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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절차 간소화로 차세대 늘릴 것”…LA상의 정동완 회장 제안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가 8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0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여성분과 모임, 구글 AI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 회장단 활동 사항 등의 사업결과 보고와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골프 토너먼트, LA시장 간담회, 연말 파티 등의 향후 사업에 대한 계획보고가 이뤄졌다.     이에 더해 지난 달 의결을 통과한 5명의 신임 이사가 선서를 했고 3명의 신임이사가 의결을 통과했다.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정동완 회장은 “이사 수를 200명까지 늘리려고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젊은 상공인들은 여러 이유로 가입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며 ‘넥스트 제너레이션 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젊은 상공인들이 기존 이사 심의보다 간편한 절차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해서 LA상의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게 위원회 신설 취지라고 정 회장은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가입절차나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위원회 신설과 이사 수를 증원하는 게 현재 정관에 부합하는 지를 이사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있었다. 회장단은 이후 좀 더 세심한 논의와 검토를 거친 뒤 넥스트 제너레이션 위원회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글·사진=조원희 기자간소화 차세대 la상의 정동완 정동완 회장 가입 절차

2024-10-09

“정부와 연계해 상공인 어려움 해결할 것”…LA상의 48대 정동완 신임회장단

“도전과 성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LA상의 위상을 더 높이겠습니다.”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의 48대 정동완 회장과 브래드 이 수석부회장, 박윤재 부회장, 고민선 부회장 등 신임 회장단은 세운 협회 운영 미션이다. 48대 회장단은 다음달부터 LA상의를 이끌게 된다.     신임 회장단이 추진할 새로운 중점 사업은 발전위원회(가칭) 발족이다. 이 위원회의 운영 목적은 한인 비즈니스가 마주하는 각종 어려움 해소 지원이다.   사업을 하며 겪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 기관과 협조해야 할 때 LA상의가 나서서 ‘징검다리'역할을 해주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기하강이 피부로 느껴지는 때 한인타운이 활기를 되찾으려면 치안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게 회장단 측은 강조했다.     정 회장은 “내 주변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 상당수가 한인타운 치안 악화를 지적하고 있다”며"타운 치안 개선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가 맘 놓고 가게를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부 업주는 홈리스 때문에 고객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소연한다”며 “앞으로 LA상의가 LA경찰국과 관련 공공부서와 소통을 강화해서 이와 같은 현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장단도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했다. 비한인 사회와의 네트워크가 튼튼한 브래드 이 변호사가 수석부회장을 맡아서 다양한 사업에 힘을 보탠다. 풀러턴 칼리지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박윤재 부회장은 한국과의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고민선 부회장은 재정담당으로서 상의 안살림을 책임진다.     LA상의는 신규 사업 외에도 장학사업과 같은 사회환원 사업 역시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한인타운 내 맛집 알리기 프로젝트는 K타운 푸드 맵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작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다양한 한인 단체와 협업을 할 뜻도 내비쳤다. LA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 등의 단체와 함께 일하는 것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더 크게 대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앞서 밝힌 도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단체끼리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7월 23일에 열리는 48대 회장단 이취임식에 단체장들을 초대해 긴밀히 이야기를 나누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기자신임회장단 정동완 수석부회장 박윤재 la상의 위상 이하 la상의

2024-06-24

LA상의 경제사절단 한·중 방문…무역투자·협력방안 논의 예정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이하 LA상의)가 17명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꾸리고 이달 중순 한국과 중국을 방문해 무역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A상의는 김봉현 회장과 김경현·김재항·김지나 부회장 등으로 사절단을 꾸려 이달 12∼15일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를 방문한다.   이 기간에 중국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 항주한국상회한국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상해지회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16∼20일 한국에서 머무르면서 대한상공회의소 및 경상북도와 MOU를 맺을 예정이다.   특히 대한상의와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과 LA한인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 방안을 살피고, 정·재계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방한 기간에 부산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교통대 등도 방문한다.   김봉현 회장은 “한국이나 중국에서 미국에 진출하고자 할 때 LA한인상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인의 위상을 더 높이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사절단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경제사절단 무역투자 la상의 경제사절단 이하 la상의 한국상회한국인회 화동연합회

