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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크루즈 충돌 테스트 '우수' 평가

IIHS '톱 세이프티 픽'

IIHS로부터 TSP 안전등급 평가를 받은 현대차 2022년형 싼타크루즈. Photo=NAKI PARK

IIHS로부터 TSP 안전등급 평가를 받은 현대차 2022년형 싼타크루즈. Photo=NAKI PARK

출시와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현대차 픽업 스타일 스포츠 어드벤처 차량(SAV) 싼타크루즈가 안전성 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2022년형 싼타크루즈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 톱 세이프티 픽(TSP) 안전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싼타크루즈는 6개 충돌 관련 테스트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으며 전방 추돌방지 시스템 부문에서도 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았다.
 
IIHS 조 영 대변인은 “싼타크루즈는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이 ‘차량 대 차량’ 및 ‘차량 대 보행자’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SEL프리미엄 및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장착된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TSP 어워드’에 충족하는 모든 기준을 갖췄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가장 빨리 판매된 차’ 1위에 오른 싼타크루즈는 최근 북서부자동차기자협회, 워싱턴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각각 ‘올해의 베스트 픽업트럭’에 선정된데 이어 3일 텍사스자동차기자협회가 발표한 ‘텍사스의 콤팩트 SUV’ 타이틀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022년형 싼타페, 투싼이 TSP 플러스 등급을, 엘란트라가 TSP 등급을 각각 획득하는 등 2021~2022년형 12개 모델이 TSP+, TSP 등급을 받았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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