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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내집 마련 기회

정부기관협의회 대책 마련 나서
지역 선정ㆍ주택 유형 조사
시장 파악 위해 정책 포럼도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가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지역내 주택위기를 해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SANDAG은 지역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보다 저렴한 유형의 주택을 건설을 돕겠다며 ‘리저널 하우징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Regional Housing Acceleration Program)’을 구성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18개 시와 카운티가 주택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정책과 절차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채택됐다.
 
SANDAG은 최근 이 프로그램을 주관할 소위원회를 결성하고 주택건설을 가속화 하기 위한 보조금 확보와 기반 건설에 필요한 틀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가졌다.
 
테라 로슨 리머 위원장은 “지역내 저소득층이 감당할 수 있는 유형의 주택을 적절한 지역에 건설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섰다”면서 “로컬 정부의 정책결정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DAG은 앞으로 적절한 지역을 선택하고 그 지역에 할당된 주택건설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관할구역에 기술지원과 보조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주택 정책 포럼을 개최해 주택시장의 동향 파악 및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낙후된 지역에 주택건설은 그 지역의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송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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