2024-05-09

LA상의, K타운 맛집 지도·추천 업소 스티커 1만장씩 배포

LA한인타운 맛집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지도가 제작돼 배포된다. 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LA상의)는 지난 23일 LA한인타운형제갈비에서 LA총영사관, 후원업체, 비영리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타운 맛집 지도 및 LA상의 추천 업소 스티커 배포 행사를 개최했다.   LA상의 47대 회장단의 중점 추진 사업의 하나인 K타운 맛집 지도 및 앱 프로젝트는 회장단 및 이사진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이 설문조사를 통해 50여곳을 선정, 6개월여에 걸쳐 제작됐다.   지도 앞면에는 고기구이 10개 업소, 한식 18개 업소, 일식·중식 등 12개 업소, 분식 6개 업소, 술집·카페 10개 업소 등 총 56개 업소가 표기돼 있다. 뒷면에는 후원업체들 안내와 차세대 요식업체 12곳도 소개됐다.     김봉현 LA상의 회장은 “팬데믹에다 임금 상승 등으로 한인자영업자, 특히  식당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조금이나마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전 코리아타운 맵은 지도 자체에 중점을 뒀던 것과 달리 이번 지도는 K타운 맛집 지도 웹사이트(ktownfoodla.com)로 유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상의는 지난 2011년 미주중앙일보와 함께 펼친 ‘붐업 코리아타운’의 일환으로 코리아타운 맵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지도 디지털 그래픽 아트를 담당한 미키 백 작가는 “할리우드 사인, 그리피스파크, 윌턴극장을 비롯해 다울정, 에퀴터블빌딩 등 LA와 한인타운을 나타내는 주요 상징물들을 곁들였다. 맛집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알기 쉽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총 4만개의 지도 제작, 배포를 목표로 하는 LA상의는 이날 1차분 1만개를 제작해 배포에 들어갔다.     김재항 부회장은 “지도와 함께 LA상의 추천 업소 스티커도 1만장을 제작해 원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지도 지면 관계상 많이 게재 못 했다는 아쉬움이 있는데 지도 및 스티커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음식 카테고리별 업소들의 업소 웹사이트 및 지도 등이 소개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업소가 게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용 앱도 개발 중인데 재외동포청의 지원을 받아 론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상의측은 각 업소들은 물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삼호관광 등과 공조해 보다 많은 지도가 배포될 수 있도록 하고 TF팀을 차기 회장단에서도 유지해 업데이트 등에 힘쓸 계획이다.    K타운 맛집 지도 등록 문의는 이메일(info@lakacc.com)로 연락하면 된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추천업소 스티커 배포 la한인타운 맛집들 k타운 맛집 LA상의 K타운 맛집 지도 K타운맵 지도 맛집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4-23

"한인 경제인 활약상 널리 알려요"…LA상의 갈라 어워드 행사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 이하 LA상의)가 제47회 연례 갈라 어워드 나이트에서 각계 부문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한인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린다.     LA상의는 지난 5일 LA한인타운 상의 사무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7개 부문별 수상자 명단 발표와 함께 갈라 행사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사회자로 나선 김재항 부회장은 “선정위원회가 한 달여 간 수십명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거쳐 총 7명을 선정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최고경영자상 오픈뱅크 민 김 행장 ▶글로벌 기업인상 제임스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 ▶최고전문가상 베스트롤업도어 에드워드 최 대표 ▶최고기업인상 로스록웨이브스 이현옥 대표 ▶최고혁신기업가상 바디프랜드 북미법인 김창주 대표 ▶커뮤니티 공헌상 아발론하시엔다LLC 제니 소 대표 ▶차세대리더상 베리스와이프 제프 존 리 대표 등이다.   김봉현 회장은 “심사 과정에서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예년과 달리 LA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인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진출, 사회 환원 활동, 업계 영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털호텔 5층 연회장에서 개최되며 상의 회장단 및 이사를 포함해 한인, 주류 커뮤니티 인사와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 LA다저스 파운데이션 사장을 비롯해 미셸 스틸·주디 추 연방하원의원, 캐런 배스 LA시장도 참석하고 싶다고 밝혀 오는 등 한인사회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만찬 와인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다나 에스테이트 와인이 서빙되는 것을 비롯해 홍보, 대형 디지털 전광판 등 이번 행사 준비 및 진행과 관련한 업무를 모두 한인 업체들에 맡겼다”고 덧붙였다.   신영신 갈라위원장은 “지난해에 없었던 엔터테인먼트 코너도 마련, 가수 박상민을 초대해 라이브 무대를 꾸미고 상의 이사진들의 합창도 공개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임스 홍 이사장도 “비즈니스가 많이 침체된 상태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류 커뮤니티에 한인 상의의 위상을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상의 한인사회 위상 LA한인상공회의소 KACCLA 갈라 상의 어워드 다나 인터콘티넨탈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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