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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문 전반 구인난 심각

식당업계 특히 심각한 수준
교육ㆍ치안도 인력 확보 추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인력난이 산업부문의 구분 없이 전 부문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 들어 팬데믹을 넘어 일상으로의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거의 전 산업부문에서 새로 일할 사람들을 찾고 있지만 공급을 수요가 전혀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당업계는 특히 심각해 다운타운 개스램프 쿼터나 힐크레스트, 리틀 이태리, 커니메사 등 유명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식당들은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파격적인 급료를 약속하는 등 비상책을 마련해 홍보하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못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버시티 하이츠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토니 로이아코노 씨는 “우리 식당의 주방장의 근무시간은 두 배 이상 늘었다”면서 “홀 서빙 인력을 주방으로 잠시 돌려 주방의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그러다 보니 홀 서빙 인력들도 업무가 너무 가중된 상태”라며 넋두리했다.
 
아시아계 식당들이 몰려 있는 커니메사의 식당업계도 일할 사람을 찾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 최근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식당마다 이들 손님들의 밀려드는 주문을 제대로 처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음식을 조리할 주방은 물론 음식을 서빙하는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인력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는 교육부문도 마찬가지다. 본격적인 가을학기 개강 시즌을 맞아 카운티 내 40여 개 학군들은 분주한 학사일정 가운데서도 무엇보다 부족한 교사진을 채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부 학군의 관계자들은 교사진의 공백이 너무 커 이번 학기를 제대로 운영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푸념을 늘어놓고 있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의 경우는 스쿨버스 운전자도 크게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찰기관도 인력난에 허덕이기는 매일반이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SDSP)은 경력직 경관의 경우 임용 시 특별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고 카운티 셰리프국 역시 경력직 경관에 대한 보너스 지급을 내걸고 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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