 2022년 ‘저주토끼’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그 는 이번 행사에서 올 초 미국에 출간된 소설집 ‘그녀를 만나다(Your Utopia)’에 관해서도 독자들과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축제 홈페이지(latimes.com/fob)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la한국문화원 도서축제 참가 la한국문화원 한국문화원 lat 한국관광공사 la지사

2024-04-03

한-일 관광공사 관광객 유치 공조…여행업계 초청 합동 설명회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장유현, 이하 KTOLA)가 일본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요코 다나카, 이하 JNTOLA)와 함께 합동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토런스 소재 미야코 하이브리드 호텔에서 팬데믹 이후 미국인들의 양국 방문을 증대하고 한-일 콤비네이션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미국시장 공동 개척을 위해 마련된 설명회에는 남가주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양측은 각국의 새로운 관광 매력 포인트를 홍보했다. 또한 양국 여행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한국 여행 수요 증가를 목표로 내년에도 소셜미디어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에 걸쳐 공동 마케팅에 힘을 쏟기로 합의했다.   KTOLA 장유현 지사장은 “올해 1-11월 미국인 방한객이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이라며 “내년에는 방한객 확대를 위해 일본 이외에도 태국,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과도 긴밀한 협력으로 방한 연계 상품구성을 다양화하는데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NTOLA 요코 다나카 지사장도 “한국과 일본은 올해 팬데믹 이전 수요를 완전 회복한 해다. 특히 한국과 함께 아시아 주요 여행지로 자리 잡은 뜻깊은 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항공사 관계자들도 참가해 LA-한국-일본 노선 홍보에 나섰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관광공사 여행업계 한국관광공사 la지사 KTO KTOLA JNTO JNTOLA

2023-12-15

"K푸드 수출 팬데믹 이전 대비 30% 증가, 마케팅에 총력"…aT LA지사 하반기 사업 공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LA지사(지사장 김민호)가 K푸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T LA지사는 지난 10일 LA 한인타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8일에 열리는 KCON에서 한국관 부스 운영을 포함한 하반기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LA지사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농수산식품 수출은 비한인들의 K푸드 관심 증가로 라면, 장류 등 한국산 식품 수입은 늘었다. 하지만 물가상승 여파로 음료, 스낵, 과자 등 현지 대체 가능한 식품의 수출은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김민호 LA지사장은 “비한인 소비자들의 K푸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한국산 식품 수출이 팬데믹 이전 대비 30% 증가했다”며 “K푸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K푸드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A지사는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KCON 한국관 및 식품 부스 운영 ▶유타 K푸드 및 문화 체험 행사 ▶3기 K푸드 서포터즈 선발 ▶텍사스 오스틴 서포터즈 오프라인 모임 등을 공개했다.     18~20일에는 사흘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2023 LA에서 한국관 포함 8개 부스를 설치해 K푸드 체험 홍보행사인 ‘K푸드101’을 진행한다. 한국 학교생활을 접목한 부스에서 한국 급식과 방과 후 매점 등 한국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월 말에는 LA한국문화원과 협업해 유타에서 컵밥 등 K푸드와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제3기를 맞이하는 K푸드 서포터즈 모집 및 앰배서더 선발도 진행된다.100명 서포터즈를 선발해 K푸드 서포터즈 박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김치, 김, 죽, 커피, 불닭볶음면 등 aT에서 추진하는 수출 확대 식품으로 구성했다. 이은영 기자마케팅 la지사 k푸드 마케팅 하반기 사업 김민호 la지사장

2023-08-11

"SNS로 한국식품 홍보 강화"…aT LA지사 하반기 사업 공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가 한식 및 한국 식품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강화한다.   김민호 aT LA지사장은 ▶한국식품 레시피 콘테스트 ‘K푸드 쿡오프’ 행사 ▶샌프란시스코 인근 CIA 요리학교 김치 강좌 ▶연방정부 김치의 날 제정 시 관련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해 15일 밝혔다.     ‘K푸드 쿡오프’는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소개 영상을 유명 셰프들이 심사해 최종 우수한 레시피 톱 3를 선정하고, 29일 양반 소사이어티에서 요리 행사가 진행된다.   김 지사장은 “‘K푸드 쿡오프’ 행사는 한국 농식품 홍보 및 팬덤 조성을 위해 한국 식품 홍보대사, K-푸드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오프라인 버전”이라며 “SNS 뉴미디어 시대에 집중한 한식 홍보”라고 밝혔다.     10월 말에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CIA 요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김치 교실을 연다.     또한 연방 의회에서 11월 22일을 공식 기념일 김치의 날로 지정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이 하원에서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 지사장은 “연방정부에서 김치의 날을 지정하면 관련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하반기 사업도 한국 농수산 식품 수출을 늘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한국식품 la지사 한국식품 홍보 한국식품 레시피 하반기 사업

2022-09-15

"코로나 '치유 여행'은 한국에서" 관광공사 LA지사 캠페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 LA지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여행 테마인 치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퍼즈 인 코리아(Pause in Korea)’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정병옥)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해외여행 제한이 완화된 후 힐링 여행지로서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헬렌 J 갤러리를 대관해 한국 미술작품 관람과 다도 명상이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를 지난달 30일, 10월 7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한국 문화 및 관광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매일 명상을 하고 있지만 차 명상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내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한국에서 다른 전통문화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온라인 라이브 다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기 세트를 제공하고, 다도 시연을 통해 한국의 다도 및 명상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한국의 명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다도, 템플스테이, 한옥 스테이, 걷기 명상 등을 주제로 11개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사이트(www.pauseinkorea.com)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휴식이 필요할 때’, ‘고단한 하루의 끝’, ‘혼자 있고 싶을 때’, ‘생각 버리기’ 등 상황에 맞는 추천 명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풍경과 소리, 명상 글귀가 어우러진 ASMR 영상들을 통해 한국여행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정병옥 LA지사장은 “템플스테이, 다도 등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치유를 위한 한국 여행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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