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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셰프도 반했다, 日 사로잡은 '순대스테이크' 비결 [쿠킹]

코로나 팬데믹부터 배달의 일상화, 한식의 글로벌 인기까지. 최근 10년간 F&B 업계를 둘러싼 환경은 어느 분야보다 빠르게 바뀌었다. 그래서, 백기를 들고 떠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맷집을 키우며 성장한 사람도 있다. ‘순대실록’ ‘핏제리아오’를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61) 대표는 위기를 버티며 하나씩 자신만의 꿈을 이뤘다. 2011년 대학로의 순대 전문점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업계에 뛰어든 그는 이제 한국을 넘어, 일본에 한국의 순대를 알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순대스테이크를 알린 그는 '한식 도시락' 브랜드를 런칭하며 한식 전도사로 보폭을 넓혔다. Q : 일본에 진출한 계기는.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일본에 있는 지인의 부탁으로 순대스테이크를 보냈다. 지인이 주변 사람들과 나눠 먹었는데 ‘정말 맛있다’ ‘또 먹고 싶다’는 반응을 전해주며 수출해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다. 수출은 과정이 까다로워서 직접 일본에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공장을 찾아나섰다. 수시로 일본을 방문해 운 좋게 5대째 육가공을 해온 소시지 장인인 오지마히데키(尾島秀樹)를 만나 레시피를 전수했고 한국과 같은 맛을 내는데 성공했다. 2023년초,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 Q : 일본 현지 반응은 어떤가. “도쿄의 유명 한식당 닌교초 일미, 오테마치 나무, 마루노우치 포도 등에서 판매하는데 인기가 많다. 현지에서는 순대라는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서 그런지, 다양하게 즐긴다. 예를 들어 일본의 미쉐린 스타셰프인 스가 요스케가 운영하는 바, 스프라우트카페 사쿠자카(S bar)에서 순대도그(순대스테이크를 짧게 만든 형태)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중이다. 프렌치 셰프가, 우리의 순대로 메뉴를 만든 것을 맛보며 오랜 꿈을 이뤘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 Q : 순대의 종류가 많은데, 일본에서 인기있는 제품은. “일본에서는 순대스테이크와 순대도그만 판매중이다. 먼저 순대스테이크는 한국 순대실록의 대표메뉴기도 한데, 견과류 등 28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어 팬에 구워먹는 순대다. 2013년 요즘 사람들이 좋아할 순대는 어떤 것일까 연구한 끝에 첫선을 보인 순대인데, 일본에서도 통했다. 맛은 기본이고 건강한 메뉴라며 좋아한다. 순대도그는 순대스테이크를 요리에 활용하기 쉽게 짧게 만든 형태다." Q : 한국에서도 음식도 온라인 판매가 급증했는데, 일본은 어떤가. . “현지 반응이 좋아 더 활발하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일본에서도 온라인이 주요 유통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데, 우리도 온라인 판매중이다. 야후, 라쿠텐, 아마존재팬에서 판매하는데,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홈쇼핑도 준비중이다. 요즘은 한식 도시락 브랜드 ‘아리스델리 바이 순대실록’에 준비로 바쁘다. 순대와 떡볶이부터 제육볶음까지 우리 음식을 제대로 소개하겠다는 각오로 만든 브랜드다. 도쿄에 있는 미쓰코시 니혼바시 백화점에서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팝업을 여는데, 이때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 육경희 대표의 순대 연구는 진행형이다. 순대스테이크 개발 당시에도 ‘소시지도 아닌 순대를 왜 굽냐’는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보여,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듯 여전히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다. 최근엔 연이어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바로 탄수화물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키토순대와 식물성 대안육을 활용한 비건순대다. 키토 순대는 출시를 앞두고, 이달 초 식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지글지글클럽’ 회원 8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 평가에서 95%의 참여자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 Q : 계속 새로운 순대를 개발하는 이유는. “비건과 키토 모두 최근 F&B 업계의 주요 키워드다. 무엇보다 여전히 순댓집에 못 오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에게 순대를 맛보여주고 싶었다. 일찌감치 대안육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대안육을 선보여온 신세계푸드에서 협업 제안이 와서 비건 순대를 공동개발했고, 이달 초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 출시했다. 순대의 주요 원료인 선지를 대두단백과 카카오 분말로 대체하고, 순대실록의 양념을 사용했다.” Q : 순대의 매력은. “안에 무엇을 채우는지에 따라, 또 어떤 소스와 함께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한계가 없는 음식이다. 지난해 장어요리 전문점 ‘풍천가’, 프렌치 와인바 ‘라핀부쉬’ 등 핫플로 꼽히는 식당과 팝업을 했다. 순대실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했는데, 프렌치 소스와 곁들이고 장어탕에 순대를 넣어 내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 Q : 앞으로 계획. “지난해 연말, 순대연구소에 이타닉가든·온지음·소울·솔밤 등 한국의 미쉐린 스타 셰프 10여명을 초대해, 전통 순대부터 소순대까지 순대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이야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때 강조한 것이 ‘셰프들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순대의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셰프들의 손끝에서 탄생할 순대가 정말 기대된다. 앞으로도 순대를 알리고 그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다. 뉴욕과 파리라고 못갈 이유가 없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송정(song.jeong@joongang.co.kr)

2024-04-25

하루의 고단함 치유해 줄 힐링푸드...딱 좋은 매콤함, 닭꼬치구이 [쿠킹]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31) 매운 닭꼬치구이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유독 매운 음식이 당기잖아요. 그런데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자니 딱히 마음에 드는 메뉴가 없고, 너무 자극적이게 느껴지는 요리만 눈에 띄어서 선뜻 주문하고 싶지 않아질 때가 있어요. 게다가 배달 후 쌓이는 일회용 용기도 부담되고요. 그렇다면 직접 요리를 해보세요. 요리하며 집중하는 동안, 집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잠시 잊을 수 있거든요. 내 입맛대로 식재료를 고르고 양념도 가감할 수 있어 좋고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힐링푸드, ‘매운 닭꼬치구이’입니다. 꼬치구이는 정겨운 선술집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데다, 시원한 맥주와도 찰떡궁합을 자랑하잖아요. 혼술용으로도, 지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하기에도 좋은 안주입니다. 닭꼬치의 주재료는 닭고기입니다. 닭가슴살보다는 닭다리살이 잘 어울려요.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푹 익히면 부드러워서, 볶음 요리나 찜 요리에 두루 활용하기 좋아요. 부재료로는 버섯·파프리카·애호박 등 냉장고 속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도 괜찮아요. 전 두릅과 가지를 골랐습니다. 두릅은 요즘이 제철이라 쉽게 구할 수 있잖아요. 이 두릅이 매콤한 양념과 제법 잘 어울리거든요. 특히 닭꼬치구이 양념의 매운 맛이 두릅 특유의 알싸함을 잡아줘서 잘 어울립니다. 가지는 이제부터 여름까지 제철로, 구우면 풍미가 강해져서 꼬치구이에 활용하면 좋아요.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닭고기는 소금·후추·맛술을 넣어 버무려 밑간해 둡니다. 이렇게 해야, 고기의 간이 잘 맞거든요. 이어 꼬치에 준비한 재료를 차례대로 꽂아 구워요. 참! 처음부터 바로 양념을 발라 구우면 겉면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아요. 재료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앞뒷면을 고루 익힌 후, 마지막에 양념을 발라 데우는 정도로만 구워주세요. Today's Recipe 신혜원의 매운 닭꼬치구이 “꼬치를 굽다가 재료가 빠져나와 실패했던 경험 있으시죠. 그래서 꼬치의 시작과 끝 재료는 빠져나가지 않고 양 끝을 잘 고정할 수 있는 단단한 대파나 두릅을 추천해요. 두릅을 데칠 때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단단한 밑동부터 넣어 30초간 데친 후, 나머지 부분을 다 넣어 30초 정도 더 데쳐주세요. 하나 더, 식당처럼 불맛을 내고 싶다면 양념을 바르기 직전에 토치로 꼬치의 겉면을 그을러 주면 됩니다.” 재료 준비(꼬치 8개 분량) 재료 : 닭다리살 400g, 두릅 200g, 가지 1개, 대파 2대, 소금 1/2큰술, 밑간(소금 1작은술, 후추 0.5 작은술, 맛술 2큰술) 양념 : 고춧가루 2.5큰술, 고추장 1큰술, 케첩 2큰술, 올리고당 2.5큰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레몬즙 1큰술, 후추 1작은술, 물 40mL 만드는 법 ① 가지는 반달썰기 하고, 두릅과 대파는 약 4㎝ 정도 일정한 크기로 자른다. ②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월을 이용해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껍질과 지방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자른 뒤 큰 볼에 밑간 재료를 넣어 간을 한다. ③ 두릅은 손질한 후 소금 1/2큰술을 넣은 끓는 물에 넣어 데친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담가 헹군 뒤 물기를 뺀다. ④ 작은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둔다. ⑤ 꼬치에 닭다리살과 가지 또는 두릅을 교차해 꽂는다. 이때 맨 처음과 마지막은 대파로 고정한다. ⑥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닭꼬치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고루 익힌다. 닭꼬치가 어느 정도 노릇하게 익으면 약불로 줄인다. ⑦ 약불로 속까지 충분히 익힌 뒤 매운 양념을 앞뒤로 바르고, 양념만 조금 더 익혀 완성한다. 신혜원 cooking@joongang.co.kr ※ 중앙일보 COOKING과 SSG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요리를 소개하는〈봄햇살보다 따스한 힐링푸드〉기획전을 준비했습니다. SSG에서 ‘매운 닭꼬치구이’를 찾아보세요. 신혜원(cooking@joongang.co.kr)

