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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2월 소매판매 주춤, 0.3% 상승' 외

2월 소매판매 주춤, 0.3% 상승
 
치솟는 물가 부담에 지난달 소비자들이 지갑을 별로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4.9%↑)보다 증가폭이 현저히 둔화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구매력이 약해진 소비자들이 최근 지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주류 언론들은 해석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7.9% 급등해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특히 금액이 큰 주거 비용이 3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아 가계에 부담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소비는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스트코, '특별 쇼핑 시간' 해제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공한 ‘별도 시간대 우선 쇼핑 서비스’를 다음달 17일 종료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60세 이상 시니어, 의료계 종사자, 응급구조요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별 쇼핑 시간대를 다음달 17일까지만 유지한다고 공지했다.  
 
코스트코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선포된 2020년 3월부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고위험군 또는 취약층으로 규정한 이들을 위해 특별 쇼핑 시간대를 설정했다. 서비스 대상에는 장애인과 면역 저하자도 포함됐다. 서비스 시간은 애초 주중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였다가 작년 7월부터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같은 시간대로 축소했다. 이 시간대에 일반 회원은 매장에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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