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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 순위 발표.. 올해 전국 최고 대학은?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가주에서는 스탠퍼드대가 전국 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MIT가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는 전국 2위로 밀려났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퍼드대도 전체 등급에서는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를 유지했다. 이어 다트머스대가 5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 라이스대(8위), 밴더빌트대(9위), 프린스턴대(10위)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 외 가주 지역 학교들을 살펴보면 하비 머드 칼리지(14위), 포모나 칼리지(16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19위·캘텍), UCLA(20위),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24위), USC(28위), UC 버클리(42위) 등이 상위 50위권 내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 니치 웹사이트(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강한길 기자대학 전국 전국 대학 대학 순위 대학 가치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니치 스탠퍼드대 MIT USC UC 버클리 UCLA 캘리포니아공과대학 하비 머드 칼리지

2025-02-20

2025년 전국 최고 대학은 MIT

올해 전국 최고 대학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선정됐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가 최근 발표한 2025 전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1위였던 예일대를 제치고 MIT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MIT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위치 ▶교수진 ▶학생 생활 등 면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운동 경기에서는 C+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했고, ▶안전성(B+) ▶캠퍼스 음식(B-) 측면에서도 비교적 낮은 등급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했던 예일대가 전국 2위로 뒤를 이었다. 예일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 대부분의 항목에서 A등급 이상을 기록했으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C+를 받았다.     3위는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스탠포드대가 차지했다. 스탠포드대도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았으나, 위치와 안전성 측면에서 B등급을 받았다.     하버드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4위에 올랐으며, 다트머스대가 5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는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컬럼비아대 역시 전체 등급에서 A+를 기록했지만 안전성과 운동 경기 측면에서 각각 B와 B+를 기록했다.     이외에는 브라운대(7위)·라이스대(8위)·밴더빌트대(9위)·프린스턴대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뉴욕 내에서만 보면, 컬럼비아대에 이어 코넬대가 2위(전국 2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버나드칼리지(전국 37위) ▶뉴욕대(NYU·전국 40위) ▶해밀턴칼리지(전국 54위) ▶쿠퍼유니온대(전국 66위) 등이 뒤를 이었다.   뉴저지에서는 프린스턴대에 이어 럿거스대-뉴브런스윅 캠퍼스(전국 110위)가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스티븐스공과대학(전국 140위) ▶뉴저지공과대학(전국 187위) 등이 뉴저지 내 상위권에 속했다.     전공별·지역별 등 자세한 대학 순위는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colleges/search/best-colleges/)를 참고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대학 전국 전국 대학 예일대가 전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2025-02-20

조지아 최고 대학은 '조지아텍', 전국 최고는

최고 공립대 4위·공대 7위 랭크 에모리·UGA는 전국 34위·52위     조지아텍이 조지아주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리뷰 사이트 ‘니치닷컴’이 최근 발표한 2025년 대학 순위에서 조지아텍은 전국 30위로 조지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종합점수는 A+지만, 기숙사와 캠퍼스 음식 부문에서 C 등급을 받았으며, 또 캠퍼스와 안전성 면에서도 B에 머물렀다.   조지아텍은 또 전국 최고 공립대학 랭킹에서 4위, 미국 최고 공대 랭킹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합격률은 17%이며,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1370~1550점이다. 학부생 약 1만6200명으로 규모가 큰 편이며, 재학생 89%는 ‘졸업 후 취업에 자신 있다’고 답했다.   에모리대학은 전국 34위로 조지아주 2위에 머물렀다. 학업, 다양성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스포츠(C), 파티 문화(B-), 안전성(B-), 학교 음식(B-)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에모리는 미국 최고 간호학과 랭킹에서 5위, 미국 최고 화학과 랭킹에서 7위, 미국 최고 교수진 랭킹에서 9위를 차지한 수준 높은 대학이다. 에모리의 합격률은 11%, 학부생은 약 7000명이다.   조지아대학(UGA)은 전국 52위에 머물렀다.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공립대로, 학부생이 2만8800명이 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조지아 인스테이트 학생들의 합격률은 43%로 들어가기 쉽지만은 않다. 인기 전공은 생물학, 심리학, 재정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3만9900달러다.   UGA는 ‘미국에서 학교생활(Student Life)이 가장 재밌는 학교’ 1위에 오를 정도로 캠퍼스의 질, 학교 음식 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미국 대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클럽 문화(greek life) 랭킹에서는 전국 5위에 올랐으며, 학교 스포츠팀이 유명한 만큼 스포츠 경영학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 최고의 대학에는 MIT(메사추세츠 공대)가 뽑혔다. MIT는 작년 1위 예일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니치는 학업, 다양성, 대학 가치, 캠퍼스, 파티 문화, 교수진, 캠퍼스 음식, 안전 등을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MIT는 종합 점수로 A+를 받았으나, 스포츠 부문에서는 C+라는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즉, MIT를 대표하는 스포츠팀의 성적 또는 존재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MIT는 학부생이 약 4600명 정도인 규모가 작은 사립대학으로, 합격률은 4%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전공은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수학 등이며, 졸업생 초봉은 평균 8만2200달러다. 자타공인 최고의 대학인만큼 합격생들의 SAT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1530~1580점대다.   2위는 예일대가 차지했다. 예일대는 학교 스포츠를 포함 대부분의 항목에서 A+ 점수를 받았지만, 학교 안전성 점수는 C+에 그쳤다. 학부생은 약 6600명이며, 합격률은 5%로 낮다. 인기 전공은 경제학, 정치학, 정부학 등이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5만6600달러다.   스탠퍼드, 하버드, 다트머스, 컬럼비아, 브라운, 라이스, 밴더빌트, 프린스턴, 펜실베이니아대학(유펜), 듀크, 조지타운 등이 순서대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전국 공립대학 랭킹 대학 순위 대학 리뷰

