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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변이에 방역 강화해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고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주민이 제1호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자는 격리돼 치료 받고 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진정돼 가는 상황에서 복병을 만났다.
 
현재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델파 변이에 비해 2~3배 높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오미크론의 증세와 기존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 등도 2~3주가 지나야 밝혀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그런 만큼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도 커지고 있다. 감염 국가도 급증하는 추세다.
 


현재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만이 최상의 방법임을 강조한다. 변이의 종류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에 철저해야 한다.  
 
또한 백신의 오미크론 예방효과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결과는 아직 없지만 지금까지의 예방 및 중증 발병 감소 효과를 감안할 때 접종은 필수다.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았을 경우 서둘러야 한다. 또한 식당 등의 업소는 손님들의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변이는 계속된다. 위생수칙 준수와 백신접종만이 최상의 대비책임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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