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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만남 자체가 교육, 비대면 단점 보완할 것”

이수진 신임 한인학부모회장
학습·봉사 신규 프로그램 개발

“팬데믹은 모든 활동을 비대면으로 만들어 놨지만 대면 활동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해 온 온라인 학습의 장단점을 보완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서로 만나고 모임을 갖는 자체가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7대 샌디에이고 한인학부모회(SDKPA)의 회장으로 취임한 이수진(사진) 회장은 “기존 방식에서 폭을 더 넓힌 운영 시스템과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습 및 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임기 2년 간 자녀들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풍부한 정보를 가질 수 있는 세미나 등을 정례화 시키고 현재 북클럽의 리더들에게만 한정돼 있는 봉사 기회를 넓혀 더 많은 자녀들이 봉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힐 생각이다. 또 현재 북클럽과 매스 클럽 외에도 사이언스 클럽을 별도로 운영해 자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팬데믹이라는 힘든 시간 속에서도 온라인 ‘운영과 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학부모회를 정상적으로 이끌어 준 조태양 회장님과 전임 임원진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임원진들의 열정과 헌신을 지켜보면서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빚을 진 기분이었다고 전한다. 이수진 회장은 초등학교와 하이스쿨에 다니는 1남 2녀의 어머니이며 현직 약사로 일하고 있다.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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