2024-04-25

[Cooking&Food] 셰프가 추천하는 봄‘피크닉 도시락’ 건강한 콩으로 만들어 속도 편해요

정지원·손봉균·김희경·김영빈 셰프 레시피 작고 동그란 ‘노란 콩’은 세계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콩 그대로도 즐겨 먹지만, 두부·두유·콩기름·된장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익숙한 재료의 주원료예요. 쿠킹은 3월 한 달간 미국대두협회와 함께 나들이에 어울리는 피크닉 요리를 소개하는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대두협회는 윤작·무경운 농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운 콩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쿠킹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지속가능한 콩 가공품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엄선했습니다. 정지원·손봉균·김희경·김영빈 셰프가 추천하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정지원 셰프의 피크닉 도시락 돼지고기 두부 조림/톳 두부 튀김/유채나물을 넣고 끓인 콩국 RECIPE 1. 돼지고기 두부 조림 (2인분) 재료 돼지고기 샤부샤부용 200g, 두부 1/2모, 5cm 두께의 무(70g), 장식용 파 약간, 콩기름 약간 조림 국물 : 정종 100mL, 간장 100mL, 물 200mL 만드는 법 ① 무는 반달 모양으로 자른 후 1㎝ 두께로 썬다. ② 파는 어슷하게 썰고 두부와 돼지고기는 한입 크기로 썬다. ③ 달군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약불에서 천천히 볶는다. ④ 돼지고기가 80% 정도 익으면 강불로 바꾼 후 조림 국물과 손질한 무를 넣는다. ⑤ 끓어오르면 불을 중불로 줄여서 15분 끓인다. ⑥ 손질한 두부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5분간 더 졸인다. ⑦ 파를 올리고 불을 끈다. RECIPE 2. 톳 두부 튀김 (2인분, 8개 분량) 재료 두부 1/2모, 말린 톳 5g, 당근 3㎝, 전분 1큰술, 소금 약간, 튀김용 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① 톳은 물에 불리고, 당근은 0.3㎝ 두께로 채를 썬다. ② 볼에 준비한 두부와 톳, 당근을 넣고 전분 1큰술, 소금 넣고 잘 섞는다. ③ ②를 동그란 모양으로 빚는다. ④ 튀김용 냄비나 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180도에서 ③를 넣어 5분 정도 튀긴다. RECIPE 3. 유채나물을 넣고 끓인 콩국 (2인분) 재료 진한 콩국물 400mL, 유채나물 100g, 된장 1큰술, 맛술 1작은술 만드는 법 ① 유채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손질한다. ②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유채나물을 데친다. ③ 데친 유채나물은 체에 건져 충분히 식힌 후 3㎝ 두께로 썬다. ④ 냄비에 콩국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된장과 맛술로 간을 한다. ⑤ 그릇에 3의 유채나물을 담고 4의 국물을 부어준다. 김희경 셰프의 피크닉 도시락 두부 반미샌드위치/버미셀리 샐러드/두유 판나코타 RECIPE 1. 두부 반미샌드위치 (2인분) 재료 반미용 빵 2개, 두부 1/2모, 무 100g, 당근 100g, 오이 1/2개, 양파 1/4개, 고수 1줄기, 감자전분 1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콩기름 1컵 / 두부조림 소스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2작은술, 설탕 1.5큰술, 꿀 1.5큰술, 피쉬소스 1.5큰술, 굴소스 1.5큰술, 청주 1.5큰술, 물 1.5큰술 / 피클초 : 식초 40g, 설탕 40g, 소금 2g / 매운 마요네즈 : 마요네즈 100g, 스리라차소스 20g, 설탕 5g 만드는 법 ① 두부는 1cm 두께로 썬 뒤 반으로 잘라 수분을 제거하고 반미용 빵은 길게 반 가른다. 오이는 어슷썰고 무, 당근,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② 피클초에 채썬 무와 당근을 30분 정도 절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소금, 후추를 약간 뿌리고 감자전분을 꼼꼼히 입힌다. ③ 팬에 콩기름을 넣고 중불에서 달군 뒤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 식힘 망에서 식힌다. ④ 다른 팬에 두부조림 소스를 끓인 뒤 튀긴 두부를 넣고 소스를 입혀 윤기가 돌 때까지 졸인 후, 볼에 매운 마요네즈 재료를 넣고 섞어 빵 안쪽 양면에 적당히 바른다. ⑤ 빵 위에 3의 두부, 2의 당근과 무, 오이 슬라이스, 양파 슬라이스, 고수를 차례대로 올린다. RECIPE 2. 버미셀리 샐러드 (2인분) 재료 방울토마토 10개, 버미셀리 1컵, 양상추 2~3장, 적양배추 2~3장, 구운 땅콩 분태 1큰술 / 된장 유자 드레싱 : 된장 1작은술, 통유자즙 2큰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추, 포도씨유 2큰술 만드는 법 ① 버미셀리는 찬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린 후, 끓는 물에 데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방울 토마토는 반으로 가르고 양상추와 적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채 썬다. ③ 드레싱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다가 포도씨유를 조금씩 떨어뜨리며 휘퍼로 잘 섞어 둔다. ④ 채 썬 양상추와 적양배추, 방울토마토, 버미셀리를 그릇에 담고 먹기 전에 드레싱을 뿌린 뒤 구운 땅콩을 올린다. RECIPE 3. 두유 판나코타 (2인분) 재료 두유 140mL, 연유 80g, 인스턴트 커피가루 4g, 판젤라틴 2g, 소금, 얼음물 만드는 법 ① 판젤라틴은 얼음물에 5분 정도 불렸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② 젤라틴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냄비에서 넣고 끓기 전까지 가열한다. ③ 뜨거울 때 불린 젤라틴을 넣고 녹여준 뒤 디저트 용기에 붓고 얼음물에 담가 굳힌다. 굳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보관한다. 손봉균 셰프의 피크닉 도시락 두유 프렌치토스트/두부 카포나타 RECIPE 1. 두유 프렌치토스트 (2인분) 재료 달걀 2개, 담백한 두유 80mL, 설탕 2큰술, 소금 한 꼬집, 식빵 3쪽, 모짜렐라치즈 슬라이스 2장, 버터 1큰술, 콩기름 1큰술 만드는 법 ① 그릇에 달걀, 두유, 설탕, 소금을 넣고 잘 섞어 달걀두유물을 만든다. ② 넓은 접시 위에 식빵 1쪽을 올리고 달걀두유물 1/3을 천천히 부어 빵에 스며들 때까지 기다린다. ③ ②의 식빵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린다. ④ ③의 위에 식빵 1쪽을 더 올리고 달걀두유물 1/3을 천천히 붓고 완전히 스며들면 치즈를 올린다. ⑤ ④ 위에 마지막 식빵을 올리고 나머지 달걀두유물을 붓는다. ⑥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와 콩기름을 넣고 버터가 녹으면 약불로 낮춘다. ⑦ ⑤의 식빵을 조심스럽게 올린 뒤 뚜껑을 덮고 3분을 굽는다. 밑면이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뒤집어 뚜껑을 덮고 3분 더 굽는다. ⑨ 앞뒤면이 잘 구워졌으면 옆면도 2분씩 고루 익혀 완성한다. RECIPE 2. 두부 카포나타 (2인분) 재료 두부 100g, 가지 1/4개, 양파 1/4개, 셀러리 1/4줄기, 케이퍼 1큰술, 씨를 제거한 그린올리브 4알, 사과주스 또는 화이트와인 30mL, 오레가노가루 1/2작은술, 마늘&양파맛 토마토소스 150g, 바질페스토 4큰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콩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① 두부, 가지, 양파, 셀러리를 사방 1cm의 비슷한 크기로 썰어둔다. ② 그린올리브는 세로로 반 자르고, 가로로 한 번 더 잘라 4등분한다. ③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굽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살짝 간을 한 뒤 다른 그릇에 옮겨둔다. ④ 3의 팬에 가지를 넣고 튀기듯 볶는다. 가지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그릇에 옮겨둔다. ⑤ 4의 팬에 양파, 셀러리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2분 정도 볶는다. 볶으면서 소금, 후추간을 살짝 한다. ⑥ 올리브, 케이퍼, 두부, 가지, 오레가노를 ⑤에 넣고 1분 볶다가 사과주스를 넣고 1분 살짝 끓여준다. ⑦ 마늘과 양파가 들어간 토마토소스를 넣고 10분 정도 끓여준다. ⑧ 바질페스토를 섞고 소금 간을 한 후 마무리한다. 김영빈 셰프의 피크닉 도시락 두부나초와 두부마파소스/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른 오픈 샌드위치 RECIPE 1. 두부나초와 두부마파소스 (2인분) 두부나초 : 두부 30g, 올리브유 9mL, 달걀 또는 전란액 12g, 박력분 52g, 덧가루 8g, 설탕 4g, 소금 1g, 콩기름 적당량 / 두부마파소스 : 두부 30g, 양송이버섯 50g, 양파 120g, 마늘 3g, 홍고추 1g, 두반장 45g, 설탕 10g, 간장 5g, 콩기름 적당량 만드는 법 [ 1. 두부나초 ] ① 볼에 올리브오일과 달걀을 넣고 섞다가 설탕과 소금을 넣고 물기를 뺀 으깬 두부 30g을 넣는다. ② 박력분을 체에 친 뒤 볼에 넣어서 반죽으로 만든 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한다. ③ 도마에 덧 밀가루를 뿌린 다음 숙성시킨 반죽을 올리고 밀대로 얇게 민다. ④ 나초 모양이 되도록 삼각형으로 자르고, 한 개씩 최대한 얇게 밀대로 펴준다 ⑤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나초를 넣어 노릇하게 튀겨 건져낸다. [ 2. 두부마파소스 ] ①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홍고추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②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다진 버섯을 넣어 갈색이 돌 때까지 볶은 뒤 접시에 옮긴다. 으깬 두부 30g도 같은 방법으로 볶은 후 접시에 옮긴다. ③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간장을 넣고 센불에서 볶다가 ②의 버섯과 두부를 넣고 두반장과 설탕을 넣은 후 볶아 완성한다. RECIPE 2.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른 오픈 샌드위치 (2인분) 당근두부후무스 : 당근 180g, 올리브오일 50g, 토마토페이스트 8g, 펜넬씨드 4g, 큐민씨드 2g, 고수씨 2g ,소금 6g, 두부 160g, 타히니 페이스트 40g, 레몬 1/6개, 물 20mL / 오픈샌드위치 : 사워도우 빵 슬라이스 2장, 참치 100g, 양파 20g, 버터 1큰술, 건파슬리 또는 허브 약간, 말돈소금 약간, 레드페퍼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 피클주스 : 식초 140mL, 설탕 120g, 소금 10g 만드는 법 [ 1. 당근두부 후무스 ] 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200도로 예열한 뒤 당근은 껍질을 벗겨 1×1cm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② ①의 당근에 올리브오일, 토마토페이스트, 펜넬씨드, 큐민씨드, 고수씨, 소금을 넣어 버무리고 알루미늄 포일로 보자기처럼 감싼다. ③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분간 구운 후, 믹서에 넣고 물기를 뺀 두부, 타히니페이스트, 레몬, 물을 넣어 곱게 갈아준다. [ 2. 오픈샌드위치 ] ④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빼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피클주스에 넣어 10분간 담근다. ⑤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사워도우 빵을 올려 구운 후,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르고 ①의 참치와 양파를 올린다. ⑥ 허브를 올리고 말돈소금, 레드페퍼,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지속가능성 인증마크 꼭 확인하세요. 미국대두협회는 한 농지에 콩만을 재배하지 않고 다른 작물과 돌아가며 재배하는 윤작, 땅을 갈아엎지 않고 파종하는 무경운 농법 등을 시행하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콩을 사용한 제품에는 지속가능성 인증마크(SUSS)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 사용된 식재료들도 뜻을 같이하는 브랜드로만 모았다. 두부는 CJ 제일제당, 콩기름과 된장은 사조대림, 두유는 정식품이 참여했다. 황정옥.송정.안혜진.김호빈(ok76@joongang.co.kr)