2025-02-20

내년부터 대학 신입생 괴롭힘 방지법 시행

가주 내 대학에서 신입생 ‘괴롭힘(hazing)’ 방지를 위한 타일러법(AB 2193)이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된다.   19일 KTLA에 따르면, 해당 법은 대학이 괴롭힘 사건을 알고도 방지하지 않을 경우 피해자가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학이 매년 괴롭힘 관련 사건을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법은 지난 2018년 UC 리버사이드에서 발생한 신입생 괴롭힘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20세였던 타일러 힐리아드는 대학 사교 모임 ‘알파 파이 알파(Alpha Phi Alpha)’ 신고식에서 강제로 양파와 매운 소스를 먹고, 다량의 물을 마시며, 선인장으로 맞는 등 가혹 행위를 당했다. 이후 타일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심정지로 숨졌다. 이후 경찰이 공식 수사에 나섰지만,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학생은 없었다.   타일러법이 시행되면 대학은 학생 단체 내 괴롭힘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당시 타일러 힐리아드의 유가족을 변호했던 제임스 데시몬 변호사는 “대학이 사교 모임을 운영하도록 허용한다면, 그 단체들이 법을 준수하도록 감독할 책임 역시 있다”며 “괴롭힘은 명백한 범죄이며, 책임을 묻는 조치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4년 다트머스대학의 한인 원장(20) 씨도 전날 교내 사교 모임 신고식에 참석했다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바 있다. 〈본지 2024년 7월 9일자 A-4면〉   관련기사 명문대 한인 학생, 강변서 숨진 채 발견 정윤재 기자신입생 방지법 지역 대학 대학 사교모임 방지법 2026년

2025-02-19

아시아에선 일본-한국이 인기 최고

최근 재학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미국 학생(Study abroad)의 숫자가 예전만큼 늘어나고 있다. 국제 교육원(IIE)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2022-23년에 28만716명의 미국 학생이 학점을 따기 위해 해외에서 수학 기회를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2018-2019년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는 34만7099명이었다.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학 목적지는 64%가 유럽이었다. 가장 많이 찾는 곳20개국을 알아봤다.     대학 재학생이 외국에 가서 학점을 따는 것은 봄학기나 가을학기에 가는 것과 여름 학기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두 경우 모두 미국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기회다. 미국 학생들이 미국 이외의 나라는 잘 모른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도 좋은 기회다. 한인 학부모의 경우도 20개국 중 한국과 일본이 포함돼 있어서 참고할 만한다. 일본은 예전부터 선진국으로 미국 학생들의 로망인 곳이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한류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유학생이 찾는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영어 수업이 마련돼 있다.     ▶1위:이탈리아가 4만1840명으로 15%를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건축, 음식, 와인으로 인기다. 서구 문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088년에 설립된 볼로냐 대학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인기가 높다.   ▶2위:영국은 3만5000명으로 12.5%인데 이는 전년도의 2만7503명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 주말에 명승지를 찾는 것은 일생에 있어서 큰 기회다. 빅벤, 버킹엄 궁, 스톤헨지는 물론 옥스퍼드 대학은 1096년 설립돼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유학지로 인기다.   ▶3위:스페인은 11.6%로 3만2648명이다. 하지만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이다. 플라멩코 춤과 투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같은 명소가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과 카탈루냐 폴리테크는 매우 인기가 있다.   ▶4위:프랑스가 4번째 많은 나라로 꼽힌 것은 의외다. 금은동에서 밀린 셈이다. 하지만 1만7096명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19% 늘어난 것이다. 소르본 대학과 보르도 대학이 인기 있다.     ▶5위:아일랜드는 9780명으로 3.5%를 차지했다. 전년에는 6위였는데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코크가 인기 있다. 코크는 세계 최초의 녹색 캠퍼스다.   ▶6위:순위에서 처음으로 유럽을 벗어난 아시아의 일본이 6위다. 후지산 같은 상징적인 자연 경관을 인기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9675명으로 3.4%을 차지했다. 전통과 현대적인 혁신이 균형을 이루는 나라로 도쿄 대학, 도쿄 공대, 게이오 대학이 인기가 있다.   ▶7위:독일도 미국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9324명으로 3.3%를 차지했다. 루프레히트 칼스 대학 하이델베르크는 1386년에 설립돼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8위:코스타리카는 선진국이 아닌 첫 번째 나라다. 6558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코스타리카는 모험심이 강한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마야 문명 유적이 가까이 있다.   ▶9위:호주는 해변, 야생 동물 등으로 유명하다. 학생은 6135명으로 2.2%를 차지한다.멜버른 대학, 시드니 대학, 애들레이드 대학, 퀸즐랜드 대학이 유명하다.   ▶10위:이탈리아 만큼 고대 유적이 많은 그리스가 6006명, 2.1%를 차지했다. 아크로폴리스, 올림피아, 코린트, 크노소스 궁전과 같은 고대 유적지가 있다. 역사 매니아에게는 이상적인 곳이다.   ▶11위:그리스와 거의 비슷한 비율인 한국은 5909명으로 2.1%를 차지했다. 전년도의 4304명에서 거의 1600명이 증가한 것이다. 일본만 뺀다면 한국의 순위는 높은 편이다. 번화한 도시와 음악으로 유명한 곳으로 인기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가 인기 있다.   ▶12위:북유럽의 덴마크가 미국 학생들에게 유학지로 인기가 있다. 자전거 문화, 다채로운 주택,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군주제로 유명하다. 5074명로 1.8%를 차지했다. 코펜하겐 대학은 1479년에 설립이 됐고 덴마크에서 2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13위:치첸이차와 같은 고대 유적지, 세노테,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멕시코가 4339명으로 1.5%를 차지했다. 미국과의 거리에 비해서 의외로 학생 숫자가 적었다. 멕시코 국립대학(UNAM)과 국립 폴리테크(IPNM)가 유명하다.   ▶14위:네덜란드는 튤립 농장, 풍차, 운하로 유명하다. 3915명으로 1.4%를 차지했다. 위트레흐트 대학와 암스테르담 대학이 유명하다.   ▶15위:체코 공화국이 동부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3610명으로 1.3%를 차지했다.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성이 유명하다.   ▶16위: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최근 인기다. 굳이 일론 머스크 때문만은 아니다. 산, 초원, 사막, 해변 등 남아공의 다양한 풍경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즐길 수 있다. 3568명이 수학하고 있고 1.3%를 차지했다. 케이프 타운 대학, 요하네스버그 대학, 스텔렌보스 대학, 위트워터스랜드 대학이 유명하다.   ▶17위:중동 국가로는 유일하게 이스라엘이 꼽혔다. 성지와 사해와 같은 자연 경관이 근접한 점이 인기 요인이다. 3262명으로 1.2%를 차지했다. 텔아비브 대학,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 등이 있다.     ▶18위:서부 유럽의 꽃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도 인기가 높다. 2992명으로 1.1%를 차지했다. 알프스 산맥에서 호수와 폭포에 이르기까지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다. 비인 과학 대학(Technische Universitat Wien)대학과 비엔나 대학 등이 인기 있다.     ▶19위:에콰도르는 2692명으로 1%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아마존 열대 우림과 갈라파고스제도가 있어서 나름 인기 있는 유학지다. 수도에 있는 키토 샌프란시스코대학(Universidad San Francisco de Quito)에는 갈라파고스 과학센터가 설립돼 있다.   ▶20위:아르헨티나는 소위 라틴아메리카 4개국 중 하나로 서반구와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아콩카과 산과 이과수 폭포가 있다. 미국 학생은 2503명으로 0.9%에 불과하다. 최근 학생숫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장병희 기자일본 아시아 대학 재학생 외국 대학 바르셀로나 대학

