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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비즈니스 리더·투자자 몰려온다…내달 11일 세계 한상대회 개막

도지사·시장 등 정계인사 방문
스타트업·기업가·교수 강연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이하 WKBC)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의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올 예정이다.
 
WKBC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 도지사, 박완수 경남 도지사, 김관영 전북 도지사, 오영훈 제주 도지사, 유정복 인천 시장, 박상돈 천안 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또한 이번 대회 한국기업들 참가에 큰 역할을 한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과 개막식 후 환영 만찬을 주최하는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도 참석한다.
 
지난 2002년 1차 대회 때부터 세계 한인 청년 경제인들의 교류 장 역할을 해오고 있는 차세대 경제 리더 포럼(YBLF)이 11일 개회식, 특강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에 들어가면서 영 비즈니스 리더들도 자리하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맡은 노재근 코아스그룹(사무환경용품) 회장을 비롯해 신규 멤버로 한국의 홍석현 대양산업(바이오 핫멜트 접착제) 대표, 미국의 김순원 슈프림 와이어리스(모바일 기기 유통) COO, 이성학 LEK 파트너스(회계/컨설팅) 파트너, 베트남의 윤대영 다산(비철 금속/모조 장신구) 대표이사, 아랍에미리트의 이동재 티유그룹(수입/유통)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인 벤처캐피탈(VC) 투자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차세대 투자 전문가들도 있다.
 
전문 VC와의 네트워킹, 투자기회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VC투자 포럼에는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육성 전문 K2G테크펀드의 공경록 공동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한인 커뮤니티 스타트업 개척자로 알려진 프라이머리 사제의 김광록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 파트너, 2021년 서울서 설립된 이래 20개 펀드를 결성한 AFW파트너스의 정성희 대표 등이 참가한다.
 
18개 기업이 경쟁하는 스타트업 경연대회에는 2021년 미국서 창업한 메타버스 콘텐츠 스타트업이자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회사 브레이브 터틀스의 케빈 김 설립자 겸 CEO와 한미 양국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 전문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김범수 창립자 겸 CEO가 각각 강연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외에도 각종 세미나, 포럼에 다수의 한국 기업 대표 및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며 미국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 및 외국계 투자전문가들도 비즈니스 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WKBC웹사이트(wkbc.us/how_to_register)를 통해 전시장 패스를 등록하면서 쿠폰코드(2023WKBC)를 입력하면 11일 개막식은 물론 13일까지 전시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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