2024-04-25

[Cooking&Food] “한국과 캐나다의 맛을 한 자리에서 만난 특별한 기회됐다”

‘캐나다 컬리너리 쇼케이스’ 행사 한남동에서 개최 메리 응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에게 듣는다 캐나다 식재료 활용한 쌈밥 등 한식 선봬 “맛도 좋은데, 보기에도 너무 멋진 요리” 캐나다 대표 무역사절단 250여명 참여 AI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 협력 논의 “식탁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하고 식사를 나누는 건 중요합니다. 오늘 쇼케이스는 한국과 캐나다의 맛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예요. 저도 캐나다 식재료로 만든 한국의 맛이 무척 기대됩니다.” 지난 23일 오후, 한남동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 ‘캐나다 컬리너리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한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은 바쁜 방한 일정에도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그는 지난 21일 캐나다의 전문성을 대표하는 ‘팀 캐나다 무역사절단(Team Canada Trade Mission)’을 이끌고 한국을 찾았다. 대표단은 정보통신기술, 생명과학, 농업 및 가공식품,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 속한 250여명으로 구성돼, 역대급 규모로 관심을 모았다. 캐나다는 2022년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이 지역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인-태 전략의 일환으로 캐나다의 식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농식품 생산국 중 하나로, 생산한 식품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소고기·랍스터·블루베리·메이플시럽 등 육류부터 곡물, 과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날 컬리너리 행사에선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캐나다 식재료를 활용해, ‘더덕잣소스와 관자구이, 볶음 두부면’ ‘소고기 랍스터 불고기와 장똑똑이를 얹은 근대 쌈밥’ ‘메이플 수정과 티라미수’ 등의 한식을 선보였다. 메리 응 장관은 직접 관자를 굽고, 근대 안에 밥과 장똑똑이를 넣어 쌈밥을 만들며 “맛도 좋은데, 보기에도 너무 멋진 요리”라고 평가했다. 본격적인 컬리너리 행사를 앞두고, 그를 인터뷰했다. 이 자리엔 강주은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했다. 토론토 출신 캐나다 2세인 그는 20년 넘게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의 회원이자 이사회 이사로 활동해왔고, 최근 회장에 취임했다. Q : 컬리너리 행사를 기획한 이유. 메리 응 “이번 방한을 통해 AI·전기·자동차·광물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 그중에서 음식 분야에서도 기회를 마련해보고 싶었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의 농식품 생산국 중 하나로, 생산한 식품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실제로, 컬리너리쇼는 우리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기회다. 캐나다 농업과 식품 분야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한국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Q : 캐나다의 먹거리 중에서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것은. 메리 응 “너무 많다(웃음). 우선 소고기다. 한국에선 불고기를 즐겨 먹는데 광활한 초원에서 곡물 사료를 먹고 자라 품질이 뛰어난 캐나다 소고기를 꼭 소개하고 싶다. 농작물도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는 겨울이 추워, 해충과 질병의 위험이 적다. 따라서 농부들은 재배 시즌에 살충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캐나다는 2015년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무역량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냉동 블루베리는 2021년 관세가 없어진 후, 2020년 약 8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6억9190만원)에서 2023년 71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70억원)로 수출액이 9배 증가했다. 참! 랍스터 등의 해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 강주은 “자연적인 단맛을 제공하는 메이플 시럽도 강추한다. 단풍나무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수액을 모아 만든 것으로, 무쳐 먹는 한식 요리에 단맛이 필요할 때 고추장이나 간장과 섞어 사용하면 좋다. 최근 한국에선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귀리나 카무트처럼 밥을 지을 때 넣는 곡물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게, 캐나다가 육류 대체 식품 생산에 사용되는 식물성 단백질의 최대 수출국이라는 점이다.” 메리 응 “캐나다에는 농부와 연구원이 함께 협업하는 ‘단백질 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다. 이 분야 세계 최고의 리더들이라 자부한다. 클러스터에선 환경을 위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육류를 대체하기 위해 연구하고 상품을 개발한다.” 메리 응 장관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여성’이다. 그는 무역 분야에서 여성 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2020년에는 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재단이 주최한 무역 사절단에 뛰어난 여성 기업가들과 동행했고, 지난해에는 기술 중심 분야에 초점을 맞춘 여성 무역 사절단을 영국에 파견했다. Q : 여성 리더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소개해달라. “성공한 여성 기업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 분야 외의 정책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아동 돌봄 같은 것이다. 엄마에게만 해당하던 육아 휴직을 부모로 확대하는 등 여러 시스템을 만들어 여성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런 노력으로 캐나다 여성의 경제참여율은 82%에 달한다. 여성이 무역에 참여하면 당사자를 넘어 가족, 지역사회, 산업, 나아가 경제 전체가 혜택을 받는다. 이것은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일이다.” Q :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어떤 변화를 주었나. 메리 응 “여성이 경제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금융, 네트워크, 멘토 등 기업이 직면하는 문제 해결을 도왔다. 예를 들어 ‘여성 기업가 정신 전략’은 7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7조원)를 투자해 여성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수천명의 여성이 새롭게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이미 사업을 하던 또 다른 수천 명의 여성은 규모를 더 확장했다. 그리고 이 중 많은 여성이 국제 통상 무역에도 종사하고 있다.” Q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메리 응 “캐나다와 한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지 60년이 됐다. 수백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의 이번 방한이 새로운 60년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강주은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에서도 그동안 캐나다 식품을 한국인과 공유할 기회를 모색해왔다. 이번 방한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캐나다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한국 기업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캐나다의 무한한 기회를 잘 알리고 싶다.” 송정(song.jeong@joongang.co.kr)

2024-04-25

[Cooking&Food] 초기엔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이젠 프리미엄 넘어 미식 넘본다

짜파게티부터 공화춘까지…짜장라면의 과거와 현재 일요일마다 전국의 아빠들을 요리사로 만들었던 ‘짜파게티’, 한 때지만, 라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짜왕’, 군인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던 ‘공화춘’ 등 누구나 기억에 남는 짜장라면 하나쯤은 있다. 지영준 라면 평론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출시된 짜장라면은 약 50여종으로 전체 라면 시장의 10%를 차지한다.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이들의 시장 규모만 해도 작년 기준 3000억 원대에 이른다. 국물 라면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리그를 펼쳐가고 있는 짜장라면의 한국사를 훑어봤다. 최초의 짜장라면은 1970년 2월 출시된 농심(당시 롯데공업)의 ‘롯데 짜장면’이다. 이후 한 달 뒤에는 삼양에서 ‘삼양 짜장면’이 출시됐다. 당시 두 제품의 가격은 약 20~30원으로 100원이었던 짜장면 가격보다 약 4~5배 저렴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짜장면을 대신할 수 있어 출시 직후 반짝인기를 끌었지만, 곧 한계에 부딪혔다. 일반명사 ‘짜장면’을 그대로 사용한 탓에 비슷한 제품들끼리 서로 차별성을 가지지 못했고 짜장면과는 맛의 차이도 컸기 때문이다. 1984년 진한 소스 맛 구현한 ‘짜파게티’ 인기몰이 짜장라면의 인기가 본격화된 것은 1984년 3월 농심 ‘짜파게티’가 출시 되면서부터다. 농심은 전작인 ‘짜장면’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독창적인 제품명과 함께 진한 소스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렇게 짜장면과 스파게티를 합친 뜻의 ‘짜파게티’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전에 없던 굵은 면과 과립형 수프 형태의 짜파게티는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광고 문구와 함께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 후 1년 뒤인 1985년 4월, 삼양에서는 짜장면과 마카로니를 합친 뜻의 ‘짜짜로니’를 출시했다. 짜짜로니는 과립형 수프와 올리브유를 합친 액상 수프를 선보이며 짜파게티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때부터 짜장라면은 과립형 수프와 액상형 수프의 두 가지 계파로 나뉘게 된다. 2015년 부드럽고 진한 풍미 ‘짜왕’ 라면 매출 1위 평화롭던 짜장라면 시장은 2015년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등장하면서 격동기를 맞이한다. 농심에서 출시한 ‘짜왕’이 그 시작이었다. 부드럽고 진한 풍미의 간짜장 맛으로 한 달 만에 600만봉 이상 판매되며 출시 후 라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오뚜기에서 ‘진짜장’을, 팔도에서는 ‘팔도 짜장면’을 연달아 출시했다. 새 제품 모두 굵은 면발과 풍부한 건더기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짜왕은 짜파게티의 전통을 이어받은 과립형 수프를, 진짜장과 팔도 짜장면의 액상형 수프를 택해 각자의 매력을 달리했다. 이들의 각축전은 당시 SNS에 3종 제품 비교 시식 인증과 먹방(먹는 방송)이 자주 올라올 정도로 짜장라면 시장의 규모를 키웠다는 평을 받는다. 2020년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 세계적 인기 2020년 짜장라면의 인기는 세계로 뻗어 갔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그 시발점이다. 당시 영화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2020년 2월 짜파게티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50만 달러를 달성했다. 실제로 유튜브에 ‘Jjapaguri’(짜파구리)를 검색하면 수많은 영어 레시피 영상이 등장하며 가장 높은 조회 수는 300만회에 육박한다. 후발 주자들도 열심히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의 ‘짜슐랭’은 작년 일본 진출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서 BTS 멤버 뷔가 짜짜로니와 불닭볶음면을 섞어 먹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짜짜로니가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2021년 중화요리 전문점 맛 구현한 ‘로스팅 짜장면’ 짜장라면은 이제 프리미엄을 넘어 미식을 지향하고 있다. 2021년에 출시된 풀무원의 ‘로스팅 짜장면’은 세 번 볶아내는 ‘트리플 로스팅 공법’으로 중화요리 전문점의 맛을 구현했다. 같은 해 오뚜기에서는 짜장면과 미슐랭의 합성어인 ‘짜슐랭’을 출시했고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도 잇따라 출시되며 미식 경쟁을 본격화했다. 이들은 높은 가격에 걸맞은 품질로 소비자들을 설득한다. ‘짜슐랭’은 기존의 조리법과는 달리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진한 맛을 강조했고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직화로 볶아낸 전통 춘장에 돼지고기와 양파, 감자를 곱게 다져 넣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지영준 라면 평론가는 “고물가 시대가 지속하며 외식 대신 짜장라면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생산 공법 차별화로 품질을 올리며 외식 이상의 만족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고 덧붙였다. 농심은 최근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셀프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짜파구리, 마라 짜파게티, 토핑 짜파게티 등 이색 메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쿡존(Cook Zone)과 짜파게티 요리사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플레이존(Play Zone)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29일에는 짜파게티 건면 제품인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장라면의 역사 한 축을 담당해온 짜파게티는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신라면에 이어 K푸드를 대표하는 수출 제품으로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림 잘 먹고 잘 사는 방법, 지글지글클럽에서 찾으세요 중앙일보가 만든 식문화 커뮤니티 ‘지글지글클럽’이 새 단장을 마쳤다. 지글지글클럽은 F&B 기반으로 다채로운 정보와 레시피,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혈당에 대해 공부하고 식습관을 관리하는 ‘당구대:혈당구조대’, 다양한 신제품을 먹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미뢰연구소’, 도시락 싸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도시락클럽’, 감도 높은 맛집을 소개하고 탐방하는 ‘김성현의 Find 다이닝’ 등 여러 클럽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5월 중에는 특급호텔 숙박권, 파인다이닝 시식권 등 화려한 경품이 가득한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호빈(kim.hobin@joongang.co.kr)

