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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사립대학 동문 가족 및 기부자 특례 입학 제도 금지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30일 캘리포니아 내 사립 대학의 특례 입학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가운데 현지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CBS 캡처]

개빈 뉴섬 주지사가 30일 캘리포니아 내 사립 대학의 특례 입학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가운데 현지 언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CBS 캡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사립 대학이 입학 과정에서 동문 가족 및 주요 기부자들에 대한 특례 입학을 금지하는 법안에 30일 서명했다.

 
필 팅 주 하원의원(민주 샌프란시스코)이 발의한 이 법안은 최근 연방 대법원이 대학 입시 과정에서 소수인종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뒤 통과됐다.
 
이 법안에 지지한 의원 및 주민들은 특정 개인의 재산이나 인맥이 입학 과정에서 불공정하게 적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입시 과정이 실력에만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는 능력과 기술, 노력이 뒷받침되는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캘리포니아 드림은 운이 좋은 소수에게만 주어져서는 안 되고 모두가 공평한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법안 통과에 따라 캘리포니아 내 사립 대학들은 매년 보고서를 제출, 규정 준수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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