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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장학재단, 2025년 장학생 모집

임지훈 장학재단이 ‘2025년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여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각 5000달러씩 수여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임지훈 뉴욕대학교 스턴(STERN)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지원자는 2025~2026학년도 4년제 대학 프로그램에 정규 학부생으로 등록된 이들로,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여야 한다.     커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매사추세츠·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로드아일랜드·버지니아주 혹은 워싱턴DC에 있는 동부 대학에 다녀야 하며, 최소 GPA 3.0을 유지해야 한다. 재단은 학생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과 학업 우수성, 리더십 잠재력, 개인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자들은 ‘왜 당신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000단어 분량의 서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는 에세이를 포함해 자기소개서, 추천서 1통, 대학 성적증명서 사본, 2025~2026 FAFSA 학생지원보고서(SAR) 등의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jrimfoundation.org/announcements)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내년 1월 31일 동부시간 오후 11시59분까지며,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된다. 장학금 선정 대상자 행사는 내년 4월 뉴욕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장학재단 임지훈 임지훈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장학금 지원자들

2024-10-07

장학생 5명에 1만불씩 전달

서울대 미주동창회(회장 이상강)가 미국내 한국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3회 SNUAA스칼러 장학생 수여식이 지난 8월3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각 1만 달러의 장학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5명은 ‘리+로 워터 인프라스트럭처 장학생’ 앨런 동진 리(캘리포니아, MIT)군, ‘이상강 동창회장 장학생’ 아란 클레어 정(캘리포니아, 스미스칼리지)양, ‘한백 장학생’ 이븐 리(일리노이, UIUC)군, ‘고광고국화 장학생’ 제레미 서훈 김(뉴욕, 스탠포드)군, ‘삼익장학생’ 이윤서(캘리포니아, USC)양 등이다.   이상강 미주동창회장은 “수상자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큰 포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스탠포드대의 이진형 교수는 “개인적으로 획일적인 것을 지향하는 우리 커뮤니티가 사실은 서로를 사랑하는 곳이었다는 알게 되면서 가까이서 살펴보기 시작했다”면서 “우리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이 근면하고 세계 무대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우리는 그것을 경험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장학금 수여가 커뮤니티의 미래 투자이고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각자가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사랑과 지원해주는 우리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을 공유하며 우리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와 같이 공유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줌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미주동창회 집행부와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위원과 수상자 등이 40명이 참석했다. 장병희 객원기자장학생 서울대학교 고광고국화 장학생 장학생 수여식 장학생 선발

2024-09-16

신시스, 형편 어려운 장학생 2명 선발 1만 달러 재정 지원

 신시스(SYNCIS)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수된 수많은 장학금 신청서를 철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 왼쪽 사진)와 가주의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 오른쪽 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헌터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디아민솔은 2008년 뇌동맥류로 아버지를, 2023년에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시스의 장학금은 이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의 의미는 단순히 돈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웹사이트와 Life Happe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한다.▶웹사이트: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신시스 달라스 오피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장학생 형편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장학금 웹사이트

2024-09-06

뱅크오브호프 ‘호프 장학생’ 선발

뱅크오브호프가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2024년 호프장학생’ 선발을 마쳤다.     올해는 미 전역 9개 주에서 총 60명이 선정됐는데, 학생당 2500불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뱅크오브호프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소식을 개별 통지했다.   각 지역별 장학생 수는 ▶캘리포니아주 34명 ▶뉴욕주 7명 ▶뉴저지주 3명 ▶일리노이주 4명 ▶텍사스주 5명 ▶워싱턴주 4명 ▶버지니아주 1명 ▶조지아주 1명 ▶앨라배마주 1명이다.  각 주의 장학생 수는 지점 수와 예금에 비례해 결정됐다.     뱅크오브호프의 호프장학재단은 2024년 고교 졸업 후 미국에서 인가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등록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7일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이후 3개월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호프 장학 프로그램은 2001년부터 시작된 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300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이 1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올해는 특히 우수한 지원자들이 너무 많아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장학생들 모두 건강하고 우수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박종원 기자장학생 뱅크 호프 장학생 지역별 장학생 주의 장학생