2025-02-16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은 정체성 확립 먼저…내재적 문제 미리 파악해 대처해야

재정보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려면 재정보조 시스템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엔, 보조 신청 진행 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문제라면 늘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나 상황에 봉착했을 때에 그제야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이는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내재한 문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거의 없기에 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한다.     문제를 정의하면 이미 발생한 문제와 발생하지 않은 내재적 문제로 나눌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 본다면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한 비용이 발생 전에 문제 해결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크다.     문제 해결 측면에서도 사전에 해결하는 것이 더 확실하며 성공확률도 높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대학 재정보조에 문게가 발생한 후에야 허겁지겁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사전에 노력하면 막을 수 있었던 문제인데도 말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불감증은 재정보조 진행에서 가장 큰 적이다. 내재한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전반에 대한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에 기반을 두고 접근하는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원론적인 해석을 토대로 재정보조에 대한 내재한 문제점을 발견하는 일과 노력이 성공적인 재정보조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이슈임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정의 현 재정 상황에서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이 4000달러가 적게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총학비의 대부분을 지원받았다면 어느 가정이든지 매우 만족해할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재정보조 내역서를 면밀히 검토해 봤을 때 무상보조금(그랜트)과 장학금 또는 총 지원금이 자신과 비슷한 재정 상황 가정보다 더 적게 나왔다면 이를 반갑게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과 비슷한 재정상황의 가정 A는 자신보다 4000달러 더 많은 8만4000달러를 지원받았을 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면 답답할 것이다. 재정보고 내역서에는 숫자만 있을 뿐 그 이유를 알려주는 설명은 없다.   이런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초자료나 능력이 학부모들에게는 대부분 없는 것이 공통점이며,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판단능력의 부재도 대개 학부모들이 지원받은 금액이 많다고 착각할 때에 만족스럽게 만든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으려면 전반적인 재정보조의 정체성 이해가 필요하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지 여부로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선택은 본인의 대응 능력에 따라 위험한 상황을 위대한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택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다. 준비 없이 선택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것도 결국 하나의 선택이며, 그에 따른 결과가 반드시 나타난다. 자녀의 학업과 재정 지원에 있어 한 번의 선택이 가져오는 결과는 되돌리기 어렵다. 이 점을 인식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설계를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현재 학자금 신청 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대학 합격에 발맞춰 소득과 자산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전 설계와 적극적인 실천이 성공의 열쇠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준비와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문의:(301) 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 AGM인스티튜트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정체성 재정보조 성공 대학 재정보조 재정보조 진행

2025-02-16

고등학교에서나 대학에서나 가장 중요한 GPA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대학생들의 평균 GPA는 몇 점이나 될까?     ▶답= 우선 AP나 IB 과목처럼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대학에는 없다. GPA 만점은 4.0이다. 대학생들의 평균 GPA에 대한 가장 심층적인 연구는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의 케빈 래스크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래스크 교수는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 재학생들의 전공 별 평균 GPA를 뽑아냈다. 가장 평균 GPA가 낮은 전공은 화학(2.78), 수학(2.90), 경제학(2.95), 심리학(2.78), 생물학(3.02) 이었다. 반면 가장 평균 GPA가 높은 전공은 교육학(3.36), 언어학(3.34), 영어(3.33), 뮤직(3.30), 종교학(3.22)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학교 재학생들의 GPA는 해당 대학의 여러 상황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다른 연구조사들과 마찬가지로 STEM 전공자들의 평균 GPA가 비 STEM 학생들보다 낮다는 것이다. STEM의 경우 대부분 대학들은 테스트를 통해 성적을 매긴다. 하지만 인문학 분야는 대체로 페이퍼나 다른 종류의 작문 프로젝트를 통해 점수를 매긴다. 개인 주관이 개입된 이 같은 성적 시스템은 객관적인 평가 방식보다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경향이 강하다.     그럼 한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주요 명문대 학생들의 평균 GPA를 살펴보자. 하버드는 3.65, 예일대는 3.51, 프린스턴대는 3.39, 유펜은 3.44, 컬럼비아대는 3.45, 코넬대는 3.36, 다트머스 칼리지는 3.46, 브라운대는 3.63이다. 이중 하버드, 예일, 브라운이 성적을 후하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UC 버클리는 3.29, 미시간대는 3.37, 미들베리 칼리지는 3.53, 바사 칼리지는 3.53, 버지니아대는 3.32, 노스 캐롤라이나대 채플힐은 3.23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 30년간 모든 종류의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평균 GPA가 상승했다. 하지만 공립대보다 사립대 학생들의 GPA 상승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대 입시에서처럼 대학에서 높은 GPA 받는 것도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훗날 대학원을 가든, 법대나 의대를 가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성적이기 때문이다.     ▶문의:(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지나김 대표미국 고등학교 훗날 대학원 해당 대학 대부분 대학들

