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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블랙록 “경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외

블랙록 “경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경제가 종말론자(doomsayers)들의 말보다 훨씬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더 CIO는 23일 “금리 인상 기조는 대부분 끝났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미국 경제를 낙관한 이유로는 탄력적인 정부, 기업 및 소비자 지출, 주택 건설업체 데이터 개선, 1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초과 저축과 낮은 실업률 등이 꼽혔다.
 
라이더 CIO는 “사람들이 ‘경기 침체나 깊은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말한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매우 이례적이며 실업률이 3.4%인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해 라이더 CIO는 금리 인상 일시 중단 후 점차 긴축 기조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봤다.
 
현재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 연방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라이더 CIO는 협상 쪽으로 무게를 실으며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판테온 매크로 “금리인상 필요 없어”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는 인플레이션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판테논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매파들이 이미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은 고점 이후 2년이 지나야 다시 내려온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편향된 발언을 하는 것을 두고 추가 금리 인상은 은행 위기 없이도 경기침체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며 연준이 “불장난을 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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