2024-04-25

[오늘의 운세] 4월 26일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음력 3월 18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36년생 우리 것이 좋은 것. 48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60년생 전통을 소중히 하자. 72년생 꼰대라는 말에 스트레스 받지 말라. 84년생 살면서 일하면서 한 수 배운다. 96년생 경험자에게 자문 받기.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東 37년생 나이가 어른의 기준은 아님. 49년생 나이 들수록 품위 있어야 한다. 61년생 칭찬을 아끼지 말라. 73년생 ‘왜 그러지’보다 ‘그럴 수도 있어’. 85년생 분위기 파악을 잘하기. 97년생 상대방 마음을 훔치자. 호랑이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8년생 버릴 것 없는 하루. 50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는 법. 62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원. 74년생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86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의 열쇠. 98년생 너와 나, 나와 너 우린 한마음.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39년생 산이 높다고 명산은 아니다. 51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3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75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87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 99년생 유행보다 개성.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北 40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낫다. 52년생 물처럼 살아야 한다. 64년생 3살 버릇 100살까지 가는 법. 76년생 그때가 틀리고 지금이 맞다. 88년생 윗분을 꼰대라고 폄훼하지 말기. 00년생 대중성, 친화력 갖출 것. 뱀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1년생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됨. 53년생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은 법. 65년생 사람은 고쳐 쓰지 못하는 법이다. 77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하지 말라. 89년생 세상 믿을 사람은 자신 뿐.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北 42년생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것이 아니고 완성. 54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심 갖기. 66년생 몸과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하다. 78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채워질 운. 90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을 맛볼 수도.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포용심 길방 : 南 43년생 사사로운 일로 마음 상하지 말라. 55년생 도움 주는 것에 인색하지 말 것. 67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이다. 79년생 남을 탓하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91년생 가지를 보지 말고 나무를 볼 것.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東 44년생 실내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자. 56년생 새 물건을 보거나 갖게 될 수도. 68년생 친인척이나 지인의 소식을 접할 수 있다. 80년생 떠나라,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하기. 92년생 친구 만나거나 데이트.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5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은 하루가 될 듯. 57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운 소비할 수도. 69년생 노력한 일에서 이익이 발생할 운. 81년생 벌기 위한 투자에 관심이 생길 수도. 93년생 데이트 비용은 넉넉히.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南 34년생 무조건 좋게만 보지 말라. 46년생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 58년생 사람은 바뀌지 않는 것. 70년생 매사 의심을 갖고 확인하자. 82년생 달콤한 것이 치아를 상하게 함. 94년생 외모보다 인성과 능력. 돼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西 35년생 무조건 주는 사랑은 독이 된다. 47년생 부모의 자녀 사랑은 끝이 없다. 59년생 사랑은 나이와 무관. 71년생 배우자 말을 존중하기. 83년생 기혼은 배우자와 불꽃 사랑을. 95년생 이성에게 관심이 증폭.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25

가정의달, 5월…부모님 선물과 어린이날 이벤트 고민이라면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 〈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Event 가정의 달 부모님을 위한 선물이 고민이라면, 혈당 관리를 위한 제품 어떠세요. 실제로 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 따르면, 한국의 65세 이상 성인 10명 중 8명이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입니다. 특히 노년 여성은 폐경기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매끼 건강한 식습”관을 챙겨야 하는데요. 이때 도움을 주는 게 혈당관리용 영양조제식품입니다.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가 종근당건강의 '닥터케어 당코치제로'입니다. 한국당뇨협회 의학 전문가들과 협업해 당류·유당·트랜스지방이 없는 3zero로 설계한 제품입니다. 특히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종근당건강몰에서당코치제로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쿠쿠의 저당밥솥을 보내주는 '제로에 저당을 만나면 걱정없당'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저당밥솥은 밥양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질은 33.0% 저감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Play 가정의 달 또 다른 주인공은 어린이죠. 아직 어린이날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야구장 방문 어떠세요. 신세계푸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SSG랜더스와 함께 ‘NBB DAY(No Brand Burger Day, 노브랜드 버거 데이)’를 준비했거든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BB DAY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놀이동산을 찾은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광장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스트라이크 이벤트, 키즈런 게임, 추신수 생수 물병 세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벨크로 캐치볼, 문구 세트, 노브랜드 버거 및 브랜드 콜라 쿠폰을 선물로 줍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불금파티(3일), 불꽃놀이(4일), 그라운드 캐치볼(5일) 등이 진행될 예정이래요. 또한, NBB DAY를 기념해 신규 ‘옐로우 에디션(Yellow Edition)’ 유니폼을 선보이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처음으로 키즈유니폼을 출시한대요! Luxury 여름이 다가옴을 알려주는 소식이 특급호텔의 빙수 출시죠. 높은 가격에 놀라지만 그맛을 보기 위해 호텔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올해 빙수 맛보러 어느 호텔에 갈까 고민이라면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추천합니다. 호텔 빙수의 대표주자인 망고 빙수를 비롯해 팥, 홍차 3종을 선보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주 애플 망고 빙수는 ‘제주 애플 망고 파블로바 빙수’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는데, 제주 애플망고에, 쫀득한 머랭 위에 다양한 과일을 얹은 디저트 파블로바를 더해,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이외에도 팥앙금과 인절미를 즐길 수 있는 마루 빙수, 녹차의 쌉쌀한 맛과 호지 차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녹차 빙수도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1층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3종의 빙수를 즐길 수 있는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Drink 지난해 가장 인기 있던 술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하이볼입니다. CU에 따르면 판매 중인 30여 종의 하이볼 매출신장률이 기타 주류 전체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1분기(1~3월) CU 기타 주류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무려 89.6%를 기록했다고 해요.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하이볼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CU의 신제품, 얇게 썬 레몬 슬라이스가 캔 안에 들어있는 '생레몬 하이볼'입니다. 상큼한 레몬 향에 알코올 도수 8.3%인데요. 특히 일반 캔 상품과 달리 통조림처럼 캔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톡 쏘는 탄산 기포와 함께 떠오르는 레몬 슬라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3캔당 1만2000원으로 상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매주 월~수요일 ‘하이볼 데이’ 행사 날엔 4캔을 같은 가격(1만2000원)에 팝니다. New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새로운 라면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여기에 도전장을 낸 새로운 제품이 있어요. 팔도의 ‘김치꼬꼬면왕컵'입니다. 꼬꼬면 자체 브랜드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입니다. 꼬꼬면하면 떠오르는 흰 국물이 아닌 붉은색 국물이 특징인데요. 팔도 연구진이 소비자들이 닭곰탕에 김치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것에 주목해 개발했습니다. 분말스프로 김치의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하고, 건 김치를 첨가해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고 하니, 얼큰한 맛이 생각날 때 즐겨보세요~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co.kr 송정(song.jeong@joongang.co.kr)

