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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금리 인하 베팅, 어리석다" 외

"금리 인하 베팅, 어리석다"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미국 채권시장이 여전히 내년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점점 더 어리석어진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연준의 정책 선회(피벗)는 잊어야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준금리 선물시장은 내년 초순까지 기준금리가 4.0~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내년 3월과 12월 사이에 약 50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런스는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는 인플레이션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는 견해를 약화시킨다”고 진단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하락은 에너지 가격 하락을 반영했지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매체는 관측했다. 동시에 미국의 노동력 부족은 서비스 가격을 계속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사우디, 술 판매 첫 허용
 
제조와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해변 리조트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사우디 서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가 내년에 홍해의 한 섬에 문을 여는 리조트에 고급 샴페인과 칵테일 바 등이 들어서 주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술을 팔다 적발되면 고액의 벌금을 물거나 수감되고, 많으면 500대의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며 리조트 내 주류 판매 방침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논평했다. 사우디 당국은 섬에서 술을 팔면 본토에서 파는 것보다는 신앙심이 깊은 시민들의 분노가 조금 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류 판매에 대한 예외는 네옴시티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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