2025-02-12

[대입 들여다보기] 대학생 등록률 팬데믹 이전 회복…커뮤니티·영리 대학 신입생 급증

‘전국 학생 클리어링하우스 리서치센터’(NSCRC)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의 대학에서 2024년 가을 신입생 등록률이 증가했으며, 전체 대학 등록생 수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신입생 등록생 수는 5.5% 늘었고,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및 4년제 영리 대학(for-profit college)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24~2025 연방 무료 학비 보조 신청서(FAFSA)의 양식 간소화로 혼란이 빚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고등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대학 등록생 현황을 대학의 유형과 인구 통계에 따라 분석해보자.   첫째,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증가했다.   더 많은 학부생들이 수료증(certificate) 및 2년제 준학사(AA) 학위 같은 단기 프로그램을 추구하고 있으며, NSCRC의 자료에 따르면 이런 학생 수는 각각 9.9%, 6.3% 증가했다.   학사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부생 숫자는 2.9% 늘었다. 일각에서는 단기로 취득이 가능한 수료증을 추구하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이 4년제 학위의 가치와 부채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평균적인 통계를 보면 4년제 학위는 여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단기 프로그램이 더 나을 수도 있다.     학자금 융자 측면에서 최악의 결과는 대학 교육을 실제로 시작했지만 학위를 마치지 못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5000달러에서 1만 달러 정도의 빚을 지고 있지만,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학위가 필요한 고임금 직업을 갖기 어렵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부채가 적더라도 빚을 갚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입생 중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숫자는 약 6만3000명, 즉 7.1% 증가했다.   만 18세 신입생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등록한 곳이 커뮤니티 칼리지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FAFSA를 작성하지 않았거나 로컬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을 연기했던 고등학생일 가능성이 있다.     둘째, 학생들이 영리 대학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이다.   4년제 영리 대학은 모든 칼리지 유형 중에서 가장 큰 신입생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은 26.1%를 기록했다.   또한 영리 대학의 경우 25세 이상 신입생 증가율이 49.3%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 대학은 단기로 취득 가능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경향이 있고, 마케팅 부서를 운영해서 직장을 다니는 성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융통성이 있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성인 학생이 정규직으로 계속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영리 프로그램 중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립 영리 대학에 다니면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은 공립 및 사립 비영리 대학(non-profit college)에서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생보다 6년 이내 졸업률이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인다.   셋째, 학생 연령의 변화이다.   25세 이상 신입생은 모든 종류의 대학에서 19.7%로 가장 높은 등록 증가율을 보였고, 그다음으로 21~24세 신입생이 16.7% 증가했다.   2020년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학 등록률은 크게 감소했으나, 그 이후로는 조금씩 늘고 있다.   일부는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대학 교육을 중단했다가 다시 대학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고등교육기관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일 수 있다. 그것이 완전한 학위이든, 아니면 단기 자격증 프로그램이든 간에 직업 세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판단했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은 모든 연령층의 학생이 등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넷째, 인종 정보를 보고하는 학생 숫자가 감소했다.   신입생 등록률은 모든 인종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신입생 선발 기준이 매우 높은 4년제 공·사립 대학들의 경우 흑인 및 다인종 18세 신입생 등록이 6% 이상 줄었다. 아시안 및 히스패닉 신입생 등록도 각각 4.7%, 3.3% 감소했다. 신입생 중 50% 이상이 자신의 인종이나 민족 배경을 신고하지 않는 것을 선택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커뮤니티 대학생 신입생 증가율 영리 대학 신입생 등록생

2025-02-09

나와 정치성향 반대인 주의 대학은 절대 안 가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일부 학생들은 자신의 정치성향과 일치하지 않는 주에 위치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꺼린다는 말이 있는데.     ▶답= 고등교육 컨설팅 업체인 ‘아트&사이언스 그룹’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하이스쿨 시니어의 28%는 정치, 정책, 법적 상황 등을 이유로 특정 주에 있는 대학에 지원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시니어의 24%는 어떤 주가 자신의 정치성향과 맞지 않을 경우 그 주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포기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하이스쿨 시니어 40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2~3월과 5~6월 실시됐다. 이중 1579명은 2024년 가을학기 풀타임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답자의 57%는 백인, 62%는 여학생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치성향에 관계 없이 자기 성향과 맞지 않는 주에 위치한 대학을 기피한다는 점이다. 진보 성향의 학생 중 35%, 보수 성향 학생 중 29%, 중도 성향 학생 중 25%가 자신의 성향과 일치하지 않는 대학 진학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LGBTQ+, 표준시험 점수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은 학생, 정치인 선거캠페인 돕기 등 정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학생, 가장 가고 싶은 대학이 타주 공립대인 학생 등이 자신의 정치성향과 맞지 않는 주의 대학을 지원 리스트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 관련 이슈에 민감한 학생 중 텍사스주 대학들을 기피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뉴욕주, 앨라배마주도 정치 관련 이슈를 중요시하는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주들로 꼽혔다. 특정 주들을 배제하는 학생 중 33%는 홈스테이트에 있는 대학에도 진학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진보 성향의 학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주는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아칸소주, 테네시주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주의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주는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로 조사됐다. 또한 진보성향의 학생들은 보수적인 주들이 시행하는 낙태, LGBTQ+, 총기 관련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적인 학생들은 진보성향 주들의 LGBTQ+ 정책이 너무 리버럴하고, 범죄자들에게 관대한 정책을 편다고 생각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 10명 중 4명 꼴로 대학들이 시행하는 레거시 제도, 운동선수, 인스테이트 학생, 불충분하게 대표되는 학생 우대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AI 생성 속보미국 정치성향 텍사스주 대학들 대학 진학 주의 대학

2025-02-06

딸-아내 잃은 유가족, 마지막 대화도 “사랑해”

비극적인 워싱턴DC 포토맥강 여객기 참사로 67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믿을 수 없는 비보를 접한 한인 유족들도 통곡으로 긴 하루를 지새우고 있다. 한인 강새라 변호사(33세,세라 리 베스트)의 아버지 강영주(65세, 트루먼 베스트)씨와 어머니 이인숙씨(65세)는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슬픔을 가눌 길이 없다고 전했다.     강씨는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애써 추스리면서 “막내딸이 남을 위해 봉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왔기에,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 변호사가 돼 하고 싶은 것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도 미련도 없다”면서도 “우리 부부는 딸이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달리한게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리고 살았기에 딸을 잃은 슬픔을 줄여보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강영주씨는 1982년 메릴랜드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전역한 예비역 소령이다.     그는 군복무 시절 한국의 해군본부에서 파견된 적이 있으며 한국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사영어와 영어회화 교수로 활약하기도 했었다. 퇴역 후에는 테네시주의 한 대학에서 수학과 교수로 일하다 현재 은퇴했다.   강영주씨는 “새라가 딸 셋 중 막내였으나 속이 가장 깊고 말도 잘했다”면서 “새라가 7학년때 자기 언니가 내게 혼나는 것을 보고 ‘아빠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왜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없느냐’면서 언니를 보호했던 장면이 가장 깊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미국 이름 라스트네임이 ‘베스트’인 이유는 강영주씨의 모친이 미국인과 재혼하면서 양부의 라스트네임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강새라 변호사는 결혼 후에도 자신의 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강영주씨는 최근 모친을 여의고 장례 등의 문제로 LA에 체류 중으로, 4일(화) 테네시를 거쳐 워싱턴DC에 와서 장례식 등의 절차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영주-이인숙 부부에게 세 딸은 큰 자랑이었다. 큰 딸과 큰 사위는 모두 외과의사이며 둘째딸 부부도 대기업에 다니며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고인은 고교 재학 시절 1등 도맡아하고 밴더빌트 대학 거쳐 펜실베이니아 대학 로스쿨을 나와 연방법원 로 클럭을 거쳐 최근까지 워싱턴DC의 로펌 윌킨슨 스태크로프에서 근무했다.     고인의 남편 대니얼 솔로몬은 고인의 모교인 밴더빌트 대학 고전 및 지중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솔로몬 교수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이자 소울메이트인 새라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새라는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지적이고 분석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매사에 모든 것을 마스터하려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항상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했다”면서 “대학 졸업후 봉사를 위해 멤피스와 내슈빌의 취약지역 공립학교에서 4년간 교사로 일했으며 펜실베이니아 로스쿨에서도 아시아 학생 친화 그룹(APALSA)을 아시아,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을 하나로 묶는 옹호 단체로 변화시키는게 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솔로몬 교수는 “아내의 제자들과 동료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아내의 가장 친한 한국인과 중국인 친구들이 사고 직후부터 이곳 워싱턴DC에서 계속 제 곁을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솔로몬 교수는 “새라와 나는 항상 서로에게 우리 중 한 명이 먼저 죽더라도 후회 없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았으니 슬픔에 빠져 있으면 안 된다고 말하곤 했다”면서 “우리는 일주일 전에도 서로에게 이 말을 반복했으며 새라가 비행기 이륙 직전, 항상 그랬듯이 셀폰 비행기 모드로 바꾸기 전 마지막 문자로 ‘사랑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말이 아내가 저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었기에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고 고인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솔로몬 교수는 “아내는훌륭한 변호사였지만, 매일 우리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가장 친절하고 사려 깊은 아내이자 동반자였다”면서 “이벤트 때마다 항상 멋진 그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만드는 등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회고했다.     솔로몬 교수는 이번 사고에 대해 석연찮은 의문이 제기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이 비극에 대해 의문을 보내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적어도 아직까지는 분노는 느끼지 않고, 견딜 수 없는 지속적인 슬픔만 느낄 뿐”이라고 전했다.     솔로몬 교수는 “워싱턴DC 소방당국이 지난 주말 고인의 시신을 인양했으나 아직까지 유족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만간 공개할 수 있는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강영주씨는 “사위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한 후 화장재를 반으로 나눠 추모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옥채-김윤미 기자유가족 아내 솔로몬 교수 펜실베이니아 대학 아버지 강영주

