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아야 할까요? 무슨 질문 같지도 않은 질문을 하냐고 나무랄 수도 있겠습니다. 자유가 좋은 것이고, 구속은 나쁜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표현의 자유는 이미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는 표현이 흉기의 시대에 삽니다. 표현의 가치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압제의 시대에 표현의 자유는 소리 높여 외치는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는 갇힌 마음을 대변하였습니다.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민주주의라고 말하지 못하고, 자유를 말하지 못하고, 독재 타도를 말하지 못하는 세상에서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찾아야 할 고귀한 인권이었습니다. 그 시절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는 노래로도 만들어져 곳곳에서 불렀습니다. 물론 조심해서 말입니다.   금지곡과 금서가 속출하던 시대, 제멋대로 잣대를 들이대는 시대에 표현의 자유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였습니다. 김민기의 주옥같은 노래가 줄줄이 금지되고, 신중현의 도전적인 음악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금지되었습니다. 머리가 길다고 걸리고, 치마가 짧다고 벌을 주었습니다. 통행마저 금지되어 밤 12시가 되면 거리를 다닐 수조차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묶여있는 시대에는 마음도, 생각도, 몸도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간절하고 귀했습니다. 그만큼 소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나 억압의 세월을 지나고, 표현의 자유가 확대된 지금은 깊은 고민의 시간을 보냅니다. 도대체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보장되어야 할까요?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방식이 지극히 폭력적입니다. 자유가 보장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거칠음이 필요하기도 했겠으나 지금은 그저 분노의 배설입니다. 신뢰할 수 없는 이야기인데도 믿으라고 하고, 이를 온갖 더러운 말로 뱉어냅니다. 말이 오염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 검게 물들어 갑니다.   상처를 후벼 파는 것이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게 설령 사실이어도 함부로 드러내서는 안 되는데, 사실인지조차 확신이 없으면서도 일단 내뱉고 봅니다. 자극적인 과장을 덧붙여서 말입니다. 이유는 ‘돈이 되니까’입니다. 자본주의에 표현의 자유가 거칠게 들러붙은 형국입니다. 상처를 파헤치면 돈이 되는 세상에서는 그런 표현을 실어 나르는 매체도 특별히 단속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역시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제일 기분 나쁜 선언이 바로 표현의 자유인 겁니다. 사실은 표현의 자유가 목적인 아니라 돈이 목적이면서 알 권리를 이야기합니다. 마치 본인만이 정의인 듯 자랑스러워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는 사이 혐오의 돈은 차곡차곡, 아니 급속도로 쌓여갑니다. 답답한 일입니다. 혐오 비즈니스의 세상입니다.   그럼에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엉뚱한 피해자가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됩니다. 알다시피 한국에서 사상의 자유는 여전히 두려운 영역입니다. 아직도 이 세상에서는 함부로 글 쓰고,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기검열의 과정을 거치기도 합니다. 표현의 자유가 구속되었던 과거의 관성일 수도 있습니다만, 법적인 처벌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조현용 / 경희대학교 교수아름다운 우리말 표현 자유 혐오 비즈니스 김지하 시인 독재 타도

2025-03-09

[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부동산 상식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기간 LA다운타운 지역과 한인타운 지역은 재택근무 영향으로 시 외곽의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의 수요에 따라 거래량이 정체되며 가격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 폭이 미미한 수준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지난 2년 동안에도 크게 개선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 한인타운에 있는 비즈니스 부동산 거래량은 꾸준하게 증가하며 한인타운의 상업적 위치를 유지하는데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 시 주의할 점과 어떻게 거래가 완료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즈니스 매물들은 주택과 달리 온라인 정보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의 특성상 셀러가 자신의 사업체가 공개적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는 정보 공개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바이어는 한정된 정보를 통해서 매물을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관행에 따라 바이어는 한정된 온라인 정보와 부동산 회사에 직접 문의를 하여 어떠한 매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매물을 확인하고 가격 흥정이 마무리되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에스크로를 열며 비즈니스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 바이어와 바이어의 에이전트는 해당 비즈니스가 위치한 건물의 리스계약을 바이어의 이름으로 갱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은행 융자를 위해서 적정한 기간의 리스 계약은 필수적인 요건이기 때문에 서둘러 진행해야 하며 에스크로 기간이 길어지며 거래를 마무리 못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리스 계약의 진행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크로 기간 비즈니스에 필요한 여러 라이센스의 이전을 진행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비어앤와인 주류 라이센스는 ABC 주류 통제국에 바이어 이름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여러 시에서 정한 CUP 등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부 사용 허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헬스 퍼밋 등 사업체를 운영하는 필요한 많은 라이센스를 바이어의 이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에스크로 기간 바이어는 사는 사업체의 정확한 재무 구조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셀러에게 재무와 관련된 서류를 받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거래가 무산되는 가장 큰 요인은 셀러가 알려준 사업체의 재무재표가 실질적인 수익과 차이가 나며, 바이어와 분쟁이 발생하고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 에스크로가 열리기 전에 바이어 또는 바이어의 에이전트가 대략적인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면 에스크로가 열리며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스크로가 끝나 사업체 매매가 완료된 후에도 바이어는 셀러의 세일즈 택스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분쟁의 요소를 주의해야 합니다.     에스크로 회사 또한 많은 라이센스 기관과 관련 에이전트와 원활한 업무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거래 경험이 많은 회사를 사용하시길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문의: (213)605-5359     조진욱 / 드림 부동산 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부동산 비즈니스 부동산 비즈니스 거래 비즈니스 매물들