2024-04-24

[오늘의 운세] 4월 25일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음력 3월 17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오늘이 제일 젊은 날. 48년생 친인척 소식 접할 듯. 60년생 유익한 정보나 만남 가질 듯. 72년생 약속이나 새로운 일 생길 운. 84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을. 96년생 진로에 희망이 생기는 날.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7년생 일하지 말고 편하게 놀자. 49년생 하고 싶은 대로 할 것. 61년생 자녀 자랑, 집안 자랑. 73년생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날. 85년생 손실보다는 이익이 많을 수도. 97년생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8년생 차나 물을 자주 마시기. 50년생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자. 62년생 먹을 것은 없는데 버리기엔 아깝다. 74년생 결과 예측을 잘해야 한다. 86년생 상황 분석을 잘해야 할 것. 98년생 나서기, 간섭 금지다.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남보다 자신에게 신경을. 51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63년생 오후보다 오전이 좋다. 75년생 사람들과 대화 시간을 가져라. 87년생 마음 열고 먼저 다가서자. 99년생 싫지도 좋지도 않다.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40년생 새 물건을 갖게 될 수도. 52년생 외출할 일이 생길 운. 64년생 100세 시대,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 76년생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 88년생 이사나 새로운 일에 관심 생긴다. 00년생 외국에 관심을 갖자.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1년생 연륜에서 오는 지혜가 빛을 발휘함. 53년생 종교나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자. 65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라. 77년생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은 모르게 하라. 89년생 부러우면 지는 것이다. 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가화만사성, 가족이 행복의 근원. 54년생 다다익선, 사람이나 물건은 많을수록 좋다. 66년생 적재적소에 일과 사람이 생긴다. 78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질 듯. 90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산다.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과식은 금지. 55년생 건강한 몸이 제일 좋은 자산이다. 67년생 소극적 말고 적극적일 것. 79년생 비전 보이는 일이나 돈 되는 일이 생길 수도. 91년생 NO 하지 말고 YES 할 것.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44년생 나이가 어른의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56년생 나이 내세우지 말고 권위 의식 갖지 말라. 68년생 산이 높다고 명산은 아니다. 80년생 편법 쓰지 말고 원칙대로 하라. 92년생 꿈과 현실은 다를 수도.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45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 감지. 57년생 고기 주지 말고 낚시 법을 알려 주자. 69년생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 것은 아니다. 81년생 높이 오를 수록 바람이 많이 분다. 93년생 달콤한 것이 치아 상하게 한다.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4년생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 46년생 경사가 생길 수 있다. 58년생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찰 수도. 70년생 목적 달성하고 보람 맛볼 듯. 82년생 능력 발휘와 인정받게 될 운. 94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 남기자.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5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돈 버는 것. 47년생 지출보다 이익이 많을 수도. 59년생 기분 좋은 지출 하는 날. 71년생 좋은 결실과 이익 창출. 83년생 경제와 부동산 관심 갖기. 95년생 같이 식사 시 비용은 1/N.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24

[오늘의 운세] 4월 24일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음력 3월 1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좋다. 48년생 오늘이 소중한 날이다. 60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을 듯. 72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 얻는 운. 84년생 부수입, 부업거리가 생길 수도. 96년생 칭찬 듣거나 이미지 상승.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웃을 일이 생기는 날. 49년생 손실보다 이익 많을 수도. 61년생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낫다. 73년생 재테크에 관심 가질 것. 85년생 계획한 일이 순풍에 돛을 달 듯. 97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임.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이다. 50년생 귀 막고 눈 감고 말 아끼자. 62년생 약속 말고 허언도 금지. 74년생 정면 승부 말고 우회할 것. 86년생 나서지 말고 튀지도 말라. 98년생 친한 사이라도 언행에 예절을.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51년생 웃으면 복이 와요, 웃고 살자. 63년생 차나 물을 자주 마시자. 75년생 생각을 세 번 이상하고 결정하라. 87년생 오전보다 오후가 좋다. 99년생 경험자에게 자문 구하기.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0년생 칭송 듣거나 반가운 소식 수. 52년생 유쾌, 상쾌, 통쾌. 64년생 결과를 잘 예측해야 한다. 76년생 자신의 직관을 믿어보자. 88년생 어려움 속에서 약진하는 상황. 00년생 고민하지 말고 자신감 가져라. 뱀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53년생 지류가 모여서 강이 되고 바다가 된다. 65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내 편으로 만들자. 77년생 융합을 통해서 발전을 모색할 것. 89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의 열쇠다.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2년생 직접 하기보단 적임자에게 맡기기. 54년생 자신의 일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66년생 양쪽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일이 생길 수도. 78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 자신뿐. 90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다.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젊은 사람들과 코드를 맞출 것. 55년생 머리는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67년생 망설이기보다는 결정하는 것이 낫다. 79년생 해야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할 것. 91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 줌.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東 44년생 사람이 하는 일은 앞을 알 수 없는 것. 56년생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사람 마음. 68년생 물속의 깊이는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 80년생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올 수도. 92년생 차분하게 명상을 해볼 것.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北 45년생 나서지 말고 화도 내지 말라. 57년생 나이 생각하고 몸도 생각할 것. 69년생 때로는 한 박자 느린 것이 더 좋을 수도. 81년생 잘하지 말고 못하지도 말고 보통만 하라. 93년생 끼를 자제해야 하는 날.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4년생 이야기꽃이 활짝 피어날 듯. 46년생 평온한 하루가 된다. 58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70년생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82년생 퇴보보다 발전적 하루다. 94년생 일이 계획한 방향으로 진행된다.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5년생 새 물건을 가질 수도. 47년생 잘 쓰는 것이 돈 버는 것. 59년생 반가운 소식 들릴 운. 71년생 목적 달성하거나 진전 생길 듯. 83년생 피하지 말고 정면 승부하라. 95년생 좋은 만남으로 즐거운 날이다.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23

아침밥만 챙겨먹어도 비만‧당뇨 위험↓…2주간 꾸준히 챙겨보니 [쿠킹]

10명 중 3.5명만이 매일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문화 소셜 네트워크 ‘지글지글클럽’이 성인 남녀 5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아침 식사를 매일 챙겨먹는다’고 답한 사람은 35.7%에 그쳤다. 응답자의 23.5%는 ‘아예 아침을 먹지 않는다’를, 40.8%는 ‘가끔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삼시세끼란 말이 옛말이 된 셈이다. 이처럼 아침식사를 거르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가 중요하니, 꼭 챙겨 먹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비만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사를 거르면 공복감 때문에 식사 전 간식을 먹게 되거나 다음 식사에서 폭식 또는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지기도 하고, 다음 식사 때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치솟게 된다. 말 그대로 혈당이 널뛰듯 움직일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혈당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글루카곤의 분비도 많아진다. 실제로 하버드 공중보건대에서 성인 남성 2만9206명을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생률이 하루 세끼를 챙겨 먹은 사람보다 21%나 더 높았다. 하지만 그냥 ‘먹기’만 해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특히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먹는 음식 중에는 단순당만 많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은 거의 없는 식품들도 많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천한다. 아주대병원 영양팀 이지현 팀장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침 식사는 혈당 상승 폭을 완만하게 만들어주고 포만감을 주어 군것질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조언처럼 매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하지만, 바쁜 아침에 이를 실천하는 게 쉽지 않다. 현대인의 아침 식사로 시리얼과 우유, 빵이 인기인 이유다. 실제로 현대인이 즐겨 먹는 빵과 시리얼은 혈당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 쿠킹 팀원 5명이 직접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하고 혈당 변화를 확인했다. 먼저 잼을 바른 식빵과 우유로 아침 식사를 한 후 수치를 확인했다. 5명이 동일한 양을 섭취했는데, 평균적으로 43.4mg/dL의 혈당이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참가자는 식후 1시간 만에 61mg/dL까지 혈당이 올랐다. 다음은 우유에 붓기만 하면 되는 간편함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시리얼이다. 우유와 시리얼은 혈당 관리용으로 나온 영양조제식품을 골랐다. 종근당건강의 ‘닥터케어 당코치 통곡물 크런치’와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다. 식빵과 마찬가지로 쿠킹팀 5명이 동일한 양으로 섭취하고 혈당을 측정했다. 평균 혈당 상승치는 23.2mg/dL로 나타났다. 아무리 좋은 식사도 한두 끼만으로 몸의 변화를 기대할 순 없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몸의 변화가 느껴질 때, 사람들은 습관을 이어가는 원동력을 얻는다. 이를 위해 지글지글클럽 내 혈당 관리 커뮤니티 ‘혈당구조대’에서는 2주간 아침밥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2주 동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조제식품을 먹으며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에 나섰다. 마찬가지로 쿠킹팀의 실험을 통해, 안정적 혈당 변화를 보인 종근당건강의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와 ‘당코치 통곡물크런치’다. 2주간의 챌린지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참가자들에게 “챌린지를 통해 균형있는 식단의 중요성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챌린지 참자가의 37%는 평소보다 혈당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아침밥을 챙겨 먹는 것만으로 하루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챌린지를 완주한 문혜진(32) 씨는 “이전에는 회사 탕비실에 구비되어 있는 과자나 빵으로 아침을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는 흔히 혈당 스파이크 증상이라고 말하는 피로감과 식후 졸림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고단백 고식이섬유로 아침 식사를 챙긴 이후로 이런 증상이 없어졌다”며 “확실히 오전 시간의 컨디션이 좋아져 챌린지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쿠킹은 혈당 관리의 필요성부터 정확한 정보 제공,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한 ‘블루체크 캠페인(Blue Check Campaign)’을 진행한다.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기획 기사를 통해 올바른 혈당 정보를 전달하며, 온라인 식문화 커뮤니티 ‘지글지글클럽’ 내 ‘당구대’(혈당 구조대)클럽을 통해 자발적인 혈당 관리 문화 형성을 돕는다. 안혜진 쿠킹 기자 an.hyejin@joongang.co.kr 안혜진(an.hyejin@joongang.co.kr)

