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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매업 불황 타개의 길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소매업과 자영업 등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물가상승률은 7%에 이르고 근래 440만 명이 산업현장에서 퇴직했다. 암울한 경제 상황이다.  
 
소매업은 손님이 줄어 줄줄이 문을 닫고, 물류의 병목현상으로 제품을 제 날짜에 받지 못해 영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종업원을 채용하려고 해도 구인난의 심화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 임인년을 맞아 새로운 신념과 각오로 사업 원칙을  준수하면 성공의 길은 열릴 것이다. 품목을 새롭게 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등 다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사업 운영에 있어 염두해야 할 주요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은 정당한 이윤 추구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영업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업소의 위기 상황을 파악해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윤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도록 재정 상황도 항상 파악해야 한다.  
 
둘째로 사업체 운영이나 영업은 정직해야 한다. 고객과 유통업자 등으로부터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라는 평판을 받아야 한다.
 
세번째로 고객에게 헌신하고 전념해야  한다. 고객을 왕으로 생각해야 한다. 제품의  우수성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하고, 소비자의 불만은 신속하게 해결해 고객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원한 고객 만들기의 최선책은 손님의 의견을 경청하고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네번째 대인관계를 중시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이나 비즈니스는 인간 관계에 의해 이뤄진다. 좋은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은 고용주와 종업원, 업주와 고객의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또한 그런 관계의 기본은 신뢰와 존중이다.  
 
다국적 기업 하니웰(Honeywell)은 연령, 인종, 성별, 종교, 장애, 국가 등에 관계없이 긍정적인 성향의 사람을 선호하고 동등하게 대우한다. 또한 종업원이 바라는 직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적인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기업의 사례이지만 소규모 자영업에서도 종업원에 대한 적절한 대우는 비즈니스 성공으로 이어진다.  
 
다섯번째로 우수한 제품을 확보해서 판매해야 한다. 이는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수 제품의 판매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만든다.  
 
여섯째는 정확한 의사 결정이다. 업소의 발전은 성공적인 영업 실적에 기반한다. 사업이나 영업에 대한 의사결정은 업주의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종업원 등 하부의 의견을 성실히 수렴해 정해야 한다. 그럴 경우 경영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살아남아 성장하는 업소들은 있다. 새해 새로운 각오로 불황 타개에 나설 때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 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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