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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팀 동반 출전…올해는 기필코 우승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6>중앙대

동문 소문난 강한 유대감
골프 소모임도 30~40명
대회 강력한 후원자 역할

중앙대 남가주동문회 동문들의 지난해 열린 ‘총장배 골프대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중앙대 동문회 제공]

중앙대 남가주동문회 동문들의 지난해 열린 ‘총장배 골프대회’에서 활짝 웃고 있다. [중앙대 동문회 제공]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의혈(義血) 중앙’,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을 자신합니다!”
 
중앙대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허운동, 이하 중앙대 동문회)는 눈에 띄는 교훈만큼 동문끼리 유대가 강하기로 소문났다. 남가주에만 2500여명이 거주, 해외 최대 중앙대 동문회를 자랑한다.  
 
6일 열리는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우승을 위해 중앙대 동문회는 선수 8명, 총 두 팀을 내보낸다. 골프대회 참가 동문회 중 가장 적극적이다.  
 
허운동(영어교육학과 84) 회장은 “10년 이상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온십에 참가했다”며 “그동안 아쉽게도 한 번도 우승을 못 했다. 동문회 차원에서 올해에는 꼭 챔피언 트로피를 손에 넣자고 의기투합했고, 특별히 체육교육학과 출신 동문들로 구성한 선수 한 팀과 일반 동문 선수 한 팀을 내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대 동문회 산하 골프동호회 소모임에는 동문 30~40명이 참여한다. 동문들은 매달 한 번씩 골프모임을 열어 실력을 쌓고 있다. 골프동호회 소모임 동문들은 이번 골프 챔피언십을 응원하는 강력한 후원자들이다. 또한 중앙대 동문회는 상반기, 하반기 1회씩 정기 골프대회도 열고 있다.  
 
1968년 결성한 중앙대 동문회는 현재 250명 이상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 소식을 주고받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산하 소모임도 ‘58학번, 80년대 동문, 90~00년대 CAU9000, 건축답사, 등산, 골프동호회, OC 동문, LA명수대 동문’ 등 세대별, 관심사별로 모여 친목을 교류하고 이민생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중앙대 동문회라는 큰 우산 아래 모여 대학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허 회장은 “힘들고 외로운 이민생활 중 동문끼리 모여 대학시절 추억을 나누면 자연스레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 싶어 한다”며 “재미있는 이민생활과 사회생활은 중요하다. 동문들이 즐겁게 교류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 제공이 우리 동문회의 가장 큰 의미이자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는 6월 6일(목)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 2556/이메일( [email protected])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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