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퀸즈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의 시작"

뉴욕퀸즈한인회 골프대회, 22일 하버링스 골프코스
“많은 한인들 동참해 한인회관 건축에 힘 보태길”

오는 22일 열리는 골프대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서유대 이사, 이현탁 회장, 박주열 수석부회장, 김선희 부회장.

오는 22일 열리는 골프대회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퀸즈한인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서유대 이사, 이현탁 회장, 박주열 수석부회장, 김선희 부회장.

 
뉴욕퀸즈한인회가 퀸즈한인회관 건축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개최하는 골프대회 홍보차 11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은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이했고, 전 세계 해외 국가 중에서 뉴욕 퀸즈 한인 밀집도는 가장 높은데도 버젓한 우리만의 공간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늘 안타까웠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뉴욕퀸즈한인회가 퀸즈한인회관 건축에 나선다는 점을 한인 동포들에게 강조하고, 기금 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퀸즈한인회관을 실제로 건축하는 데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부터 '퀸즈한인회관 건축의 씨를 뿌리를 작업'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일단 500만 달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뉴욕주정부나 재외동포청 등에 추가 지원을 요청해 본격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그는 "퀸즈한인회관 건축기금은 당연히 별도 계좌로 만들어 관리하고, 회관건립위원회 등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많은 관계자들이 함께 서명해 이 기금이 추후에 문제되지 않고, 회장이 바뀐 후에도 연속성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자발적인 퀸즈한인회관 건축 후원금도 적극 받을 예정이다.  


 
박주열 수석부회장은 "이번 골프대회가 뉴욕 한인 동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LPGA·PGA 프로선수들의 소장 물품 등 풍성한 상품과 경품도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최근 뉴욕퀸즈한인회에 합류한 서유대 이사는 "40여년을 살아오면서 퀸즈 커뮤니티에서 알게 모르게 많은 혜택도 받았던 만큼 이제는 봉사를 통해 갚아나가고 싶어 뉴욕퀸즈한인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한인 동포들이 건축기금 마련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뉴욕퀸즈한인회 골프대회는 오는 22일 하버링스 골프코스에서 낮 12시부터 열리며,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1시부터 받지만, 오전 10시경부터 커피와 베이글 등도 즐길 수 있다. 점심·저녁식사도 제공되며 참가비는 170달러다.  
 
사전접수가 원칙으로, 대회참가 등 문의는 박주열 수석부회장(646-210-4915)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