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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또 연기' 외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또 연기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의 생산 시점을 내년으로 또 연기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첫 생산 시점을 올해 말에서 2023년 1분기로 미뤘다고 전했다.
 
사이버트럭 개발 일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기 픽업트럭 시장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좀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이버트럭 기능을 변경하면서 생산 일정을 늦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내년 1분기에 제한적인 규모로 사이버트럭을 내놓은 뒤 생산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사이버트럭을 제조할 계획으로,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일에 새롭게 설정된 제품 생산 로드맵을 공개한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 생산은 경쟁사보다 뒤처진 상태다. 전통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는 올해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연간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려 15만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 50.9%
 
남미 아르헨티나의 지난해 물가 상승률이 50%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은 13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가 전달보다 3.8% 올랐으며, 2021년 연간 물가 상승률은 5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의 36.1%보다도 상승 폭이 커졌다.  
 
분야별로는 식당·호텔 가격 65.4%, 의류 64.6%, 식음료 50.3%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제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선 페소화 가치 하락과 가파른 인플레이션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물가 상승률도 53%대였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주요 생필품 1400여 개의 가격을 동결하고 소고기 수출을 제한하는 등 여러 통제책을 내놨지만 역부족이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올해 연간 상승률을 54.8%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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