2024-04-22

[오늘의 운세] 4월 23일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음력 3월 15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西 36년생 나이 생각, 몸도 생각하자. 48년생 나이 생각 말고 재밌게 살자. 60년생 자신감과 자존감 갖자. 72년생 피하지 말고 정면 승부할 것. 84년생 도전 정신과 모험심을 갖자. 96년생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다.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37년생 평범한 일상의 하루. 49년생 편안하지만 무료하다. 61년생 일 벌이지 말고 편하게 놀자. 73년생 반복되는 생활에 권태를 느낄 수도. 85년생 새 일 말고 있는 일에 열중하자. 97년생 놀지 말고 내공 쌓기.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8년생 TV보며 시간 보내기. 50년생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자. 62년생 나이 들수록 품격을 갖춰야 함. 74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듯. 86년생 좋은 정보나 제안 받을 운. 98년생 희소식 들릴 수도.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9년생 젊고 즐겁게 살자. 51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과 친하게 지내자. 63년생 상생의 관계를 만들 것. 75년생 아랫사람들과 코드 맞추기. 87년생 퇴보보다는 발전적인 하루. 99년생 능력이나 끼를 발산하자. 용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40년생 효도 받거나 칭찬 들을 수도. 52년생 자녀는 많을수록 좋다. 64년생 티끌 모여 태산이 될 것. 76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도. 88년생 팀플레이 해야 효과 상승함. 00년생 의기투합하고 대화가 통함.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41년생 나이 들어도 배울 것이 있는 법이다. 53년생 아랫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다. 65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은 것. 77년생 연장자나 경험자에게 자문을 구하자. 89년생 말보다 문서화를 더 추천함.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2년생 오는 세월 막지 말고 가는 세월 잡지 말라. 54년생 맘에 들지 않아도 불만은 참자. 66년생 낙천적, 긍정적 삶을 살자. 78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두게 될 듯. 90년생 첫 숟가락에 배가 부를 수 없는 법이다.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3년생 가지 많은 나무는 바람 잘 날 없다. 55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감. 67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자. 79년생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 91년생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하는 꼴.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44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채워질 듯. 56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행복한 것. 68년생 노력의 결과가 생기고 성취감 맛볼 수. 80년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맛. 92년생 능력 발휘하고 보람을 맛보게 된다.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西 45년생 사람은 정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57년생 효자도 좋지만 배우자가 더 좋은 것. 69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드는 날. 81년생 즐기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도. 93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듯.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東 34년생 사람들과 교류하고 살자. 46년생 새 물건을 갖게 될 수도. 58년생 밖으로 나갈 일이 생긴다. 70년생 약속이 생기는 하루다. 82년생 새 일을 접하거나 상황의 변화 생길 듯. 94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여라.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5년생 세상사에 무관심하자. 47년생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라. 59년생 채우기보다 비우면서 살 것. 71년생 잡은 것을 놓아야 새것을 잡는다. 83년생 정면 승부 말고 우회할 것. 95년생 튀는 말과 행동은 자제.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22

제스프리 키위, 올해 국내 첫 출하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뉴질랜드의 청정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키위를 올해 국내에 첫 출하한다.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 성분을 갖춘 ‘썬골드키위’와 ‘루비레드키위’가 그 주인공이다. 썬골드키위 100g에는 152mg의 풍부한 비타민C가 포함돼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성인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100mg)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썬골드키위의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C는 정신적, 신체적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제스프리가 10여 년 만에 선보인 신품종 루비레드키위 역시 높은 기대감 속에서 이 달 첫 선을 보인다. 약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즌 과일로, 루비처럼 선명한 붉은 과육과 천연 베리류 과일의 달콤한 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루비레드키위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포함해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 영양소가 풍부해 ‘항산화 과일’로 손꼽힌다. 루비레드키위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피로를 해소하고, 신체 활력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 관계자는 “최근 웰니스 등 건강에 대한 의식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각종 영양성분을 갖춘 키위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제스프리의 프리미엄 키위를 향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올해도 신선하고 뛰어난 최상급의 키위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스프리는 최근 국내 과일 업계 최초로 이마트 내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제스프리 익스피리언스 센터(Zespri Experience Center)’를 오픈했다. 지난 15일 새롭게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에 이어 19일 오픈하는 이마트 월계점까지 2개 지점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매장 수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스프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제스프리 키위 생과는 물론 간편하게 컷팅된 프레시컷, 키위로 만든 베이커리 2종 등 제스프리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커리류는 썬골드키위를 얹은 ‘키위가 좋아 케이크’ 와 카스텔라 사이 썬골드 키위를 넣은 ‘키위 카스텔라 샌드’를 선보인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4-22

녹수, 'LVT 바닥재' iF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글로벌 LVT 바닥재 기업 녹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녹수 LVT 바닥재의 하프문 파켓 및 스트라토 디자인으로 섬유·벽장재·바닥재 제품부문 본상을 다시 한번 연달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녹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그리고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세계 최다 LVT 디자인을 보유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번 수상 제품인 하프문 파켓은 숲 속의 고요한 달, 나무와 돌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모던한 분위기의 기하학 형태와 우아하고 안정감을 주는 반달의 독특한 조화가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스트라토는 종이 조각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형태를 겹겹이 쌓은 형태의 패브릭이 입체적인 질감으로 표현되고 패브릭 고유의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해당 디자인 모두, 배치에 따라 무한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디자인이 적용된 녹수의 하이브리드 카펫 바닥재인 룸플러스 LOOM+는 기존 카펫이 가진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면서 유지관리가 쉽고 뛰어난 보행감과 방수기능을 구현한 신개념 바닥재로 전 세계 여객량이 가장 높은 태국의 대표 공항에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녹수의 LVT는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혁신 기술력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5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원료도 친환경적이다. 폐식용유와 같이 버려지는 자원으로 만든 식물성 바이오 원료(Bio-Circular Balanced PVC)와 폐플라스틱(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를 사용했다. 이는 바닥재 원료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료로서 각각 114%, 30% 탄소 저감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녹수의 이러한 원료 전환 지속가능 혁신으로 세계 최대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4에서 'Best of Surfaces 2024 Award'를 2년 연속 국내기업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녹수 LVT 바닥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공정과 품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자체 Circular IVP(Integrated Vertical Production)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6,00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최다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 디자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LVT 바닥재의 최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품질과 디자인 혁신이 뛰어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4-22

[오늘의 운세] 4월 22일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음력 3월 14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48년생 덕을 베풀면 복이 온다. 60년생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최고임. 72년생 사람은 정으로 사는 것. 84년생 일이나 정보가 마음에 들 수도. 96년생 사람이 맘에 드는 날이다. 소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北 37년생 버릴 것이 없는 하루. 49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다. 61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할 것. 73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85년생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서 밀어줄 수. 97년생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8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50년생 새것보다 기존의 것이 낫다. 62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 74년생 발전적이고 비전이 보이는 날. 86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98년생 소극적 말고 적극적으로.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9년생 신문과 책을 읽자. 51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63년생 일은 적임자들에게 분담하라. 75년생 적재적소에 일이나 사람이 생길 수. 87년생 유익한 정보나 일이 생길 듯. 99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0년생 중용의 처신을 취하라. 52년생 일방적 말고 대화를 할 것. 64년생 말하면 돌, 침묵은 금. 76년생 서바이벌, 삶이란 경쟁의 연속. 88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00년생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1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함. 53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한 것. 65년생 사람이 돈을 쫓으면 안 되고 돈이 사람을 따라와야 한다. 77년생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라. 89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2년생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 54년생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재밌게 살 것. 66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하루의 기운. 78년생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90년생 첫 단추를 잘 맞춰야 하는 것이다. 양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43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이 된다. 55년생 보면 답답하고 안 보면 궁금한 것. 67년생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이다. 79년생 새로운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관망하라. 91년생 튀는 말과 행동은 자제할 것.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4년생 평범하면서 여유로운 하루가 될 듯. 56년생 근심은 멀고 평온한 하루다. 68년생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알맞은 때인 것. 80년생 서로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 회의. 92년생 배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운.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45년생 몸과 마음이 기쁨으로 채워질 듯. 57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도. 69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하게 될 것. 81년생 좋아하는 일이나 비전이 보이는 일을 할 수도. 93년생 신바람이 나는 하루다. 개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34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 46년생 사람 많은 곳은 자제. 58년생 약속하지 말고 허언도 말 것. 70년생 조용히 없는 듯이 지내자. 82년생 나서지 말고 능력도 감추기. 94년생 주인공이 되려 하지 말자.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사람 만나지 말 것. 47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자. 59년생 맺고 끊는 것은 분명히. 71년생 계획과 현실은 다를 수도 있다. 83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은 잘 구분. 95년생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수도.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21

맥주.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피크닉 도시락 추천 [쿠킹]