2025-02-02

트럼프, 어퍼머티브액션 대학서 완전히 뿌리뽑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수계 우대 대학 입학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을 전국 대학에서 완전히 뿌리뽑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방정부 기관들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미국 내 인권 및 사회 정책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메타·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회사 운영에 DEI를 고려하는 내부 정책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 대학의 인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없애기로 했다. 대학 측이 연방대법원의 어퍼머티브 액션 위헌 판결을 준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법무부와 교육부가 지침을 발행하도록 요구한 것.     앞서 2023년 연방대법원이 어퍼머티브 액션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에도 대학 측이 간접적으로 지원자의 인종을 파악해 입학 전형에서 이를 고려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방대법원의 판결 이후 주요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에세이에서 '정체성'과 '성장 배경'에 대한 질문을 강화했는데, 이를 통해 대학이 간접적으로 지원자의 인종을 파악해 평가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어퍼머티브 액션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노아 펠드먼 하버드 로스쿨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는 법적, 정치적,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성에 치명타를 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대학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2025-01-28

대학은 고등학교와는 달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많은 학생들이 올 가을학기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 대학이 고등학교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답= 대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경험이다. 대학은 고등학교와는 확연히 다르다.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난생 처음 부모 곁을 떠나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한다. 비로소 독립적인 성인이 된 것이다. 고등학교 때는 코흘리개 시절부터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이 주위에 여럿 있었다. 그러나 대학은 강의실이나 과외활동 밖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하이스쿨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다양한 인종적, 문화적,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캠퍼스를 가득 채운다. 캠퍼스 행사, 각종 액티비티, 소셜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서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다. 보통 신입생이 되면서 기숙사나 캠퍼스 아파트에 입주하면 1명 또는 2명 이상의 룸메이트와 생활공간을 공유하게 된다. 난생 처음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도전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도록 노력한다.   룸메이트는 나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왔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자주 공부를 함께 하고, 주말에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종종 식사도 같이 하며 평생 지속될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대학생이 되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 멀리 떨어져 사니 부모의 간섭을 전혀 받지 않는다. 자주 방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하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은 옆에 없다.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 시간관리 요령과 절제력을 배우게 된다. 이런 것들을 터득하는 데는 물론 시간이 걸린다. 절대 서두를 필요는 없다.     대학생들은 클래스 스케줄을 짜는 과정에서 더 많은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 고등학교가 보통 특정시간에 시작해서 특정시간에 끝난다면 대학은 그렇지 않다.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 범위가 방대하고, 수업시간과 요일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비록 대학에서 의 공부가 고등학교보다 더 어렵기는 하지만 의외로 자유시간이 많이 주어진다. 따라서 교내 활동을 하거나 커뮤니티 봉사, 스포츠 등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AI 생성 속보미국 고등학교 가을학기 대학 보통 특정시간 수업시간과 요일