2024-08-22

설봉장학회 유재두 회장 10주기 추모식

한인사회 대표적 장학재단으로 많은 한인 인재들을 길러낸 유패밀리재단(Ryu Family Foundation) 설봉장학회 설립자인 고(故) 유재두 회장의 1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유패밀리재단은 20일 “‘신용을 지키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면 사람과 돈은 따라 오는 법으로 신용이 곧 생명이다’라는 삶의 철학을 가르치셨던 유재두 회장님의 10주기 추모식을 오는 9월 14일(토) 개최한다”며 “그동안 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초대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추모 행사는 오전 9시~10시에 묘지식,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리셉션 및 오찬으로 진행된다.     추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 31일(토)까지 웹사이트(https://www.ryufoundation.org/rsvp)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유패밀리재단은 “추모 행사는 유재두 회장님의 유산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특별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유패밀리재단 장학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RyuFoundation.org) 참조.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유재두 회장 고 유재두 회장 고 유재두 회장 추모식 고 유재두 회장 추모행사 설봉장학회 유패밀리재단 설봉작학회 장학생 한인사회 대표적 장학재단 설봉장학회 설봉장학회 설립자

2024-08-21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금 시상식

 덴버 중앙일보사(대표 김현주)가 2024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8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미 전역의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4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혜자 5명 전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은 “전미 킴보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37회를 맞았으며,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이다. 덴버지역의 한국계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덴버 중앙일보를 창간하면서 본사에 적극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총 30명이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올해는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다.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안타깝다.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면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항상 기억하고,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늘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봉사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미주 중앙일보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금년에는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0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콜로라도 5명 등이다. 첫번째 장학생인  에밀리 한은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진학한다. 그녀는 “킴보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장학생인 엘리 팸피어 양은 미네소타대학교에 진학한다. 엘리양은 " 학비가 너무 비싸다. 그런데 이번에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장학금이었고,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값지게 장학금을 사용하면서, 주신 장학금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번째 장학생으로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에서 스피치 테라피를 전공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 양이 선정되었다. 그녀는“더 열정적으로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 오늘 이렇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덴버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에 감사드린다” 며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네번째 장학생인 박성훈 군은 덴버대학에 재학 중이다. 박 군은 “킴보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는 소감을 말했다.다섯번째 장학생인 윤나리 양은 보스턴 대학교에 진학한다. 윤 양은 "어릴 적부터 중앙일보 대표님이 주관한 주간포커스 동요대회에 참가했고, 포커스 신문에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저의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은 주간포커스 신문사와 매우 가까이 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잊지 않고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선발된 콜로라도지역 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밀리 한 EMILEE HA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엘리 램피어 ELLIE LAMPHIER (UNIVERSITY OF MINNESOTA) ▶그레이스 리 GRACE LEE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성훈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윤나리 NARI  YUN  (BOSTON UNIVERSITY)     김경진 기자중앙일보 장학금 덴버 중앙일보사 미주 중앙일보사 장학생 선발

2024-08-14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 장학생 선발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가 2024년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총 85명으로, 이들에게는 총 20만2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85명의 장학생들은 5명의 고등학생과 50명의 대학생, 17명의 석사 및 13명의 박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됐다. 또 한미장학재단은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자손에게 장학금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데, 이번에는 버몬트의 미국인 대학생 1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이상의 장학생들은 개별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 2500달러씩, 고등학생들은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내달 14일 맨해튼의 예일 클럽에서 진행되는 ‘기금 모금 및 시상식 갈라(Fundraising and Awarding Gala)’에는 일부 장학생이 초청돼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갈라 행사는 ▶한미장학재단의 장학 활동 소개 ▶한인 2세들의 학업에 대한 지원 요청 ▶장기간 기부를 해온 개인 및 기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한미장학재단은 한인 학생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돕는 것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약 400명의 학생을 선발해 약 8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5년간 약 8100명의 학생들에게 총 13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동북부지부에서는 지난 23년간 총 1418명의 학생들에게 약 28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명단이나 기부 및 장학금 신청 관련 사항은 웹사이트(www.kasf.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 일부 장학생