2025-03-05

“텍사스와 한국을 연결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겠습니다”

 텍사스 한국 경제인협회(Texas Korea Business Association, 이하 TKBA, 회장 이인선)가 공식 출범했다. TKBA는 지난 15일(토) 오전 10시 옴니호텔 프리스코에서 이사회 및 출범식을 열고 2025-2026년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TKBA는 앞으로 한국과 텍사스 주변의 경제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와 기회를 공유하는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2025-2026년 임기 회장은 이인선 회장이 맡는다. 이인선 회장은 달라스 한인상공회,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 포트워스 한인회 등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경험과 봉사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인선 회장은 이들 단체 및 기관에 재직하는 동안 북텍사스 지역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지역의 비즈니스 및 정부 리더들간 상호 이익이 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눈에 띄는 성과로는 ▲ 2009년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시절 처음으로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사업을 시작한 것 ▲ 마이클 롤링스 달라스 시장의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것 ▲ DFW국제공항 중역팀과 함께 한국과 중국을 세번 방문하며 아시안 비즈니스 미션의 서울 담당을 맡은 것 등이 있다. 이인선 회장은 이러한 경험과 네트워킹 파워를 바탕으로 다음 사항을 TKBA의 주요 목표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네트워킹 기회 촉진이다. TKBA는 지역의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전문가들간의 관계를 연결하고 증진시킬 계획이다. 두 번째 목표는 경제성장 기여다. 지역 비즈니스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해 북텍사스 지역의 경제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목표는 국제 비즈니스 참여다. 특히 텍사스와 한국간의 국제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네 번째는 차세대 리더십 개발이다. 다섯 번째 목표는 TKBA를 텍사스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휴스턴, 샌안토니오, 오스틴, 엘파소 등 텍사스 주요 도시에 TKBA 지부를 설립해 텍사스 전역에서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인선 회장과 함께 2025-2026 임기 동안 TKBA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이호식 수석부회장, 조병천 사무총장, 최현덕 총무, 임재영 재무, 리사 전 대외협력, 이설 법률 자문위원 등이 선임됐다. 이사장은 에슬린(ESLIN)이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장창환 대표가 맡았고, 고광진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초대 회장과 안학선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5대 회장이 이사로 합류했다. 이 외에 이선배 이사와 김록수 이사가 선임됐다. 이인선 회장은 임원진 발표 후 “앞으로 2025-2026년 임기동안 저와 임원, 이사진은 협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앞에 놓인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텍사스 주 전역에 한국계 미국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장창환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TKBA는 협회 내 임원 및 이사진에 대한 사업의 성장 뿐만이 아닌 텍사스 그리고 미주 지역의 기업인들과 미국 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한국의 알찬 기업들을 연결해 국가 기관이나 타 조직에서 하지 못하는 심도 높은 지원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많은 조직들이 있지만 사실상 한인이나 텍사스 내에서 협력을 통해 잘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저 또한 작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그런 경험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TKBA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그러면서 “TKBA는 또한 텍사스 지역 내 한인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제공, 한국에서의 저렴하고 편리한 의료 검진 서비스 연결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식 수석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2025-2026 TKBA 이사회 안건 인준 및 출범식이 종료됐고, TKBA에 대한 임원진과 이사진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임재영 재무는 TKBA의 지속성, 연속성, 그리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광진 이사가 TKBA의 ‘존재의 가치’에 대해 발언했다. 고광진 이사는 “TKBA가 차별화 되기 위해서는 우리 협회의 존재 가치가 있는 포커스가 있어야 한다”며 “우리 협회가 특정한 포커스를 중점으로 연속성을 갖고 잘 유지해 나간다면 지금껏 보여왔던 지지부진함을 벗어나 회원들 서로가 참여하고 싶어하는 그러한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광진 이사는 “지금까지는 그러한 포커스가 없다보니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협회라는 것은 그런 방향성이나 초점이 흐려지면 존재의 가치가 없어진다. 이인선 회장의 좋은 아이디어와 네트워킹 실력을 통해 이번 기회에 텍사스에서 이민 1세나 2세, 3세가 한국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 많은 것을 하려하지 말고, 한두가지 일이라도 확실하게 이뤄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학선 이사는 TKBA가 내부적으로 화목하면서도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학선 이사는 협회의 지속성, 연속성, 차별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임재영 재무의 말에 공감을 표하면서 “협회가 16대를 이어왔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운을 뗀 뒤 “어느 한쪽에 힘이 쏠리다 보니 쓴 소리를 해가면서 협회를 이끌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좋은 게 좋다’는 인식으로 협회를 이끌어가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좋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게 문제가 됐다”며 “옛말에 ‘고름은 살이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듯, 문제를 제때 제거 했어야 했다”고 회고했다. 안학선 이사는 “임재영 재무의 지속성, 연속성, 차별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그 당시 쓴소리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 TKBA는 회원들이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견제 하되, 내부적으로는 회원들간 결속을 통해 단단한 협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고 임원진에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오찬에는 뉴송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현지용 목사가 참석해 식사 기도와 말씀을 전했다. 뉴송교회는 이인선 회장, 이호식 수석부회장 등 일부 TKBA 임원진이 출석하는 교회다. 현 목사는 성경 이사야서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 하리로다”를 인용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TKBA 사무실은 11346 Emerald Street Dallas, Texas 75229에 마련돼 있으며, 조만간 웹사이트를 개설해 본격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TKBA 참여 및 텍사스 지부 설립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호식 수석부회장(214.878.1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비즈니스 텍사스 달라스 한인상공회장 텍사스 한국 비즈니스 커뮤니티