2025-01-28

[대입 들여다보기] 확실한 목표 세워 미리 조사하면 ‘알짜배기’ 캠퍼스 투어 가능하다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마케팅 브로셔나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없는 실질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퍼스와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재학생과 교수진, 교직원을 직접 만나 대화하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아무런 계획 없이 캠퍼스 투어에 참여하고, 학생 대신 부모가 주도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캠퍼스 투어를 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까?     첫째,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캠퍼스를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대학들은 온라인으로 캠퍼스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도록 버추얼(virtual) 투어를 제공한다. 버추얼 투어가 유용한 옵션인 것은 분명하지만,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면 캠퍼스 문화를 몸으로 부딪히며 체감할 수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와 강의실을 돌아보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공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원서를 넣기 전에 대학을 방문한다면 자신이 어떤 대학을 선호하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문의 목표가 확실해야 한다.     둘째, 확실한 목적을 가지려면 방문 전에 숙제를 해야 한다. 그 숙제는 무엇일까?     우선 방문할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다. 조기전형으로 지원하고 싶은 대학들이 있다면 그 대학들을 먼저 선택하라. 또한 입학심사 과정에서 대학에 대한 관심 표명에 가중치를 두는 대학이 있다면 이런 대학도 고려해볼 수 있다.     어느 대학을 방문할지 결정한 뒤에는 나의 관심 분야에 있는 프로그램과 클럽 등을 살펴보라. STEM에 대해 열정이 있다면 캠퍼스에 어떤 리서치 랩들이 있는지 알아보라.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학생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가 있는지 찾아보라. 캠퍼스에서 실제로 무엇을 탐색하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 두면 투어를 진행하는 재학생이나 교직원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하고, 나의 관심분야에 맞춰 탐방 계획을 디자인할 수 있다.     캠퍼스를 방문하기 전에 대학 관계자나 클럽 리더, 교수 등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적극적으로 접근한다면 해당 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서 주도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동안 더 알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셋째, 투어 중 행간에서 통찰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 투어는 세련된 각본에 따라 진행된다. 대학의 인상적인 통계, 최첨단 시설, 유구하게 사랑받는 전통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통찰은 종종 대학 측이 밝히지 않은 내용에서 발생한다.     작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라. 재학생들은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고 있나?     이들은 캠퍼스 문화에 완전히 소속돼 행복해 보이는가, 아니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쫓기는 삶을 살고 있는가? 지역사회 행사와 학생 시위를 위한 전단지를 캠퍼스에서 발견할 수 있는가?     사소해 보이는 관찰을 통해 캠퍼스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투어 진행자가 무엇을 건너 뛰는지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진행자가 특정 건물이나 지역을 기피한다면 그 이유를 물어보라. 마찬가지로 대학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자랑하지만 학생들이 이러한 기회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 더 자세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넷째, 사려 깊은 질문을 던지는 것은 피상적인 투어를 넘어서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캠퍼스의 독특한 문화나 개인적인 통찰을 불러일으키는 질문이 좋다.     예를 들어, ‘대학에 오기 전에 당신이 무엇을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라고 질문한다면 상대방이 캠퍼스에서 생활하면서 놀랐던 점, 어려운 점 등을 솔직하게 알려줄 가능성이 높다.     입학사정관이나 교수와 대화를 나눈다면 실습 기회, 인턴십, 리서치 기회 등에 대해 문의하라. ‘재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학이 어떻게 지원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학생의 성공을 위해 대학이 얼마나 관심과 의지를 가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대입 들여다보기 알짜배기 캠퍼스 캠퍼스 투어 대학 캠퍼스 대학 투어

2025-01-26

손자녀 경제지원, 저축·채권·CD 등 다양

시니어 가운데 어린 손자녀를 위해 저축을 해주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손자녀가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 이를테면 대학 학비나 첫 주택 구입, 취업의 어려움에 대비해 경제적 안전망을 미리 만들어주려는 것이다.   손자녀에게 줄 저축과 자금 마련, 은퇴와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손자녀를 위한 저축 방법   손자녀를 위한 저축을 시작하는 첫 번째 단계는 나에게 적합한 계좌를 찾는 것이다. 저축 목적과 인출 유연성, 자금 증식 가능성 등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계좌가 존재한다.     1.수탁 계좌(Custodial Account)   UGMA(Uniform Gifts to Minors Act)와 UTMA(Uniform Transfers to Minors Act) 계좌와 같은 수탁 계좌는 손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성인의 관리 아래 돈을 적립할 수 있다.   UGMA 계좌는 금융 자산을 보유할 수 있으며 UTMA 계좌는 유형과 무형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수탁 계좌는 대부분의 대형 은행과 증권사에서 개설할 수 있다. 계좌를 관리하는 수탁자는 손자녀를 위해 쓸 돈을 인출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2.529 대학 저축 플랜(529 College Savings Plan)   주정부가 지원하는 교육비 마련 저축 계좌다. 저축액을 받을 수혜자는 1명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개설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주로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킨더카튼부터 12학년 사이의 학비와 직업 훈련 프로그램, 학자금 대출 상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529 플랜에 있는 자금은 기본적으로 세금이 면제된다. 교육 비용으로 인출한 것을 광범위하게 인정하고 면세 혜택을 준다. 그러나 교육 목적 이외의 지출에 사용하면 세금과 10%의 벌금이 부과된다.     수탁 계좌와 다른 점은 수혜자가 성인이 되더라도 소유권이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손자녀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조부모가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3.I 시리즈와 EE 시리즈 채권   연방재무부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저축 채권이다. EE 시리즈 채권은 30년 동안 고정 금리를 제공한다. 재무부가 20년 안에 채권 가치 2배 증가를 보장한다.   I 시리즈 채권은 고정 이자율과 두 번 조정되는 물가 연동 이자율을 결합하여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일부 보호해 주는 특징이 있다.     두 채권 모두 개설 후 1년에서 30년 사이에 손자녀가 현금화할 수 있다. 단, 5년 이전에 현금화하면 3개월분의 이자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4.CD(양도성 예금증서)   CD는 대부분의 은행과 신용조합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몇 개월에서 수년까지 특정 기간 동안 보장된 수익률을 제공한다. 위험도 낮은 다른 저축과 비교하면 높은 이자율로 증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CD에 2000달러를 투자하고 연이율 4.50%를 받는다면 만기 때 90달러의 이자를 벌 수 있다. 따라서 CD는 단기 목표로 손자녀를 위해 투자하기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인가가 없었지만 금리가 오른 지금은 고려해 볼만하다. 안전한 대신 조기 인출 시 벌금이 부과된다.   5.청소년 저축 계좌(Youth Savings Account)   보통 수수료가 낮거나 없다. 조부모나 다른 보호자가 손자녀와 공동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손자녀에게 저축과 이자, 재정 책임 개념과 은행 거래, 자금 관리를 가르칠 수 있다. 성장 가능성은 작을 수 있지만,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계좌를 찾을 수 있다.     ▶손자녀를 위한 자금 마련 방법   손자녀를 위한 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다. 계획을 세우고 실용적인 계좌를 선택하고 일관성 있게 모아 나가야 성공 확률을 높인다.     1.목표 설정   손자녀에게 필요한 것과 본인의 재정적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다. 손자녀가 자금을 사용하기 시작할 나이와 얼마를 저축할 것인지를 잘 파악해 전략을 짠다.   2.정기적인 저축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저축 전략은 일관되게 납입하는 것이다. 소액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복리의 힘으로 불어나게 된다.   자동 이체를 설정해 계좌에서 손자녀의 저축 계좌로 자금을 자동으로 이체하면 매번 이체하지 않아도 된다. 거의 모든 금융기관이 온라인 뱅킹 포털뿐 아니라 모바일 뱅킹 앱을 내놓아 더 손쉽게 자동 이체를 설정할 수 있다.     3.점진적으로 액수 늘리기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하면서 액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계속 일을 하고 있다면 보너스나 수입 증가에 맞춰 액수를 늘릴 수 있다.   4.투자 다각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 저축도 늘리고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다. 주식과 채권, 뮤추얼 펀드와 같은 다양한 유형의 투자를 혼합하면 시장 변동성을 피하면서 장기적으로 수익 가능성이 높아진다.   5.검토와 조정   저축 전략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여건이 바뀌면 계좌나 액수를 조정한다. 급여나 수익이 높아지거나 손자녀가 장학금을 받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은퇴 시 저축 요령   1.소셜연금 혜택 최대화   은퇴했거나 은퇴가 가까워졌다면 손자녀의 미래를 위한 저축과 은퇴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은퇴 생활 유지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은퇴 이후에도 저축 방법은 있다.     1.소셜연금 혜택 극대화   사회보장 혜택을 100% 수령 연령이나 그 이후로 연기하면 월 수령액이 증가한다. 조기 은퇴보다 소셜연금 소득이 증가하므로 여유 자금이 생기고 손자녀를 위한 저축액을 늘릴 수 있다.     2.보험 계약 재검토   나이가 들면서 보험 가입 필요성이 변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보험 계약을 검토하여 불필요한 보장을 줄이고 절약한 돈을 손자녀를 위한 저축 계좌나 수탁 계좌로 돌릴 수 있다.     3.세금 혜택 계좌 활용   세금 혜택을 받는 로스 IRA 계좌를 이용하면 은퇴 후에도 자금 증식이 가능하다. 세금을 잘 조절해 인출하면 손자녀의 저축에 추가할 수 있다.     4.유산 상속   유산을 상속할 때 손자녀에게 주는 것을 고려한다. 유산의 일부를 손자녀가 상속받도록 하면 안정적인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경제지원 손자녀 저축 방법 대학 저축 수탁 계좌

