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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한 동네도 있다

지역따라 등락 편차 심해
2월 주택 중간가격 87만불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지난 수년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은 전반적으로 치솟는 추세를 보여 왔지만 이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편차가 매우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전문 분석업체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카운티 단독주택의 지난 2월 중간 가격은 87만5000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 18.2%나 오른 가격이다.  
 
특히 이 기간 중 델마 지역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르는 등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2월~2022년 2월 사이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 상승률이 높은 10대 지역을 짚코드 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92014(델마) / 99.7% 상승 ▶2위: 92061(파우마 밸리) / 82.3% 상승 ▶3위: 92107(오션비치) / 81.0% 상승 ▶4위: 92010(칼스배드) / 77.2% 상승 ▶5위: 92173(샌이시드로) / 71.3% 상승 ▶6위: 92104(노스파크) / 68.0% 상승 ▶7위: 92067(랜초 샌타페) / 63.3% 상승 ▶8위: 92109(퍼시픽비치) / 62.8% 상승 ▶9위: 92037(라호야) / 57.5% 상승 ▶10위: 92118(코로나도) / 53.6% 상승
 


반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오히려 집값이 떨어진 곳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다운타운 92101 짚코드 지역은 1년 전에 비해 53.6%나 하락했고 92108 짚코드 지역도 41.90%나 떨어졌다.  
 
이 밖에 92003(본솔 / 20.4% 하락), 92066(랜치타 / 12.2% 하락), 91901(알파인 / 11.5% 하락)도 중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월달 단독주택의 매매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92028(폴브룩) 짚코드 지역으로 모두 61채가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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