2025-02-21

[부동산 이야기] 새 비즈니스 모델

2025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트렌드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두 가지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하려는 분들뿐만 아니라 상가 건물이나 땅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도 눈여겨볼 만한 새로운 트렌드다.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와 카페를 융합한 모델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현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기반으로 한다. 단순한 충전의 기능을 넘어 15분 정도의 충전 시간 동안에 사람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샌타 애나에 위치한 로브(Rove)는 이러한 변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약 1에이커에 달하는 공간에 태양광 패널 지붕, 4세대 테슬라 수퍼차저 등 초고속 충전기, 24시간 운영되는 카페, 편의점 시설이 있다.     전기차 충전소와 카페를 융합한 이러한 모델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사례로 다가오고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비즈니스 모델은 피클 볼 카페다. 피클 볼은 최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스포츠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간단한 구조로, 남녀노소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다.     비교적 적은 공간과 투자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피클 볼 카페는 단순히 스포츠를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의 소셜 네트워킹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캘리포니아 샌호세에 오픈한 더 허브(The Hub)는 16개의 실내 코트를 갖춘 대형시설로 바와 레스토랑, 피트니스 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치킨앤피클(Chicken N Pickle)은 현재 전국에 1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단순한 피클 볼 코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음료, 이벤트 공간까지 포함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자리 잡았다.   글렌데일에 위치한 스매시 드링크(Smash Dink)는 소규모 피클 볼 코트다. 이곳은 피클 볼 코트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슨과 소규모 이벤트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러한 소규모 시설은 낮은 초기 투자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피클 볼 카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기존의 비어 있는 상가 공간에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피클 볼 코트를 대여하는 수입뿐만 아니라 멤버십 수익과 음식 및 음료 매출이라는 다각적인 수익 구조를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잠재적 수익성을 보장한다.     ▶문의: (213)626-9790 해리 정 / 한바다 부동산부동산 이야기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 부동산 투자자들 소규모 피클

2025-02-05

공무원 생활 2년 만에 '올해의 직원상'

제이슨 홍 라팔마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 레크리에이션 코디네이터가 ‘2024 라팔마 올해의 직원상’을 받았다.   라팔마 시의회는 지난 14일 정기 회의에서 홍 코디네이터와 경찰국의 다니 허난데스 행정 비서관에게 올해의 직원상과 수퍼바이저상을 각각 수여했다.   시 측은 지난 2023년부터 직원이 된 홍 코디네이터가 짧은 기간 내에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리더를 거쳐 코디네이터로 승진했으며, 페스티벌 오브 네이션즈, 핼러윈 카니발, 할러데이 트리 점등식을 비롯한 커뮤니티 이벤트에 꼭 필요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시상 사유를 밝혔다.   또 홍 코디네이터는 항상 타의 모범이 되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해 팀원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놀라운 점은 홍 코디네이터가 시 직원이 되기 전까지 성인이 된 이후 삶의 대부분을 요리사, 비즈니스 업주로 지냈다는 사실이다. 1975년생인 홍 코디네이터는 본지와 통화에서 “케이터링 업소를 운영했는데 코로나19 팬더믹으로 큰 타격을 받고 정리했다. 아내(에스더 홍씨)의 권유로 시 공무원이 됐다. 전엔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직업이었지만, 과감히 도전했고 열심히 일하다 보니 과분한 상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홍 코디네이터는 이어 “무슨 일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대인 관계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식당 비즈니스를 하면서 많은 고객을 만나고 응대한 경험이 시 스태프, 이벤트와 공사 관계자, 주민과 인간관계를 맺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무원은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이다. 주민과 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일에서 재미와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코디네이터는 파트 타임 직원을 포함, 15명의 직원과 함께 근무 중이다. 시설 렌트와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이벤트 기획과 진행을 포함, 커뮤니티 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그의 주 임무다.   홍 코디네이터는 풀러턴에서 태어나 샌타애나에서 자랐으며, 캘폴리 포모나에서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마케팅을 전공했다. 현재 부에나파크에 사는 오렌지카운티 토박이이며, 아들 넷을 뒀다. 임상환 기자공무원 직원상 커뮤니티 이벤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커뮤니티 서비스국