2025-01-26

대학 등록생 수,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던 전국 대학 등록생 수가 드디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국립학생정보연구센터(National Student Clearinghouse Research Center)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2025학년도 대학 등록자 수는 지난 학년도 대비 4.5%(81만7000명) 증가해 2019년 수치를 넘어섰다.     학부생 등록은 전년 대비 4.7%(71만6000명) 증가했지만, 2019년 대비 1% 감소한 수준이었다. 대학원생의 경우 전년 대비 등록 건수가 3.3%(10만 명) 늘어났다.     인종별로 보면 학부생 기준 흑인과 히스패닉의 등록생 증가율이 6.8%로 가장 높았다. 아시안의 경우 전년 대비 4.2% 늘어났으며, 백인의 증가율은 1%에 그쳤다. 하지만 보고서는 “백인 등록생이 증가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라고 분석했다.     대학원생은 흑인의 증가율(9.1%)이 가장 높았고, ▶히스패닉(8.7%) ▶아시안(8.1%) ▶백인(2.5%)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입생 등록의 경우 전년 대비 5.5%(13만 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유형별로는 4년제 공립대학 신입생이 지난 학년도보다 7.2% 늘었으며, 4년제 사립대 신입생 증가율은 3.3%에 그쳤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신입생 가운데 아시안 신입생 증가율이 가장 크다는 점이다. 지난 학년도 대비 아시안 신입생은 6% 증가했으며, ▶히스패닉(5.1%) ▶흑인(3.5%) ▶백인(0.9%)이 뒤를 이었다. 2024~2025학년도는 연방대법원이 소수계 우대 대학 입학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위헌 판결 이후 처음 맞이하는 입학 시즌이었는데, 이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주별로 보면 뉴욕주의 대학 등록생은 전년 대비 6.1%(6만1497명) 증가했으며, 뉴저지는 5.6%(1만9394명), 커네티컷은 7.4%(1만2197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등록생 대학 등록생 증가율 대학 등록생 공립대학 신입생

2025-01-23

‘키스 비전 프로그램’ 힘찬 출발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키스뷰티그룹(KISS GROUP)이 주최하는 ‘키스 비전 프로그램(KISS Vision Program)’이 22일(수) 뉴욕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키스뷰티그룹 본사에서 힘차게 시작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키스 비전 프로그램은 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키스뷰티그룹이 진행하는 본국 중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경상남도 함양군 소재 중학생들을 초청해 약 1주일 동안 미국의 학교생활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해 키스뷰티그룹은 함양군과 함께 영어 경시대회, 자기소개 동영상, 일대일 화상면접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목표의식과 가치관을 엿보기 위해 노력했다. 키스뷰티그룹 관계자는 “함양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미국 연수 기회를 통해서 미래에 대해 더 큰 꿈을 꾸며 글로벌 리더로서 자라나고, 한국과 세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창시자이자 후원자인 장용진 회장님과 키스뷰티그룹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키스 비전 프로그램 키스뷰티그룹 KISS GROUP 장용진 회장 함양군 중학생 미국 연수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

2025-01-23

[삶과 믿음] 이 촛불이 폭풍에 꺼지지 않기를

아이티에 있는 우리 딸 위슬린은 대학 1학년에 다닌다. 15년 전 아이티 대지진 직후 여자아이들만 있는 고아원인 하우스 오브 홉(House of Hope)에서 다섯 살의 위슬린을 만나서 입양을 계획했다가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아이를 고아원에 둔 채로 딸 삼아 뒷바라지하며 키웠다. 사춘기를 심하게 보내기도 했고,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대학 입학에 꼭 필요한 자격 시험인 바칼로레아에 떨어져서 상심하기도 했다. 갱들이 길을 비운 틈을 타 오랜만에 만난 아이는 엄마인 내 아내를 안고 펑펑 울더니 두 번째 시험을 봐서 바칼로레아를 통과하고 수도 포토프린스따바에 있는 아리스티드 대학교 간호학부에 진학했다.   아이티를 생각하면, 아이가 이만큼 자란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감사하게도 아이가 자란 하우스 오브 홉은 고아원 중에서는 가장 윤택하게 운영이 되는 곳이어서, 아이들은 밥을 자신이 먹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내가 아는 한 마음껏 밥을 먹을 수 있는 고아원은 이곳이 유일하다). 아이마다 침대가 하나씩 배정되고, 하루에 한 번씩 샤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환경을 갖춘 곳이다.   위슬린은 아주 어려서는 비행기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도 했고, 언젠가는 뷰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 현실은 어려웠지만 아이는 미래를 꿈꾸며 나이가 들더니 간호사가 되겠다고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무엇이든지 라이센스가 있는 직업이 좋다고 늘 강조하던 우리 부부의 주장이 영향을 미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아이는 대학 진학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하고, 간호학과 학생 유니폼과 학교 다닐 준비를 다 했는데, 학교 다니는 길이 걱정이었다. 미국대사관 근처에 있는 학교는 갱단이 활개를 치기 전에도 늘 폭력시위가 난무하는 지역이었다. 고아원에서 2.5km 되는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있지만 통학하는 길은 늘 아슬아슬하다. 학교는 다행히 지난 가을 며칠씩 문을 닫은 외에는 계속 수업하고 있는데 우리는 매일 아이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자주 왓츠앱으로 안부를 주고받는다.   위슬린은, 개인적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처음으로 정식 대학에 보낸 아이다. 그동안 고아원에서 자라나 간호학원이나 기술학교 같은 곳을 다닌 아이들은 있었지만, 바칼로레아를 통과하고 4년제 대학에 처음으로 진학한 것이다. 지금 아이티 현실 가운데 대학을 졸업하고 안 하고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마는, 그래도 아이들이 남들과 다름없는 교육을 받는 것이 목표이기도 한 우리에게는 그것이 희망이고 꿈이다. 그래서 올해에는 적어도 두 명 이상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에서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라고 질문했다. 나라 전체가 폭력적이고 낙심천만인 상황에서도 아이티 고아원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저마다 가슴에 촛불 하나씩 켜고 꿈을 꾼다. 한편에서는 사람이 죽어가는 폭력적 상황 속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우리도 그리고 있다. 자라서 무엇인가 되고 싶은 꿈을 품은 촛불을 우리는 폭풍 속 같은 세상에서도 지켜내고 싶다. 이토록 암흑 같은 세상이 거친 숨을 몰아쉴 때도 믿음 안에서 작은 촛불 하나를 애써 지키며 함께 꿈꾸려고 우리는 고아들의 손을 잡고 있다. 조 헨리 / 선교사·더 코너 인터내셔널 대표삶과 믿음 촛불 폭풍 대학 입학시험 아리스티드 대학교 아이티 고아원

