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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신규주택 판매 28.8% 증가' 외

신규주택 판매 28.8% 증가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늘었다. 연방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28.8% 증가한 연율 68만5000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0만 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7월 수치는 51만1000채에서 53만2000채로 상향 수정됐다. 8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감소했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값은 43만6800달러였고, 평균 판매 가격은 52만1800달러였다. 8월말 계절 조정 기준 신규 주택 판매 재고 추정치는 46만1000채였다. 신규 주택 재고는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할 때 8.1개월 치로 전월 10.9개월 치보다 약간 줄었다.
 
10년물 국채금리 4% 돌파
 
글로벌 금융시장 혼돈이 계속되면서 시장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28일 4% 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고 4.019%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빠르게 하락 중이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 선을 넘은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반면에 마켓워치는 4% 돌파가 2010년 4월 5일 이후 12년 만이라고 보도해 통계상 차이를 드러냈다. 올해 들어서만 10년물 국채 금리는 2.5%포인트 가까이 올라 1981년 이후 가장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채 금리의 급등세, 즉 채권시장의 매도세가 강해지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메시지와 영국발 감세 후폭풍 때문이다. 이번 주초 연준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공개 발언을 통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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