2025-01-26

2025 시카고중앙일보 업소록 배포

생활의 길잡이, 비즈니스 필수품 2025 중앙일보 업소록(사진)이 배포됩니다.     2025 시카고 중앙일보 업소록(Business Directory)은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와 광고주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더욱 새롭게, 혁신적으로 제작됐습니다.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또 다른 얼굴인 한인 비즈니스가 소중히 여겨지고 돋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관련 비즈니스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 가장 정확한 리스팅을 담았습니다. 확인되지 않는, 부정확하거나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또 시카고 일원에서 발행되는 업소록 가운데 가장 큰 판형으로 제작돼 한결 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200여 가지로 세분화돼 찾기 힘들었던 업종 구분은 카테고리 별로 최소화, 색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5 중앙일보 업소록은 독자•광고주에게는 우편 또는 직접 배달되고 일반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는 마켓을 비롯한 주요 장소에서 무료 배포합니다. 또 롤링 메도우스 중앙일보 사옥(3501 Algonquin Rd. #250 Rolling Meadows, IL 60008)을 찾는방문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문의 및 안내=847-228-7200.     J 취재팀시카고중앙일보 배포 한인 비즈니스 시카고 중앙일보 길잡이 비즈니스

2025-01-24

"주민·비즈니스 보호가 최우선"…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네이선 호크먼 LA 카운티 검사장이 소수계 주민과 업소 보호를 위한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호크먼 검사장은 23일 오전 LA 다운타운 검찰청사에서 가진 아태계 언론 기자 회견을 통해 주요 현안과 계획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그는 “최악의 산불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상대로 갖가지 사기 행각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아태계를 포함한 소수계에 대한 부동산 매매, 모금 활동, 렌트비 폭리 등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금을 받아주겠다며 선불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피해자들을 돕는다며 모금해 돈을 가로채는 경우도 빈번하다고 지적하고 범죄자들은 끝까지 추적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장은 “이미 렌트비와 호텔 숙박비를 10% 이상 올려 받은 업주들 10여 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실수로라도 10% 이상 요금을 올렸다면 지금이라도 반드시 차액을 돌려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회견에는 관내 아태계 거주 비율이 높은 주요 경찰국과 셰리프국 핵심 간부들이 참가해 현황을 전하기도 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브라이언 오코너 올림픽 경찰서장은 “특히 시니어들에 대한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태계 커뮤니티 리더들과 언론, 단체들이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세리토스 셰리프국, 몬터레이파크 경찰국, 샌게이브리얼밸리 경찰국과 LA경찰국 주요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태계 내에서는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와 경계도 여전했다. 관련 대책을 묻는 말에 조직범죄 수사 담당 폴 김 검사는 “팬데믹 이후에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수계에 대한 증오 범죄 활동은 여전히 경계 대상”이라며 “신속한 신고와 계몽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연방 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대한 질문도 적지 않았다. 연방 단속 활동에 대한 카운티 검찰 지원 여부를 묻는 말에 호크먼 검사장은 “가주와 LA 카운티는 ‘피난처 도시’인 것은 분명하며 이 원칙은 검찰에서도 준수될 것”이라며 “다만 마약, 살인, 테러 등 중범죄와 관련된 인물은 사법 기관으로서 당연히 연방에 협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 차원의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 기관이 각각의 기준에 따라 활동할 것”이라며 “다만 주민들과 비즈니스에 대한 치안 확보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la카운티 비즈니스 소수계 주민 업소 보호 la경찰국 주요

