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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방의원 출마 데이브 민 지원하자

연방하원 출마를 선언한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민주)에 대한 지지가 이어져 청신호가 되고 있다. 민 의원 측에 따르면 연방의원 19명이 소속된 ‘아시안 코커스’와 아태계 정치인 후원단체인 ‘ASPIRE PACK’가 벌써 민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민심도 긍정적이다. 민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가주 47지구 내 지역 정치인들의 민 의원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는 내년이지만 민 의원이 초반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민 의원이 출마하는 연방하원 47지구는 민 의원의 기존 지역구인 가주상원 37지구와 많이 겹친다. 이것 또한 민 의원에게는 유리한 요소다.  
 
 UC어바인 법대 교수 출신인 민 의원은 2020년 가주상원의원 당선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명도를 쌓았다. 특히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해양원유시추 중단, 가정폭력 근절과 어린이 보호, 총기 규제 강화 법안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한인 유일의 가주 상원의원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일에도 발 벗고 나섰다. 대표적인 것인 한글 운전면허 시험의 존속이다. 지난해 가주차량국(DMV)은 한글 운전면허 시험 폐지를 추진했다. 이에 한인사회는 거세게 반발했고, 민 의원도 주지사 접촉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계획을 취소시켰다. 또한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 보상과 예방을 위한 1억5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 마련에도 앞장선 바 있다.  
 


민 의원은 이번이 두 번째 연방하원의원 도전이다. 지난 2019년 연방하원 37지구 선거에 도전했다 예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지명도는 당시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 한명의 연방하원의원 배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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