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여성 시니어 밀어…진입 열차에 머리 부딪혀 사망
베이 지역 고속 교통국(Bay Area Rapid Transit)은 오늘(2일) 여성 시니어(74세)가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열차에 머리를 부딪히고 플랫폼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여성 시니어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쯤 파월 스트리트역에서 남성 노숙자가 여성 시니어를 통근 열차가 도착하는 중에 선로쪽으로 밀었다. 이 남성(49세)은 오늘(2일) 이른 아침에 구치소에 수감됐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수사중이다.
베이 지역 대부분을 운행하는 BART에서 살인 사건은 드물다. 이번 사건은 올해 첫 번째 살인 사건이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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