2025-01-23

[한국법 이야기] 비즈니스의 한국 진출

지난 칼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회사 설립 시 선택할 수 있는 회사 형태에 대하여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외국인 투자자가 회사 대신 고려할 수 있는 지점 또는 연락사무소의 특징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먼저, 설립절차의 경우, 회사는 외국인투자 신고 또는 증권취득 신고를 거쳐 자본금 송금, 사무실 임차, 법인등기, 사업자등록 등의 절차를 거치지만, 지점은 외국환거래법상 국내 지사 설치신고, 법인등기, 사업자등록만 거치면 되고, 연락사무소는 더욱 간단히 국내 지사 설치신고와 고유번호 등록절차만 진행하면 된다.   법인격의 관점에서 보면, 회사는 본사(외국인 투자자)와는 별도의 법적 주체를 세워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인데,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투자자와 별도의 법적 주체가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에 종속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가장 큰 차이점으로서, 한국에 설립된 회사의 법적 책임은 원칙적으로 그 한국 회사에만 귀속되고 외국인 투자자에게 미치지 않으나, 지점이나 연락사무소의 법적 책임은 바로 본사에 직접 미치게 된다.   이와 관련한 큰 특징 중 하나로서 회사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지만, 지점은 본사의 업무와 동일한 영업활동만 할 수 있고, 연락사무소는 아예 수익을 창출하는 영업활동을 할 수 없으며 대신 단순 연락업무만 가능하다. 또한, 회사는 법률상 가능한 범위에서 자유로이 상호(이름)를 정할 수 있으나, 지점과 연락사무소는 반드시 본사와 동일한 상호만 가능하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가 설립한 한국 회사는 운영에 있어서 다른 회사들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국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장부를 작성하고 보관해야 하며, 지점 역시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영업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 기준에 따른 장부 작성 및 보관의 의무를 부담한다.     반면, 연락사무소는 그러한 영업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이러한 관점에서 회사와 지점은 법인세 의무를 부담하나, 연락사무소는 그렇지 않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경우,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여 시간 및 비용이 적게 들 수 있고, 별도의 한국 회사가 설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규제를 회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이 회사 설립 대신 지점이나 연락사무소 설치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영업활동 측면에서 큰 제약이 따를 수 있고 법적 책임이 한국 회사에서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본사에 미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으며,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필요한 자금 차입을 시중은행으로부터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진지하게 비즈니스를 하려면 궁극적으로는 회사를 설립해야 하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비즈니스 계획이 없다면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만 설치한 다음 한국에서 본사와 다른 범위의 영업활동을 하거나 법률상 허용되는 범위를 초과하는 영업을 하는 바람에 본사까지 법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는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의:(424)218-6562  이진희 / K-Law Consulting 한국 변호사한국법 이야기 비즈니스 한국 한국 회사 한국 진출 한국 기업회계기준

2025-01-21

[세법 상식] 2024년 세금보고

2024년도 세금보고 시즌도 곧 시작됩니다. 이번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며, 연장 신청 시 10월 15일까지 보고하면 됩니다.     연장 보고 신청을 하더라도 2024년도 세금은 4월 15일까지 모두 납부하길 권장합니다. 세금보고를 위해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주의할 사항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연간 급여 명세서(W-2)   고용주들은 1월 31일까지 지난해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를 W-2를 통해서 정산하고 신고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2024년도 W-2 폼을 1월에 받아야 하고, 직장을 옮겨서 여러 회사의 W-2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누락되는 W-2가 없도록 챙겨야 합니다.     2. 독립계약자가 받는 1099-NEC   각종 프리랜서나 에이전트로 일해서 커미션을 받은 경우에는 1월 말까지 1099NEC 를 받게 됩니다. 이 양식을 받게 되면 2024년 일 년 동안 받은 금액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이름과 소셜 번호 또는 Tax ID 번호가 올바르게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독립계약자로 일하는 분들은 여러 회사에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락된 것이 생기면 뒤늦게 IRS로부터 이 누락된 소득에 대한 세금과 벌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사업체 오너가 받는 1099-K     모든 카드 프로세싱 회사는 각 가맹점의 연간 총 카드 매출액을 IRS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양식이 1099-K이며, 각 업소는 이를 수령해 비즈니스 세금보고 시 매출금액이 누락되지 않도록 꼭 확인해야 합니다. IRS도 이 양식으로 보고받기 때문에 각 업소의 카드 매출에 대한 정보는 업소가 신고하는 소득세 신고서와 비교되어 세무 조사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우버나 리프트 운전자들도 이 양식을 받아 세금보고를 하게 되며, 많이 이용되는 벤모, 페이팔 같은 송금 앱을 통해서 5000달러 이상 비즈니스 목적의 거래가 있는 경우 1099-K 양식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4. 이자 및 배당 수입 1099-INT 와 1099-DIV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이자수입 또는 배당수입이 있는 납세자들은 이 양식을 받아 세금보고 시 이자, 배당수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주식거래 시 1099-B   2024년 동안 주식거래를 했다면 구입 날짜, 구입 금액, 매각 날짜, 매각 금액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투자기관에서 발행하는 1099-B에는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일부 투자기관들은 이 양식을  2월 중순에 제공하기도 하니 세금보고를 서두르다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매매를 통해 손실이 있는 경우에도 세금보고에 그 내역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6. 암호화폐 투자 시 거래소 제공 서류   암호화폐를 매매했다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세금 관련 서류를 세금보고에 이용하면 됩니다. 코인베이스나 로빈후드 등의 거래소들은 이용자들에게는 세금보고를 돕기 위한 세금보고용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매매는 IRS도 주시하는 항목으로 누락 없이 보고해야 합니다. 2025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내역은 1099-DA를 통해서 전달될 예정입니다.   7. 은퇴연금 지급 1099-R   은퇴연금을 받을 때나 해약한 경우에도 1099-R을 받아야 합니다. 연금이나 해약에 의한 수입은 상황이나 내용에 따라 수입으로 보고할 수도 있고 보고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이 양식을 받고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2024년 개인 Traditional IRA 적립 한도액은 7000달러(50세부터 8000달러)이고 세금보고 마감일까지 납입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습니다.   8. 건강보험 양식 1095-A, B 또는 C   1095A는 마켓플레이스에서 적격 플랜(QHP)에 등록한 개인에게 발행하는 세무 양식입니다. 이 양식은 마켓플레이스 또는 보험회사에 의해 작성되고 1월 31일까지 각 개인에게 발송됩니다. 정확한 정부 보조금 내역을 알아야 함으로 세금보고서 작성 시 필요합니다. 이밖에 1095-B, 1095-C, 기독교 상조회 양식을 받는 경우도 건강보험 가입 증거자료로 쓸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없다면 벌금을 물게 됩니다.   9. 대학생 학비 크레딧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등록금 관련 학비 크레딧을 신청하기 위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1098-T를 받아야 하며, 졸업 후 학자금 융자금을 상환하고 있는 경우에는 1098-E 양식을 통해 이자 금액을 소득공제 신청하게 됩니다.   10. 해외계좌 보고   2024년 중 하루라도 한국 등 해외 금융계좌에 1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적이 있으면 그 내역을 보고해야 합니다.     ▶문의:(213)382-3400 윤주호 / CPA세법 상식 세금보고 비즈니스 비즈니스 세금보고 세금보고 시즌 이번 세금보고

