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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퍼낸도 호신용품 가게, 한 주 사이 두 차례 털렸다

26일 새벽 샌퍼낸도 밸리의 호신용품 가게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출동했다. [OnScene TV 캡처]

26일 새벽 샌퍼낸도 밸리의 호신용품 가게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출동했다. [OnScene TV 캡처]

샌퍼낸도 밸리에서 비살상용 호신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한 주 사이 두 차례 털렸다.
 
LA경찰국(LAPD)은 26일 새벽 12시 20분 유리가 깨졌다는 보안 경보가 울린 네이크스토어스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 장소는 비살상 호신용 무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용의자들이 도주한 상태였다고 한다.
 
KTLA 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부서진 정문을 통해 매장에 들어와 현장을 정리하고 매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까지 어떤 물품이 도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매장에는 20일에도 세 명의 강도가 침입해 물건을 무더기로 훔쳐 달아난 바 있다. 강도들은 테이저건과 비살상용 권총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가게 주인인 마이크 마푸드는 20일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이 출동하는 데까지 22분이나 걸렸다”며 “너무 오래 걸렸다”고 언론에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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