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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도 한국어반 신설 추진

LA한국교육원 1만달러 지원
교육구와 교과과정 등 MOU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왼쪽부터)과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브라이언 슐츠 교장과 매리앤 김 펠프스 교육감에게 한국어 과정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펠프스 교육감 왼쪽은 교육구의 주요 관계자들. [LA한국교육원 제공]

신주식 LA한국교육원장(왼쪽부터)과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브라이언 슐츠 교장과 매리앤 김 펠프스 교육감에게 한국어 과정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펠프스 교육감 왼쪽은 교육구의 주요 관계자들. [LA한국교육원 제공]

LA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이 최근 한국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로컬의 한 교육구와 고등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신주식 LA교육원장과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지난 4일 파웨이 통합교육구의 델 노테 고등학교를 방문, 이 교육구의 매리앤 김 펠프스 교육감, 에드워드 박 글로벌 랭귀지 디렉터 그리고 브라이언 슐츠 델 노테 고등학교 교장 등과 만나 한국어 교육과정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신 원장과 류 이사장은 한국어 프로그램 지원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원과 진흥재단은 앞으로 3년간 이 학교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과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펠프스 교육감은 “LA한국교육원과 진흥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파웨이 통합교육구는 학생들이 초등 단계부터 다양한 외국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한국어반 개설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파웨이 통합교육구는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42개 교육구 중 한국어 교육과정을 가장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는 교육구로 델 노테 고등학교 외에도 디자인-39 캠퍼스(K-8)도 조만간 한국어 과정을 개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원장은 “샌디에이고 지역의 여러 학교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과정이 개설과 관련돼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어 과정 개설을 남가주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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