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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11월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대' 외

11월 무역수지 적자 사상 최대
 
지난 11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 상무부는 29일 11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가 978억 달러로 10월의 832억 달러에서 17.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사상 최대의 연간 적자도 전망된다. 수입이 급증하고 수출이 감소하면서 적자 폭 확대의 주 원인이 됐다. 11월 상품 수입은 전달보다 4.7% 증가한 252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올해 초 완전히 재개방된 이후 엄청난 양의 수입품을 들여왔다. 이 기간 미국 상품 수출은 2.1% 감소한 1547억 달러를 나타냈다. 관광 및 여행과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는 전체 무역 보고서는 다음 주 목요일에 발표된다.
 
1분기 성장률 전망치 낮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29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1분기 GDP 전망치를 이전 6.6%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은 1분기 GDP 전망치를 약 5%에서 2% 수준으로 변경했다.  
 
광범위한 발병으로 수천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직원 부족으로 기업이 문을 닫는 등 경제 활동 감소로 성장 예측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가벼운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수의 감염자를 발생시켜 단기적으로 경제에 타격을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웽크(Diane Swonk)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출근을 못해 기업을 폐쇄하고 있다”며 “전혀 다른 수준의 혼란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경제학자들은 오미크론 경제적 영향이 빠르게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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