2024-08-06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 장학생 7명 선발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회장 정동승, 이하 공인회계사협회)가 7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각각 1,500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인회계사협회는 지난 3일(토) 오전 11시 캐롤튼에 소재한 더뷰(The View) 주상복합센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학부모들과 공인회계사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시상식을 열었다. 장학위원회 조시중 장학위원장은 시상식에 앞서 경과 보고를 했다. 조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조 위원장은 장학금이 1,500 달러로 인상된 것과 일반적으로 봄학기 시작 전에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가을학기 시작 전인 여름방학 기간에 시상식을 개최한 게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분석했다. 신시아 리(Cynthia Lee), 데이빗 차(David Cha), 조소영, 김하영, 윤세영, 지니 유(Jeanie Yu), 박수빈 학생이 이날 장학금을 받았다. 시상은 공인회계사협회 정동승 회장과 한일환 공인회계사가 맡았다. 신시아 리 학생은 올해 히브론 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공정책과 Pre Law를 공부할 예정이다. 신시아 리 학생은 부친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이 설립한 기금모금 단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타인들을 돕는 활동을 했다. 데이빗 차 학생은 히브론 고등학교를 졸업해 UT오스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조소영 학생은 코펠 고등학교를 졸업해 UT오스틴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UT오스틴에 진학하는 김하영 학생은 회계학과 재정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김하영 학생은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헌신한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태런카운티 칼리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윤세영 학생은 유년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게 된 과정을 에세이를 통해 밝혀 장학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니 유 학생은 콜비 칼리지(Colby College)에 진학해 심리학과 환경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지니 유 학생은 여가 시간에 케이팝 안무가로 활동하는데, 시상식에서 케이팝 안무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니 유 학생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케이팝 안무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수빈 학생은 UT알링턴에 진학해 회계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2024년 장학위원회는 조시중 위원장을 비롯해 정동승, 최만섭, 김영, 이영숙, 장명선, 이용각, 김봉룡 공인회계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장학생들을 선발했다. 공인회계사협회는 올해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았다. 신청마감 3일 남겨둔 시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9명에 불과했지만, 마지막 3일 동안 32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상식에 앞서 정동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생들이 추후 성인이 돼서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승 회장은 “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7명의 공인회계사들로 구성된 단체”라며 “협회의 목적은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사회와 유대관계를 통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또 컨퍼런스나 세미나를 통해서 시시각각 변하는 세무 회계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인회계사협의 또다른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정 회장은 “장학기금은 공인회계사협회 회원들이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회원들의 자비로 조성됐다”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는 7명의 장학생들에게 각각 1,500 달러씩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학생들을 향해 “1,500 달러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한 장학금인 만큼 이 장학금을 학생 여러분들이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끝으로 “여러분들이 교육을 잘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면 한인사회를 항상 사랑하고 잊지 말아 주길 당부한다”며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이러한 커뮤니티 봉사의 주역이 돼 세대간 지속성을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시상식이 있은 후 한일환 공인회계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께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오히려 우리가 기쁘다”며 “청년 여러분들의 젊은 피와 야망이 합쳐진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토니 채 기자  공인회계사협회 장학생 공인회계사협회 정동승 공인회계사협회 회원들 텍사스 한인

2024-08-05

대니얼 홍 밀켄 장학생 선발

LA 한인 학생이 올해 밀켄(Milken)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밀켄장학재단은 지난 24일 노스할리우드 고교를 졸업한 대니얼 홍 군이 올해 LA카운티에서 선정된 밀켄 장학생 8명 중 1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홍군은 연설 및 토론팀 공동 주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전국 과학물리대회, 남가주 과학 및 화학 올림피아드, US 물리 올림피아드, US 생물 올림피아드 등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했다.   또 국제 의료 및 질병 올림피아드에 출전해 동메달을 받았으며, 자선기금모금 재단인 미들 홀리-레이크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활동해왔다.   이밖에도 인디애나대학에서 운영하는 서머사이언스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AP스칼러, 브라이언&아이리스나재단 장학금 등을 받았다.     CSU(캘스테이트) 노스리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첼로 단원이기도 한 홍군은 호스피스에 입원한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홍군은 라이스대학에 진학해 생물화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샌타모니카에서 설립된 밀켄패밀리 재단(MFF)은 매년 우수한 학업성적과 사회봉사 활동, 지도력 그리고 각종 역경과 고통을 극복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고교 졸업 예정자들을 선발해 1인당 1만 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홍군을 포함해 뉴욕, 워싱턴에서 총 16명을 선발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게시판 대니얼 장학생 선발 com 사진설명대니얼 화학 올림피아드