〈편집자주〉 작고 동그란 ‘노란 콩’은 세계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콩 그대로도 즐겨 먹지만, 두부·두유·콩기름·된장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익숙한 재료의 주원료예요. 쿠킹은 3월 한 달간 미국대두협회와 함께 나들이에 어울리는 피크닉 요리를 소개하는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대두협회는 윤작·무경운 농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운 콩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쿠킹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지속가능한 콩 가공품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엄선했습니다. 셰프가 추천하는 일본·베트남·이탈리아·노르딕 피크닉 레시피를 총 4회 연재합니다. 마지막 4회는 아시안 노르딕 피크닉 도시락입니다. 4. 아시안 노르딕 피크닉 도시락 콩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애정하는 식재료다. 영국에서는 아침식사로 빵과 소시지, 달걀과 함께 토마토소스에 콩을 넣어 푹 익혀 먹는 베이크드 빈(Baked Beans)을 곁들여 먹는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남프랑스 전통 요리인 까슐레(Cassoulet)가 유명하다. 콩과 각종 향신료, 고기를 넣어 뭉근하게 오래 끓여 만드는데, 고기에 따라 변주가 가능하다. 브라질에선 콩과 돼지고기, 양파, 고수 등을 넣어 끓여 먹는 페이조아다(Feijoada)를 국민 요리라 부른다. 발효문화가 강한 아시아에서는 콩 가공품을 활용한 요리가 많다. 콩을 발효해 만드는 장류만 해도 가지 수가 수십 개. 삶은 콩을 바나나 잎에 싸서 발효시킨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 템페, 세계 3대 콩 발효식품이라 불리는 일본의 낫또, 한국의 된장, 간장, 청국장 역시 콩을 발효해 만든다. 중국에서는 동네식당만 가도 50종류의 두부가 있다는 우스갯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테르’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빈 셰프는 이점에 주목해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의 피크닉 도시락을 제안했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입맛까지 잡은 콩을 활용해 어디서 본 듯하지만, 전혀 다른 김영빈 셰프만의 새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제안 요리는 ‘두부마파소스를 곁들인 두부나초’와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른 오픈 샌드위치’. 이름만 들어도 중국(마파소스), 멕시코(나쵸), 이집트(후무스) 국가 몇 개가 떠오른다. 조화는 그의 특기인 노르딕 퀴진으로 풀었다. 노르딕 퀴진은 자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요리하는 방식으로 요리법이라기보단, 재료를 대하는 태도 혹은 철학에 가깝다. 김셰프는 “노르딕 퀴진에서는 자연, 환경, 윤리 모두를 요리에 담아내는 셰프만의 요리 철학이 중요하다. 제안을 받고, 콩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부분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지속가능성은 셰프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우리의 실천이 지속가능한 식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은 전 인류가 실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미대두협회는 일찍이 지속가능한 농법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다음 세대가 양질의 좋은 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좋은 땅을 넘겨줘야 한다는 사명 때문이다. 한 농지에 콩 만을 재배하지 않고 다른 작물과 돌아가며 재배하는 윤작, 땅을 갈아엎지 않고 파종하는 무경운 농법 등을 시행하고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생산한 콩을 사용한 제품에는 지속가능성 인증마크(suss)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에 사용된 식재료들도 뜻을 같이하는 브랜드로만 모았다. 두부는 CJ 제일제당, 콩기름과 된장은 사조대림, 두유는 정식품이 참여했다. 두부마파소스는 고기 대신 두부를 으깨 넣어 되직한 소스로 만들었다. 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만드는 마파두부와는 다른 식감이다. 두부나쵸 역시 으깬 두부와 올리브 오일을 넣어 부드럽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혈당관리 중이라면 충분히 만들어 냉동고에 보관해 간식으로 활용하길 추천한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혈압과 혈당을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좋다.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른 오픈샌드위치는 노르딕 특징을 살린 요리다. 빵 위에 여러 재료를 올려 포크와 나이프로 잘라 먹는 오픈샌드위치는 호밀빵을 주로 먹는 북유럽에서 시작해 북유럽 샌드위치라고도 불린다. 김 셰프는 “어떤 요리를 선보일까 고민하다가, 요즘 피크닉에 맥주와 와인을 곁들이는 분들이 많아 술과도 잘 어울리는 오픈샌드위치를 제안했다. 근사한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Recipe 1. 두부나초와 두부마파소스 “정확한 조리, 맛, 그리고 안전을 위해 두부의 물기를 잘 제거해 주시는 게 중요해요. 두부마파소스와 두부나초에 들어가는 두부는 1.5cm 두께로 자른 뒤 키친타월 위에 올려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 물기를 날리고 면보로 완전하게 짜주세요.” 재료(2인분) 두부나초: 두부 30g, 올리브유 9mL, 계란(전란액) 12g, 박력분 52g, 덧가루 8g, 설탕 4g, 소금 1g, 콩기름 두부마파소스: 두부 30g, 양송이버섯 50g, 양파 120g, 마늘 3g, 홍고추 1g, 두반장 45g, 설탕 10g, 간장 5g, 콩기름 만드는 법 [두부나초] 1. 볼에 올리브오일과 달걀을 넣고 잘 섞어 준다. 2. 볼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섞은 다음 물기를 빼고 으깬 두부 30g을 넣는다. 3. 박력분을 한 번 체에 친 뒤 볼에 넣어서 한 덩어리 반죽으로 만든다. 4.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한다. 5. 도마에 덧밀가루를 뿌린 다음 숙성시킨 반죽을 올리고 밀대로 얇게 민다. 6. 나초 모양이 되도록 삼각형으로 자르고, 한 개씩 최대한 얇게 밀대로 펴준다 7. 팬에 콩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기름 온도가 175도 정도 되면 나초를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두부마파소스] 1.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홍고추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2.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다진 버섯을 넣어 갈색이 돌 때까지 볶은 뒤 접시에 옮긴다. 3.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물기를 빼서 으깬 두부 30g을 넣은 뒤 노릇하게 볶아 접시에 옮긴다. 4. 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간장을 넣고 센불에서 볶는다. 5. 팬의 볶아 둔 버섯과 두부를 넣고 두반장과 설탕을 넣은 후 볶아 완성한다. Recipe 2.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른 오픈 샌드위치 “당근두부후무스는 샐러드 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고기에 곁들여도 좋아요. 다양하게 드실 수 있으니 넉넉히 만들어 보세요.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2인분) 당근두부후무스:당근 180g, 올리브오일 50g, 토마토페스트 8g, 펜넬씨드 4g, 큐민씨드 2g, 고수씨 2g ,소금 6g, 두부 160g, 타히니 페이스트 40g, 레몬 1/6개, 물 20mL 오픈샌드위치: 사워도우 빵 슬라이스 2장, 참치 100g, 양파 20g, 피클주스, 버터 1큰술, 건파슬리 또는 허브 약간, 말돈소금 약간, 레드페퍼 약간, 올리브오일 약간 만드는 법 [당근두부 후무스] 1. 당근은 껍질을 벗겨 1×1cm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2.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200도로 예열한다. 3. ①의 당근에 올리브오일, 토마토페이스트, 펜넬씨드, 큐민씨드, 코리앤더,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4. 알루미늄 호일 안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안에 ③을 다 넣은 뒤 보자기처럼 감싸 밀봉한다. 5.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30분간 구운다. 당근이 덜 익었다면 5~10분 정도 더 굽고, 완전히 익으면 호일을 열어 식힌다. 6. ⑤를 믹서에 넣고, 물기를 뺀 두부, 타히니페이스트, 레몬, 물을 넣어 곱게 갈아준다. 거칠 경우 물이나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넣어가며 부드러운 질감이 되도록 갈아준다. [오픈샌드위치] 1.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빼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채 썬 양파를 피클주스에 넣어 10분간 담근다. 3.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사위도우 빵을 올려 살짝 굽는다. 4. ③의 빵에 당근두부 후무스를 바르고 기름 뺀 참치를 올린 후 ②의 양파를 올린다. 5. 허브를 올리고 말돈소금, 레드페퍼,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황정옥(ok76@joongang.co.kr)

2024-04-19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 오픈

프리미엄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올데이'가 호텔 뷔페 수준을 갖춘 부산 수영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리바트 건물 7, 8층을 모두 사용한다. 3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로 흐르는 수영강 오션뷰를 감상하며 특별한 식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은 프리미엄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올데이의 다양한 매장 중에서도 역대급 호텔식 뷔페 컨셉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호텔식 뷔페는 물론 샤브샤브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샤브샤브는 설도, 양지 등 소고기와 더불어 60여 가지 신선한 채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육수는 양지육수와 매운육수, 사골육수, 마라육수 등으로 구성되고, 소스까지 고객 취향에 맞춰 제조해 먹을 수 있다. 품질 좋은 다양한 고기와 육수는 물론 서브 야채, 월남쌈 야채, 죽, 맥주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볶음밥, 치킨강정, 매실주스, 음료, 떡볶이, 커피, 아이스크림 등 입소문 난 사이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매장은 친환경적인 인테리어와 모임 및 회식에 부담이 없도록 꾸며졌다.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 8층은 돌잔치를 비롯한 각종 행사, 가족 행사 등으로도 대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샤브올데이 부산 수영점은 호텔급 뷔페와 샤브샤브 모두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컨셉”이라면서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4-18

베트남 요리엔 '쌀'만 있다고? '이것'으로 만나는 이색 베트남 요리 [쿠킹]