2025-01-15

티맥스 그룹 창립기념식 개최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에 본사, 한국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는 국제조세 전문 세무회계 법인 티맥스 그룹(Tmax Group)은 지난 12월 2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연회장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15주년 기념식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티맥스 그룹은 참석한 변호사, 회계사, 기업 임원 등 내빈들을 서로 소개하며 한인사회의 끈끈한 연계와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티맥스 그룹은 “이번 행사는 창사 1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과 더불어 2025년 새해에 더욱더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창사 기념식과 한인들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겸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티맥스 그룹은 한미 조세조약(Tax treaty)를 비롯해 상속증여, 해외소득, 해외계좌신고, 한미 양국에 소득이 있는 경우 등 국제조세 분야에 특화돼 많은 실무와 경험을 구축한 국제조세 전문 세무회계 법인이다.   행사에서 티맥스 그룹 맥스 조(Max Cho) 대표는 내빈들에 대한 인사에서 “티맥스 그룹의 창사 15주년을 기념하고, 한 해를 마감하면서 보다 많은 정보를 한인사회에 전달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일관성 있는 조세규정과 미국 사업에 대한 자문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티맥스 그룹 티맥스 그룹 창립기념식 Tmax Group 창사 15주년 기념식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맥스 조(Max Cho) 대표

2025-01-08

손헌수의 활력의 샘물-알기 쉬운 회계 (1) 단식부기와 복식부기

“회계” 또는 “부기”라는 말에 아예 쳐다도 보기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줄 믿는다. 이런 말들만 나오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회계라는 주제를 일상언어로 풀어서 독자들께 설명을 드려보고자 한다.     첫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복식 부기”라는 개념에 대해서 쉽게 풀어 설명을 드려볼까 한다. 복식부기는 영어로 Double-entry Bookkeeping이라고 한다. 이 말은 돈에 대한 한가지 사건에 대해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을 표기한다는 말이다.   “복식부기”는 “단식 부기”와 반대되는 말이다. 단식부기는 돈이 들어 오거나 나가는 한가지 사건을 한번만 기록한다. 대표적인 단식부기 기록이 가계부다. 주부들은 가계부를 작성할 때, 돈이 들어오면 수입이라고 쓰고 금액을 적는다. 돈이 나가면 지출한 용도를 적고 금액을 적는다. 돈이 들어오면 더하고 나가면 뺀다. 이렇게 적어 내려가다 보면 현재 가지고 있는 잔액이 관리가 된다.     하지만 일정 기간동안 들어 온 돈은 얼마였고, 나간 돈은 얼마였는지를 알려면 수입과 지출을 각각 뽑아서 합산해야 한다. 또한 어떤 목적으로 얼마의 돈을 사용했는지를 확인해 보려면 해당 기간동안에 같은 지출항목별로 뽑아서 합계를 내야만 한다.   정확히만 잘 기록을 했다면 가계부도 훌륭한 정보를 담고있다. 하지만 “단식부기”에는 몇가지 한계점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취약점은 스스로 검증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돈이 들어 오고 나가는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만 하다보니 나중에 남은 잔액이 맞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찾으려면 모든 기록을 처음부터 전부 다시 점검을 해야만 한다.     또한 단식부기는 현금외에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현재 보유한 자산이나 부채를 따로 기록하지 않는 한 파악이 어렵다. 이러다 보니 단식부기는 수작업을 많이 해야만 한다. 개인이나 가계만 해도 거래횟수가 적어 수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백가지 거래가 발생하는 기업이 수작업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조금 더 과학적인 기록의 필요성이 생겨난 것이다.   단식부기와 달리 “복식부기”는 어떤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동시에 각각 한줄씩 두번을 기록 한다. 기업이 돈이나 자원을 어떻게 구했는지 그 원인을 ‘조달’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렇게 조달한 자금을 어떤 형태로 사용 했는지를 ‘운용’이라고 부른다. 복식부기는 돈이 늘었거나 줄어든 한가지 사건에 대해서 원인을 한번 기록하고, 그 결과를 또 한번 기록한다. 두번을 기록하는 것이다.     회사가 고객에게 물건을 팔고 100불을 현금으로 받았다. 한가지 사건이다. 이 한가지 사건을, 한쪽에 “물품판매”라는 원인을 기록하고 100불이라고 적는다. 이것이 돈이 생긴 원인 또는 조달이다. 그리고나서 다른쪽에는 “현금”이라고 적고 100불을 기록한다. 물품을 판매한 돈이, 현재 현금이라는 결과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복식부기”는 14세기경 이탈리아의 상인들이 사용하던 방법에서 그 유래를 찾는다. 이 방법은 쉽지도 않고 완벽한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전세계 기업들은 대부분 이 방법으로 기업의 거래를 기록한다.     “회계”는 흔히 “비즈니스 언어”라고 불린다. 어디 영어가 완벽한 언어라서 배우는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니까 배우는 것이다. 회계도 마찬가지다. 기업을 이해하려면 먼저 비즈니스 언어를 이해해야만 한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단식부기 복식부기 단식부기 기록 변호사 공인회계사 비즈니스 언어

