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 등, 김광석 당선인에 축하메시지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등 뉴욕 일원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은 제38대 뉴욕한인회장으로 당선된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인 밀집지역 지역구를 대표하는 정치인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
"한인사회 화합 위해 뛰어달라"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은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인에게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뛰어주시기를 바라고,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도록 공약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12일 밝혔다. 윤 전 회장은 이번 선거로 임기 마지막에 발생한 잡음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동포사회 발전과 번영 위해 힘써달라"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2일 "뉴욕한인회는 지난 60여 년 동안 뉴욕의 동포사회를 대표해 온 동시에, 동포사회가 미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인에게 "재임 기간 중 동포 권익 신장, 한인사회의 위상 제고 등 동포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총영사는 "주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한인 커뮤니티 발전 위해 지속적인 협력 필요"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이번 선거에 한인 2세들을 포함해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했고, 이는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뉴욕 시민으로서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줄리 원 뉴욕시의원
"뉴욕한인회의 놀라운 업적 이어나가기를"
줄리 원 뉴욕시의원은 "지난 60여 년 동안 뉴욕한인회는 한인 이웃들이 교육 기회, 일자리, 문화 행사 및 주요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뉴욕한인회가 놀라운 업적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지도부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는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은별·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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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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