2025-01-23

재정보조 신청에 따른 신분확인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새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본격적인 출범은 세계 정세와 미국 내 경제 전반, 그리고 이민법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에서도 대통령 출마 당시 공약을 강력히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모토에는 미국을 세계적으로 강하게 만들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재정비하려는 굳센 의지가 담겨 있다.   재정보조 분야에서도 이러한 행정부의 변화가 신청서 제출과 진행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해야 한다. 대학 재정보조는 연방법이 규정한 형평성과 균등 혜택에 따라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가정의 재정 상황을 보다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한 자녀들에게 공정하게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다.   재정보조는 합법적 방법과 불법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입을 일부러 적게 보고해 탈세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합법적으로 세법이나 플랜을 활용해 절세하고 수입을 낮추는 것은 정당한 수단이다. 과거 미 교육부의 재정보조 계산 시스템은 실수와 공백기로 인해 혈세를 낭비했고, 이러한 문제는 예산 삭감으로 이어져 더욱 악화되었다.   재정보조 계산 시스템은 FAFSA 프로그램의 조정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높이 산정하여 정부 예산을 조절했으나, 그 한계를 넘어섰다. 이에 미 교육부는 재정보조 계산 공식 자체를 바꾸어, 가정 단위의 분담금(EFC)을 개인 단위의 SAI(Student Aid Index) 기준으로 전환했다. 이로 인해 가정의 재정부담은 더욱 커졌고, 정부 지출 예산은 줄어들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수혜자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학생과 부모의 등록 절차를 분리하며, 국세청(IRS)과 연동해 세금 보고 데이터를 자세히 수집하도록 변경되었다. 학부모들은 어떤 정보가 넘어갔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FAFSA는 IRS 연동 없이 진행할 수 없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산층 가정의 경우, 현재 재정보조 공식으로는 펠그랜트(Pell Grant) 수혜자가 되기 어렵다. 최대 연간 $7,000 수준의 펠그랜트도 SAI 금액에 따라 차감된 금액만 지원되므로, 대부분의 중산층은 이 혜택을 받지 못한다. 반면, 사립대학의 경우 펠그랜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학금과 그랜트를 통해 Financial Need 금액의 부족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정보조 성공의 핵심은 재정보조 공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기적절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관련 행정명령이 재정보조 신청 과정에서 학부모의 신분 정보를 노출시켜 불법 이민자 색출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신청서를 제출했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필자가 검토한 학부모들의 신청서를 보면, 제출 내용이 부정확해 수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사전 설계를 통해 준비했다면, 연간 수천~수만 달러를 더 지원받을 수 있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재정보조는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실질적인 대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출 내용을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문의: (301)219-3719 / [email protected]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분야 대학 재정보조

2025-01-22

하버드에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하버드 대학이 미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답= 많은 한인학생들이 매년 아이비리그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하버드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대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Nature Humanities &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에 포함된 한 논문이 미국사회에서 큰 영향을 발휘하는 각계각층의 인물 2만6000명을 조사한 결과 54.2%가 하버드를 포함한 34개 엘리트 대학을 나왔으며, 36.3%는 8개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한 곳, 16%는 하버드를 졸업했다.     미국 전체로 보면 18세 이상 성인의 32.5%는 학사학위 소지자이다. 학사학위 소지자 중 1.6%만 위에 언급한 34개 탑 대학 출신이다. 아이비리그 출신은 0.6%, 하버드 졸업생은 0.2%에 불과하다. 이 같은 통계에도 불구하고 하버드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하버드 교수진의 44.5%는 하버드를 졸업했으며, 80%는 34개 엘리트 대학 중 한 곳을 나왔다.  ‘Sociology of Education’ 에 게재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문화 엘리트층의 1.97%는 하버드를 졸업했고, 정부*비즈니스 리더의 6.3%는 하버드 출신이다. 존 F. 케네디, 프랭클린 루즈벨트, 버락 오바마 등 8명의 대통령이 하버드 출신이고, 생존해 있는 억만장자 62명이 하버드 졸업장을 받았다. 지금까지 359명의 로즈 장학생, 242명의 마셜 장학생이 하버드 동문이다. 2023년 현재 하버드 동문, 교수, 또는 연구자 158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하버드는 리버럴 아츠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빨리 전공을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 첫 2년동안 다양한 수업을 들으면서 어떤 분야가 나에게 맞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버드의 학생 클럽 또는 조직은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엄청나게 많은 초이스를 제공한다. 어떤 수업을 선택하든 세계 최고 석학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게 보장된다. 학생이 새로운 클럽을 창설하길 원하면 학교에서 돈을 대준다. 하버드 캠퍼스 도서관은 사립대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무려 1700만권을 소장하고 있다. 학교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역시 하버드’ 라며 감탄하게 된다.   올 가을학기 조기전형으로 하버드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내며, 정시지원(RD)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좋은 소식을 받기를 기원한다.       ▶문의: (855)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미국 대학입시 하버드 졸업장 하버드 졸업생 하버드 대학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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