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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골드만삭스, 성장률 전망치 내려' 외

골드만삭스, 성장률 전망치 내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2조 달러 규모 예산 법안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이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19일 블룸버그통신과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에서 2%로 내렸다. 또한 2분기는 3.5%에서 3%로, 3분기는 3%에서 2.75%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동안 사회복지·기후변화 예산안인 일명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의 의회 통과 확률이 절반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의 발언으로 그 확률이 낮아졌다며 재건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가정 자체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건 법안의 불발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넥센 미 모빌리티 사업 진출
 


넥센타이어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자회사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가 한국 타이어업계 최초로 미국 도심 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스타트업 'ANRA Technologies'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적 신기술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첫 투자로 UAM 영역을 선택했다.
 
UAM은 지상 교통 한계를 넘어 도심 환경에서 사람과 화물 이동 및 운송을 항공 영역으로 가져간 최첨단 교통체계를 말한다. 드론 택시 에어 택시 등을 활용해 도로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자 미래 모빌리티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 육상교통체계인 버스 철도 항만 등과 연계해 환승 시간이 최소화된 연계교통 서비스의 하나로 확장되고 있다.
 
ANRA Technologies는 UAM 영역 중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시스템(UTM Uncrew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UTM은 미래 모빌리티 수단인 도심 항공교통 관제탑 역할을 하는 UAM 분야 필수 기술이다.
 
ANRA Technologies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항공우주국(NASA) 및 연방항공국(FAA)과 UT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U에서도 유럽항공안전청(EASA)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NASA와 EASA에 모두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UAM 영공 솔루션 업체이기도 하다.
 
아시아권에서도 인도 '배달의 민족'이라 불리는 '스위기'(Swigg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빅 마켓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넥센과 공통 투자로 올해 3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Next Century Ventures'를 설립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Next Century Ventures가 미국 현지 유망 UAM 업체를 발굴함에 따라 또 한 번 업계 최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Next Century Ventures 측은 "모빌리티 분야 '판'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인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선한 기술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새로운 기술을 지속해서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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