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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액션]포드재단, NAKASEC에 300만불 지원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민권센터가 함께 활동하는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전국 권익단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미국 내 가장 큰 시민사회 지원 재단 가운데 하나인 포드재단으로부터 ‘단체 발전과 네트워크를 위한 기금(BUILD)’ 300만 달러를 받는다. BUILD 기금은 향후 5년간 나뉘어 지급되며 단체 운영, 역량과 영향력 강화를 위해 쓰인다.
 
NAKASEC베키 벨코어, 김정우 공동 사무국장은 최근 “NAKASEC 네트워크를 위한 포드재단의 BUILD 기금 제공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 기금은 한인과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사회, 인종, 경제 정의를 위한 우리의 사명을 실현하고, 커뮤니티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장기적 단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36년에 설립된 포드재단은 사회 정의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힘쓰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1797건의 기금을 1470개 단체에 제공했으며 총액은 7억1500만 달러에 달한다. 포드재단은 단체의 사명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고유한 존엄성을 믿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을 형성하는 정치, 경제, 사회 제도에서 소외되고 있다. 지난 80년 동안 우리의 사명은 빈곤과 불의를 줄이고, 민주적 가치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인간 성취를 향상하는 것을 추구해 왔다.”
 


1994년에 설립된 NAKASEC은 뉴욕·뉴저지주 민권센터, 버지니아주 함께센터, 펜실베이니아주 우리센터, 일리노이주 하나센터, 텍사스주 우리훈또스 등 6개 주 5개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일하는 전국단체로 한인사회 이민자 권익, 정치력 신장에 힘을 쏟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도 2개 협력단체(민족학교, 아리센터)가 있다.
 
NAKASEC은 서류미비자 합법화를 정부에 촉구하는 ‘모두를 위한 시민권’ 캠페인, 전국에서 연평균 70만여 명을 만나며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시민 참여 운동’, 입양인 시민권법 제정을 위해 일하는 입양인정의연맹 활동, 흑인 이민자 커뮤니티와 연대를 위한 ‘우리 우지마(한국어 ‘우리’와 공동의 노력과 책임을 뜻하는 아프리카 언어 ‘우지마’)’ 프로젝트, 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미주한인평화재단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NAKASEC 활동을 포드재단은 지난 2007년 지급한 첫 기금 35만 달러로 시작해 오랜 기간 돕고 있다. 이민자 권익 운동, 흑인 커뮤니티와의 연대 활동,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 민권운동 등을 위해 여러 차례 수십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가장 큰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포드재단의 지원에 큰 힘을 얻은 NAKASEC과 민권센터는 앞으로 더욱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해 땀 흘릴 다짐을 하고 있다. 이번 기금은 그동안 민권센터 등 NAKASEC 네트워크에 한인사회가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이뤄진 일이다. NAKASEC은 올해 창립 30주년, 민권센터는 40주년을 맞는다. 40년 전 센터 문을 열었을 때 시작했던 창립자들이 아직도 곁에 있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난 청년들도 뜻을 이어받아 일하고 있다. 미국사회에 ‘코리안’ 이름을 걸고 우뚝 선 단체로 계속 커 나가길 바란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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