2024-12-26

대선 끝나자 주택 매수심리 '꿈틀'

5년만에 비수기 집 매매 증가   지난 달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겨울철 이사 비수기에 주택 매매가 둔화하는 경향과 다르게 거래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 조사업체 마켓 앤 사이트는 지난달 대선 이후부터 지난 5일까지 애틀랜타 지역의 잠정주택(pending home) 판매가 10월 마지막주 대비 2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테네시주 내슈빌 역시 주택매매가 17% 늘었다. 애틀랜타에서 9월 이후 연말 거래 비수기에 주택 매매건수가 상승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전문가들은 대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그동안 위축됐던 주택 매매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대선 결과가 확정된 뒤 바이어들의 경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버렐 애틀랜타 부동산협회(ARA) 회장은 "대선 이후 주택 수요가 더 늘었다"며 "많은 부동산 중개인들이 새해 전 계약 성사를 위해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전국 주택 모기지 대출 신청 주간 건수는 지난달 8일 2개월만에 반등했다.   선거와 주택 매매건수간 상관관계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978년 이래 1981년, 1989년 2번을 제외하고 9번의 대선에서 선거 연도보다 다음 해의 주택 매매건수가 높았다고 전했다. 단체는 "많은 사람들은 삶의 큰 결정 중 하나인 부동산 거래과 모기지 대출을 선거 이후 진행하는 것을 편안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매수심리 조지아주 애틀랜타 애틀랜타 비즈니스 애틀랜타 잠정

2024-12-18

‘소상공인 자유 위원회’ 출범 환영

 달라스 모닝 뉴스가 12월 10일자 사설을 통해 그렉 애보트 주정부의 ‘소상공인 자유 위원회’(Small Business Freedom Council/SBFC)의 출범을 환영하며 중소기업은 텍사스 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해당 사설을 정리한 것이다. 소규모 기업은 텍사스 경제 성공의 토대다. 그렇기 때문에 그렉 애보트 주지사가 텍사스주를 더욱 우호적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지난주 주지사는 SBFC의 출범을 발표하고 정부 기관장들에게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규칙, 수수료 및 규정을 정리할 수 있는 분야를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 기관은 1월 13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주상·하원의원들은 제89차 입법회기 동안 정보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행동할 시간을 갖게 된다. 건강 및 안전 규정과 같은 일부 규정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관료주의는 종종 비대해지고 관료체제가 비대해지면 그 영향은 자원이 제한된 중소기업에 의해 불균형적으로 느껴진다.   이러한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주법은 정부 기관이 새로운 또는 개정된 규정이 텍사스의 소규모 비즈니스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검토하도록 요구한다. 맥네어 창업 및 경제 성장 센터(McNair Center for Entrepreneurship and Economic Growth)와 라이스 대학 베이커 공공 정책 연구소(Rice University’s Baker Institute for Public Policy)의 2023년 연구 논문에서 그 예를 들어본다. 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Texas Alcoholic Beverage Commission)의 규제 프로세스에 대한 사례 연구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이 프로세스가 “실제로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연구자들은 신청서, 보고서 또는 통지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데 필요한 ‘서류화 작업 시간’(paperwork hours)과 같이 위원회가 간과한 몇 가지 비용을 확인했다. 이는 주의회와 SBFC의 초점 영역이 될 수 있다. 애초에 과도한 규제를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후 다시 다듬는 것보다 훨씬 낫다. 포트 워스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레지나 스미스는 지난 1월, 자신의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과정에 대한 글을 썼다. 포트 워스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하려면 소유주는 18개의 양식을 작성하고 9개의 에이전시와 협력해 8개의 대면 프로세스를 완료해야 하며 총 4,250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식당 문을 여는 데만 모두 63개의 규제 단계를 거쳐야 했다는 것이다. 그중 일부는 SBFC가 고려해야 할 분야가 아닌 지방 자치 정부의 규제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더 나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기준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규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소상공인을 꿈꾸는 사람들은 법적 틀을 찾기 위해 명예 비즈니스 규제 학위를 받거나 수천달러를 들여 전문가를 고용할 필요는 없어야 한다. 주지사 사무실에 따르면, 텍사스의 경제 규모는 전세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8번째로 크다. 텍사스주내 총 310만개 업체 중 99.8%는 스몰 비즈니스로 파악된다. 텍사스 경제 개발 공사(Texas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민간 인력의 약 45%인 490만명을를 고용하고 있다. 텍사스 주내 스몰 비즈니스는 이미 활성화돼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선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손혜성 기자소상공인 위원회 소상공인 자유 텍사스 경제 소규모 비즈니스

