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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부동산협회, 우크라이나 동포·싱글맘에 성금

지난달 골프대회 수익금 총 7000불 전달

재미부동산협회가 지난달 29일 열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준비위원장,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 회장, 김원재 한울림교회 목사, 조앤 리 이사장. [사진 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가 지난달 29일 열린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준비위원장,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 회장, 김원재 한울림교회 목사, 조앤 리 이사장. [사진 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가 지난달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총 7000달러를 우크라이나 동포와 싱글맘을 위해 기부했다.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 회장은 13일 “골프대회 수익금 중 5000달러를 한울림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고통받는 동포 등에게 지원하기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림교회는 우크라이나 임광택 선교사를 통해 약 1만5000명의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필수 공관 인력, 우크라이나로 최근 복귀한 한인 등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성금을 쓸 예정이다.  
 
또 재미부동산협회는 싱글맘을 지원하기 위해 ‘한부모 협회’(Single parents alliance)를 통해 나머지 2000달러를 전달했다. 황미미 한부모 협회 대표를 통해 전달된 2000달러 중 1000달러는 장한 어머니상(1명)으로 선정된 싱글맘에게, 나머지 1000달러는 장학금(2명)으로 쓰인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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