〈편집자주〉작고 동그란 ‘노란 콩’은 세계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콩 그대로도 즐겨 먹지만, 두부·두유·콩기름·된장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익숙한 식재료의 주원료예요. 쿠킹은 3월 한 달간 미국대두협회와 함께 나들이에 어울리는 피크닉 요리를 소개하는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미국대두협회는 윤작·무경운 농법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키운 콩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쿠킹클래스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지속가능한 콩 가공품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엄선했습니다.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일본·베트남·이탈리아·노르딕 레시피를 총 4회 소개합니다. 3회는 ‘베트남 피크닉 요리’입니다. 3. 베트남 피크닉 요리 베트남 요리하면 흔히 쌀국수나 월남쌈, 반미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베트남 요리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다. 세로로 길게 뻗은 국토의 영향으로 북부, 중부, 남부 지역에 따라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현지 음식들이 많다. 또 중국과 국경을 접한 탓에 중식과 비슷하거나,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영향으로 프랑스 요리를 닮아 있기도 하다. 이런 ‘다양성’ 덕분에 베트남 요리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베트남 요리는 크게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쌀’을 주재료로 한 메인 요리, 풍미를 더하는 ‘피쉬소스’ 그리고 신선한 채소나 허브 등의 ‘향채’이다. 이 3가지 요소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독특한 맛을 낸다. 또한 전체 인구 비율의 45%가 농업에 종사하는 만큼 쌀 이외에도 밀가루·찹쌀·옥수수·카사바·콩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요리가 발달 되어있다. 김희경 셰프는 “베트남 요리는 신선한 재료에 다양한 양념과 향신료를 사용해 특유의 풍미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희경 셰프는 이런 베트남 요리의 특성을 살려 2024 소이푸드 쿠킹클래스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로 구성된 3종 피크닉 요리를 선보였다. ‘두부 반미 샌드위치’와 ‘된장 유자 드레싱 샐러드’ 그리고 ‘두유 베트남 커피 판나코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희경 셰프는 “이번 레시피는 3가지 메뉴의 조합에 초점을 뒀다”며 “작은 코스요리처럼 준비해 손님맞이에도 좋고 봄맞이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활용하기 좋다”고 레시피 구성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소이푸드 쿠킹클래스에는 콩 요리의 대표적 재료인 두부뿐 아니라 두유와 된장이 사용돼 맛의 폭을 넓혔다. CJ제일제당에서 두부를, 사조대림에서 콩 식용유와 된장을, 정식품에서 두유를 제공했다. ‘두부 반미 샌드위치’의 핵심은 ‘반미’다운 베트남 요리의 풍미를 살리는 것이다. 소스에 졸인 튀긴 두부가 반미에 들어가는 고기의 맛을 대신하고 ‘피클초’를 만들어 피쉬소스 샐러드 특유의 향을 살렸다. 튀김용 두부를 준비할 때는 물기를 미리 빼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 뺀 두부에 감자전분을 입힌 뒤 콩기름에 튀겨 미리 만들어 둔 두부조림 소스에 은근히 졸여주면 된다. ‘된장 유자 드레싱 샐러드’에는 얇은 쌀국수 면인 ‘버미셀리’를 사용했다. 흔히 분짜에 사용되는 버미셀리는 특유의 얇은 면과 낮은 칼로리로 다이어트식으로 인기가 많다. 버미셀리는 쉽게 불기 때문에 끓는 물에 1분만 살짝 데치고 차가운 물에 얼른 헹궈내야 한다. 요리의 포인트는 ‘된장 유자 드레싱’, 된장의 구수함과 유자의 상큼함이 부담스럽지 않게 입맛을 돋게 해준다. 된장에는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은 디저트로 준비한 ‘두유 베트남커피 판나코타’. ‘판나코타(panna cotta)’는 이탈리아어로 ‘익힌 크림’을 뜻한다. 생크림과 설탕을 뭉근히 끓이다가 바닐라로 향을 낸 후 마지막에 젤라틴을 넣어 차갑게 굳힌 이탈리아식 우유 푸딩이다. 김희경 셰프는 “베트남 커피는 연유를 사용한 진한 단맛이 특징인데 이번 레시피에는 연유에 두유를 추가해 고소함을 더했다”고 설명하며 “입맛에 맞게 연유와 커피의 비율을 조절하면 남녀노소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IPE 1. 두부 반미 샌드위치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매운 마요네스 소스에 스리라차 소스 대신 스위트 칠리 소스나 케첩을 넣으면 좋아요, 두부를 튀길 때는 두부 표면의 전분 때문에 쉽게 달라붙을 수 있으니 넉넉한 팬을 사용하거나 나누어서 튀겨주세요.” 재료(2인분): 반미용 빵 2개, 두부 1/2모, 무 100g, 당근 100g, 오이 1/2개, 양파 1/4개, 고수 1줄기, 감자전분 1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콩기름 1컵 두부조림 소스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설탕 1.5큰술, 꿀 1.5큰술, 피쉬소스 1.5큰술, 굴소스 1.5큰술, 청주 1.5큰술, 물 1.5큰술 피클초 : 소금 2g 식초 40g 설탕 40g 매운 마요네즈 : 마요네즈 100g, 스리라차소스 20g, 설탕 5g 만드는 법 1. 두부는 1cm 두께로 썬 뒤 반으로 잘라 수분을 제거하고 반미용 빵은 길게 반 가른다. 2. 오이는 어슷썰고 무, 당근,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3. 피클초에 채썬 무와 당근을 30분 정도 절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적당히 제거한다. 4.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소금, 후춧가루를 약간 뿌리고 감자전분을 꼼꼼히 입힌다. 5. 팬에 콩기름을 넉넉히 붓고 중불에서 달군 뒤 ④의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 식힘망에서 식힌다. 6. 다른 팬에 두부조림 소스를 끓인 뒤 튀긴 두부를 넣고 소스를 입혀 윤기가 돌 때까지 졸인다. 7. 작은 볼에 매운 마요네즈 재료를 넣고 섞어 빵 안쪽 양면에 적당히 바른다. 8. 빵 위에 ⑥의 두부, ③의 당근과 무, 오이 슬라이스, 양파 슬라이스, 고수를 차례대로 올린다. RECIPE 2. 된장 유자 드레싱 샐러드 “버미셀리는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은 먹을 수 있으니 다른 요리에도 활용하시면 좋아요. 된장 유자 드레싱은 생각보다 된장 향이 강하게 나지 않으니 된장의 양을 조금 늘리면 더 짭조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2인분): 방울토마토 10개, 버미셀리 1컵, 양상추 2~3장, 적양배추 2~3장, 구운 땅콩 분태 1큰술 된장 유자 드레싱: 된장 1작은술, 통유자즙 2큰술, 레몬즙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포도씨유 2큰술 만드는 법 1. 버미셀리는 찬물에 담가 20분 정도 불리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한 뒤 물기를 닦아 반 자른다. 2. 양상추와 적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채 썬다. 3. 드레싱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다가 포도씨유를 조금씩 떨어뜨리며 휘퍼로 잘 섞는다. 4. 불린 버미셀리를 끓는 물에 1분간 데치고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채 썬 양상추와 적양배추, 방울토마토, 버미셀리를 그릇에 담고 먹기 전에 드레싱을 뿌린 뒤 구운 땅콩을 올린다. RECIPE 3. 두유 베트남커피 판나코타 “불을 세게 하면 연유가 눌어붙어서 주의해야 돼요, 냉장고에 넣어 둔 판나코타는 살짝 기울였을 때 흐르지 않고 탱글한 질감이 생기면 딱 먹기 좋은 상태예요.” 재료(2인분): 베지밀A 140mL, 연유 80g, 인스턴트 커피가루 4g, 판젤라틴 2g, 소금 한 꼬집, 얼음물 적당량 만드는 법 1. 판젤라틴은 얼음물에 5분 정도 불렸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2. 젤라틴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냄비에서 넣고 보글보글 끓기 전까지 가열한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좋다. 3. ②이 뜨거울 때 불린 젤라틴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 잘 녹여준 뒤 디저트 용기에 붓고 용기째 얼음물에 담가 굳힌다. 4. 판나코타가 굳으면 뚜껑을 덮어 냉장 보관한다. 김호빈 쿠킹 기자 kim.hobin@joongang.co.kr 김호빈(kim.hobin@joongang.co.kr)

2024-04-18

[오늘의 운세] 4월 19일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음력 3월 11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36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 것. 48년생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60년생 미우나 고우나 배우자가 최고. 72년생 서로 대화가 통할 수도. 84년생 마음에 들어도 신중. 96년생 웃어 주는 이성에게 착각하지 말자. 소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東 37년생 지류가 모여 바다가 되는 법. 49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원. 61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73년생 단결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자. 85년생 이심전심, 서로 의기투합. 97년생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8년생 이야기꽃이 피어날 수. 50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다. 62년생 반가운 소식이나 만남 운. 74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맞을 수도. 86년생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낫다. 98년생 친구가 좋다, 우정이 좋다.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9년생 효도나 대접받을 수도. 51년생 사람이 돈을 벌어 주는 법. 63년생 거절하지 말고 수용할 것. 75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산다. 87년생 대인 관계 넓어지고 좋아질 듯. 99년생 사랑일까 우정일까 썸탈 수도.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南 40년생 비슷하나 다르니 잘 분별. 52년생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자. 64년생 자랑하지 말고 겸손할 것. 76년생 공을 세우면 윗분의 것으로 돌려라. 88년생 잘하지 말고 보통만 하라. 00년생 부러우면 지는 것임.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1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해 줌. 53년생 모으는 것도 중요하나 잘 써야. 65년생 물질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더 중하다. 77년생 앞서 나가지 말고 상황에 맞추기. 89년생 반려동물보다 사람이 우선.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2년생 새것보다는 기존의 것이 낫다. 54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이다. 66년생 생활이나 생각이나 주변을 바꾸어 볼 것. 78년생 받기보다 베풀면서 사는 하루. 90년생 주인공 욕심보다는 조연이 되자. 양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43년생 섭섭함이 생길 수 있는데 내색하지 말라. 55년생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말 것. 67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안 찍히게 조심할 것. 79년생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함. 91년생 달콤한 것이 치아를 상하게 한다.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4년생 재물과 인연이 괜찮을 수 있다. 56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68년생 어려움 가운데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될 듯. 80년생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날. 92년생 칭찬이나 기분 좋은 소식 운.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北 45년생 경사가 생길 수도, 자녀는 다다익선. 57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 것이다. 69년생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다. 8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접할 듯. 93년생 좋아하는 걸 할 수도 있다. 개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4년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 46년생 불필요한 만남 갖지 말 것. 58년생 말하면 돌, 침묵은 금. 70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82년생 튀는 말과 행동은 자제. 94년생 과음하지 말고 일찍 귀가를 추천.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채우기보다 비우며 살자. 47년생 아프면 바로 병원. 59년생 과식 말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먹자. 71년생 사람 만나지 말고 일찍 집으로. 83년생 회식 자리에 오래 있지 말라. 95년생 충동적 소비 자제.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4-04-18

KTL, 日시험인증기관 JQA와 공동 성능시험 운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이 일본품질보증기구(이하 JQA)와 함께 국내 생산 제품의 일본 시장 수출제품 홍보를 위한 공동 성능시험을 진행해 국내 기업 제품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KTL은 1996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sia Network Forum, 이하 ANF)를 통해 JQA와 꾸준히 시험인증 기술을 교류해왔다. 구체적으로 이번 공동 성능시험은 환경가전기업(코웨이(주))의 일본 수출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성능검증 확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시험으로 코웨이(주)는 공동 성적서를 취득해 일본 수출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험 성적서 취득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되었다. 최근 융복합 제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성능에도 관심을 두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시험을 신속하게 협력하여 추진하고 상호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이로써, KTL과 JQA는 두 기관이 쌓아온 신뢰의 결실로 우리 기업이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성능시험 성적서를 기관 최초로 발행하게 되었다. 이처럼 KTL은 일본 수출에 필요한 인증(S마크, PSE마크) 시험평가 서비스를 국내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 할 뿐만 아니라, ANF 기관들과 인공지능, 이차전지 분야 및 시험인증산업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우리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험인증 범위를 확대하고 시험품 해외운송에 따른 부담 등 현지시험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수출에 필요한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TL 김세종 원장은 ‶우리 기업이 한국과 수출국 모두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각종 성능 시험평가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ANF 기관들과 기술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그동안 ANF 기관들과 다져온 신뢰와 긴밀한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역내 교역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수출 플러스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ANF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인증 획득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국가 시험인증기관인 품질보증시험원(QUATEST 3)과 국내 핸드 드라이어 기업의 수출인증(CR마크)을 신속, 편리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수출 플러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명수(seo.myongsoo@joongang.co.kr)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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