2024-12-17

"지역 상공인 사업 기회 확대 도울 터"…47대 OC한인상의 출범

제47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출범했다.   윤만 47대 회장은 지난 11일 상의가 애너하임의 웨스틴 애너하임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4 갈라’ 행사에서 46대 짐 구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윤 회장을 비롯한 47대 임원진은 수잔 정 타운센드 LA카운티 법원 판사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다.   47대 임원진은 윤 회장을 필두로 팀 박 이사장, 클레어 나 수석부회장, 잔 송 수석부이사장, 장윤정, 조나단 박 부이사장, 크리스 차, 지니 신, 케빈 강, 리키 최, 라이언 임, 김항배, 알렉스 우 부회장 등이다.   윤 회장은 46대와 마찬가지로 ‘커넥팅 커뮤니티’를 47대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상공인과 협력하고 이들을 위해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돕는 것이 상의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내년 중점 사업으로 ▶지상사 분과 신설로 국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성공한 기업가, 원로 초청 세미나 개최 ▶4월 애틀랜타에서 열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적극 참여를 제시했다.   이날 이임한 짐 구 전 회장은 “1년 전,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회장을 맡았다. 그 동안 이사들을 포함해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 전 회장은 전직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조봉남(25대), 박기홍(27대), 김진정(34~35, 39대), 셰리 린(37~38대), 박호엘(40~41대), 브라이언 정(42대), 노상일(43~45대) 전 회장이다.   상의는 갈라 시상식에서 이원재 아이월드 대표에게 베스트 비즈니스상, 토미 김 라이프타임 리얼티 대표에게 뛰어난 기업가상, 김수완 이마트 아메리카 전무에게 글로벌 리더십상을 각각 수여했다. 커뮤니티 리더십상은 아이린 이 한인검사협회장, 지니 김 산티아고캐년칼리지 총장, 수재너 타시로 최 아시안비즈니스협회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을 비롯한 정계 인사를 포함, 약 30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지역 상공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비즈니스 기회 수석부이사장 장윤정

2024-12-12

95만 고객이 이용하는 와이어바알리, 연말 해외 송금 이벤트 진행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가 연말을 맞아 12월 25일 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와이어바알리 신규·기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이어바알리를 이용해 첫 해외 송금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3.99 수수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수수료 할인 쿠폰은 다음 해외 송금 거래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유효하다.   와이어바알리를 이용해 해외 송금을 한 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말 송금 시 사용할 수 있는 $5.0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 전윤하 CMO 겸 미국법인장은 “연말을 맞아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환율 변동이 큰 시기지만 고객분들이 와이어바알리를 통해보다 안전하고 유리하게 해외 송금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와이어바알리는 2019년에 한국 해외송금회사 중 가장 먼저 미국에 진출하여 개인 및 비즈니스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연방 재무부로부터 해외 송금 자격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미국의 모든 주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전 세계 190만 앱다운로드를 기록, 95만명이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북미에서 약 25만 고객이 애용하고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11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어 고객 상담도 가능하다. △은행대비 유리한 환율과 저렴한 수수료, △미국에서 한국으로 당일 송금, △미국-한국 양방향 송금이 가능하고, 24시간 언제든 모바일과 웹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회원가입 쿠폰($5.0)과 친구초대 쿠폰 ($10.0) 및 로열티 고객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은행에 준하는 높은 보안과 준법감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와이어바알리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베트남 등 7개 송금국, 46개 수취국, 전 세계 520여 개의 송금 구간에서 개인 해외 송금과 비즈니스 송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와이어 이벤트 한국 해외송금회사 해외 송금 비즈니스 송금서비스

2024-12-10

대한항공 ‘최고의 기내 서비스’ 등 2관왕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구독자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기내 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와 ‘최고의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는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기내 서비스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함께 간식 메뉴와 채식(비건) 등 다양한 기내식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인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최고의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객실 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에서는 모두 3위에 올랐다.   프란시스 갤러거 글로벌트래블러 대표는 “올해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경험했는데 왜 우리 독자들이 대한항공에 투표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대한항공 서비스 기내 서비스 올해 대한항공 기내식 비즈니스

2024-12-0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