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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현대모비스, 전동화 공장 설립' 외

현대모비스, 전동화 공장 설립
 
현대모비스가 2030년까지 미국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전동화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 자회사인 MAI에 자본금 2억8000만 달러를 출자하고, MAI가 나머지 투자금을 조달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한 북미 시장 진출과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앞서 현대차그룹이 밝힌 대미 투자의 일부분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조지아주에 55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현지 생산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무역적자 15개월 만에 최저치
 


상무부는 8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674억 달러로 전월보다 4.3%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 적자는 최근 5개월 연속 줄어들어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무역 적자폭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77억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 중에서도 상품수지 적자가 876억 달러로 전월보다 34억 달러 줄어든 것이 전체적인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로 이어졌다고 상무부는 분석했다. 서비스수지 흑자도 전월보다 4억 달러 감소했다.  
 
수출은 전월보다 0.3% 감소한 2589억 달러로, 수입은 1.1% 감소한 3263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수입은 지난 2월 이후 반년 만에 최저치다.
 
무역 적자 감소세는 경제 성장률의 ‘플러스 전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역대급 무역 적자가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을 상당 부분 끌어내리는 바람에 미국 경제는 1∼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기술적 경기침체 논란에 휩싸였으나, 3분기에는 조금이나마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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