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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인산인해’

 
한 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은주가 치솟았던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의 유명 비치들은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사진은 퍼시픽 비치를 찾은 피서객 모습.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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