2024-07-30

2024년도 킴보장학생 선발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4년도 킴보장학생을 선발했다. 제37회를 맞는 킴보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미주 중앙일보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금년에는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0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콜로라도 5명 등이다. 또, 인종화합을 위해 흑인 및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도 각 5명씩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덴버 중앙일보(대표 김현주)는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도 공정한 심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현주 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킴보장학금에 지원을 했다. 모든 학생들에게 지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꼭 다시 지원해 주길 바란다. 또한 장학생에 선정된 것과 관계없이 이번 장학생 모집에 참여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 일정은 추후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발된 콜로라도지역 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밀리 한 EMILEE HA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엘리 램피어 ELLIE LAMPHIER (UNIVERSITY OF MINNESOTA) ▶그레이스 리 GRACE LEE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성훈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윤나리 NARI  YUN  (BOSTON UNIVERSITY)   박선숙 기자선발 발표 장학생 선발 장학생 명단 이번 장학생

2024-07-29

2024 시카고 킴보 장학생 10명 선발

2024년 킴보장학생으로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서 모두 10명이 선발됐습니다.   미주 중앙일보가 킴보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한 2024년 킴보장학생 선발에는 미주 전 지역에서 대학생과 대학 입학예정자 총 212명이 선발돼 모두 53만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시카고 및 중서부 지역 장학생 10명에게는 1인당 각각 2500달러씩 총 2만5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장학생 수상자들에게는 개별 통지도 이뤄지며 시상식은 오는 30일(화) 열립니다.     한인 커뮤니티와 미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킴보장학생 선발에 여러분의 계속된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2024 시카고 킴보장학생 명단(무순)=Charles Choi(University of Michigan), Heeran Yang(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Sarah Huh(Lake Forest College), Woorinuri Yang(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Brian Kim(Columbia University), Grace To(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Hahn-Saem Lee(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Irene Cheon(Northwestern University), Ki Ryun Yun(Harper College), Nara Jung(Northwestern University)   [2024 중앙일보 킴보장학생 심사위원단 평]     John Lee= It is so gratifying to see such intelligence and courage from each and every one of the applicants. I do not believe we are leaving a better world to this generation, but I am sure we are leaving better human beings for the world.  Heartfelt congratulations to all the applicants. My fondest hope is for you to share all your blessings and gifts with those that come into your life.         박형춘= 매년 여름 큰 설렘이 있습니다. 킴보장학생 지원서를 심사하면서 제가 오히려 많은 배움을 얻고 그들의 열정에 스며 들게 되는 기대와 설렘입니다.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 지원자들의 에세이를 읽다 보면 스스로와 타협하고 굳어져 가는 부끄러운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미국 한인 커뮤니티는 미국 전체 인구에서 0.61%로 매우 미미 하지만 미국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Comfort Zone과 타협하지 않고 거친 세상 속에서 열정의 물감으로 꿈을 그려가는 멋진 한인 청년들이 있기에, 이들이 만들어 갈 미래의 한인 커뮤니티는 더욱 영향력 있고 눈부실 것입니다. 그들이 그려가는 꿈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진행한 올해의 심사도 그래서 큰 설렘, 희망, 배움이었습니다. 모든 지원자분들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Charles Yi=It has been an honor to serve as a judge and review the submissions from these outstanding young applicants. Witnessing these students' diverse backgrounds and their perseverance in overcoming challenges exemplifies the resilience of Korean 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 I extend my heartfelt congratulations to all the students and thank them for sharing their passions and experiences with us.         J 취재팀시카고 장학생 columbia university 장학생 수상자들 illinois institute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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