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 속 또 산불...주민 대피령 발령, 500에이커 잿더미
5일 저녁 하이랜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505에이커가 불에 탄 가운데 해당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불길이 처음에는 거주지의 반대방향으로 향하다 밤새 거주지 방향으로 바람을 틀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대피령이 강제적이지는 않다면서도 “대피에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주민들과 애완견 및 가축을 기르는 사람들은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6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해당 산불은 전혀 진압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ABC7 방송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주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수사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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