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기차부터 오프로드차까지 '시승 체험'
가볼 만한 곳-LA 오토쇼
첫 전기차 솔테라를 공개한 스바루가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첨단 영상 시스템을 이용한 국립공원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180도 대형 LED 스크린과 플로어까지 생생한 자연 영상이 투사돼 마치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화형 동굴 탐색은 물론 현장에서 애완동물 입양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웨스트홀에 위치한 포드 코너에는 전기차의 이점은 물론 첫 전기 EV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을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용 트랙에서 머스탱 마키(Mach-E) 전기차를 직접 시운전해 볼 수 있다.
램 트럭의 파워와 견인능력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웨스트홀에 마련된다. 전문 드라이버의 안내로 2021년형 램 1500은 물론 다양한 램 픽업트럭 모델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베트남의 전기차업체 빈패스트가 이번 LA오토쇼를 통해 미국시장에 첫선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자국의 전기차 브랜드 데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베트남 미디어들이 총출동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
▶ 캠프 지프
오프로드 차량의 대명사 지프가 야외에 특설 트랙을 마련해 지프 차들의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페셔널 드라이버가 방문객들을 태우고 4륜 차량으로 급경사 등판은 물론 트랙션, 오프캠버 및 서스펜션 능력 등을 시연해 보인다.
급속충전 네트워크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마련한전기차 충전 및 시승코너로 5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트랙에서 최신 전기차들을 부담 없이 시승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및 충전시스템에 대한 최신 정보도 알아볼 수 있다.
▶브롱코 빌트 와일드 체험
포드 SUV의 대명사 브롱코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전용 트랙이 컨벤션센터 노스플라자 광장에 마련된다. 38도 급경사를 오르고 내리는 등 오프로드의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