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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야델레이 해변 점령한 노숙자 텐트촌 전면 철거 시작

경찰과 공원 당국이 22일 플라야델레이 지역 해변의 노숙자 텐트를 철거하고 있다. [KTLA 캡처]

경찰과 공원 당국이 22일 플라야델레이 지역 해변의 노숙자 텐트를 철거하고 있다. [KTLA 캡처]

플라야델레이에 위치한 명소인 도크와일러 해변도 22일부터 노숙자 텐트 철거에 나섰다. 
 
오전 7시부터 ‘대규모 청소’가 시작된다는 안내문이 붙자 노숙자들은 이날 일찍부터 개인 소지품을 챙겨 이동하기 시작했다.  
 
KTLA 방송을 보면 경찰과 해변 관리 당국이 노숙자 텐트를 정리하는 모습이 실제로 담겨 있다.  
 
이 방송은 앞서 철거가 시작된 롱비치 해변과 도크와일러는 상황이 다르다고도 보도했다. 롱비치 해변은 특정 지역에 노숙자들이 모여 살았던 반면 도크와일러 해변의 경우에는 이들이 여러 군데에 흩어져 지낸다는 것이다. 롱비치 해변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도크와일러를 관리하는 공원 당국은 KTLA에 현재 해변에 50개 정도의 텐트촌이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내 해변의 이런 움직임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최근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그는 시 정부 및 카운티 정부가 노숙자 텐트촌 철거를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그는 이를 이행하지 않는 지자체에 대한 일부 지원금을 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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