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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유 여행'은 한국에서" 관광공사 LA지사 캠페인

미술품 관람·다도 명상 체험

 

한국관광공사 LA지사가 LA할리우드에 있는 헬렌 J 갤러리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치유 여행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미술작품 관람 후 다도 명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제공]

한국관광공사 LA지사가 LA할리우드에 있는 헬렌 J 갤러리에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치유 여행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국 미술작품 관람 후 다도 명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 LA지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여행 테마인 치유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퍼즈 인 코리아(Pause in Korea)’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정병옥)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해외여행 제한이 완화된 후 힐링 여행지로서 한국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헬렌 J 갤러리를 대관해 한국 미술작품 관람과 다도 명상이 어우러진 이색 이벤트를 지난달 30일, 10월 7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한국 문화 및 관광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가자는  ”매일 명상을 하고 있지만 차 명상은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내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데, 한국에서 다른 전통문화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온라인 라이브 다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다기 세트를 제공하고, 다도 시연을 통해 한국의 다도 및 명상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LA지사는 한국의 명상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다도, 템플스테이, 한옥 스테이, 걷기 명상 등을 주제로 11개 영상을 제작해 캠페인 사이트(www.pauseinkorea.com)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휴식이 필요할 때’, ‘고단한 하루의 끝’, ‘혼자 있고 싶을 때’, ‘생각 버리기’ 등 상황에 맞는 추천 명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풍경과 소리, 명상 글귀가 어우러진 ASMR 영상들을 통해 한국여행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정병옥 LA지사장은 “템플스테이, 다도 등 한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치유를 위한 한국 여행 홍보로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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