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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강력범죄 급증

1~2월 전년 대비 80% 증가

샌디에이고시에서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시당국이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시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월 말까지 2개월간 시관 내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80%나 증가한 1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또 총격사건도 급증 추세로 이 기간 총 44건의 총격사건이 보고됐고 372정의 총기가 압수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압수된 총기 중 77정은 유통이 금지된 유령 총기(고유번호가 없는 총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정부는 이같이 강력범죄가 급증하자 일부 우범지역의 가로등을 재정비하고 순찰경관을 늘리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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