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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설계] 생명보험의 세계화

해외에서 생명보험 간편하게 가입
저축성 생명보험 IUL 수요 증가세

생명보험은 인류가 집단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려운 위기 상황을 대체해 나가는 수단으로 시작됐다.  
 
세계 최초의 생명보험사는 지금부터 248년 전인 1762년 영국에서 설립된 에퀴터블(Equitable) 생명보험사였다.  
 
신체검사, 가입금액 제한, 해약환급금 제도 등 오늘날의 생명보험사 운영의 기초가 된 각종 제도를 도입했고 이를 중심으로 1870년 영국이 생명보험 주식회사법을 제정하면서 보험 산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이후 생명보험사는 전 세계에서 설립되기 시작했고, 미국에서는 1812년 펜실베이니아 생명보험회사를 시작으로 이후 메사추세츠생명 등이 설립되며 본격적으로 생명보험이 보급되어 지금까지 계속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우리는 지금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전 세계 고객에 접근하기가 해마다 쉬워졌다. 생명보험사들도 글로벌화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 그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기존에 외국인이 미국 생명보험에 가입할 경우, 반드시 미국 내에 있는 은행에 거래계좌를 오픈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고,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피검사 및 지원서에 사인도 받아야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본인의 나라에서도 미국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절차가 도입되어 보다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졌다. 합법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외국인들이 미국 생명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제 한국, 유럽, 남미 어디서든 줌을 통해 화상으로 미팅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행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 또한 본국의 은행에서 결제, 신용카드 결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생명보험은 선진국답게 다른 나라의 생명보험보다 훨씬 더 많은 기능과 옵션 선택 등이 있고, 탄탄한 재정이 뒷받침되고 있다.  
 
특히 장수시대에 맞물려 많이 증가한 리빙 베네핏(중병질환에 대한 선지급 보장기능)과 S&P500 지수를 통한 이자 받는 방식의 저축성 생명보험IUL (Indexed Universal Life)은 사망에 대한 보상 외에도 피보험자가 살아서 받는 중요한 혜택으로 크게 사랑받고 있으며 매해 그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저축성 생명보험 IUL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고정이자, 변동이자, 보장성 이자 등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고, 그 범위를 넓혀 S&P500 이외에도 중국항생 인덱스, 메릴린치 인덱스, 그리고 글로벌 주식 인덱스까지 확대되고 있어 이를 통한 자산증식의 도구로 그 활용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2022년 LIMRA 통계자료에 따르면, 개인 생명보험 IUL이 전년 대비 28%나 성장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렇듯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기존의 고정이자 상품이나 변액보험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의 큰 변화로 인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S&P500 인덱스에 연동된 상품들로 자산을 옮기는 추세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아직 한국에 없는 IUL 상품은 경제시장의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특정 국가에만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자산을 보유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에겐 반드시 포함 시키는 투자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세계의 움직임을 자산가들만 활용하는 전략이라 치부하지 말고 본인의 투자전략과 일맥상통한 지 비교,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라도 꼭 전문가와 상담해 보기를 권한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Field Manager 아메리츠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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