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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새해의 행복한 삶

2023년 첫날, 벽에 걸렸던 달력을 내리고 새 달력을 걸었다.  
 
새 달력은 앞으로 일 년간 크고 작은 사건들, 수많은 기적들, 그리고 기쁘고 슬프고 괴로운 일상들로 채색될 것이다.  그리고 ‘어제’는 과거의 기억으로 남겨질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김질해 본다. 아무리 아팠어도 견디지 못할 아픔은 없었고, 아무리 슬프고 괴로워 몸부림쳤어도 버리지 못할 괴로움은 없었다.
 
혹자는 행복은 ▶Pride(자부심, 혹은 자존감) ▶Priority(우선순위) ▶Professional(전문적인 직업)을 의미하는 3P를 잘 활용할 때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부심, 혹은 자존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눈앞의 상황에만 매몰되지 말고 일 처리에는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일 처리는 뒤로 미루더라도 급한 것부터 해결해야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본인의 생업을 하찮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 본인이 그 분야의 전문가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자세로 계묘년의 달력 위를 달려보자.
 
올해는 단기 4356년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900여 차례의 외침을 겪었다고 한다. 한반도가 사방 강국의 틈새에 끼어 있는 탓이다. 그러나 유구한 역사는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는 앞으로 더 번성할 것이다.  
 
올해는 검은 토끼해다. 토끼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토끼처럼 양순하고 번성하는 새해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노영자 / 풋힐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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